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검사기가 작동을 안해서 이번편도 오타&맞춤법 검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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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금강경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그 경문입니다.
한번 읽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개경문)
실상 관조 문자 삼 일일반야 개구족 수지독송 차경문 원성피안 대공덕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수보리 여약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 막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 여약작시념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설제법단멸 막작시념
하이고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어법 불설단멸상
원문을 새겨보면요,
수보리야- 여약작시념하되-
내가, 약자는 어쩌다가, 어쩌다가, 간혹 간혹, 이런 생각을 하되,
여래가 불이구족상고로
구족상을
쓰지않았다-.
쓴다는 게 뭐냐-.
구족상을 버려 버렸다.
그게 쓰지 않은 거죠.
구족상을 멀-리 버렸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생각을 하느냐-.
이런거 여기서 주어가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구요, 술어 부분이
여약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이게 인제 술어 부분인데, 이걸 해석할 때,
수보리야-, 네가- 간혹 간혹 여래가 구족상을 버렸기 때문에
불이- 라는 건 쓰지 않았다 그건 버린다 이 말이거든요?
구족상을 버렸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생각을 하느냐.
그렇게 새길 수가 있구요, 또 하나는,
수보리야 내가 어쩌다가 여래가 구족상을 쓰지 않은 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이런 생각을 작-시념을 거기다 붙이면 돼요.
이런 생각을 하느냐-.
그래서 여기서 인제 중요 내용은, 아뇩보리와 구족상.
이 구족상과 아뇩보리는 어떤 관계가 있는 가 없는가-.
이게 핵심이거든요?
아뇩보리는 무상정각인데- 이 무상정각을 얻는데-, 구족상은 이- 여리실견분 제 오에서는
몸 신자 모양 상자 그냥 신상이라고 그랬어요, 신상.
그래서 여래를 신상으로 볼 수 있느냐-.
몸 모양이 여래냐, 이 말이죠.
그 아니라고 그랬죠, 거기서.
그러고 여법수지분 제 몇분이더라?
여법수지분이 제 십삼.
여법수지분 제십삼에서는 삼십이상이라고 그랬어요. 이 구족상을.
삼십이상은 불교이전부터 전륜성왕을 삼, 삼십이상이라고 했거든요?
전륜성왕은, 서른 두가지 몸 모양을 갖췄다.
이런거 있어요.
그래서 여래도 전륜성왕하고 모양이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륜성왕은 국가를 지배하는- 금왕이고
쇠 금자 임금 왕자.
금은 권력을 뜻하는데 무기를 말하는 거죠, 무기.
무기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권력이 있어요.
무기를 못 움직이면 권력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권력자는, 무기로부터 생겼고. 무기를 가지고 지배를 하는 게 권력이에요. 그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무기 없으면 권력 없어요.
그니까 전륜성왕은 금왕이라.
무기.
금 붙이로 만든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
그런데 그 사람이 서른두가지 몸 모양을 갖췄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법왕이라.
법은 지혜거든요.
부처님은 무기로 지배하는 게 아니라 지혜로 인도를 한다-.
그래서 법왕은 여랜데, 그 여래의 몸 모양도 삼십이상이다. 이런 얘기죠.
전륜성왕도 몸 모양이 삼십이상이고, 여래도 몸 모양이 삼십이상이다.
그리고 이색이상분 제이십에서는, 구족색신이라고 그랬어요.
구족색신-.
색이라는 건 보인단 말이거든요?
또 구족제상이라고 그러고.
구족한 모-든 모양.
구족한 모든 몸 모양.
제 이런걸 말하는 거죠.
근데 이거는 다 유루상이고, 있다는 있을 유자하고 새서 없어진다는 샐 루자를 써서 유루상이라.
이 몸 모양은 다 없어지는 모양이잖아요.
몸 모양인데, 제 여래가 청정법신을 깨달았을 때, 이 청정법신은 무루상이란 말이요.
없어지는 모양이 아니다, 말이죠.
없을 무 샐 루.
없어짐이 없는 모양이다-.
그러면 이 삼십이상 이 구족상-이 업어지는 모양인데, 이 모양을, 이 몸을 가지고 청정법신 무루상.
없어짐이 없는 모양을 깨달았을 때, 이 없어짐이 있는 구족상이 이게 없어지느냐, 안 없어지느냐. 이 문제예요, 지금.
없어지는 걸 단멸이라 그래요.
단절. 소멸.
이 없어지는 몸을 가지고, 없어짐이 없는 몸을 알았단 말예요. 깨달았을 때, 그러면 이 없어짐이 있는 이 구족상은 어떻게 되느냐-.
이게 다시 이어지느냐. 아니면 단멸하느냐.
단절해서 소멸되어 없어지느냐.
그 말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그거예요.
너는 약-작시념하되
어쩌다가 여래는 구족상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걸 사용하지 않고 멀-리 멀리 버렸기 때문에- 이 청정 법신을 깨달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이런 생각을 하느냐-. 이런 말이거든요.
근데 여기서 인제 의심이 만날 있었어요.
여래는 구족상이 아니라고 그러는데, 그러면 구족상으로 여래가 됐을 때, 그 구족상은 없어지는 가. 그냥 이어지는 가.
그 생각할 거 아니예요.
그러고 그다음에 약작시념이 아니라 약작시념은 마음데로 어쩌다 생각하는 거고, 막-작시념이라는 거는 이런 생각하지 말아라 이 뜻이에요.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구족상이 단-멸한다고- 단-절해서- 소멸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여래는 불이구족상고로
여래는 구족상을 쓰지 않은 고로,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라고 하지 말아라.
여기도 인제 막작시념도 약작시념과 마찬가지로, 이걸 막작시념은 술부, 설명어니까 주어가 뒤에 나온단 말예요.
주어를 먼저 새기고,
여래는 구족상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라고 이런 생각 하지 말아라-.
작시념을 막하라. 이거죠? 막.
이런 생각 하지 말아라.
수보리야 여약작시념하되
내가 어쩌다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한 이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한 이는
앞에는 득한 이는 이랬단 말예요.
득.
득이라고 하는 건-
음- 여래가 얻은 거고,
여래가 얻은 거고.
이 득이라는 거는 이룰 성자와 같은 뜻인데요, 친득, 정득. 득이라는 거는 정득이라는 말인데,
증명한다는 증자. 얻을 득자.
몸소.
눈으로 보는 것을
게 친할 친자.
친이라고 하는 것은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는 걸 친이라고 그러거든요?
금 득이라고 하는 것은 정득이란 말이구요.
또 여기서 발-아뇩다라삼먁 삼-삼먁 삼보리라고 하는 것- 삼먁삼보리심이라고 하는 것은 발심이란 말인데-, 정득은 여래가 하는 거고, 발심은 보살이 하는 거거든요.
발심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정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면 발심이라고 하면 될 건데, 언제든지 기록하는 법이, 발자를 앞에 쓰고 심자를 맨 마지막에 써요-. 이게 아주 묘해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켰다-.
이게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에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여랜데, 여래가 얻은 세계를 나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발- 일으켰다-.
이건 보살을 말하는 거예요. 앞에는 여래를 말하는 거고.
게 막, 수보리야 여 막작시념하라.
여래가 아, 막작시념하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고자 하는 보살은 제법의 단멸을 말한다-라고 어쩌다가 이런 생각을 하느냐-. 이런거죠.
그 또 뒤에도 또 막작시념이 나오죠?
막작시념하라.
이런 생각은 하지를 말아라-.
이 말인데, 보살이나 여래나- 이 복덕상이- 없어진다.
뭐가 없어지냐.
진여불성 청정법신을 깨달을 때, 이 복덕상이 없어진다.
어쩌다가 이런 생각도 하지 말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
안 없어진다는 얘기죠.
그러면 여기서 이거를 왜 강조를 하느냐.
지난번 법신비상분 제 이십륙에서-
수보리야 약이삼십이상으로
만약 삼십이상으로
관여래잔된,
여래라-고 볼진덴, 전륜성왕이 즉시여래니라-.
삼십이상을 가지고 여래라고 한다면 전륜성왕이 곧 여래다-.
그래서 삼십이상으로서는 여래를 볼 수 없다-.
이거를 강조하고 여래를 색으로서 볼려고 한다든지, 여래가 말-하는 것만 듣고 음성을 듣고 그 음성으로 여래를 찾으려고 하면 이 사람은 여래를 못 본다.
불능견여래.
이건 잘 못하는 것이다-.
시인행사도.
이렇게 딱 못을 밖으니까- 어 이거 이상하다
그러면 삼십이상이라고 하든 또- 구족상이라고 하든, 신상이라고 하든, 이거는 내용이 복덕상이란 말이에요-.
복덕에서 나온 거다구요?
그러면 이 이런 상을 얻기 위해서는 전생에서부터 많-은 복덕을 지어서 그 복덕상으로 이루어진 몸 모양인데- 그게 전-혀 여래하고 상관 없다고 하면- 여래가 청정법신을 깨달았을 때 이 복, 복덕상은 완전히 없어지는 가?
혹시 안 없어지는 가?
이런 의심을 하기 때문에 없어진다고 여래를, 여래가 이 복덕상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완전히, 완전히 버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보살이 또 그- 초지에서 불성을 깨달았을 때, 부처님 본성을 깨달았을 때,
설제법단멸
이 복덕상이 제법은 복덕상을 말하는 거죠. 아-주 줄여서 보면, 복덕상이 단절해서 소멸된다-. 소멸된다고 말한다고 생각하느냐.
이런 생각 하지 말아라-.
여기까지가, 생각하지 말아라-는 말만 했지, 어떤 것이 여래가 말하고자 하는 참된 정답인지, 정답은 아직 말하지 않았어요.
아니라는 것만 얘길 했어요.
뭐가 아니냐.
여래가 성불할 때- 복덕상을 가지고 성불한 게 아니라고 하니- 그러면, 여래의 복덕상이- 완전히 없어졌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라-.
이 생각하지 마라-라는 거를 이거를, 생각이라는 걸 여기서는 감정이라는 정자하고 본다라고 하는 볼 견자를 써서 정견이라 그래요,
정견.
그렇게 감정으로 보지 말아라. 이런 말이죠.
복덕상이 깨달음을 얻었을 때- 없어진다. 이런 말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보살은 제법단멸을 말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왜냐 보살이 선남선녀인서부터 시작해서 선남선녀 범부의 세계에서 그 선공덕을 많이 짓고 좋은 인연을 많이 지면 인간계 이상에 태어나는 선남선녀인이 된단 말예요.
그래서 여기서 계-속 가르침을 따라서 공덕을 닦으면- 마음으로만 믿던 청정법신을 눈으로 보게 돼요.
이걸 현견불성이라고 그래요.
현이라는 건, 현재 나타난 건데 나타난 건 눈앞에 있다 이 말이죠.
불성이 눈앞에 있는 것을 눈으로 봐요-.
그게 초지보살이에요.
그러면 이 초지보살은 선남선녀인이 아니고. 보살마하살이라 그래요. 보살마하살.
불성은 본 순간부턴 보살마하살이라고 그러고, 불성을 보기전에- 가르침을 따르면 그거는 선남선녀인으로서- 초지이전 보살이다 이렇게 얘기하구요.
그러면 이 선남선녀인이 그, 초지이전 신행보살이 돼 가지고
믿을 신 행할 행.
믿어서 행하는 보살이 돼서 많-은 복덕을 닦았는데, 제, 보살마하살이 됐단 말이죠-.
불성을 눈으로 봐서
그러면 그 신행 보살로 닦은 복덕이- 그- 보살마하살이 됐을 때- 이게 없어지느냐, 이어지느냐- 이런 의심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근데 없어진다고 너는 생각하지 말아라- 이거예요.
왜 그러냐-.
이게 신행 보살로 닦은 복덕은 초지 보살이 되면 이게 엄청-난 지혜로 바껴져요. 이게요.
지혜로 바껴져요.
이걸 전성이라 그래요. 전성.
복을 많-이 진 사람은 깨달음을 얻었을 때 그 복이 지혜가 돼 버려.
그래서 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이. 단, 단멸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깨닫기 전에 많-은 복을 지면 깨달은 후에 깨닫기 전에 닦은 복이 깨달은 후에 지혜로 바껴요 이게요.
그래서 깨닫기 전에 온-갖 좋은 일 많이 한 사람은- 깨달은 후에 엄청난 지혜가 더 많은 거예요-.
깨닫기 전에 복을 안 지었던 사람은, 이 복 많이 진 사람하고 틀려.
이 지혜를 쓰는 능력이 틀린다구요.
그 문제를 여기서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복이, 에- 세간에 유루복이 깨달음을 얻으면, 출세간에 무루복이 된다-. 핵심이 그거예요.
출세간이라고 하는 건 깨달음을 얻은 해탈이란 말이죠.
게 이 세간에서 인제 생사를 받으며 늘 복을 지었는데 이게 청정법신을 깨닫는 순간에 생사를 받으며 복진거는 없어지는 복인데- 청정법신을 깨닫는 순간에 이거는 없어 지지 않는 지혜가 된다-. 이런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에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되느냐면,
하이고요-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요거 보살마하살을 말하는 거예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킨 사람들은,
어법에
저 복덕법에
복덕을 짓는 법에
불설단멸상 하나니라.
끊어지고 소멸한다고 하는 내용을 말하지 않나니라-.
요게 정답이구요-,
복덕상이 이게 여래가 되었을 때- 이게 없어지는 가- 안 없어지는 가-.
이런 의심을 했는데-, 그런 의심을 하지 말아라-.
여기까지가 하이고- 그 앞부분이구요, 하이고- 뒤에서부터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여래는 말할 것도 없고-, 발심 보살도, 발심보살도 복덕상이 단멸상이 된다고 말하지 아니하나니라-.
단멸상은 완전히 사라지는 거잖아요.
복덕상이 단멸상이 된다고 말하지 아니하나니라-.
요게 인제 결론이고, 요게 제 2에 정답이구요-,
앞부분에는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거구요.
그래서 발심을 보살이라고 그러는데, 발심은 최초 발심인데요, 발심은 최초가 붙어요.
가장 최 처음 초
제일 처음에 일으킨 게 발심인데, 그 최초 발심이라는 건 뭐냐-.
가르침을 쭉- 받아서 실행하다가, 최초에 청정법신 이 진여불성을 딱! 자기 눈으로 본 순간이에요. 그게요.
자기 눈으로.
고게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에요.
초발심 보살이에요. 그게.
그러면 그렇게 발심을 해서, 반야 보살행을 쭉- 닦아 나가면 그거는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 아니라 증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된단 말예요.
정득.
삼세제불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라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삼세제불은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그런단 말예요. 득 아, 얻을 득자를 써요-.
득. 그러면 그 득이라는 건 뭐냐-.
구경원성이다. 구경.
구경은 최후라는 말이잖아요?
또 끝까지란 말이잖아요?
구경. 최후. 끝까지. 영원히. 이게 구경인데
원성.
둥글 원 이룰 성
원만히 다 이루었다.
이게 구경원성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최초발심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구경원성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삼세제불.
과거 현재 미래 모-든 부처님을 말하는 거고-
최초발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보살마하살을 말하는 거죠.
보살마하살.
그러고 인제 육도범부중에서 인천.
인간 세계와 천상 세계에서 인간 몸을 받으면 그건 선남선녀인이예요.
착한 남자. 착한 여자.
선남선녀인.
선남선녀인으로 불성과 인과를 딱- 믿고.
아- 나도 이 열반에 들 수 있고 해탈할 수 있고, 성불할 수 있구나-.
이런 불성을 믿는단 말예요.
그리고 내가 지으면 내가 받는 구나.
요 두가지를 믿는 게 요게 신심이에요.
이 복덕과 재앙이라는 건 누가 주는 게 아니고 내가 짓는 거로구나. 요걸 믿는게 인과예요.
전-부 자기가 짓는 건데, 또 자기가 받는 건데, 원망하는 게 그게 범부죠.
원망하는 게-.
아주 묘해요, 이게.
그래서 선남선녀인이, 불성과 인과를 딱- 믿으면, 그건 신행 보살이에요.
게 이게 신행을, 믿는 행동을 또 쭉- 닦아 나가면 어느 순간에, 진여불성 청정법신을 눈으로 딱 보는 수가 있어요.
그게 그걸 보니까 얼-마나 기쁜지, 그래서 그걸 환희지라 그러거든요.
그러면 그 불성을 보기 전에 닦았던, 모-든 복은 환희지서부터는 이게 지혜가 돼요.
또 초지에서 십지까지 닦았던 복은 역시 성불할 때 또 지혜가 돼요. 이게요.
그래서 이거 인도에 세친보살은, 이, 불, 불, 불 이게 복을 닦을 때, 이 복이 어떻게 되는 가- 이걸 인제 대충 설명을 했는데,
보살마하살이 불의복덕하고
복덕에 의지하지 않고
득대보리면
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정득한다고 한다면-
복덕에 의지하지않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정득하는 게 보살이라면 그럼 보살이 그동안 지었던 복덕은 이게 상실하는 건가, 상실하지 않는 건가? 요 문제만 딱 제시를 해 놨어요.
세친은.
근데 그 세친을 계승해서 금강경론을 지은 금강 선론은, 자세히 설명을 했어요.
깨닫기 전에 지은 복덕은 깨달은 후에는 요게 지혜로 변한다.
또 초지에 지은 복덕은 이지에 가면 또, 또 지혜가 되고, 이렇게 계-속 보살행을 통해서 지은 복덕은, 여래가 되었을 때 이게 다 지혜로 변한다.
그래가지고 단멸하는 게 전혀 아니다-.
이래서 여기서 결론이, 삼세제불과 보살 마하살은 복덕이 단멸하는 모양이라고 말하지 않나니라-.
불설단멸상 하나니라-.
삼세제불은 여기서 생략됐구요, 보살마하살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이걸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최초 발심- 이러면 쉬운데, 여기서 묘하게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요렇게 꼭 기록을 해요.
이게 참 재밌어요-.
구경원성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이거는 항상 있어요.
궁극적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원만히 이룬다-.
구경원성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금 최초 발심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러면 될텐데, 아니에요.
발-일으킬 발자.
딱 써놓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딱 써놓고. 밑에다 심-.
이거는 보살 마음이거든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이게 발자란 말예요.
그래서 요걸 줄이면 발보리심이라고 그래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거 빼고. 그냥 발 보리심.
보리심을 최초로 일으킨다.
그러면 보리심을 일으켰을 때 보리심을 일으키기 전에 복덕상은 이게 다- 보리심으로 바뀌는 거예요.
없어지긴, 없어지느냐- 여기까지만 질문한 게 세친이라면, 이게 없어지지 않고, 보리심으로 바뀐다-. 요렇게 자세히 설명한 게 금강 선론이에요.
그러니까- 뭐든지 닦으면 안 없어져요-. 그게 좋게 변해요.
좋게 변하는 거지 절대 안 없어져요.
그믄 깨닫기전에 크-게 운동을 했다.
그래서 엄청난 운동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깨달음 얻었을 때 그 운동한 실력이 없어지느냐.
안 없어져요.
그럼 어떻게 되냐.
더 좋은 신통으로 변해 버려요. 이게요.
깨닫기 전에- 그 체력을 단련한 건 때로는, 악한 일을 위해서 쓸 수도 있는데, 깨달은 후에는 이거 악한 일을 위해서 절대 안써요.
전-부 이거 지혜 신통으로 변해 버린단 말예요.
이렇게 가르치는 게 이게 오늘 이 금강경이에요.
법이라는 건 복덕상을 말하는 거고, 단멸하지 않는 다라는 거는 지혜로 바뀐다는 걸 말하는 거고. 그런 거예요.
그니까 좋은 일 많-이 한 사람은요, 성불해도 더- 지혜가 커지니까- 억울하게 혹시 생각할 거 하-나도 없어요.
저, 절대 억울한 게 아니에요.
그러면 이제 여래를 금강경에서 표현할 때는- 삼신. 삼신 여래를 말하고-.
화엄경에서 표현할 때는 십신 여래를 말하는데, 삼신 여래는 뭐냐-
법신 여래.
보신 여래.
화신 여래.
이렇게 말하 거든요?
법신, 보신, 화신
그걸 여래라고 한단 말예요.
그럼 법신은 뭐냐-.
자성청정.
온-우주에, 우주 만법에 자성이 있는데 근 뭐하고 뒤섞인 게 아니라 그거 하나뿐이예요. 그래서 청정해요.
그래서 그 자성청정 여래가 법신 여래다-. 이렇게
근데 여래를 떡 보면 자성청정 여래는 안 보이고, 복덕상만 보이잖아요-.
여래를 친견하러 가자- 그래서 인제 갔을 거 아니에요?
가서 떡- 보니까 자성청정 여래가 보이나-.
떡- 눈앞에 있는 거는, 삼십이상을 갖추고-, 복덕상을 갖추고-, 구족상을 갖춘- 그런 분이 떡- 앉아있단 말예요.
그러면 그게 여래냐. 그것만이 여래는 아니죠. 분명히. 자성청정 법신 여래가 있잖아요.
그러면 그 복덕상이, 이게 과거에서부터 닦은 복덕인데, 그 복덕상이 여래가 되었을 때 없어지냐.
그대-로 있어요.
그래서 복덕상을 받아요.
수이불착이요.
받기는 받는데 집착을 안해요.
능력이 크-면 받으면서 집착 안하는 경지가 있어요.
그 능력이 부족하면 안 받아요.
거절해버려.
그건 받을 능력이 부족한 거예요.
워-낙 이게 인제 능력이 강하면 다- 받아요. 다 받아. 못 받는 거 하나도 없어.
근데 집착은 하나도 안해요.
그니까 석가모니는 복덕상을 다- 받는다.
삼십이상을 다-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근데 삼십이상에 집착은 안해요.
수이불착이라.
받기는 받되, 집착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복덕상 속에는 그 자성청정, 그 청정법신을 깨달은, 지혜가 있어요-.
그래서 요걸 두가지 장엄이라 그래요.
장엄이라는 건 훌륭하게 꾸민 거잖아요?
복덕상 장엄.
고 깨달은 지혜상 장엄.
복덕 없는 여래없고- 지혜없는 여래 없잖아요-.
그래서 지혜 장엄과 복덕 장엄을 갖춘 게 여래거든요?
그래가지고 그 지혜를, 각지 원명.
깨달을 각 지혜 지
각지.
깨달은 지혜가, 둥글 원 밝을 명
둥글고 밝다
그 각지가 원명한 지광 여래가 있단 말예요.
지혜 광명 여래
지혜 지 광명 광
지광여래.
지혜 광명이 항-상 밝은데, 그 지혜 광명만 모양 없이 있는 게 아니라- 복덕상으로 턱- 가지고 있다 이 말이죠-.
그래서 복상 여래-. 지광 여래-.
이 둘을 합쳐서 보신이라 그래요.
보답. 보답이라는 보자 몸 신자.
복상 보신 지광 보신.
복상은 과거서부터 닦은 거 아녜요?
그러면 지광은 금방 깨달은 거란 말이죠.
구경원성 한 거란 말예요.
그러면 이 복상이 오래-전서부터 닦은 건데 이게 깨달았을 때 이게 하나에 에 지혜가 돼요-. 복덕도.
이게 없어지는 게 아니다-. 그래.
그래서 이거 복덕 장엄신하고 지혜 장엄신을 합해서 보신이라고 그래요.
깨달은 보답으로 나타난 게 지혜 광명이고, 과거에서부터 닦아서 이루어진 게 복덕장엄이에요.
그러니까 성불하기 전에도 복덕을 많-이 닦아야 돼요. 그게 인제 깨달았을 때는 복상이 되는 거예요. 깨달았을 때는.
그다음에는 자비원력이 있는데 여래에게- 자비원력은 항상 여래에게 있는 거예요.
다른 건 다- 없는데,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력 하나는 안 없어져요. 그걸 자비원력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자비 원력을 어- 뭐라고 하더라. 어-화신 여래라고 그래요. 화신 여래.
변화할 화자 몸 신자.
금 자비 원력 화신 여래는 이건 뭐와 같으냐면, 비유로 말하면 거울에 다른 때 묻은 건 다- 없어지면, 때는 다 없어졌는데, 그 밝게 비추는 거울 그 광명은 안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여래는 항-상 중생 제도하는 자비원력을 가지고, 자비 원력은 여래께요, 여래꺼. 여래가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근데 이제 이게 화신이라고 하는 거는, 중생에 따라서, 중생에 따라서 변화하는 걸 화신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화신은- 중생 따라 나타나는 거고, 자비 원력은 항-상 가지고 있는 거고. 그걸 여래라고 그래요.
그런데 이거를 여래에서 보면, 이 자비원력 이게 화신여래도- 법신 여래고.
지혜 광명도 법신 여래고.
음- 복덕상도 법신 여래고
모-든 게 법신이에요.
그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정득하는 순간에, 다른 건 다- 이상한 게 아니고 오직 하나.
법신만, 진여 실상 청정 법신.
그 법신만 변만 법계예요.
법계에 두룻-이 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래가 보면 이것도 법신 여래에요.
이게 다- 다른 게 없어요.
변만 법계.
또 이게 청정법계요.
이게 청정 여래란 말이죠.
이것이 자성이 없기 때문에, 이거 그대-로 다른 게 섞인 게 없어요.
청정해요.
변만 여래.
청정 여래.
그리고 상-주 여래라고 그래요.
항상 상 머물 주
항상 하는 거예요.
이게 자성없이 변만하고 자성없이 청정하기 때문에 자성없이 상주하는 거예요.
그래서 화엄경에서는 허공도 여래요- 중생도 여래요- 국토도 여래요-, 보살도 여래요-, 이래서 십신 여래를 설명해요. 화엄경에서는.
열 십. 몸 신.
십신이라는 건 전체 다-를 말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오-직 못 깨달아서- 하나 하나를 다르게 보고- 생로병사를 걱정하는 거지, 깨닫고 보면 전-부 여래뿐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빨리 깨달아야 돼요.
그래야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자- 한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수보리 여약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 막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 여약작시념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설제법단멸 막작시념
하이고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어법 불설단멸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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