1.일주문(一柱門)>bR>>bR>사찰에 들어가는데 처음 지나는 문이 일주문이다.>bR>일주문의 명칭은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4개의 기둥을 사방에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반 건축과 달리 특별한 모습이다.>bR>>bR>여러 개의 산문 중에서 유독 일주문의 기둥이 한줄로 늘어선 것은 세속의 번뇌로 흩어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섬으로써 마

법당의 뒤쪽 한켠에는 보통 사방 한 칸 혹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전각이 있다.>bR>이 전각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토속신을 불교적으로 수용해서 모시고 있다.>bR>즉 산신, 독성, 칠성 등을 모신 곳이 삼성각이다.>bR>그 신상을 각기 다른 건물에 모실때에는 그 전각의 이름도 신상에 따라 각기 달라 산신을 모시면 산신각, 칠성을 모시면 칠성각이라고

조사당은 한 종파를 세운 분이나 후세에 존중을 받은 큰스님, 그리고 절을 창건한 분, 역대 주지스님의 영정인 위패를 모신 당우를 말한다.>bR>국사가 배출된 절에서는 조사전 대신 국사전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남 송광사의 국사전을 들 수 있다.>bR>>bR>이 건물 내에는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하여 송광사에 머물렀던 열여섯 국사의 영정을 보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전을 지칭하여 적멸보궁이라 한다.>bR>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서 적멸의 낙을 누리고 있음을 상징한다. 부처님 생존시는 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로 >>화엄경>>을 설파한 적멸도량임을 뜻한다.>bR>>bR>부처님의 진신사리는 곧 법신불(法身佛)로 부처님의 진신이 상주하고 있음을 의미하

명부전 안에는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하며, 지옥계의 심판관인 시왕을 봉안하기 때문에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한다.>bR>시왕은 지옥에서 죄의 경중을 정하는 10위의 왕으로 진관왕, 초강왕, 송제왕, 오관왕, 염라왕, 변성왕, 태산왕, 평등왕, 도시왕, 오도전륜왕을 말한다.>bR>고려 말까지는 지장전과 시왕전이 독립된 전각으

나한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로 아라한과를 성취한 성인 즉, 나한을 모신 건물이다. 부처님에게는 열여섯의 뛰어난 제자들이 있었다.>bR>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으로 그 뜻은 성자르 의미한다. 영산회상의 모습을 재현했다.>bR>영산전(靈山殿) 또는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bR>>bR>나한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불로 봉안되어 있으며, 좌우에 가섭과 아

팔상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을 여덟가지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봉안한 곳이다.>bR>여덟 폭의 그림에서 연유하여 팔상전 혹은 부처님의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에서 유래한 영산전(靈山殿)이란 명칭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bR>>bR>팔상전이나 영산전에는 내부에 큰 불단을 조성하지 않고 벽에 팔상도를 봉안하는 것이 보통이다. 팔상전에는 주불을 석가모니 부처님,

이 건물은 약사유리광여래의 불상을 모신 곳이다.>bR>약사여래는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로서 대의왕불(大醫王佛)이며, 만월보전, 유리광전, 보광전이라고도 한다.>bR>약사여래 부처님은 현세 중생의 모든 재난이나 질병을 없애고 고통을 구제하는 부처님이며, 일광보살(日光菩薩), 월광보살(月光菩薩)은 약사여래 좌우에서 진리광명을 두루 비추어 중생의 모든 고통을 제

원통전은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곳이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의 명칭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 사찰의 주분전일 경우에는 원통전이라 한다.>bR>>bR>원통전이란 명칭은 관세음보살이 모든 곳에 두루 원융통(圓融通)을 갖추고 중생의 고뇌를 소멸해 주기 때문에 그 권능과 구제의 측면을 강조하여 원통전이라 한 것이다.>bR>반면에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부불전의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을 모신 법당의 이름이다.>bR>이 미륵전은 미륵불에 의해 정화되고 펼쳐지는 새로운 불국토 `용화세계`를 상징한다고도 하여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 한다.>bR>>bR>또는 `미륵`의 한문의역인 `자씨`를 취하여 자씨전(慈氏殿)이라고도 부른다.>bR>미륵전의 대표적 건물로는 전북 김제의 금산사 미륵전을 들수 있으며, 미륵불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