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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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법문은 금강경 지경공덕분 제십오. 지경공덕분 제십옵니다.
개경송, 본문 읽고 원문 해석하겠습니다.
​시-작.
실상 관조 문자 삼 일일반야 개구족 수지독송 차경문 원성피안 대공덕
​
(지경공덕분 제십오)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
중일분 부이항하사등신 보시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
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 승피
하황서사수지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이요언지
시경 유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
여래 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약유인 능수지독송
광위인설 여래 실지시인 실견 시인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
여시인등 즉위하담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하이고 수보리
약요소법자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즉어차경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재재처처 약유차경
일체세간천인아수라 소응공양
당지차처 즉위시탑
개응공경작례위요
이제화향 이산기처
첫 번째 보시면요,
수보리야 약유선남자선여인이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초일분에
아침나절에
이항하사등신 보시하고
항하강 모래와 같은 몸으로 보시를 하고
중일분에
점심나절에
부이항하사등신 보시하고
다시 항하강 모래와 같은 몸으로 보시를 하고
후일분에
저녁나절에
역이항하사등신 보시하야
또한 항하강 모래와 같은 몸으로 보시를 해서
여시무량백천만억겁을
이와 같이 한량없는 백천만억겁에 세월을
이신보시라도
몸으로서 보시를 했을지라도
약부유인이
다시 어떤 사람이
문차경전하고
이 경전을 듣고
신심이 불역하면
믿는 마음이 거스리지 아니하면
기복이 승피니라-.
그 거스리지 않는 복이 앞에 많은 몸을 보시한 것보다 더 훌륭하니라.
하황
어찌 하물며
금강경을 서사하고 수지하고 독송해서 위인해설이랴.
사람을 위해서 해석한 공덕이랴-.
이렇게 돼 있는데요.
인제 금강경에서는
시물 공덕
물질을 보시한 공덕.
사신 공덕.
몸을 버린 공덕.
버릴 사자 희사한다고. 몸을 희사한 공덕.
지경공덕.
금강경을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이렇게 세가지 공덕이 설명되어지고 있는데 시물 공덕을 설명하는 방법도 처음에는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금강경 지경 공덕이 훌륭하다-. 이렇게 의법출생분 제팔에서 설명을 했구요.
그다음에는 다시 무위복승분 제십일에서 한 삼천대천세계뿐만 아니라 항하사 모래와 모래알 같은 삼천대천세계가 있고 그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금강경 지경 공덕이 더 훌륭하다. 그렇게 말을 했고.
사신 공덕도 여법수지분 제십삼에서 많-은 몸을 보시한 공덕보다 금강경을 수지 독송한 공덕이 더 훌륭하다 이랬는데 지경공덕분 제십오에서는 많은 몸을 그냥 보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침나절에 항하사등, 항하사 모래와 같은 몸을 보시하고 중간에 그렇게 하고 또 저녁때 그렇게 해서 이와 같이 하기를 무량백천만억겁을 보시했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 신심이 불역하면 신심이 거슬리지 아니하면 그 복이 앞에 복보다 훌륭하니라.
그런데 서사하고 수지하고 독송해서 사람을 위해서 해설한 것이야 더 말할 게 있겠는가.
이렇게 되거든요.
요게 무슨 구조냐면 처음에는 일수 일시.
한 숫자를 한순간. 일시. 한 시점으로 설명하고 그래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요건 하나의 삼천대천세계란 말이죠.
그러고 보시한다 그러면요 한번 한 거예요.
일, 일수 일시 보시라 그래요.
일수.
한 번에 숫자를 한때에 하는 거다.
그다음에는 다수 장시.
많-은 수를 오래- 오래 하는 거다 말이에요.
그러면 이제 사신 보시는 여법수지분 제십삼에서 먼저 항하사 모래알과 같은 몸을 보시하는 것보다 지경 공덕이 더 훌륭하다-라 그랬는데 이 지경공덕분 제십오에서는 이게 아침나절 점심나절 저녁나절 항하사 모래알과 같은 몸을 보시해서, 무량 백천만억겁을 보시하더라도 이게 인제 다수 장시를 말하는 거죠.
많-은 숫자를 오랜- 시간을 하는 거다.
그래도 지경공덕보다 못하다.
뭐 이렇게 돼가지고 이 지경 공덕이 훌륭하다-라고 하는 내용을 시물공덕하고 사신공덕을 설명하면서 얘기를 했어요.
이런 시물공덕보다 훌륭하고 이런 사신공덕보다 훌륭하다.
이렇게 돼서 인제 금강경이 여기까지 이제 전번에 수보리 약보살심주어법 이행보시 거기서부터 오늘 읽은 대까지를 불성에 대한 설명이라 그래요. 불성에 대한 설명.
금강선론에서 그렇게 경전을 나누거든요?
그래서 설명한 것은 지경공덕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인제 문제를 또 일으키는데 무슨 문제냐.
지경 공덕이 그렇게 훌륭하면 왜 보살은 수행을 잘하면 성불을 하고 수행을 잘 못하면 성불을 못하냐.
수행만 잘하면 됐지 경전이 없어도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질문을 하게 돼요.
그럴 거 아니에요.
만약 보살이 법에 머물러서 보시하면- 못 깨닫고. 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햇빛도 있고 눈도 있어서 여러 가지 보는 거와 같이 깨닫는다.
이 말은 수행만 잘하면 깨닫는다 소리 아니에요.
근데 앞에서는 금강경 수지 독송하는 공덕이 이렇게 크니 그 공덕보다 더 나은 공덕은 없다. 이렇게 설명했단 말이에요.
금 이게 금강경만으로도 되는 건가 다른 공덕을 닦아야 되는 건가 이 의심이 딱 드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인제 얘기는 수지 독송 삼종 수행과 보살만행 공덕 수행을 함께 닦아야 된다.
결론이 그거예요.
삼종 수행과 만행 수행.
일만 만자 행할 행자가 있거든요?
만행 수행 공덕. 삼종 수행 공덕으로 성불하게 된다.
제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구요.
이제 오늘서부터는 능정업장분 제십육 끝까지 뭔 내용이냐 하면 지경 공덕이 훌륭하다 훌륭하다고만 말했지 지경 공덕이 어떻게 훌륭한지를 말하지 않앴어요.
그래서 여기서는 지경 공덕의 이익만을 설명을 해요.
수보리 이요언지 여기서부터 능정업장분 제끝까지 지경 공덕 이익.
지경 공덕에 이런 이런 이런 이익이 있다-.
그래서 요 부분을 이익분이라 그래요. 이익분.
그래서 여가 인제 구분이 이익분인데, 요 이익분까지를 하면 금강선론에 경전 구분법으로 보면 일부 경전이 끝나는 거예요.
금강경 이익까지 다 나왔으니까 끝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구경무아분 제십칠서부터는 뭐냐 하면
끊을 단자 의심 의자.
단의분이라고 하거든요?
인제 이 지금까지 한 내용 중에서 의심 일어나는 것만 끊어주지, 새로운 얘기는 안 해요.
그렇게 금강경이 구성이 됐다.
그렇게 설명하는 것이 금강선론에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금강경에 어떤 이익이 있는가.
이익을 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과거에는 이 공덕보다 훌륭하고 이 공덕보다 훌륭하고 이렇게 했는데- 인제 여기서는
수보리야 이요언지하면
요점을 들어서 말을 하면
시경은
금강경은
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하니
불가사의라
생각할 수 없고
불가칭량이라
해, 말해서 헤아릴 수 없는
무변공덕
끝없는 공덕이 있나니라-. 이렇게 하거든요.
그러면 이 불가사의는 뭐고 불가칭량은 뭐냐.
이 불가사의라고 하는 거는요, 부처님이 깨달은 법신 세계. 법신 세계를 말하기 때문에 이것은 범부. 이승. 외도. 또 초심 보살까지도 생각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부처님이 정득한 법신세계를 말하니까 법신세계는 생각으로 생각할 수 없고 말로 헤아릴 수 없어.
또 그렇게 말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무변한 공덕을 법신 세계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법신을 말하는 경전이기 때문에 이 경전에는 경전 자체만으로도 무한한 공덕이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요.
그러면 법신을 말할 때 부처님이 깨달은 몸인데 후대에 계-속 설명을 어떻게 했냐.
법신은 무시무종.
시작이 없는 거예요.
또 끝이 없어요.
무시무종이에요.
근데 우리가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는다-.
이거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데 이거는 망상이에요, 망상.
아 이것 참내.
무시무종이 법신인데, 생일날이 있고 마지막 사망한 날이 있다라고 하는 건 요거는 망상이다. 망상으로만 있는 거예요.
무시무종.
그리고 무상무공이에요.
형상도 없고 형상 없는 것도 없다.
무공. 공도 없는 거예요.
상도 없고 공도 없다.
이게 법신이거든요?
또 제법여의에요.
온-갖 만법이 만상이 그냥 진여뜻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는데 이걸 제법여의라고 그래요.
만법이 진여다.
그 뜻밖에 없어요.
진여 뜻밖에 없어.
제법여의.
또 원성실성.
둥글 원자 이룰 성자.
원만히 이루어진 거예요.
또 실성이요.
진실할 실자 성품 성자.
그냥 진실한 성품 그것뿐이에요.
그걸 깨달은 거예요. 부처님이.
그래가 뭐 이 내 몸이다
죽는다 산다.
이건 전-부 다가 망상 집착이에요.
근데 금강경에서는 그런 법신을 말하니까 그 금강경의 공덕이 불가사의하고 불가칭량한 무변공덕이 있다-.
이런 거구요.
근데 이걸 누구를 위해서 말했는가.
위발대승자설.
대승심 발한 이를 위해서 설했으며 최상승심 발한 이를 위해서 말하느니라-.
이건 대승발심. 최상승발심한 이를 위해서 말한다 이 말이죠.
그럼 대승발심이라는 건 뭐냐.
제 범부가 초발신심하는 거 그게 대승이구요.
처음에 신심을 일으킨다. 그러면 신심이라는 게 뭐냐.
반야 바라밀 대승법이 예 능제 일체 번뇌라.
일체 번뇌를 다- 제거한다-라고 믿는 게 요게 초발 대승 신심이에요.
신심.
반야 바라밀법이 능제 일체 번뇌.
일체 번뇌를 다- 제거한다.
이렇게 믿는 거고
신반야바라밀이 능출생일체제불이라.
이 반야 바라밀법이 일체제불을 다- 출생시킨다.
반야 바라, 일체제불은 부모에 의해서 출생하는 게 아니구요, 반야바라밀에 의해서 출생을 해요.
의반야바라밀다고로 삼세제불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반야 바라밀에 의지하지 아니하면 보살도 불도 나올 수가 없어요.
부모가 나은 몸은 그거는 생사신이고 반야 바라밀로 나온 몸은 지광신이에요.
지혜 광명신.
근데 이 금강경이 반야 바라밀을 출생시키는 경인데 그 그런 경을 고대로 믿는 거는 고 신심이 이 반야 바라밀법에 함께 합쳐져서 자기가 성불을 한다 이 말이죠.
그래서 신심이 일체제불을 출생시키고 일체제불이 이 경전으로부터 나왔다-.
법신을 말하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그리고 이 반야 신심은 욕, 육도 중생이 본래 무상이라.
이 무상.
중생이 중생이 아닌 거예요.
근데 왜 중생이냐. 스스로 중생이라고 망상 집착하는 거예요.
중생 중생자 즉비중생 시명중생.
이름이 중생인데 아 중생이다라고 망상집착을 하는 거지 중생에는 본래 중생상이 없어요.
색즉시공이고 수상행식도 다 공이에요.
그래서 대승신심은 육도 중생이 본래 상이 없다. 본래 무상이다.
본래 진여상이다.
이거를 믿는 게 대승 신심이에요.
그러고 일체중생이 진능성불이라.
일체중생이 다- 성불할 수 있다고 믿는 게 이게 반야바라밀 신심이에요.
게 그런 신심을 가지고 이 여설수행.
부처님의 설법과 같이 수행하면 그걸 대승 신심을 일으킨 사람이다 이렇게 얘길 해요.
여설수행이지 이때는.
경전에서 말한 거와 같이 수행을 한다 이 말이죠?
또 다른 말로 하면 문법수행이라 그래요.
법문 들은 데로 법을 들은 데로 수행을 한다.
또 다른 말로 하면 이거를 지전 보살이라 그래요.
십지전 보살이다.
십지전.
근데 요 최상승자는 누구냐. 십지훈데, 이제 십지 환희지에서부터 제 십지 등각까지가 전부 다가 해당되는데, 이때는 진여불성을 눈으로 봐서 현견 진여해요.
진여법을
나타날 현자 눈 견, 눈 안자. 볼 견자.
현견해요. 현견.
현견이라는 말은 목전 해서 눈으로 본단 말이죠.
그전까지는 듣고 수행을 했는데 이젠 보고 수행을 해요.
보고.
그래서 요때부터는 여실수행이라 그래요.
여실.
같을 여자 진실할 실자.
실답게. 요 이전에는 여설수행.
말한 바와 같이 수행을 하고.
게 이런 분들을 최상승이라 그래요.
십지 이후에 여실수행하는 보살을 최상승 보살이라고 그런다 이거죠.
게 이런 분들을 위해서 금강경을 말했다 이거예요.
약유인이
만약 어떤 사람이
능수지독송 광위인설하면
능히 이 금강경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널리 사람을 위해서 연설하면
여래는 실지시인하나니라.
여래는 여래의 지혜로 다 이 사람을 알고 다 이 사람을 보나니라.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하나니라.
개득성취란 말은 다- 이룬다 이 말이구요.
다 이룬다.
뭘 다 이루느냐.
헤아릴 수 없고
불가칭
말할 수 없고
무유변
끝이 없고
불가사의
생각할 수 없는 공덕을 다- 이룰 것을 여래가 아주 다- 알고 다 보나니라-. 뭐 이렇게 되는 거죠.
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면 그 지경 공덕으로 이렇게 이루는 것을 다 아나니라.
여시인등은
이와 같은 사람은
즉위하담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하나니라.
곧 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의 보리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그러는데 이거 우리 말로 하면 그냥 무상정각이죠. 무상정각.
가장 높은 바른 깨달음.
이거는 여래 정각만을 인제 무상정각이라 그래요.
다른 사람이 깨달아도 다- 정각인데 삼세제불이 전부다 무상정각이에요.
보살까지는 무상정각이라고 안 하거든요.
보살까지는 안 하고 삼세제불만 무상정각이라 그러는데 그걸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거든요.
금 금강경을 수지 독송한 사람은 여래의 무상정각을 다- 이루어서 다 자기 몸에 간직한다- 이거거든요.
하담이라는 건 어깨에 맨다는 말인데 어깨에 맨다는 말은 간직한다는 소리에요.
자기 걸로.
여래의 무상정각이 남에 일이 아니라 자기가 이루어서 자기 몸에 간직하게 된다-.
그러면 어찌 되냐.
삼세제불이 되는 거죠. 삼세제불이-.
하이고요
여기서 인제 하이고라는 말은 의문이 하나 생겼어.
뭔고 하니까.
왜 금강경은 대승심 일으킨 이를 위해서 설하고 최상승심 일으킨 이를 위해서만 설합니까-.
요렇게 질문을 하니까 왜냐하면
그것은 수보리야 약요소법자는
만약 작은 법을 좋아하는 자라면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하야
아견과 인견 중생견 수자견에 집착을 해서
즉어차경에
곧 이경에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이니라.
청수하고
들어서 받고
독송하고 위인해설
사람을 위해서 해설하는 일을
불능
못하나니라.
그래서 이제 소, 소법을 좋아한다는 말은 성문승 연각승 이승인데, 성문승 연각승은 자기가 깨달은 아공 선정에 딱 집착을 해요.
아공을 깨달았는데 또 그 선정을 얻었어요.
자기가 얻은 아공법 선정법에 집착을 해서 이 반야바라밀 무상법신 법을 안 받아들여.
그래서 소법을 좋아한다고 그랬어요.
또 범부는- 지혜가 모자라서 이게 안되고 또 외도는- 자기 견해에 한정이 되어가지고 안되고 그래서 여 신심을 일으킨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 이 말이죠.
그래서 대승심 발한 이를 위해서 말하고 최상승심, 승심 발한 이를 위해서 말한다. 이런 얘기죠.
수보리야 재재처처에
요 재도 요게 처소 재잔데, 장소 장소 곳곳 이런 소리에요. 이
재도 옥편에 보면 소재. 있는 곳. 고렇게 해석이 됐구요.
곳도 우리 그냥 곳이잖아요.
그러니까 장소, 장소. 곳곳에.
이 말은 뭐냐
어느 곳에서든지. 이런 소리죠. 재재처처라는 말은
어느 곳에서든지.
처소 처소마다. 곳곳마다.
약유차경하면
만약 이 경이 있으면
일체세간천인아수라가 소응공양이니
요거는 응-당히 공양할 곳이니
응당히 공양할 바이니
바나 곳이나
완전 명사나 불완전 명사나 마찬가진데
응당히 공양할 바이니 이래도 되구요
응당히 공양할 곳이니 해도 되구요.
당지차처는
마땅히 알아라 이곳은
즉위시탑이니라.
곧 탑이 되나니라.
이 경이 있는 곳은 탑과 동일하다.
탑이 된다. 이 말이죠.
즉위시탑이니라.
개응공양하야
세간 천인 아수라들이 다 응당히 공양해서
작례위요하고
예를 지어 그 주위를 둘레로 돌고-
작례는 예를 하는 거고
위요는 도는 거죠.
돌고- 탑 돌이 하듯이.
이제화향으로
모든 꽃과 향으로
이산기처니라.
그 금강경이 있는 곳에
흩을 지니라.
흩는다는 말은 뿌려서 꽃 공, 꽃 공양을 올릴지니라-. 뭐 이렇게 되는데요.
여기서 인제 더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 금강경에서
실지시인하고 실견시인하나니라.
다- 이 사람을 알고 다 이 사람을 보나니라.
이 말이 세 번이 나와요. 세 번.
제일 첫 번째 나온 게 정신희유분 제육.
중간에 실지시인 실견시인 하나니 다 무량공덕을 얻는다.
그때 한번 나오고요.
또- 이상적멸분 제 지난 시간이죠. 요번에. 지난법회. 이상적멸분 제십사에서 선남자 선여인이 능어차경에 수지독송하면 여래가 이불지혜로 실지시인하고 실견시인하나니라.
거기 나오잖아요? 그 두 번째죠?
오늘도 약부, 약유인이 능수지독송하야 광위인설하면 여래가 실지시인하고 실견 시인 하나니라.
개득성취 불가량 불가칭 무유변 불가사의공덕을 하나니라-.
이걸 다 알고 다 본다는 얘기거든요?
이렇게 세 번씩이 나와.
왜 이렇게 세 번 나오냐 이거예요.
계속 강조해서 왜 그러냐.
이거는 영생신심이라.
신심을 내게 하기 위해서 이런다고 설명을 하고 있어요.
영생신심.
점화중생이라.
점- 점 중생을 교화해서
점화중생.
점- 점 중생을 교화해서 영생신심이라. 신심을 내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뭐 이렇게 하면 틀림없다.
이 사람을 여래 지혜로 다 알고 다 본다.
이렇게 또- 강조해서 신심을 내게 하고 또- 강조해서 신심을 내게 하고 이런 거죠.
어이 아이거 이 내한테서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랬네.
이렇게 세 번씩 실지시인 실견 시인 이렇게 나와요. 그리고
재재처처역에 뭐 약유차경하면 천인 아수라들이 소응공양이라.
이곳은 바로 탑이 된다.
이것도 인제 두 번째 나오는데요.
인제 첫 번째가 존중정교분 제십이 에 존중정교분 제십이에 보면 이 약시경전 소재지처는 이렇게 떡 있고 또 제일 앞에는 수설시경하야 내지 사구게등이라도 하면 당지차처는 일체세간 천인 아수라들이 개응공양을 여불 탑묘니라.
탑은 중, 인도식 말이구요, 묘는 사당이라고 이 중국식 표현이거든요.
사당 묘 그러잖아요?
시, 시 금 중국식으로 표현하면 묘가 되구요.
사당묘.
인도식으로 표현하면 탑하- 이래가지고 탑이 되거든요.
그러면 이 경전을 설명하는 데는 바로 부처님에 불탑이 모셔진 거와 똑같다 이 소리에요.
여불탑묘니라.
그러면 여기서 인제 경전이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경전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 게 뭔가.
경전을 설법하는 곳이다 이 소리에요.
경전을 그냥 가만-히 모셔둔 데가 아니고 위인해설 수지 독송 위인해설 하는 곳. 그런 곳을 경전이 있는 곳이라 이렇게 간략히 표현한 거거든요.
그래서 경전이 해설되어 지는 곳은 부처님에 사리를 모신 탑이 있는 곳과 동일하다-. 그래서 다 탑이 모셔진 곳과 같이 마땅히 공양을 올려야 할지니라-. 이렇게 되는데요.
그러면 요 존중정교분 제십이에서 말하는 이 경전을 설하는데 공양을 올리는 거 하고 여기 지경공덕분 제십오에 십오 마지막에서 말하는 개응공양 다 응당히 공양을 하고 이것은 탑이 된다-라고 했는데 이게 똑같은 내용이냐-.
이 말은, 말은 비슷하거든요.
말은 비슷한데 내용이 똑같으냐.
똑같지 않다 그랬어요.
왜 그러냐면 불교가 처음부터 쭉- 기탑공양.
일으킬 기 탑 탑
탑을 일으켜서 기탑이라는 건 탑을 세워서 이 말이죠.
탑을 세워서 공양을 쭉- 해오는 게 예경이에요. 하나의 예경 방법이에요.
탑을 세우고 공양을 올리고.
게 예경 방법이란 말이여.
그건 금강경 이 뭐 말씀하기 전부터 계속 해오던 거예요.
계속 기탑공양을 했으니까 그 기탑공양과 지계수복.
계를 간직하고 계라는 거는 중생에게 악을 끼치지 않는 게 계거든요.
중생에게 해를 끼치는 건 그거는 계가 아니고 중생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지계. 수복이라고 온갖 복을 닦아-.
또 기탑공양.
요게 부처님 열반 후에 계속 해오던 세 가지 방법이에요.
지계. 수복. 기탑 공양. 이거거든.
그런데 여기다가 하나 더 보탠 게 금강경을 해설하는 곳은 탑이 있는 곳과 똑같다-.
이 하나 더 보탠 거예요.
금강경 해설처에게도 탑에 공양하듯이 고렇게 마땅히 공양을 해라-. 이런 거예요.
그게 그 소리에요.
탑 공양은 의례히 해왔단 말이에요.
지금까지 경전 설명하는 데는 공양할 줄 몰라.
그러니까 앞으로는 경전을 해설하는 데도 탑이 모셔진데 와 똑같이 공양을 마땅히 해라-. 요 소리거든요?
그냥 앞에 요 존중정교분 제십이에서는 공양을 해서 옛날과 같이 많은 공덕을 지어라-.
고까지만 얘기했구요.
여기 지경공덕분 제십오에서는 이 경전을 해설하는 곳에 여 경전이 있는 곳에- 요 말은 경전을 해설하는 곳에- 이 소리에요.
경전이 그냥 단순하게 있는 것만은 아니고, 경전을 해설하는 곳에 공양을 하게 되면 여기서는 내용적으로 뭐냐.
반드시 성불하게 된다.
필경 성불.
왜냐하면 앞에 그 경전에는 뭐 불가량 불가칭 무유변 불가사의 공덕이 있다고 계속 강조를 했기 때문에 이 경전을 해설하는 곳에 공양을 하게 되면 그 공덕으로 필경 성불이라.
필경에 반드시 성불하게 된다-.라고 하는 것까지 강조한 내용이 안에 숨어 있어서 내용은- 설법하는 곳이 있으면 다 공양을 하고 거기에 공양을 하면 탑에 공양을 한 거와 다름이 없다라고 했지만 앞에서는 옛날 탑 공양하듯이 경전 설하는 데에 공양을 하라-. 고만 얘길 했고, 여기서는 경전 해설하는데 공양을 하면 반-드시 성불한다. 하는 걸 강조해서, 말은 같으나 전하는 의미는 다르다.
이제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아- 이거 뭐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지 그냥 보면 몰라요. 이거.
모르는데 자세히 보면 또 알 수 있어요.
그러고 또 하나 여기다가 인제 얘길 하기를 그
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고말 하고 나서 하나 반드시 여기 내용은 들어 있는데 생략된 말이 있다.
그 생략된 말이 뭐냐-.
이상적멸분 제십사 앞쪽에 보면요.
아종석래 소득혜안 미증득문여시지경 세존
요 앞부분이에요. 한 서너 줄 나가서
약부유인이 득문시경하고 신심청정하면 즉생실상하리니
요게 인제 나짐역인데 나짐역은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신심이 청정하면 곧 진실이라-는 생각이 나리니.
고건 상자는 생각 상자와 같은 말이 글자거든요.
진실이라는 생각이 나리니-.
이게 즉생실상이에요.
당지시인은
이 사람은
성취제일 공덕
제일 공덕을 성취할 줄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그런데 현장력에서는
즉생실상을
생진실상 요렇게 번역을 했어요.
즉생실상을.
생진실상.
그러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면요 현장력으로 해석을 하면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신심이 청정하야, 믿는 마음이 청정해서, 진실하다는 생각을 내면, 이렇게 되야 되는 거예요. 요게 딱 들어맞는 거예요.
진실하다는 생각을 내면, 이 사람은 제일 희유한 공덕을 성취할 줄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금강경을 요 믿는 신심 공덕 만으로도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한다-. 이거를 강조하는 거예요.
그래서 요게 번역자에 따라서 요거 해석하기가 고 잘 못하면 놓칠 수가 있어요.
이 즉생실상이라는 게 뭔가. 요대로 보면은 진실하다-는 생각을 내리니. 요렇게 되는 거구요.
현장력으론 이 경을 듣고 신심이 청정해서 진실하다-는 생각을 내면 요렇게 된 거거든요?
진실, 생진실상.
즉자는 없어요 거기는.
그럼 청정이라는 건 뭐냐.
청정은, 탁하지 않은 건데 탁하지 않은 거.
그 맑을 청이 아니고 왜 흐릴 탁자가 있잖아요.
이 탁한 건 뭐냐면 의심하는 거예요.
요걸 믿다가도 의심을 하고 믿으면 고건 탁한, 탁한 거라.
신심이 청정하지 않은 거예요.
의심없이 일심신심.
한마음으로 믿는 거를 고걸 청정하다고 그래요.
일심신심. 한마음.
지심신심.
지극한 마음으로 믿는 거.
그래서 신심은 한마음이고 지극한 마음인데 그 지심청정 일심청정 그러면 의심하지 않으면 혼탁함이 없어서 그걸 청정이라 그러거든요.
믿다가도 또 의심해 버리면 정말 그럴까 어쩔까 하면 그거는 탁해져 버려서 그래서 청정하다고 안 해요.
그래가지고 요게 위, 이게 에- 불가사의 공덕이 있나니라-.
그다음에 고 지금까지 말한 약부유인이 득문시경하고 신심청정하야 즉생실상하면 그 무량무변한 공덕을 성취할 줄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고기서 강조한 내용이 이 안에 들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 믿는 것 만이라도 한량없는 공덕이 있다.
또 이걸 듣는 것 만이라도 한량없는 공덕이 있다.
이렇게 돼서 이 지경 공덕에 이익을 죽- 말하고 있어요.
자- 이렇게 돼가지고 설명은 마치구요, 한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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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공덕분 제십오)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
중일분 부이항하사등신 보시
후일분역이항하사등신 보시
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 승피
하황서사수지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이요언지
시경 유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
여래 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약유인 능수지독송
광위인설 여래 실지시인 실견 시인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
여시인등 즉위하담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하이고 수보리
약요소법자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즉어차경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재재처처 약유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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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응공경작례위요
이제화향 이산기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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