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김광하 지음 너울북>bR>>bR>‘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위정자에게 던지는 통렬한 사자후’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김광하씨의 설명이다. 김광하씨는 대학때 불교학생회를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고, 경전에 대한 책을 다수 써 온 불자다. 그가 도덕경을 소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학문을 하거나 도덕을 닦을수록 세상이 더욱 혼란해지고 사람들이 소박함을

1995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티벳 사자의 서>가 이번엔 사진과 함께 엮여 나왔다. 티베트의 위대한 스승 파드마 삼바바가 지은 >티벳 사자의 서>는 티베트인들에게 죽음의 순간에 단 한 번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에 이르게 하는 경전으로 여겨진다. >bR>>bR>이 책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제목에서도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1~7권 >bR>>bR>지붕.창.문.돌담 하나에도>bR>뛰어난 심미적 혜안 담겨…>bR>2009년까지 50권 완간 목표>bR>문화 전반 아우르는 총서로>bR>>bR>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bR>>bR>한국 전통문화유산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 이화여대출판부가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시리즈 제1권~제7권을 선

라다크의 미소를 찾아서/ 여태동 지음 이른아침>bR>배낭여행 친절한 가이드 역할도>bR>>bR>인도에 대한 저자의 첫마디는 “배낭여행을 절대 떠나지 말 곳”이었다. 지저분한 풍경, 살인적인 더위가 비행장을 나서는 여행객을 맞이한 까닭이다. 하지만 수천 년 역사에서 묻어나는 삶의 여유로움을 발견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bR>>bR>불교신문

"어린이 포교에 묘목 심는 심정으로" >bR>>bR>불우청소년 돕기, 정신대 할머니 돕기, 어린이 법당 기금 마련 등 도예 작품을 통한 포교에 진력해온 설봉 스님이 또 다시 어린이 포교 기금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다. >bR>>bR>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회장 지현)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부산 국제신문 제1전시실에서 여는 ‘자연으로 돌아온 생활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범하)은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불가의 멋이 그득한 ‘선필’의 세계를 선보이는 ‘고승유묵전’을 연다.>bR>>bR>예술의 전당, 국립청주박물관과 공동 기획으로 열리는 `고승유묵-경계를 넘는 바람`전은 3월 23일부터 5월 22일 까지 통도사박물관 기획전시실(1,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통일 신라, 고려, 조선,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와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전기선)는 전통 차문화와 생활예절을 접해볼 수 있는 ‘소중한 우리 전통 차문화’ 행사를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 >bR>>bR>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 내 영춘헌과 집복헌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차문화의 이해 및 생활예정 강의, 다도 실습 및 다식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꾸

입보리행론〉이 처음 전해진 것은 11세기, 산티데바의 언행이 티베트 경전으로 정리되면서였다. ‘익숙해지면 쉽지않은 대상은 어디에서 없다/ 그러므로 작은 해로움에 익숙해져/ 큰 해로움을 참도록 하라’ 마치 〈법구경〉의 구절을 읽는 느낌이다. 〈입보리행론〉은 이후 대승불교권으로 전파됐으며, 티베트에서는 스님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도서로 간주돼 왔다. >bR>

`불가촉천민의 해방자’이자 ‘현대 인도불교의 중흥자`로 불리는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1891~1956). >bR>>bR>힌두교의 전통적 신분제도인 카스트의 최하층계급인 ‘불가촉천민(하리잔)’으로 태어나 장관직에까지 오르며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싸웠던 그는 죽기 두 달 전인 1956년 10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불가촉천민 수십만을 이끌고 불교로 개

명신여고 3학년 여름방학 때 발병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으로 지난해부터 투병중인 황초희 양(19). 휴학을 하고 가톨릭 성모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에서 4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황양은 골수이식을 받으면 새 삶을 살 수 있는 상태다. >bR>>bR>황양의 가족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골수 센터 등에 의뢰, 미국에서 골수 일치자 2명을 찾아 골수 이식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