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서운 한파와 강추위가 물러난 2026년 2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에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유엔사!
부처님 전에 그리고 16개국 UN참전국 전사자 위패에 차를 올리는 이들은 바로 ‘무량회’ 회원들로, 따뜻한 차茶 한 잔의 공양으로 나라를 위해 먼저 희생된 영령을 위해 지극한 정성과 마음과 존경의 예를 갖춰 차를 올렸습니다.
JSA 유엔사 법당에 들어서면 법당 중앙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아미타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법당 좌우로는 한국전쟁 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사한 장병과 16개국 UN군의 위패가 625cm 높이로 모셔져 있는 특별한 사찰입니다. 이 도량은 제3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회주)이 재임기간에 건립한 사찰로, 지난 2016년 3월 24일 기공식을 갖고 2017년 3월 31일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JSA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을 대표하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덕숭총림 수덕사 대웅전을 본 따 만든 법당입니다. 그리고 JSA 유엔사 법당 외벽 탱화 자리에는 한국전쟁 시 참전한 16개국의 UN참전국 국기로 장엄되어 있습니다. 유엔사 법당 정면 좌측엔 625관 크기로 조성된 범종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평화 국태민안 자유평화통일’의 글이 새겨져서 이 평화의 종소리가 얼어붙은 북녘 땅까지 울려 퍼져 자유평화의 물결이 흘러들고 나아가 자유평화통일의 민족적 숙원이 성취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판문점 JSA 무량수전의 ‘유엔사’ 명칭은 제3대 군종교구장을 지낸 정우스님의 공덕을 기리고 한국과 미국의 군부대가 주둔하기에 유엔사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날 판문점 JSA 공동경비구역 내 유엔사 법당에 차 공양을 올린 일산 여래사 박정숙(혜명화) 불자는 “1950년 한국전쟁 시 아무 연고도 없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UN 16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기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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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유엔사에서 16개국 UN 참전 희생장병들을 위해 매달 따뜻한 차를 올리는 봉사회 무량회는 UniTea(차를 좋아하며 차로써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신행봉사회) 회원 중 몇 분의 불자가 마음을 내고 발심해서 만든 차 공양 봉사단체입니다.
무량회는 JSA 무량수전 유엔사 명명 이후(2018년 12월 23일) 2026년 2월 현재까지 8년간 16개국 UN 참전 희생장병들 위해 매달 정성껏 다린 차를 올리고 있습니다.


무량회 회원들은 16개국 UN 참전 장병들이 모셔진 위패에 따뜻한 차 한 잔을 올린 후에는 법당 내부 이 곳 저 곳을 깨끗이 청소하는 울력의 시간도 가지면서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나서 솔선수범하면서 동사섭하는 마음도 키워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패에 차를 올리고 법당 청소도 한 후엔 판문점 JSA부대에 근무 중인 300여 명의 장병들 위해 햄버거 간식 300개를 준비해서 나눠주는 자비나눔 행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지켜야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야함은 국민 된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아울러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16개국 UN 참전용사의 헌신적인 희생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본 하루였습니다.
오늘(2026년 2월12일) 판문점 JSA 유엔사(무량수전)에 UN 16개국 참전용사들을 위해 따뜻한 차茶 공양과 법당 청소 울력은 "무량회" 김은아, 김희록, 정희자, 박정숙(혜명화) 불자들이 동사섭하며 UN 16개국 참전용사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