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구조-4.불교 회화
번호 : 40950     조회수 : 9664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07-05-28 오전 9:40:16    
모든 그림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불화는 단순한 아름다움이나 선을 추구하는 예술이 아니며, 불교적 이념에 입각한 주제를 그리는 성스러운 예술이다.

따라서 좋은 불화는 기법이나 양식의 획기적인 업적보다 불교적인 이념이 얼마만큼 성공적으로 표현되었느냐가 중요하다. 가령 불교가 모든 괴로움에서 해탈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가장 성공적인 불화는 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는 장면을 가장 멋지게 그린 그림이 가장 명작이라 할수 있다.

1)탱화와 경화(經畵)
탱화는 비단 또는 베 바탕에 불보살님의 모습이나 경전내용을 그려 벽 같은 곳에 걸도록 그린 그림을 말한다. 흔히 일반 그림에서 족자로 불리는 양식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조 때는 가장 보편적이고 애용되었던 양식이다.

탱화의 종류는 그려진 주제의 내용에 따라서 상단, 중단, 하단 탱화로 구분된다.
상단 탱화는 전각의 상단, 즉 불전의 중앙에 모셔진 불보살상의 뒷면에 거는 탱화로서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약사불탱화 등이 있다.
중단 탱화는 불단의 좌우측에 있는 영단(靈壇)에 모시는 탱화로서 주로 신중(神衆)이나 호법신(護法神)등을 그린다.
하단 탱화는 명부전의 지장보살, 시왕상 뒤에 모시는 탱화이다.
경화는 불경에 그린 그림을 말하는데 그 경에 설하고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보통 변상도(變相圖)라고도 부른다.
이 경화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직접 그린 사경화(寫經畵)와 나무나 금속의 판으로 인쇄한 판화(版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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