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보니까 극락도 지옥도 마음에 있다고 어느 스님이 설법하셨는데
성철스님은 열반송에서
내가 평생에 어리석은 남여무리를 속였으니
이 죄가 하늘에 미치고 수미산을 지난다.
산채로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라.
하나의 구르는 불덩이 벽산에 걸려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그분의 말씀에 극락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밤중에 자다가 잠꼬대 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던 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의 마지막에
그것도 아비지옥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거기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라 말씀하셨다는 것은 불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누구라도 혹시 본인이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메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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