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문화복지법인 이사장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에디오피아에 지비나눔 3천만 지원
등록일 : 2026-07-21 동영상 

홍법문화복지법인 이사장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에디오피아에 지비나눔 3천만 지원






6.25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 40여 명이 일산 여래사와 파주 임진각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서울 은평구 진관사 함월당에서 진행된 진관 스님 10주기 추모 다례재에 회주 정우스님이 참석하여, 6.25 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후손으로 이루어진 강뉴합창단과의 만남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정우스님의 주도로 추진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6.25 전쟁 희생 UN 16개국 참전용사들의 위패가 모셔진 판문점 JSA 유엔사(무량수전)를 방문하는 것이었으나, 국제 정세 및 한반도 대북 태세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남북 분단의 아픔을 체험할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현장 견학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임진각 견학 후 강뉴합창단은 일산 여래사로 이동하여 1층 회관에서 6.25 전쟁 희생 UN 16개국 참전국의 위패가 모셔진 JSA 유엔사의 건립 과정 및 봉행된 합동 천도재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JSA 유엔사 관련 영상 시청 후 강뉴합창단은 4층 만불보전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 삼배를 올렸습니다.

이날 4층 만불보전에서는 홍법문화복지법인(이사장 정우스님)이 에티오피아에 3천만 원의 자비나눔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회주 정우스님께서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주변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는 보은의 의미를 거듭 역설하셨습니다. 또한,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원 대상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이셨습니다.

회주 정우스님께서는 자비나눔 전달식에 이어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40여 명에게 1인당 100달러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셨습니다.

자비나눔 전달식에 이어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부처님께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음성 공양으로 올렸습니다.









강뉴합창단은 6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36일간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보훈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방한 기간 동안 강뉴합창단은 음악회, 기념행사, 문화체험, 미래세대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보훈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입니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최정예 황실근위대를 선발하여 '적을 괴멸시키는 자'라는 의미의 강뉴(Kagnew) 부대를 창설하였습니다.

강뉴부대는 6.25 전쟁 기간 동안 253전 253승이라는 경이로운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날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강뉴부대 후손들 "강뉴합창단"의 여래사와 임진각 방문행사에는 서울 은평구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을 비롯해 육군 1군단, 9사단, 1사단, 25사단 군법사 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