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

수보리- 거기서 부텁니다-.
시-작.
(정신희유분 제육)
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 생실신부
불고수보리 막작시설
여래멸후 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차위실
당지 시인
불어일불이불삼사오불 이종선근
이어무량천만불소 종제선근
문시장구 내지일념 생정신자
수보리 여래 실지실견
시제중생 득여시무량복덕
하이고 시제중생
무부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무법상 역무비법상
하이고 시제중생 약심취상
즉위착아인중생수자
약취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하이고 약취비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시고 불응취법 불응취비법
이시의고 여래상설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
한문 음은 그렇구요.
처음부터 다시 쭉- 새겨서, 석사를 해보겠습니다.
수보리 백불언 하되-.
안 들려요?
이거 줄여놨어? 응?
거 진작 안 들린다고 말씀하시지-.
수보리 백불언하되-
그렇게 출발하거든요?
아, 쫌 나은 것 같다.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을 올리되,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하고 생실신부니까
세존이시여-
파유- 진실로 있겠느냐 이 말이죠-.
중생이, 이와 같은 언설장구를 득문하고.
들음을 얻고, 이 말인데. 여기서 득자는,
얻을 득자를 참 들을 문자를 돕는 동사 부사죠.
들음을 얻고, 듣고.
생실신부니까-.
여 인제 뒤에는
깨끗할 정자. 정신이 있고.
여기는 진실할 실자 실신이 있는데, 이게 뜻은 같은 뜻인데, 실신이라고 하면, 십지보살이 믿는 믿음을 실신이라고 하고, 정신이라고 하면 청정공경을 일으키는 십지이전 수행자에 믿음을 정신이라고 하고-, 그렇게 분류할 수가 있어요.
근데 여기서는 실신 정신. 둘을 다 이야길 했거든요.
실신을 내는 이가 있겠느냐. 이게 뭔 말이냐.
수보리 의심으로 나오는데요. 이제 금강경이 발심이 보리심을 일으켰고, 중생은 중생심으로 살잖아요.
그 중생심은 탐진치고, 보리심은 비지원인데, 자비 지혜 원력.
그런데 그 자비 지혜 원력을 10가지로 설명하면 10종 보리심이고, 금강경에서 이제 4가지로 설명하면 4종 보리심이에요.
근데 내용은 비지원 삼심이에요.
중생심이 천만 가지라도 내용은 탐진치에요.
그 중생은 탐진치로 계-속 살다가, 비지원 보리심을 일으킨 보살이 그게 발심보살이다 이거죠.
그리고 중생은 구망행을 닦는데, 구하고 바라는 행을 닦아요.
구망.
구할 구자 바랄 망자.
게 뭘- 하든지 구망심을 떠나질 못해요.
돈을 줘도 그 주는 속에 바라는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준다고 함부로 받으면 안돼요.
구망심. 그 구망을 머물 주자 써서 주라고 합니다, 주.
그런데 보살은 비지원 삼심을 일으켰기 때문에 세간 구망심이 없어요.
이 세상에서 구하고 바라는 마음이 없어요.
그 구망심없는 수행을 하니까 그걸 무주행이라고 그러거든요.
무주행.
게 보리심, 무주행.
그러고 부처님이 보인 성불은 팔상성도 성불이거든요. 부처님은.
그게 부처님이 평생을 통해서 보인것이 도솔천에서 내려와서 성불해가지고 열반에 들기까지를 팔상성도라고 그러는데, 그 팔상성도 성불이 삼세여래에 가풍인데, 이 금강경에서는 팔상성불을 하는 게 아니라 실상 성불을 해요. 실상.
팔상이 현상이라고 한다면 상을 나타내는 거라고 한다면, 이 금강경에서는 실상성불이다. 실상은 무상이거든요.
그래서 제상이 비상임을 보면 여래를 본다.
지난 시간에 법문이거든요.
여래는 제법 진여다.
제법여의.
여래는 무래무거다.
무소종래 역무소거. 어디서 오는 게 아니고 어디서 가는 게 아니다.
이게 금강경이기 때문에 보리심으로 무주수행을 하고 실상 성불을 하는 것이 금강경 지금까지 법문이기 때문에 이런 법문을 듣고 믿는 사람이 있겠느냐. 이게 인제 여기까지 얘기죠.
그러니까 불고 수보리 하시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 하시되-,
옛날 세조 십 년에 번역한 금강경 언해본이 있는데 천사백육십사 년인데요. 그때가.
그때를 어떻게 불고수보리를 어떻게 말했느냐면 부처님이 수보리 다려 이르되 이랬어요.
다려라는 게 인제 수보리 더러 이르되 말씀하시되,
나더러 뭐라고 하더라.
너더러 어떻게 했냐. 뭐 이 다려라고 그랬어요. 그럼 더러- 이 말이거든요.
수보리더러
말하기를, 말씀하시기를, 이 말이죠.
그 이거는 인격에 붙이는 조산데 더러 이런 거는, 에게라 그러죠.
사람이 아니고 생명체가 아니면 에게란 말을 안 쓰거든요.
돌멩이에게 말했다. 그런 말 안 쓰거든.
그 수보리에게를 옛날에는 수보리 다려. 이랬어요.
그 말씀 하시기를, 막작시설하라-.
이런 말 하지 마라.
금강경 듣고 누가 믿겠냐. 이런 소리 하지 마라.
왜냐하면 여래가 열반에 든 후
여래멸후 후 그다음 오백 세에 후 오백 세라는 거는 오백 번이 다섯 번 드는 걸 말하는데, 여래 열반후 2천5백 년 이후란 말이죠.
유지계수복자하면,
계를 지키고 복을 닦는 이가 있으면 요 지계 수복이라는 건 십지전 수행인데요, 지계라는 건 뭐냐 하면은 지악수선이에요.
지악.
그칠 지 악할 악.
악을 그치고
닦을 수 착할 선.
선을 닦는 거.
게 제악막작하고 중선봉행하라.
이게 지계 거든요. 계를 지키는 거.
수복이라는 건 복을 닦는다는 건데, 중생은 재복을 닦는데, 요게 인제 십주 십행 십회향
삼연 보살들은 낙복을 닦아요.
즐거운 복을 닦아요. 낙복.
중생은 낙복 닦을 줄 모르고 재복만 닦을 줄 알아요.
그래서 재산이 많으면 복 많다 그러는데 거기는 재복은 있지만 낙복은 귀하거든요.
즐거운 복은 귀해요.
그럼 낙복을 닦을라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정을 닦아야 돼요.
선정.
그리고 복을 닦는다는 말은 수습선정이라.
수습선정.
지계를 한다는 계를 지킨다는 말은 지악수선이라.
요게 십지전 수행이에요.
지악수선하고 수습선정이라.
그래 선정을 닦으면 즐거움이 있어요.
선정을 닦지 않고는 재복은 있는데 낙복은 이게 없어요.
재물이 그래서 부자가 돼도 잠자리가 편치 않고 이거는 집은 좋은데 잠자리가 편치 않다. 이거는 낙복이 부족하다. 이 얘기거든요.
금 낙복을 닦으려면 어떻게 닦냐.
사선팔정인데, 요 욕계에는 선정이 없어요. 그래서 색계 무색계에 선정이 있거든요.
색계 사선정, 무색계 사선정. 그래 사선 팔정인데, 선정중에 최-고 인제 먼저 가 이생희락이에요.
그 모-든 번뇌를 다- 여의면 희락이 와요. 이 희락이 생겨.
그게 이생희락이거든요. 여의면,
기쁠 희 즐거울 락
희락은 다- 탐진치를 버리는 대서 생긴다.
그게 이생희락이에요.
그다음에 정생희락.
마음이 딱- 안정되면, 그 정해서 희락이 생긴다.
세 번째는 락은 락인데 들뜨는 환희심이 없어요.
그게 이희묘락이에요.
환희.
들뜬 기쁨은 없는데 온-몸이 묘-하게 즐겁다.
그게 세 번째 수준 높은 거예요.
이희묘락이에요.
와- 즐겁다 이거는 들뜬 거라 그리 깊은 즐거움 아니에요.
그다음에 사념청정.
마음이 불고불락한 상태에서 사라는 게 버릴 사. 그 불고불락인데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무 잡념, 잡념 망상이 없이 청정해요.
이게 사념청정 이래.
불고불락 정념이, 생각이. 무유잡념이라. 잡념이 없다.
그래서 청-정하다. 이게 사념청정이라-. 이게 색계 사선정이거든요.
그 이렇게 십지전 수행자는 낙복을 닦지, 막 돈벌이 해서 돈을 많이 채워서 이 재복 복이 아니거든요.
그다음에 인제 무색계 사선은 공무변처.
무한-한 허공에 들어가요.
식무변처.
또 의식이 끝없는데 들어가요.
무소유처.
아-무 것도 없는데 들어가요.
비색 비상 비비상처.
생각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 없는 것도 아닌, 그 경지에 들어가는 무색계 사선정에서 이 사선팔정인데, 이거를 닦아요. 이게 인제 지계 수복이에요.
그래서 지악수선하고, 수습선정하면 이런 분들이 지계 수복인데, 이분들은 십지전 삼현수행자다.
십주, 십행, 십회향. 이 말이죠.
이게 다 정신세계의 한계거든요. 단계란 말이요.
그럼 이런 분들은 능생신심이라. 신심을 낸다. 이거예요.
지악수선하고 수습선정하는 분들은 이 금강경을 듣고 딱 믿어요. 게 이런 거를 정-신이라 그런다. 이거예요.
불보살 공경해서 믿는 청정신이다. 이거죠.
공경정신
공경정신.
제 이런 거를 문중생신이라 그래요.
들을 문 가운데 중.
제 부처님 법문을 듣는 가운데서 믿음이 난다.
날 생 믿을 신
게 공부를 깊-게 하면 못 깨달았어도 이 듣는 가운데 신심이 생겨요.
듣기는 듣는데 왜 신심이 안 생기느냐.
이게 인제 마음이 욕계에 머물러서 욕계에는 선정이 없거든요?
오치잡거지라고 그래가지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이게 막 잡거. 뒤섞여 머무는 대가 욕계에요.
여기는 욕계무선이라. 욕계에는 선이 없어요.
그래서 이 욕망이 지배를 해버리면 법문이 안 들어와.
또 화날라. 이런 말 한다고.
예? 화낼 수 있어요. 왜 왜 욕계 중생을 무시하냐고.
그 욕게 무선이요.
욕계에는 선이 없고. 욕망이 뒤덮여서.
색계 사선정 무색계 사선정 해서 사선팔정이다. 이기
거기가면 문중생신을 해요. 듣는 가운데 믿음이 생겨.
게 이게 이게 인제 능생신심이라는 게 이런 거예요.
능히 신심을 내리니 이차위실하리라.
이 금강경 말씀으로 실다움을 삼으리라.
당지- 이 말이 있는데요.
이 당지라는 게- 그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마땅히 알아라.
여기서 새기고 넘어가는 게 있구요.
저- 끝에까지 가서 마지막에 새기는 방법이 있어요.
근데 분명한 거는 마지막 문장이 딱 떨어질 때 새기는 게 그게 더 분명해요.
그럼 이게 문장이 당지가 어디까지 가야 되느냐 하면요, 이런 사람들은, 이 사람은, 이렇게 지계수복한 사람은-
일불이불삼사오불에서 이종선근이라.
선근을 심은것이 아니라, 선근을 심는다는 거는 승사공양.
부처님을 승사. 받들어 섬기고, 부처님께 공양하고- 이게 선근이거든요.
이런 한두 부처님에게 그렇게 공양을 올린 게 아니라,
이어무량 천만불소에서
한-없는 부처님 처소에서
종제선근하고
모든 선근을 심었고,
문시장구하고
이 장구를 듣고
내지- 일념이나-
이에 한 생각, 일찰라에 이르기까지나 여기서 일념은 찰난데요. 한순간, 이게 지자라는 거는 한순간에 이르기까지나- 이 말인데 요게 뭔 말이냐 하면 한순간 만이라도- 이런 얘기에요.
한순간 만이라도-
한순간 만이라도 생정신자니라.
청정한 믿음을 내는 자이니라.
이렇게 돼서 요게 인제 두 사람이 지계자 수복자는 이 금강경 법문을 듣고 정신을 한순간만이라도 내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 법문 듣고 누가 신심을 내겠느냐 이런 말 하지 마라.
막작시설이라는 게 전부 이런 얘기죠.
수보리야.
여래가 실지실견 하나니,
다 알고 다 보나니
이 모든 중생이
득 여시무량복덕 하리라.
이와 같은 무량복덕을 말하리라-.
요 무량복덕이라는 거는 앞에 동서남북 사유상하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봉덕보다 한량없는 복을 얻는다.
그 그 말이 묘행무주분에서 나왔거든요?
예. 그러니까 여기 인제 두 번짼데요.
무주수행 공덕하고, 여기 인제 청문 생신 공덕하고 금강경을 청문하고 듣고 믿음을 내는 공덕이, 어 동서남북 허공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봉덕보다 높다. 이것이 무량복덕이다.
이런 얘기에요.
하이고요,
왜냐하면-
이제 다음부터는 십지보살이 또 금강경을 듣고 수행하는 거를 설명하는 데요.
그래서 다른 번역에는 여 지혜, 지계수복 지혜자. 요 지혜라는 말이 들었는데 나짐역에서는 지혜라는 말은 여기서는 뺐어요. 생략을 했어요.
그런데 뒤에 말은 지혜자를 말하는 건데 지혜자는 십지에 오른 보살이에요.
인제 십지에 오른 보살이 또 금강경을 듣고 금강경 수행을 하는데 어떻게 하냐.
보살은 시제중생이 이게 중생이라 하면 보살도 중생이죠.
무부- 다시없다. 뭐가 없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고-, 무법상하고 법상도 없고 역무비법상 하나니라.
비법상도 없나니라.
하이고요
왜냐하면
이 중생이 모든 중생이
약심취상하면,
만약 마음에 상을 취하면,
즉착아인중생수자며,
곧 아인중생 수자에 집착하며,
약취법상하면 즉착아인중생수자에 집착 하나니라.
하이고요
왜냐하면
약취비법상이라도
만약 비법상을 취할지라도 곧 아인중생 수자에 집착하나니라.
이런고로, 불응취법하며 불응취비법이니라.
법을 취하지도 불응하면 만다 이말이죠. 말며, 비법을 취하지도 말지니라.
이시의고로
이런 뜻인고로
여래가 상설하되,
여등비구는- 너희들 비구는 -
지아설법을 여벌유자니라.
나의 설법을 뗏목의 비유와 같이 알라-고 하였나니라.
법상응사어니-
법도 오히려 응당히 버리려 버리거니-
하황비법이리요.
어찌 하물며 비법이리요. 그랬는데, 이거는 인제 뭘 말하느냐 하면요.
아상 법상. 아집 법집.
이 아집 법집이 십지보살에게는 없어요.
그래서 이거는 보살수행을 말하는 겁니다.
지금 금강경이 보살수행하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게 보살수행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건데 아상과 법상. 상이라는 건 서로 상잔데 집착이란 말이죠?
아집과 법집이 에 보살수행에는 없다. 그러면
나 아자 서로 상자. 아상.
그건 생각이라는 상자와 같은 거고 집착이라는 집자와 같은 거고
볼 견자.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견자와 같은 거거든요.
그럼 이 아상에 사종이 있어요. 아상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게 아상 사종이에요.
근데 이 법상에 또 사종이 있어요.
법상, 비법상, 상, 무상.
근데 여기 나짐역에는 무상은 생략돼 있어요. 근데 법상 비법상 상까지는 말을 했거든요?
아이거 잠 오세요? 잠 오시는 거 아니에요?
이거 잠 깨운다고 이런 말 하는 거예요. 오더라도 물러가라고.
약심취상하면
만약 마음에 상을 취하면- 이건 상이에요.
그다음에 약취법상하면
이건 법상이에요.
또 약취비법상하면
만약 비법상을 취하면 전부 아인중생 수자에 다 취한다 그랬죠?
또 약취비상하면
또 비상이 있는데 여기는 생략돼 있어요. 다른 번역에는 비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법상 비법상. 상 비상. 이게 법집 사종이에요.
그런데 보살에게는 아집 사종 없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법집 사종없다.
법상 비법상.
세 번째 뭐라고 그랬죠?
상.
네 번째
비상.
그러면 이 법상이라는 게 뭐냐.
법상이라는 건요, 일-체-법-에 진실성이 있다고 집착하는 게 법상이에요.
일체법에.
뭐 오온법이라든지.
또 십, 뭐슨 저 색성향미촉법 육진법이라든지 천지만법이 다, 진실한 자성이 있다고 집착하는 게 중생이 다 그렇게 하거든요. 그게 법상이에요.
비법상이라는 거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존재하는 게 없다.
이 세상은 모두 거북이 털과 같고 토끼 뿔과 같다.
허공골. 허공뼈와 같다. 이렇게 아무것도 없다고 집착하는 게 그게 비법상이에요.
그런데 보살은 색즉식공이요 공즉시색이기 때문에 법에 진실성이 있다고도 집착하지만 집착하지 않고, 법에 아무것도 없다고도 집착하지 않거든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에요.
법에는 법에 자성이 없고 공에는 공에 자성이 없단 말이
그게 비법상이죠.
근데 또 상은 뭐냐.
그 면 이 세상에 법이 토끼뿔이나 거북이 털처럼 없는 게 아니다. 비법상도 아니다 이러니까 중생이 또 상을 내요.
그러면 상은 뭐냐면.
요 하나하나가 전-부 이게 법이다, 이렇게.
색도 법이고 소, 소리도 법이고 요 물건도 법이고 하나하나가 전-부 진실상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도 아니다. 왜 그러냐면, 유무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유상도 아니고 무상도 아니다.
그게 에 무상이에요.
상이 없다라는 거예요.
상은 중생이 집착하는 것인데, 요게 바로 진여법이다. 요렇게 집착하는 거죠. 보이는 거.
내 몸이 바로 진여법이다. 돌멩이가 다 진여법이다.
요걸 하나하나 고 모양 모양에 절대적인 의미가 있다고 집착하는 게 고게 상이에요.
근데 무상이다 그러면은 색즉시공 공즉시색이기 때문에 고 하나하나 상에 절대 자성이 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보살이 깨달아요.
그게 전부 법공이라는 거예요. 법공.
이게 그러니까 하나하나에 절대성이 없다라고 이야길 하니까 그러면 마지막에 뭐라고 그러냐.
그러면 이 법이라는 것은 일체 언설이 없구나.
일체 말-을 전혀 붙일 수 없구나. 그렇게도 집착해요. 무언설이라고.
그러니까 저 역무비법상.
역무비상.
무상. 무비상.
언설이 없는 게 아니다. 왜 그러냐.
인은 오도하고 말을 인해서 도를 깨닫기도 하고, 인증개설이라. 그 증득함을 인해서 또 열어서 설명할 수도 있다.
말을 절-대 못하는 게 아니다.
말이 일체 필요없는 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역무상이거든요.
역무비상 또한 비상도 없다.
상도 없다. 또 비법도 없다.
법도 없다. 게 이게 법공이에요.
게 십지보살은 이렇게 수행을 하는 거예요.
법상 비법상. 또 무상 무비상.
그러면 이걸 이제 바꿔 말하면 법, 비법, 상 무상.
이거는 중생의 법집인 거예요.
그런데 보살은 이런 법집이 없어요.
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은 이게 중생의 아집인 거예요.
그런데 보살은 이런 아집이 없어요.
그래서 부처님의 법은 뗏목과 같다.
벌유. 뗏목의 비유다.
게 이런 말씀을 통해서 그 실상법을 깨달으면 되는 거예요.
그것이 인제 강을 건너갈 때 배를 타고 건너갔으면 배는 버린다. 게 이런 말씀을 통해서 깨달으면 이런 말씀은 더 이상 필요치 않은 거예요.
그래서 뗏목과 같다.
그래서 법상응사 어니- 이래요.
일체 만법도 버리거니. 이런 얘기에요.
하황비법이랴.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데 집착할 수 있겠느냐-.
법상 비법상이라는 말 경에 나왔잖아요?
그래서 법상은 일체만법이다.
비법상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거다.
구무토각이다.
구무.
귀-무-토각 그러는데 절에서는 노스님들이 많이 경을 가르쳤기 때문에 거북 규, 귀- 이렇게 안 하고, 거북 귀-이래 안 하고, 귀감. 그냥 구라고 읽어 버려요.
선가귀-감 이래 안 하고 선가구감 이렇게 읽어버려.
그 왜 그러냐면 경 가르치는 분이 노스님들이 많아서 이 늙으면 혀가 둔하거든.
그 뭐 다른 거 아니에요. 내가 보니까 그렇게 되는 거예요.
거북이에, 거북이에 털이 없잖아요. 토끼에 뿔이 없잖아요?
일체만법이 구무토각이다.
이게 인제 비법상인데 그게 아니거든요.
색즉시공이지만 공즉시색 이거든요.
그래서 법상에도 집착하지 않고 비법상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게 법상응사어니,
법상도 응당히 버리는데, 비법상이야 말할 게 있겠는가.
이게 법상응사 하황비법. 뭐 이렇게 되거든요.
아 이게 설명이 길어진다.
재미없네.
재미없으면 안 되는데, 재미없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우리가 욕계에만 계속 머물러서 그런 거예요.
사선 팔정에 머무르면 믿음을 내거든요?
금 이렇게 아상 사종과 법상 사종을 바로 깨달은 분이 보살인데 이런 분도 금강경을 믿어요.
게 이런 분이 믿는 걸 증중생신이라 그래요.
증명할 증자 가운데 중자.
자기가 증득한 가운데 믿음을 내는 거예요. 이기.
요 뒷부분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고 법상이 없고 비법상이 없고 상이 없고 이런 거 있잖아요?
이게 보살 신심이거든요.
보살 신심. 그러니까 이게 인제 증신이라 그러고, 앞에 것은 문신이라 그래요.
들을 문자 믿을 신자.
그래서 삼종신심이라고 해요. 이걸. 삼종신심.
지계자 신심
수복자 신심.
요게 지혜자 신심.
지혜는 다른게 아니에요. 아상 법상을 다- 여읜 게 지혜거든요.
그게 보살 수행이거든요.
그래서 이 정신희유분을 금강선론에서는 어 두 가지 이름을 붙였는데요.
첫째 이름은 아공 법공분 이렇게 붙였어요. 이게.
아공 법공을 말하는 거다.
뒤에 보면 아공법공 그냥 나오잖아요?
그다음에는 유능신자분이다.
있을 유 능할 능 믿을 신 사람 자.
능신자가 있다-라고 설명하는 분이다-.
능신 그러면 능, 능히 믿는다 이래 그러니까 그냥 믿는다.
믿는 사람이 있다라는 거를 설명하는 거다.
또 아공과 법공을 말하는 거다.
이래가지고 아공 법공분이고, 이 정신희유분 경문이, 나눌 분자 있잖아요?
유능신자분이다. 믿는 분이 있다. 누가 믿냐-.
지계자 수복자 이 십지보살.
믿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제 십지보살이 되면 이렇게 돼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고, 법상 비법상 상 비상 없어요.
이게 인제 아공 법공분이에요.
그러니까 이 보살이 되면, 뭘 하느냐.
여실통달 아공법공이 보살수행이다.
여실히, 실답게,
실과 같이 통달하는 데요.
뭘 통달하냐.
아공 법공을 통달해요.
중생상 수자상 아상 인상 없어요.
그게 모두가 진여실상인 거예요.
아상 법상은 없고 아상 법상이 전부 진여실상이라.
그 진여실상뿐인데, 중생 망념 번뇌로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법상 비법상 상 비상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그게 사량계교라 그래요.
사량계교.
그러니까 이게 보살은, 여실통달 아공법공이니, 이것이 보살 수행이다-.
또 그다음에 그러면 아공 법공만 통달하면 그게 끝이냐. 그게 아니거든요.
거기에 아공법공에서 자유 자재하는 지혜가 있어요.
그 지혜를 여실 증득. 여실하게
증명할 증자 얻을 득자. 증득.
여실 증득.
뭘 하냐.
진상불성.
참 진자 항상 상자.
참되고 항-상한 불성을 증득해요.
그것이 보살 수행이에요.
그 보살이라고 하면은 그 환희지 초지에만 딱 올라가도 여실통달 아공법공하고 여실증득 진상불성을 해요.
그러면 그 아상 인상 이거 없어지구요, 법상 비법상 이거 없어지고, 단 뭐가 모자라느냐 하면은
그 지혜가 아직 기쁨이 남은 환희지 지혜고
또 점증지 점점 더- 불어나는 지혜고
공용 지혜, 뭐 이렇게 노력하는 지혜고
무공 지혜.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지혜.
고 단계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환희지혜. 점증 지혜, 공용지혜, 무공지혜.
무공이라는 건 공 안 들여도 저절로 되는 거예요.
그게 8지까지예요.
그럼 10지가 넘어지면은 구경 지혜가 돼요.
그게 여래에요.
고 지혜 단계만 모자라지 아집 법집은 이 초지 환희지만 돼도 없다. 이게 금강경에서 이게 십지 보살 수행을 가르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 망상으로 진여 법속에서 뭘 모르고 있는 거다.
그런데 신심만 있어도 이걸 믿게 되고요, 증득하면 들어서 믿는 게 아니라 증신 정득한 믿음으로 하는데, 정득한 믿음이라는 게 뭐냐.
불기 이념하고 다른 생각. 이 죽나 사나 이게 뭐 오나가나 다른 생각을 안 일으키고요.
요요상견이라.
수료할 료자 있거든요. 완료한다고.
요요 분명 분명하게 항-상 본다.
이 진상불성을 십지보살이 되면 눈앞에서 항상 보는 거예요. 딴 생각 안 일으켜요.
불기이념하고
내가 죽나사나 이거 내생에 어떻게 되지. 뭐 이런 거 그건 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서 오는 거거든요.
있느 있느냐 없느냐.
있을까 없을까
이 까까는 전부 법집이구요.
어짜꼬 어짜꼬
꼬꼬는 전부 아집이거든요.
그러니까 어찌하긴 뭘 어찌해. 죽든지 살든지 지 알아서 하면 되는 거고.
까까는 뭘 까까요. 그냥 그대로지.
그러니까 십지보살에 딱 올라가면 아집 법집 없어요.
그게 불기이념하고 요요상견이에요.
다른 생각 안 일으키고 분명 분명하게 항-상 보는 그건데, 단 지혜가 초지에는 환희지고. 이지 이상서부터는 점증지라. 점점 불어나는 지혜구요.
칠지는 공용지예요. 유, 유공지.
아직까지 내가 공을 들인다, 라는 게 있어요.
팔지부터는 무공지요. 공 안 들이고 저절로 되는 거예요.
십지 이상 되면 구경지에요.
그냥 구경이라.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 구경은,
끝 구자 끝 경자거든요.
구라는 게 거기서 연구라는 게, 연구할 구자만 되는 게 아니고 끝. 마지막 구. 구경. 거긴
끝 구자에요. 옥편에 좋은 옥편 찾아보면 끝 구로 나와요.
그러니까 끝까지! 영원히! 그냥 하나뿐이다. 이게 구경지거든요.
그게 성불이에요.
아이 오늘 이거 설명이 많아서 이게.
시간 다 돼서 한번 또, 또 읽고, 그래 인제 또 마치겠습니다.
수보리- 거기서 부텁니다.
시-작.
(정신희유분 제육)
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 생실신부
불고수보리 막작시설
여래멸후 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차위실
당지 시인
불어일불이불삼사오불 이종선근
이어무량천만불소 종제선근
문시장구 내지일념 생정신자
수보리 여래 실지실견
시제중생 득여시무량복덕
하이고 시제중생
무부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무법상 역무비법상
하이고 시제중생 약심취상
즉위착아인중생수자
약취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하이고 약취비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시고 불응취법 불응취비법
이시의고 여래상설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
수고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