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인연(十二因緣)의 법을 설하시되,
번호 : 37850     조회수 : 3429     작성자 : 스님     작성일 : 2006-08-07 오후 6:49:07    
십이인연(十二因緣)의 법을 설하시되,

무명(無明)이 행(行)에 인연(因緣)하고, 행(行)은 식(識)에 인연하고,
식(識)은 명색(名色)에 인연하고, 명색(名色)은 육입(六入)에 인연하고,
육입(六入)은 촉(觸)에 인연하고, 촉(觸)은 수(受)에 인연하고, 수(受)는 애(愛)에 인연하고,
애(愛)는 취(取)에 인연하고, 취(取)는 유(有)에 인연하고, 유(有)는 생(生)에 인연하고,
생(生)은 노사(老死)의 우비고뇌(憂悲苦惱)에 인연하게 됨이라.

무명(無明)이 멸하면 곧 행(行)이 멸하고, 행(行)이 멸하면 곧 식(識)이 멸하고,
식(識)이 멸하면 곧 명색(名色)이 멸하고, 명색(名色)이 멸하면 곧 육입(六入)이 멸하고,
육입(六入)이 멸하면 곧 촉(觸)이 멸하고, 촉(觸)이 멸하면 곧 수(受)가 멸하고,
수(受)가 멸하면 곧 애(愛)가 멸하고, 애(愛)가 멸하면 곧 취(取)가 멸하고,
취(取)가 멸하면 곧 유(有)가 멸하고, 유(有)가 멸하면 곧 생(生)이 멸하고,
생(生)이 멸하면 곧 노사(老死)의 우비고뇌(憂悲苦惱)가 멸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설법회상에서 부처님의 입으로부터 대통지승여래를 등장시켜서 대통지승여래가 십이인연(十二因緣)을 설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지승여래는 역사상에 등장한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실존인물의 부처님이 아닙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중생의 근기에 따라 부처님의 <이름이 같지 아니하다>는 것이 경전상에서 검증되였습니다. 부처님의 수명론을 밝히시는 법화경에서 분명히 검증되었습니다.

부언하면 부처님께서 50년간 설하신 8만4천 법문은 법화경을 설하실 것을 전제한 법문입니다. 그리고 *법화삼부경은 부처님의 수명이 영원하다는 수명론과, 또한 중생의 수명도 영원하다는 중생의 수명론을 말씀하신 여래수량품의 법탑(法塔)을 도와주는 조어(助語) 법문입니다.

분명코 불교의 8만4천 법문은 물론이려니와, 동서양에 등장한 모든 성인과 철학자의 학설까지도 모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에서 나갔고, 다시 법화경 여래수량품으로 귀일합니다. <큰 하나>입니다. * 종일다출(從一多出) 종다귀일(從多歸一)입니다.

지구 역사상에서 최초로 성불하신 *시성정각(始成正覺)의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 한 분 뿐입니다. 최초의 완전한 인간, 곧 최초로 성불하신 부처님은 석가세존 단 한 분 뿐입니다.

그 본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본래 가지고 계신 신통력과 위신력과 권능으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시는 방편 차원에서, 임의자재(任意自在)하게 여러 모양의 수 많은 부처님을 42년 방편 경전에 등장시키셨기 때문에, 그 이름이 같지 아니하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이 같지 아니하다>라는 말씀은, 부처님을 찾아오는 사람을 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눈으로 살펴 보시고 난 다음에, 법을 설하시기 때문에 방편 차원에서 다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현명한 사람이나ㆍ 어리석은 사람이나ㆍ낱낱이 살피시고 알맞는 가르치심을 주십니다. 즉 어떤 중생에게는 아함경을 설해주시고, 또 다른 중생에게는 아미타경을 설해주시며 아미타불의 공덕을 찬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같지 아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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