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오타&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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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년 임인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금강경 법문은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경문입니다.
비설소설이라는 건요, 위에는 언교.
말씀 언자 가르칠 교자.
그 언교라는 설자고요, 소설이라고 하는 것은 말씀 되어지는 내용.
말씀 되어지는 내용, 그건데.
말로 말할 바가 아니다-.
그게 비설소설이에요.
위에 설자는 말이구요, 밑에 소설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소설이라고 그러는데, 언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말이거든요?
그럼 여 인제 내용이 어떻게 시작되냐.
앞에 이상, 이색이상분 제이십. 이었죠.
이색이상분 제이십에서는 부처님을 색신으로도 보지 못하고-, 구족상으로도 보지 못한다-.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러면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는데 이 색신이나 구족상에 안이비설신의 입이 있고, 다 설법할 수 있는 기관이 있는데 색신으로도 부처님을 못 보고, 삼십이상 신상으로도 부처님을 못 본다면 설법은 뭘로 하나.
그런 질문을 한 거예요.
이 몸 전체를 가지고 부처님을 볼 수가 없다면 입도 물론 없을 거고, 귀도 없을 거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을 하고 눈으로 보고 해야 설법이 되는데 보는 바도 없고 들리는 바도 없고 말하는 기관도 없으면 설법은 도대체 뭘로 하나-. 이런 생각이 든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말씀이거든요.
이제 이 금강경에서는 의식을 말하는 게 아니라 반야를 말하는데요, 불교에는 중생심 의식.
그다음에 보살심, 반야.
제불심 보리.
이래 있거든요?
의식, 반야, 보리.
금 이 반야로 깨달은 바가 반야로 깨달은 것이 청정 법신인데 청정법신은 진여 자성이에요.
하늘과 땅이 갈라지기 이전부터 있었던 참 그대로. 자체 본성.
진여자성. 그거는 아-무 것도 섞인 게 없어서 청정법 그대로 몸이다.
이걸 깨달았거든요?
금 뭐가 깨달았냐.
의식이 깨달았는데, 의식이 반야행을 닦고- 닦고 닦으면 모-든 상에서 벗어나는 금강 반야가 되고 거기서 더 깊어지면 반야 그것이 온-누리를 다- 뒤덮는 마하 반야가 돼요.
그러고 제일 출발하는 반야는 관조 반야라고 그래서 의식을 멈추고 보는 거예요.
의식을 멈추고 딱- 보면 그게 관존데, 그러면 거기서 금강 반야가 나타나고 또 거기서 마하 반야가 나타나요.
그러면 그거를 뭐라 그러냐면 정각 지혜라 그래요, 정각 지혜.
정각 지혜는 뭘 정각했냐.
진여 자성, 청정 법신을 바르게 깨달았단 말이에요.
그걸 바르게 깨달으면 그것이 금강반야가 되고 마하반야가 돼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관조 반야고.
근데 그걸 정각 지혜라고 이름을 붙이는데, 정각 지혜도 무명무상이에요.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어요. 그냥 정각 지혜일 뿐이에요.
또 진여 자성 청정법신도 무명무상이에요.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어요.
그러니까 이름이 있고 모양이 있어야 언교소설이 될 텐데- 말씀과 가르침으로 말하는 바가 될 텐데 진여법신도- 무명무상이요-, 정각 지혜도- 무명무상이라-.
그러니 법을 말하는 것이 입으로 설명하는 말로 무명무상 정각 지혜를 말할 수가 있나.
또 무명무상 청정법신을 말할 수가 있나.
그러면 아무 말도 안 했나. 그건 아니거든요?
이름이 없는데 이름을 만들어서 붙여요.
모양이 없는데 모양을 그려서 설명해요.
그게 언교 설법이에요.
무명무상에 언교 설법이라-.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는데, 원력 교화로 중생을 인도하고자 하는 원력으로 또 중생을 교화하는 자비로 거기다가 이름을 만들어서 붙이고 모양을 그려서 설명해서- 비유로 아니면 언설로 그걸 깨닫게 하는 게 설법이에요.
모양 없는데 모양을 가지고
말 없는데 말을 가지고
깨닫게 하는 게 설법인데 그 설법하는 부처님을 화신불이라 그래요.
원력응화.
원력으로 여러 군데 감응하고 변화해서 설법하는 백억화신.
백억화신이란 말이죠.
그래서 이 금강경이나 모든 경은 그 원력응화 백억화신 화신불이 설법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그 설법을 통해서 발심수행을 딱-하면 전식 성지가 돼서 중생에 의식이 관조행을 통해서 금강 반야가 되고 마하 반야가 돼서 완전히 청정법신과 정각 지혜가 하나가 되는 거를 아뇩보리라 그래요.
아뇩이라는 건 무상이란 말이거든요?
가장 높은 깨달음.
게 제불은 보리고
보살은 반야고.
범부는 뭘까요?
의식이다, 의식.
의식을 네가지로 설명하는데 그 의식이 한 가지 한 가지가 다 지혜로 변한다고 그래서 그걸 사지. 네 가지 지혜로 이렇게 설명해서 가르치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는 처음에 부처님께 여쭈습니다.
이게 색신과 신상으로 여래를 볼 수 없는데, 그러면 여래는 무엇으로 설법을 했습니까? 이렇게 질문이 여기에 있어야 되는데, 그 질문이 생략된 거예요.
그런데 현장력에서는
불고 선현하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어여의운하오-.
네 생각에 어떠하냐-. 그 말이 여기 들어 있어요.
그러니까 수보리가 뭘로 설법을 하는가- 이렇게 생각만 하고 질문을 안 했는데 그 수보리 생각을 아시고
불고 선현하시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어여의에 운하오.
네 생각에 어떠하냐.
이래가지고 이 밑에 나오는 것처럼 이제 경문이 쭉- 이어지거든요?
수보리야 여물위
너는 생각하지 마라. 이 말이죠. 여물위는.
여래 작시념하되
여래가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하되
아당유소설법 하라.
내가 마땅히 설하는 바 법이 있다.
석가모니 자신이 내가 법을 설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너는 물위 생각하지 말아라-.
막작시념하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라-. 이렇게 됐거든요.
그게 왜 그러냐면 이 문자와 언어로 설법하는 게 청정법신 정각 지혜 원만보신.
그걸 떠나서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진여 자성 청정법신과 정각 지혜 원만보신을 그냥 나타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정각 지혜를 떠나서 말한 게 없고, 청정법신을 떠나서 말한 게 없다.
그러니까 부처님을 보고 설법했다-라고 생각하지 마라.
무언교 가설이라.
언교로
말과 가르침으로
가설
가이 설했다-고 하는 것이 없다.
그냥 말씀도 정각 지혜뿐이고- 또 여러 가지 가르침도 진여 자성뿐이지- 이 설법이 진여 자성과 정각 지혜를 떠나서 따로 설법한 내용이 없다.
그러니까 여래를 보고 설법했다고 말하지 마라-.
하이고요
왜 그, 왜 설법했다고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어째서 그러냐 하면
약인이 언하되
어떤 사람이 말하되
여래가
여래께서
유소설법이라 하면
설한 바 법이 있다-고 하면
즉위방불이니
곧 부처님을 비방함이 되나니
불능해 아소설고니라.
내가 말한 바를 불능해 알지 못함이 되는 까닭이니라.
불능이란 말은 못 한다 이 말이거든요.
부처님 설법은 진여 자성 청정법신 설법.
정각 지혜 원만보신 설법이기 때문에 그걸 떠나서 따로 별도에 언교로 가설한 게 없다.
진여 자성을 떠난 별도 언교가 없고 또 정각 지혜를 떠난 별도에 언교가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부처님은 설한 바가 없다.
그러면 여기서 또 부처님은 설한 바가 없다. 이렇게 믿어버리면 어떻게 되냐.
언교가 없는데 언교를 세워서 자비로 말씀을 하셨고
형상이 없는데 형상을 그려서 자비로 말씀을 하신 그 화신 설법은 또 생략된 거예요.
무명무상중에 자비 방편으로 언교 설법을 하셨다-.
이건 여기서, 여기서 생략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는 가운데 이름을 짓고 모양을 그려서 언교로 설법하셨는데 그게 자비 방편 화신 설법이다 이거죠.
화신 설법.
그러니까 화신 설법은 정각 지혜를 떠나 있는 게 아니고 또 진여 자성을 떠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은 설법한 게 아니죠.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죠.
어째서 진여 자성을 떠나서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어요. 모-든 게 진여 자성이에요.
정각 지혜를 떠나서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어요.
모든 게 정각 지혜에요.
그러면 이 세속 문자로도 한마디도 말 안 했냐.
팔만대장경이 있잖아요.
그건 세속 문자로 설법한 건데 세속 문자로 설법을 뭘로 했냐.
그 이름 없는데 이름을 붙이고 모양 없는데 모양을 그려서 그 이름 없고 모양 없는 진여 자성 청정 법신을 깨닫게 하는 설법이다 이 말이죠.
그래서 그 말씀을 통해서 인지소설이라.
정각 지혜로 인해서 말한 바다.
인지소설.
인할 인자 지혜 지자.
깨달은 지혜로 인해서
소설
말한 바가 이게 팔만대장경인데 그러면 그게 인설 수행하면
그 말씀을 인해서 닦으면
이 정각 진여라.
진여를 바르게 깨닫는다.
요게 이게 그 부처님에 교화 과정이거든요.
설법은 다- 깨달은 지혜에서 나온 거예요.
그러면 범부들은 깨달은 지혜에서 나온 설법을 또 인해서 수행을 하면 그 지혜를 얻게 되는데 지혜는 어디서 나오냐.
깨달음을 통해서 지혜가 나와요.
정각 공덕으로 대지출이라.
바르게 깨달은 공덕이 아니면 지혜가 안 나와요.
그러면 인설 수행을 하면 말씀을 인해서 자꾸 닦으면 정각을 한다.
성취 정각한다. 정각을 성취한다.
성취 정각하면, 깨닫기 전에 의식 분별이 전-부 대지 광명이 되는 거예요.
요, 요게 인제 가는 구조거든요?
그러니까 부처님을 보고 뭐를 설법을 했냐-. 그러는데, 그 진여 자성은 말로 설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부처님을 보고 설법을 했다-라고 하면 비방하는 것이 된다-.
금 여기에 뭐가 빠졌느냐 하면 부처님을 보고 자비 방편으로 교화 설법을 안 했다- 라고 하면 그것도 또 비방함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불교 공부는, 공부는 되도록이면 안 해야 돼요, 안 해야.
안 해야 편하지, 했다가는 아주 이게 이 과정을 넘어서기가 쉬운 게 아니에요.
노력을 많-이해야 돼요.
게 왜 그러냐면
수보리야 설법자는
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요 설법은 뭐냐-
이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건데-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이 정득지를 떠나서 정득한 지혜를 떠나서 정득은 정각인데 정각의 지혜를 떠나서 별도 언교가 없어요.
그래서 법을 설한 것이 없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요 법이라고 하는 건 무법가설이란 건, 법은, 어- 어떤 법도 진여자성법. 정각 지혜법을 떠나서 가설. 따로 설법한 것이 없다-. 설한 것이 없다. 이거죠.
그래서 이것을 이름하야 설법이라고 한다-.
시명 설법이라.
그러면 언교 설법은 그럼 뭐냐-.
그 지혜에서 나와서 비유언설로 말한 거기 때문에 그 언설을 통해서 진여 자성을 깨달으면 역시 또 정각 지혜를 얻는다.
그렇게 하는 게 설법이지-, 진여자성법-, 정각 지혜법을 떠나서- 법을 말한 게 없다-.
그러니까 아무리 많은 말을, 많은 말을 해도 정각 지혜뿐인 거예요. 딴 게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한 거 없다 그러는 거예요.
아 이기 참 어렵단 말이여.
그래서 전번에 얘기했듯이 이걸 비유로 어떻게 가르쳤느냐 하면 이 진여 자성, 정각 지혜는 나무로 말하면 근경이다, 근경.
근경.
줄기와 이게 이 뿌리다 이 말이죠.
뿌리 근. 줄기 경.
그다음에 뭐 화신 설법 여러 가지 설법하는 것은
지엽. 화과다.
가지, 잎새, 또 꽃, 열매. 이런 거다 말이에요.
그러면 나무, 가만히 보면 그 근경뿐인데 주리와, 뿌리와 줄기뿐인데- 여름에는 가지에서 잎새가 난단 말이에요.
또 꽃이 피구요, 열매가 맺어요.
그건 또 떨어져요.
그런데 뿔, 뿌리와 줄기는 겨울이나 뭐 언제나 항상 그대로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지역 화과가 근경.
나무뿌리와 나무줄기를 떠나서 있는바가 없다-.
그렇게 말해도 그게 하나도 다른 말이 아니죠.
또 그러면 꽃과 열매 가지 잎새는 그럼 나무가 아니냐.
나무 아닌 게 아니에요.
그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전-부 그 뿌리, 줄기에서 나오는 거다 이 말이죠.
그러니까 모-든 설법이, 이 정각 지혜기 때문에 정각 지혜를 떠나서 한- 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
그러니까 부처님을 보고 설법을 했다고 그러면 부처님을 잘 모르는 거다-. 이런 얘기죠.
그렇게 하는 것이 정각 지혜를 그대-로 말한 것이 이것이 이름이 설법이다-.
별도 언교는 없다-.
정각 지혜를 떠나서 별도로 말한 말과 가르침은 없다-.
요게 핵심이에요.
모-든 설법이 정각 지혜다. 별도 언교는 없다.
그러면 우리가 접하는 경전 언교는 그럼 뭐냐.
그건 자비 방편인데, 그 자비 방편을 통해서 정각 지혜로 들어가야지, 그 자비 방편 언교 설법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다 이 말이거든요.
그래서 불교는 발심 수행을 강조를 해요.
음- 청문 정법.
정법을 청문했으면
들을 청 들을 문.
바른 법을 들었으면 발심 수행하라-.
그러면 성취 정각한다-.
요게 핵심이에요.
청문 정법.
발심 수행.
성취 정각.
그래서 모-든 설법이 다- 정각 지혜를 말하는 거지- 정각 지혜를 떠난 언교 설법이 없다-.
그러니까 수보리가 또 난감한 거예요-.
다- 말씀을 통해서 이해를 하고 말씀을 통해서 생각을 하는데- 모든 말씀이 정각 지혜고 별도에 언교 소설이 없다고 그러니- 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이걸 어떻게 정각 지혜로 다 알 수가 있겠는가.
이 너무 어렵다. 이렇게 생각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때에 혜명 수보리가 백불언 하되
부처님께 말씀을 올려 이야기를 하되
세존이시여 파유 중생이
파유라는 건 진실로 파잔데 진실로 있겠습니까.
중생이 미래세에-
왜 여기서 미래세라는 말을 썼느냐하면 현재세는 부처님에 법력으로, 부처님에 법력으로 그 말씀 하시는 분에 그 위력으로 믿을 수가 있다. 부처님을 딱- 보면
그런데 미래세는, 부처님이 열반에 드셨을 때 문설 시법하고 이러한 법을 말하는 것을 듣고 부처님의 위력을 빌리지 않고도
생심신부와
믿는 마음을 낼 수가 있겠습니까-.
난감한 거예요.
말씀 하나하나가 그건 말이 아니고 정각 지혜다. 이거거든요, 글자가.
모-든 불교에 경전이 그건 말이 아니고 정각 지혜다. 그걸 말-로 해석하면 안 된다. 그래서 발심 수행해서 성취 정각하면, 그때에 인제 모든 것이 다- 보이고 다 느껴진다 이, 이거거든요.
그니까 미래세에-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을 다 정각 지혜로 알 수 있는 중생이 과연 있겠냐-.
이렇게 또 질문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불언 하시되 수보리야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피는 비중생이요 또 비불중생이니라.
피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금강경을 듣는 사람들.
그 금강경을 듣는 사람들은, 중생도 아니고 여기 또 피자가 하나 있는 건데, 피들은 저들은 또 불중생도 아니다. 중생 아닌 것도 아니다-.
중생이 아니면 제불이거든요.
비중생은 제불을 말해요.
또 중생은 범부를 말하고.
그런데 이 금강경을 듣는 사람들은 지혜가 없이 금강경을 전-혀 듣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는- 범부 불신 중생은 아니다.
범부 불신 중생.
금강경을 딱- 믿고, 금강경을 듣는 사람은 완전히 우치, 범부, 불신.
우치는 어리석은 거 아니에요.
우치.
보살도 아니고 제불도 아닌 범부.
또 믿지도 않애요. 불신.
이런 범부는 아니다 이거예요.
금, 금강경을 인제 듣고 믿는 사람들은
피는 중생이 아니요 또 비불 중생이라.
불중생.
중생이 아니다, 이거는 제불인데, 제불도 아니다-. 그럼 뭐냐. 보살이다 이거죠.
보살.
보살은 성인 중생이라 그러는데 성인은 부처님이라 말하고
중생은 중생인데 성인 중생이다.
중생은 중생인데
성인 성자 몸 체자.
성체중생이라고 돼요. 성체.
몸에 여래의 체를 다- 갖춰졌다.
그래서 보살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보는 성인이란 뜻이고
살은 중생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은 보살이라는 거죠, 보살.
비불, 비 불중생이라는 것은.
중생 아님도 아니라는 것은.
그리고 처음에 비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불신
범부 중생 아니라는 말이구요.
그럼 범부 중생이 아니면 뭐냐.
십지 이전 신행 보살.
십지 이전에 믿고 행하는 그런 보살이 저들은 중생도 아니다-.
우치 범부 중생이 아니다. 이 말이죠.
도 비 불중생이라는 거는 저들은 여래는 아니나 그 성체를 갖춘 중생이다.
그러니까 이 성체를 갖춘 중생은 지상 보살.
초지에서부터 저- 등각까지 해당되는 보살이다.
그러니까 믿는 이가 없다고 말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죠.
하이고요
왜냐하면 수보리야-
여기서 하이고요 왜냐하면 이 말은, 저들은- 신심 보살이요, 지상 보설이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데, 그렇게 말하지 않고 저들은 중생도 아니요 중생 아님도 아니다 했기 때문에 이 말이 어렵단 말이에요, 이게.
그러니까 왜 그러냐 하면, 왜 피는 저들은 중생도 아니고 비불중생 중생 아님도 아니냐 하면- 이거거든요.
하이고요
왜냐하면 수보리야 중생 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중생이라는 말은 위에 피비중생 이걸 말하구요, 또 밑에 중생은 비불중생 중생 아님도 아니다. 이 말이요, 그러니까.
비중생 비불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중생 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여래 설 비중생이요
여래가 말하되 중생이 아니요-
중생이 아니라는 말은 뭐냐.
우치 범부 중생이 아니다 이거예요.
금강경을 딱- 믿는 중생은 우치 범부 중생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참으로 이름이 중생이다.
여기서 이것은 이름이 중생이다.
이 여기서 이름이 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보살 마하살
십지 보살.
그래서 참으로 중생이다.
이게 참으로 중생이라는 건 뭐냐.
안으로 성체를 갖춘 중생이다-, 이거예요.
성체를 갖춘, 그러니까 이름이 중생이다. 참으로 중생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그 말이에요. 여기서는. 여기서 밑에 중생은 십지 이전 득, 아 십지 이후 등각 보살까지를 여기서 이름이 중생이다라고 하는 거죠.
초지에서부터 인제 진여자성법을 깨달아 올라가는데 점점점 점 올라가면- 분별 심은 점-점- 약해지고 지혜심이 점-점 드러나서- 이제 십지 법운지 까지 된단 말이여.
그러면은 그다음에 등각인데.
등각은 뭐냐.
여래전에 등각인데 내동 제불이라.
안으로는 삼세 제불과 똑- 같에요.
그 깨달은 바가. 십불이나 보현이나 전부가 다 대인 경곈 거예요.
보현 보살이 등각이잖아요.
근데 외동 보살이라.
밖으로는 보살과 같애요. 이 등각이라고 하는 경지가.
안으로는 마음이 여래의 마음과 똑- 같애서 안으로는 여래와 같고
내동 여래.
내동 제불.
또 외동 보살.
밖으로 하는 것은 보살과 같다.
그래서 등각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여래하고 보살하고 차이점은 뭐냐.
여래는 해인 삼매라고.
세상에 모-든 법계에 보조 감응을 하는데 넓-게 비추어서 다- 감응을 하는데 부동 감응을 해요. 움직이지 아니하고 감응을 해요.
가만-히 앉았으면 전- 법계에 보조하고 법계에 넓-게 비추고. 전-부 감응을 해요.
그래서 그걸 해인 삼매라고 하거든요.
달이 바다에 비추는데 달이 움직여서 바다에 비추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바다에 달이 다 비추거든요?
그걸 해인이라고 그래요. 바다에 비춘다.
그 여래가 보조 법계 감응 세계하는 것이 그와 같다는 거죠.
세계에 감응을 하나 법계에 널리 비추나 이 달이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는 거와 같이 움직이지 않고 간다 이거죠.
근데 보살은 안 그래요. 움직이는 게 있어요.
그러면 범부처럼 움직이냐, 그건 아니에요.
몸은 앉았는데 손이 움직여.
그래서 선재 동자가 마지막으로 성불할 때 문수보살이 자리에 앉아서 요신우수라고 오른손을 멀-리 펼쳐서 자기는 자리에 앉았는데 손을 멀-리 펼쳐서 선재 동자의 이마를 어루만졌어요.
입 손을 펼치는 게 이게 보살과 같은 거예요. 손을 펼치는 게.
그런데 안으로는 제불등 보살등 진찰등.
일체 삼세 제불과 똑-같에요.
문수 보현이.
근데 선재 동자를 저-기서 보면 여기 앉아서 손을 멀-리 펼쳐서 이게 이마를 어루만져.
이 손 펼치는 게 이게 보살과 같은 거예요.
모든 걸 다- 보관 보조한다.
널-리 보고 널리 비춘다. 이건 여래와 같애요.
고 경지를 등각이라고 그래요.
같다.
같을 등.
그런 보살들을, 까지를, 이름이, 이것은 이름이 보살이다-.
자 이것은 이름이 중생이다-.
에 참으로 성체를 갖춘 중, 중생이다 이 말이죠.
성체는 불첸데 불체를 다- 갖췄어요.
근데 하는 거는 보살처럼 손도 움직이고 해요. 하는 거는 보살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이름을 보살 마하살.
깨달음을 가진 중생.
큰-걸 이룬 중생.
이렇게 말해서, 이것을 이름하여 중생이라고 한다-.
뭐 이렇게 되거든요.
근데 이게 하- 사람 이거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건가.
중생은요, 구하다 죽는데요.
뭘 구하냐.
재물 재.
권력 권-.
명 명예.
이거 구하다가 그냥 죽어요-.
재물, 권력, 명예.
게 이거는 따로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권력을 얻으면 재물도 생기고 명예도 생기고요.
또 명예를 얻으면 역시 재물도 생기고 권력도 생기고.
또 부자가 되면 명예도 생기고 권력도 생기고.
하나 얻으면 둘은 따라오는 거예요.
그 이거 구하다가 평생 그냥 헤매다 죽고 말아요.
이게 범부들이 살아가는 과정이에요.
돈, 권력, 명예.
명예, 돈, 권력.
그 이거는 마약이라 그래요, 마약-.
마약은 한번 맛 들이면 끊기 어렵잖아요.
이, 이거 명예 맛을 본다든지, 돈맛을 본다든지, 권력 맛을 보면 그거 좀처럼 끊기가 어려워요.
그러면 이거의 특징이 뭐냐 그러면 본질을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껍데기를 변화 시키는 능력이 있어요, 이게.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
그 껍데기를 변화 시킨다는 게 뭐냐.
이 의전 예우.
이게 돈과 명예와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전이 따라붙어요.
의식에 그 방법이 따라붙는다.
이, 이래 가지고 말도 그 사람들에게 하는 말은 틀리고요, 돈 많은 사람에게 하는 말하고 돈 없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틀려요.
말에도 의전 예우가 있고, 행동에도 의전 예우가 있어서, 이게 환상 마약에 빠져가지고 안으로는 아주- 어리석은 범부에 지나지 않는데 밖으로는 이게 그냥 그 이상한 포장을 해가지고 거기에 빠져 버리게 돼요.
그러면 이제 이 수행하는 보살들은 어떻게 하냐.
그걸 복덕이라고 그러는데, 보살은 복덕을 짓기만 하고 절대 받질 않애요.
불수 복덕이에요.
그 계-속 복을 지어. 소작 복덕이 있어요. 짓는 바 복덕이 있어요.
근데 불수 복덕을 해요.
복덕을 안 받아요.
이 돈과 권력과 명예를 탐하다 보면 인생은 망하는 거예요.
그거 유지하다가 완전히 망해 버려.
그래서 보살도 복을 받다 보면 수행이 안돼요.
그래서 다- 회향을 해 버려요.
지어서 회향하고- 지어서 회향하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겉모양을 많-이 꾸미는 사람들은요 정신이 의, 정신 나간 사람들이에요.
겉모양 꾸미면 정신 나간 사람이다.
정신이 딱- 올 바라서 나는 내가 복을 지어서 그 복을 다- 회향을 하고 내 자신을 깨달아서 내 스스로 행복을 이룬다.
그러면 겉모양에 전-혀 신경을 안 써요.
그래서 인제 국가도 선진국이 되면 의전이 다- 없어져 버려요.
후진국이 될수록 왕도 있고 뭐 그냥 다닐 때 수행 원들이 막 구름같이 몰려다니고. 이거 완전히 후진국이에요.
그래서 딱 보면 알아요.
이 고위 공직자들이 어떤 예우와 어떤 의전을 받는가.
공직자한테 예우와 의전을 과도하게 하는 나라는 완전히 정신 상태가 완-전히 후진국이거든요.
그러고 개인도 겉모양을 꾸미고 사는 사람은 그건 정신이 나가서 마약에 취해가지고 제정신 못 차리는 사람과 똑같에요.
그래서 금강경에서는 보살은 복을 짓되 복을 받지 않고 다- 이걸 정각을 성취하는 데로 회향을 한다-.
그래서 보살 마하살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성체를 갖춘 사람.
깨달음을 이루는 사람. 게 보살이죠.
그렇게 지혜를 이루고 다른데 메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잘- 사는 사람이죠.
게 세상을 지혜로 살아가야 되지, 돈과 권력과 명예에 취해서 거기에 쫓아가다 살다 보면 허무해져요.
이 세상 마칠 때 남는 게 티끌만큼도 없어요.
그러니까 부처님 법을 들었으면 발심 수행을 해서 성취 정각을 하라-.
또 성취 정각을 했으면 그 법에 은혜를 갚기 위해서 광도 중생하라.
널리 중생을 제도하라. 이렇게 가르치는 거예요.
한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오늘 제가 하도 허둥지둥 늦게 와 가지고 처음에 읽는 것도 생략하고 했어요.
수보리 부텁니다.
시-작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수보리 여물위여래 작시념
아당유소설법
막작시념 하이고 약인
언 여래 유소설법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이시 혜명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어미래세 문설시법
생신심부 불언
수보리 피비중생
비불중생 하이고
수보리 중생중생자
여래 설비중생 시명중생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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