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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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경공덕분 제십오. 지경공덕분 제십오. 그 부분인데요.
제- 지경공덕분 경문을 한번 쭉- 해석을 하고 저 그다음에 지경 수행 방법 경을 가지고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는 지경공덕, 지경공덕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 법문을 하겠습니다.
지경공덕분 그 첫 부분에 보시면요.
수보리야 약유선남자선여인이
선남자 선여인이 약유라는 것은 그냥 쓸 수도 있고 안 쓸 수도 있는 말이기 때문에 옛날에도 보통 이걸 새기질 않앴어요. 약유 두 자는 안 새겼어요.
근데 한문에서는 꼭 필요한 말이거든요.
선남자 선여인이 초일분에
아침나절에
이항하사, 이항하 사등신으로 보시하며
그렇게 읽어야 정확한 건데요. 항하 사등신.
항하라는 것은 갠지스강이고. 사등신이라는 거는 모래 숫자와 같은 몸-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정확히 음독을 할 때 항하사 이래 붙이는 것보다 항하 사등신.
근데 이거 읽을 때는 상관이 없어요. 위로 붙이나 아래 붙이나.
근데 그 해석되는 구절은 그런 거예요. 항하는 강이고, 사등이라는 거는 모래알 숫자와 같은 이런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수를 말하는 거죠.
항하사, 항하강 모래알, 모래알 숫자와 같은 몸으로 아침나절에 보시를 하고
중일분에
점심나절에
부이 항하 사등신으로 보시하고
다시, 중일분
점심나절에
다시 항하의 모래와 같은 몸으로 보시를 하고
후일분에
저녁나절에
역이항하사등신으로 보시를 하야.
저녁나절에 또한 항하강 모래알 숫자와 같은 몸으로 보시를 해서
여시무량백천만억겁을
이와 같이 한량없는 백천만억겁의 세월을
이신으로 보시라도-
몸으로서 보시를 하더라도
약부유인이
어떤 사람이
문차경전하고
이 경전을 듣고
신심이 불역하면
믿는 마음이 거스리지 아니하면
문차경전 신심불역이라.
신심불역이라는 건 그대-로 믿는다. 이 말이죠.
자기 견해를 거기다가 넣지 않고 그대-로 믿는다.
신심을, 신심이 믿는 마음이 이 경전의 뜻에 거슬리지 아니하면
기복 승피니라.
그 신심불역의 복이 저 아침나절, 점심나절, 저녁나절에 항하강 모래알 숫자와 같은 몸을 무량 백천만억겁 토록 보시한 그 복보다- 승피라- 낫다-.
이런 얘기거든요?
승피라는 거는 몸을 보시한 공덕인데, 그렇게 많은 세월을 보시한 공덕보다
문차경전 신심불역
이 경전을 듣고 신심이 거스리지 아니한 공덕이 더 높으다.
하황
어찌 하물며-
서사 수지 독송 위인해설이랴.
어찌 하물며 서사하고 수지하고 독송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해설한 것이랴-.
해설한 것은 말할 수가 있겠는가-.
이렇게 돼 있는데, 수지 독송 위인, 위인 해설
수지 독송 위타인설.
이런 얘기는 인제 금강경에 많이 나오는데 이 서사라는 말은 잘 안 나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는 서사 수지 독송 해설.
여게 인제 지경 수행 방법인데요.
경을 가지고 수행을 한다. 그러면 지경 수행은 어떻게 하느냐.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하고.
여게 인제 순서가 법화경에서는-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서사를 마지막에 말했어요.
이게 인제 경권 신앙. 경권 수행을 말하는데, 경권이 이게 신앙도 되고 수행도 되는데요.
법화경에서는 경권 신앙을 말했어요.
경권. 경을 모시고 십종 공양을 하고요.
수시 예배를 하고요.
이게 경권 신앙이에요.
그리고 수지 독송 해설 서사는 이거는 수행이거든요?
그래서 경권은 공양 예배의 대상이고, 또 수행에 방법이다.
이것이 대승 불교에요.
근데 법화경에서는 순서를 법화경 법사품에 수지 독송 해설 서사.
뭐 이렇게 얘기를 했구요.
여 금강경 지경공덕분에서는 서사 수지 독송 해설. 이렇게 얘길 했는데. 이거 어떤 걸 먼저 말하든지 그거는 뭐 관계가 없는데요.
기본이 수지 독송 해설이에요.
그러고 이 서사는 그 수지 독송 해설을 돕는- 수행이죠.
수지 독송 해설을 하기 위해서는 서사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서사만 해도 되고 예 수지 독송만 해도 되고.
해설은 예 수지 독송을 해야 해설이 되기 때문에 그거 이타행이라고 그러는데요.
수지 독송해서 나타나는 방법인데 수지 독송은 자기 순숙방법이라고 그러고.
자기를 순-숙하게 하는 게 수지 독송이에요.
그러고 해설은 이타행이에요.
제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데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해설을 하면 또 수지 독송이 더 깊어지거든요.
근데 이런 거를 다 돕는 게, 서사거든요. 쓰는 거예요.
그래서 잘 쓰면 해설도 도움이 되고, 수지 독송도 도움이 되고.
그래서 이게 경권 수행이거든요.
근데 금강경에서는 수, 이 공양 말은 안 했어요.
근데 법화경에서는 이제 그 예배 공양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게 경권 신앙이죠.
예배 공양은 신앙이거든요?
실천하면 수행이고. 뭐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든지 수지 독송 위인 해설, 만 하면 그 서사는 거기에 포함이 되는 수행이다. 이런 이야기구요.
그럼 이게 수지는 뭐냐.
선지식으로부터 경전을 듣고 배우는 게 수거든요? 수.
종타 득문이라. 종타. 다른 이로부터 듣는다.
또 지라고 하는 건 내심불망이라.
안으로 마음에 잊어버리지 않는다. 이렇게 되구.
인제 독송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배워서 잊어버리지 않는 거. 그것뿐만 아니라, 계속- 듣는 것도 독송에 포함이 돼요. 계, 계속 듣는 것도.
순문광설 이렇게 표현했어요.
따를 순자가 있거든요. 들을 문자
광설.
넓을 광자 말씀 설자.
여러- 경전에서 또 여러- 선지식들이- 말하는 게 그게 광설인데. 널-리 말한다.
광설인데. 광설을 따라서 듣는 거.
순문한다 이거예요.
따를 순자 들을 문자.
여러-가지 광대한 말씀들을 따라서 듣는 것도 수지독송, 독송이에요.
그게 독송.
독송.
그래서 종타 득문이라고 해도 되고 수문이라고 해요.
받을 수자 들을 문자.
다른 이로부터 받아 듣는다.
이게 수고.
또 내심불망
안으로 마음에 이래도 되고,
가질 지자.
내지불망이라.
안으로 딱- 간직해서 잊지 않는다.
종타수문 내지불망.
또 순문광설
여러- 말씀을 따라서 듣는 게 이게 독송이다.
그러니까 이 법문을 듣는다거나 이 경전 강설을 듣는다거나. 여러 경전을 보는 게 그게 굉장히 도움이 돼요. 이게.
경권 수행에.
이 남한테 안 좋은 소리는 안 할수록 공덕이 되지만 이 법문 이야기는 들을수록 공덕이 돼요.
들을수록 공덕이 되는 게 이게 법문 이야기니까 그래서 순문광설이라 그랬어요.
광설. 많-은 법문을 들으면 듣는 것만큼 수행에 이익이 된다. 이 말이죠.
그러고 인제 해설이 있는데 해설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설명하는 건데 위인 해설인데, 이 해설하는 가운데 또 자기 순숙성이 굉장히 깊어져요.
자, 자기 수지 독송 수행이, 해설을 통해서 아주- 깊어진다 이거죠.
서사를 하면 또 그 서사를 통해서 수지 독송 해설이 또 깊어져요.
그러니까 이게 서로 서로가 다- 연관이 돼 있는 거죠.
수지 독송을 잘하면 해설도 잘하고 해설을 하다 보면 수지 독송도 깊어지고, 또 서사를 하면 수지 독송 해설이 다 깊어지고.
근데 이게 인제 경전을 공부할 때 해설이라는 말도 있고 옛날 그 언해본에는 사긴다 이랬어요.
사겨.
그 사긴다는 말은 요, 요즘 말로 새긴다는 말인데. 해설이라고 안 하고 여기서는 사긴다.
사긴다는 말은 새긴다 이 말인데요
새기는 거예요, 이게. 이게. 풀이하는 거예요.
그럼 새기는 거는 이 나무나 뭐 돌이나 이런 데다가 글자나 모양을 만드는 것도 새기는 거지만 그 말을 풀이를 하는 것도 그게 새기는 거다. 그렇게 나와 있거든요.
말 풀이도 새기는 거다.
모양 만드는 것도 새기는 거다.
말 풀이하는 거를 새긴다고 그랬어요.
글 새겨봐라 이렇게.
근데 이러면 또 그게 말이 품격이 없다고 그래가지고요 학회에 가서 새겨 본다 이러면 뭐 싫어해요.
그러면 학술적인 용어로는 석사라고 그래요.
석사.
해석하는 말.
해석할 석자 말씀 사자.
석사 한다 이러면 이게 학술적인 용어처럼 들리고, 새긴다 그러면 그냥 보통 하는 말처럼 들리고 그러거든요.
인문학을 할려면 이런 언어에 대해서 보통어 학술어 이걸 잘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학술장에 가서 보통어로 말하면 아예 그 말 아예 안 들어요.
저 사람 이상한 사람이라고.
그, 그게 인제 그 인문학에 그 값을 치르는 거예요.
인문할라면 그런 값을 안 치르면 인문 자체가 잘 안되거든요.
뭐 들어줘야 뭐 발표를 하든지 뭐를 할거 아니에요.
석사 한다. 새긴다.
새긴다는 말이 더 정겹죠.
그 이렇게 하는 거예요. 방법은. 이
서사, 수지 독송 해설-.
하물며 서사하고 수지하고 독송하여 사람을 위해서 해설하는 것이야 더 말할 수가 있겠는가-.
고런 해석이죠.
수보리야 이요언지하면
이거 인제 이건 여기서 이요라는 것은 종합적으로 요자는 고 요점만 들어서 그런 게 아니고, 여기서는 종합적으로 합해서 이런 뜻이에요.
그 중요함으로써 말을 하면
시경은
이경은
유불가사의 불가칭량 무변공덕하나니라.
유자는 이게 세 마디가 다 합쳐진 거죠.
불가사의라
생각할 수 없고, 불가사의하고,
불가칭량하며
아 불가칭량 무변하며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다. 불가라는 말은 그렇게 되는 거죠.
헤아릴 수 없고 무변이라는 거는 끝이 없다.
이기 이상하네.
불가칭량 무변.
아, 무변이 밑으로 내려가야 되네요.
헤아릴 수 없고 불가칭량하고 무변의 끝이없는 공덕의 유- 있나니라-. 그런 말이죠.
불가 칭량 떼고 무변공덕으로.
무변이 밑으로 내려가야 그게, 그게 새기는 거예요. 그래서 강원에서는 종합적인 말만 들으면 그거 안 들을려고 그래요.
그 글을 어디다 뗬냐. 이걸 보거든요.
이게 종합적인 말은 되는데 글 때지를 못해요.
이게 무변이 위로 올라가냐 밑으로 올라가냐. 그러면 아 그거는 석사가 우선 안되는 거다.
그래서 석사 자체가 안되면 그다음 설명을 안 들어요.
아 이거 인제 또 문제에요.
근데 종합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말은 되거든요?
근데 이 말이 어떻게 해서 나왔나.
그 종합적인 말이 나오는 과정을 이제 따지다 보면 이 토시를 위에다 붙였냐 밑에다 붙였냐.
순문구독인데, 문에 따라서 언구를 읽는 건데요.
이 순문구독을 해야 그걸 한문 실력이라 그래요.
순문구독을 못하면 아 이거 한문 실력이 없다.
소설은 쓰는데 한문은 모른다. 이래요.
소설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게 소설이잖아요.
근데 한문은 구독 자체를 먼저 해야 돼요.
언구를 해석하지, 읽지 못하면 안 된단 말이에요.
강원 강당도 아닌데 왜 자꾸 이런 말을 하지? 이상하네. 이상해.
불가사의하고,
생각할 수 없고,
불가칭량하며
헤아릴 수 없으며, 끝이 없는. 무변한 공덕이 이 경에는 있다-.
이게 핵심이에요. 이 경에는 있다-.
이 경은 누구를 위해서 말했냐.
위발
위-
발-
위발 그러면 안되구요.
위자는 위한다. 그래요.
발-대승자 설
대승심을 일으키는 이를 위해서 말했다.
그럼 여기 인제 또 밑에는
위 발 최 상 승 자 설이니라.
대승심을 발했다.
발- 대승심이라고 하는 것은 십지이전에 십지이전, 삼현, 범부 삼현들을 위해서 범부 삼현들이, 이제 대승 신심을 일으켜서 발자가 수행하는 것까지를 포함하고 있어요.
발자의 의미가, 발이라는 게 뭐냐.
발심 수행을 발이라고 보통 써요.
그러고 여 나아갈 취자가 있는데 발취라는 말을 써요. 발취.
기신론에서는 발취도상이라.
도에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걸 도상이라 그러구요.
발취.
발취라는 거는 신심 발심 수행 이거를 발취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여기서도 이게 현장력에서는 발취로 번역이 돼 있어요.
발취는 발심 수행을 말하는 거거든요.
근데 나짐역에서는 취자는 생략하고 발 하나만 썼어요.
그러면 대승에 신심을 일으켜서- 수행하는 이들을 위해서 말한 것이다-. 이런데 이게 아직까지 신심은 여 발심 수행을 못 하더라도 앞으로 대승법에 발심 수행할 사람을 위해서 이미 수행하는 사람을 위해서 말하는 게 아니에요. 이게요.
선지식들을 위해서 금강경 설법한 게 아니고 삼세제불을 위해서 금강경 설법한 게 아니구요, 육도범부 삼현학인 십지보살 이 세분들을 위해서 설한 거예요. 이게요.
부처님 되면 이거 말 안 해도 돼요. 부처님한테는.
또 천하 선지식한테 금강경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걸 전부 할 사람들을 위해서 말한다 이거죠.
미래에 할 사람들을 위해서 말한다.
그러니까 다- 우리들을 위해서 말한 거예요.
부처님을 위해서 금강경 설법한 게 아니거든요.
그니까 이거 우리가 봐야 할 경전이다 이거예요.
범부 삼현 보살을 위해서 다 말한 거거든요, 이게.
이게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발심 수행 대승자.
대승에 발심 수행할 사람들. 그거죠.
대승에 발심 수행할 이를 위해서 말한 것이며
위 발 최상승자.
최상승에 발심 수행할 이들을 위해서 말한 것이니라.
이제 최상승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십지에 올라가서 이미 십지 보살이 됐어요.
십지에 올라가서, 초지에서부터 제 십지까지 여실수행한다 이거예요. 아주. 깨달음에 바탕을 둬 가지고 실답게 수행하는 이들을 최상승자라.
이렇게 금강선론에서 해설하고 있어요.
위에 발 대승자는 십지 이전에 사람을 말하고. 또 최상승은 십지에서부터 어 십지 마지막까지 아, 초지에서부터 십지 마지막까지 십지 보살을 최상승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석을 해요.
십지전, 십지후를 나눠서 대승, 최상승이라고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어요.
약유인이
여 약자도 어조사구요.
어떤 사람이
수지하고 독송하여
광위인설하면
널리 사람을 위해서 해설을 하면,
여래가 실지시인하며 실견시인하나니라.
이 수지 독송 해설하는 사람을 여래는 다- 알고 다 본다.
개득성취 불가량불가칭 무유변불가사의공덕 하나니라.
개득하면 다-아 한다. 이거죠.
뭘 하느냐.
불가량하고
헤아릴 수 없고,
불가칭하고
어떻게 말할 수 없고
칭- 말한다 이기
끝이 없고
무유변하고
불가사의한
생각할 수 없는
공덕을 성취함을 얻는 것을
게 얻는다 이거는 제 동사 결정산데요.
동사 결정사.
다 결정되는 거.
완성되는 거를 말할 때 득이라는 말을 써요. 얻을 득자.
게 얻는다- 이거예요.
얻음을 성취함을 얻는다 이 말은 우리말로 하면 와, 완결형으로 성취한다. 이게.
다- 성취하나니라-. 이거예요. 뭘 하느냐.
헤아릴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끝이 없고 생각할 수 없는 공덕을 얻는 것을 여래는 다- 보고 다 안다 이거예요.
그럼 이게 뭐겠는가.
이거는 깨달음이에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깨달음만이 이런 거예요.
이 깨달음의 공덕은 불가사의하다.
무유변하다.
끝이 없다.
불가칭이라.
말할 수 없다.
이름 부를 때를 칭-이러거든요? 그럼 말하는 거다 말이에요.
또 언필칭-뭐 이런 말로 말하면 반드시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이런 거죠.
불가량이라.
헤아릴 수 없다.
이게 이게 깨달음의 공덕은 이런 거다 이거죠.
여시인등은
이와같은 사람은
즉위하담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하나니라.
곧 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하담이라는 거는
짊어질 하 짊어질 담
짊어진다는 말인데, 요 두자를 옛날 번역에서는 멘다 이랬어요.
어깨에 멘다.
메나니라.
그러면 이게 멘다는 말이 뭐냐.
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고 위인해설 하는 사람은 여래의 깨달음을 자기 깨달음으로 이어받는다 이런 소리에요.
하담이라는 게 이어받는다.
그러고 밑에 가면 즉득이라는 말을 써요.
즉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곧 즉자 얻을 득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곧 얻는다. 이렇게 되구요.
또 법화경 법사품에서는 성취라는 말을 써요.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한다. 이룬다 이런 거죠.
이게 인제 깨달음이에요.
그니까 불교의 최종 목적은 여래가 이룬 깨달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린데 그것을 몸에 메요. 짊어져.
또 그걸 곧 얻어요. 그걸 곧 이뤄요.
성정각이라고 이 간단하게 줄이면 그러거든요?
정각을 이룬다.
그럼 정각이라는 건 성취 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런 식이에요.
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한다.
게 이걸 줄이면 성정각.
정각을 이룬다.
뭐 이런 말이죠.
그래서 수지 독송 뭐야 해설 서사하는 것은 이게 전부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고- 하담하고 즉득하는 행위이다, 이런 말이에요.
정각을 이루는 행위. 그걸 수행이라고 그러잖아요.
이게 인제 경전을 읽으면 그게 깨달음을 이루는 일이다. 이거예요. 다른게 아니고.
그게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어깨에 메나니라.
현장력에는 이걸 견자를 위에 하나 덧붙였어요.
견하담이라고.
아주 친절하게.
멜라면 어깨에 메겠죠.
뭐 허리에 매는 다든지 다른데 메는 것보다 견하담. 어깨 견자를 하나 더 넣었드라구요. 아-
그래서 현장력이 보면, 이 나짐역에 대한 불만이 엄청 많았어요.
그분이. 그분이.
이게 영 뜻이 불분명하다. 그래서 현장력 보면 아주 똑떨어져요, 내용이-.
근데 독송하는 덴 별로 재미가 없어요.
독송하는데 이 윤문 이 구성은 뭐 나짐역이 참- 좋거든요.
독송하는데 그냥 막- 이걸 옛날 어른들 뭐 얼음에 박 민다.
동그란 박을 얼음 위에 밀면요 잘- 굴러가잖아요.
게 잘하는 걸 얼음에 박 밀듯이 한다 꼭 그랬어요.
근데 요즘엔 안 하드라고, 그 말을.
얼음에 박 밀어본 사람이 요새 없죠. 별로. 그러니까 잘 모르죠.
얼음에 박 밀듯이 한다
이 이 나짐역은요, 읽는데 아-주- 좋아요.
술술 술술 아-주 잘 읽어져요.
근데 현장력은 그렇질 않아요.
그러니까 이게 특징이 다 있어요.
하이고요
왜냐하면
수보리야
약요소법자는
만약 소법을 좋아하는 이는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하나니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에 집착하나니
즉어차경에
곧 이경에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이니라.
요게 인제 불능하면 못 한다는 말이거든요.
뭘 못하느냐.
청수하고 독송하고. 사람을 위해서 해설하지 못하나니라.
요 청수라는 말은 여기서는 수지라는 말이에요. 그냥. 수지 독송을 여기서는 청수라고 한 것뿐이에요.
듣는다. 받는다. 이거나 받아서 간직하는 거나 같은 내용이죠.
그래서 청수하고 독송하고 사람을 위해서 해설하지 못한다. 왜냐.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거죠.
수보리야
재재처처에
이 재자도 이게 장소라는 뜻이거든요.
소재 그러면 장소라는 뜻인데, 재재 장소 장소마다 곳곳마다 뭐 이런 말인데, 요걸 합치면 처소 처소마다 어떤 처소든지 이런 소리에요.
재재처처에 처소 처소에 약유차경하면
이 경이 있으면
일체세간천인아수라가 소응공양이니라.
응당히- 공양할 바이니라. 공양할 곳이니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이게, 이게 요 약유차경이라는 게 이게 무슨 뜻인가.
약유.
만약 이 경이 있는 곳이면 일체세간천인아수, 아수라들이 응당히 공양할 곳이다. 그러는.
요 약유라는 말을 저 두 가지 번역이 있는데. 그냥 경전만 있다고 한다면 요렇게도 여기 표현이 되는데요.
다른 번역에서는 이 경전이 있고 이 경전을 개시하는 곳이다.
열어서 보이는 곳이다. 이기.
그러니까 이 말이 정확해요.
이 경전만을 그대-로 어떤 산간벽지나 오래-된 도서관에 그냥 묻어뒀는데 그곳이 다 공양할 곳이냐.
그 아니라 그러거든요?
그럼 뭐 하는 곳인가.
이 경전이 있고, 그 경전을 수지 독송 위인 해설할 때 그곳이 바로 공양을 올릴 곳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 뜻으로 보면 뒤에 말이 아주 정확하거든요.
경전만 그냥 저- 높은데 고대-로 모셔 놓으면 그곳이 다- 부처님이 오신 곳으로 꽃 공양을 올리고 예배할 곳이냐.
그건 좀 부족하다.
그 경전이 있고 그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는 곳이 그곳이 부처님이 계신 곳이고 그곳이 부처님 탑을 모신 곳이기 때문에 그곳이 예배하고 공양할 곳이다.
요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개시차경하면 이렇게, 개시라는 말을 넣어서
열 개자 보일 시자.
그러는데 수지 독송 해설하는 사람이 없어도 크-게 보면 경이 있는 곳은 누군가가 언젠가 발견할 거니까 지금은 수지 독송 해설을 못해도 경만 있다면 언젠가는 누구든지 볼 사람이 있고 그것을 또 해설할 사람도 있고 깨달을 사람도 있으니까 크게 보면 경전이 있는 곳은 다 부처님이 계신 곳이다.
그 크게 보면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 그걸 빼도 하나도 이상할 건 없다.
근데 인제 이것만 보고 경만 딱- 그냥 집에 모셔놨으면 나는 부처님 항상 모시고 있다.
그 그건 좀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경은 그냥 모셔만 놓고 성불했다고 하기는 좀 그러니까 경이 있고 경을 수지 독송 해설할 때 그게 참으로 경, 부처님이 계신 곳이다.
이렇게 또 하는 거예요.
당지, 당지하라.
마땅히 알아야 된다. 이곳은, 이렇게 경전이 있는 곳은.
즉위시탑이다.
요걸 즉위, 곧 이 탑이 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전에는 곧 탑이다.
위자는 안 새기고요.
곧 탑이다.
이 경전이 있는 곳이 바로 탑이라는 거예요.
즉위시탑이라.
곧 이 탑이 된다 그게 아니고 그 참 그전에 어떻게 이렇게 새겼는지 모르겠어요.
고민이 참- 많았을 거예요.
이걸 어떻게 새겨야 이게 되나-.
곧 탑이다. 이래 버렸지.
하 위자.
뭐 한다 된다. 이거 안 새겼어요. 그거 안 새기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에요.
바로 탑이다.
탑은 부처님 사리 모신데 아니에요.
그러니까 경이 있는 곳은 탑이다.
그러니까 탑을 모실 때 경전 모시면 되는 거예요.
그 사리 모신다고 그 그거 뭐 애쓰고 하는 건 좋은 일인데, 꼭 사리를 모셔야만이 탑이 아니고 경탑이 그게 대승불교의 탑이거든요?
경탑.
탑이다 이랬잖아요. 여기서도.
근데 이 법화경에 가면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거기 탑상 신앙도 있고 경권 신앙도 있으니까.
법화경에서는 탑을 모시고 불상을 모시고 경권을 모시고 예배하고 공양하는 내용을 법화경에서 아-주 자세히 설명을 했거든요.
그니까 경이 바로 탑이다. 이게 대승불교 신앙이에요.
곧 탑이다.
개응 공경하고
다 응당히 그 경전이 있는 탑에 공양을 하고,
작례위요하며
예를 해서 위요라는 건 돈단 말이죠.
돌 위 돌 요
돌으며, 그 경, 그 경이 있는 곳을 빙빙 돌며
이제화향으로
모든 꽃과 향으로서
이산기처니라.
그곳에 뿌려야 하는 것이니라.
제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이 여기까지가 이제 본문이에요.
그러면 인제 이게 경권, 이 금강경에서 세 가지 공덕을 말했는데 첫째는 많은 칠보를 보시한 공덕이라고 그래서
시물인연 소득 공덕.
시물 인연으로 물질을 보시한 인연으로 인연이라는 건 일이거든요? 일.
일을 다 불교 용어로는 인연이라 그래요.
물질은 보시할, 보시한 일로 얻는 공덕이다-.
이게 소득 공덕이란 말이여.
그래서 시물 인연으로 얻는 공덕. 첫째 말을 하고.
둘째는 사신 인연 소득 공덕.
몸을 희사했다. 몸을 버렸다.
아침나절 많은 몸을 보시하고. 이게 사신이란 말이여
버, 버릴 사자 몸 신자.
사신 인연으로 얻는 공덕.
사신 인연 소득 공덕.
그다음에 인제 지금 끝부분에서 지난 그 부분에
개득성취 무량무변공덕.
이렇게 얘기를 하고 여기서 또 많은 공덕을 이야길 했는데 이 공덕이 뭐냐 하면,
지경인연 소득 공덕이에요.
지경 인연으로 얻는 공덕이에요.
그러면 이제 지경이라고 하면은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이걸 지경이라고 한단 말이에요.
가질 지자 경 경자.
지경 방법은 수지 독송 해설 서산데. 지경 공덕은 불가칭 불가량 무유변 불가사의 공덕이다.
그건 뭐냐.
시물 공덕은 여기에 절대 따라올 수가 없고, 사신 공덕도 절대 따라올 수가 없고, 이 지경 공덕은 불가칭 불가성 불가량 무유변 불가사의 공덕.
무량무변 공덕.
이렇게 된단 말이여.
그 왜- 이러냐 이거예요. 왜- 이렇게 지경 공덕이 높으냐.
이 지경이라는 건요.
누가 뭘 주는 거.
누가 누구에게 뭘 주는 거.
어디서 뭘 받는 거 그게 아니에요.
내가 깨닫는 거예요.
이게 지경이라는 게.
내가 깨닫는 행위가 지경인 거예요.
누구한테 받는 게 아니고 누구에게 주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몸을 보시하더래도 몸을 누구한테 줄 거 아니에요?
또 물질을 보시하더래도 물질을 누구한테 줄 거 아닙니까. 누구한테 받기.
이렇게 주고받는 게 아니에요. 내가 깨닫는 거예요.
이게 아주 근본적으로 틀린 거예요. 지경 행위는 깨닫는 행위지. 주는 행위가 아니고 받는 행위가 아니다.
주고받는 건 한계가 있는데요, 깨닫는 건 한계가 없어요.
그래서 틀린 거예요.
사신 공덕하고도 틀리고 시물 공덕하고도 틀리고요.
이 지경 공덕은 불가사의다, 이거죠.
그러면 왜 불가사의냐.
그 깨달음의 공덕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깨닫는 행위에 공덕이 불가사의 한 거예요.
깨달았다 그러면 깨달은 일이 그냥 이거 헤아릴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깨달음을 이루는 행위도 이거 불가사의하다 이거지.
그러면 깨달음이라는 게 뭔데 그러냐.
그럼 이제 금강경에서는 반야 바라밀이라고 얘기했다.
반야로 피안에 간다.
이걸 지도 피안이라 그래요.
지혜 지자 도- 도일체고액이라고 하는 반야심경에 도일체고액 그 도자가 삼전변에 쓴 거 하고 건널 도하고 똑같이 같이 쓰는 거예요.
제도라고.
제도라고도 쓰고요.
건널 제 건널 도.
금 지혜로 피안에 가는 게 그게 반야 바라밀인데요
이 생각의 세계에서 지혜의 세계에 가는 게 그게 반야 바라밀이거든요?
그 지혜의 세계에 들어가면 그게 피안인데 그거는 불가사의하다.
지도 피안이라고요.
게 대승, 저 지도론에서는 그래서 반야 바라밀론이라고 하지 않고 지도론이라고 그랬어요.
지혜 지자 건너갈 도자
지혜로 저- 피안에 건너가는 논이다.
지도.
지도 피안이란 말이요.
피안의 세계에 가요.
생각할 수 없는 세계.
불가사의 해탈 경계.
해탈 경계에 간다.
보현 행원품에서는 불가사의 해탈 경계라고 그랬어요.
그게 깨달음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깨달음을 잇는 행위가 깨달음을 이루는 행위가 이 지경 수행이기 때문에 이 지경 수행 공덕은 말할 수가 없다 이거예요.
또 그다음에 이 지경 공, 공덕은 뭐냐. 깨달음이라는 건 뭐냐.
계합 실상이라고.
계약할 계자가 있는데 그게 합할 합자하고 같은 거예요.
합할 합자.
계합.
합해진다는 말이요. 계자나 합자나 다.
합해진다.
뭐와 합해지느냐.
실상.
우리는 전-부 이 허상을 보고 지금까지 살았는데 진실상.
진실상과 계합이 되는 거다. 합해지는 거다.
그게 깨달음이에요.
계합 실상.
지도피안.
그다음에 증오신심이라고 심성이라고.
증오
증명할 증자 깨달을 오자 마음 심자 성품 성자.
자기 심성을 자기가 증명해서 깨달아요.
그게 깨달음이에요.
증오심성이에요.
그 자기 본래심이 있는데 자기 본래심을 자기 생각심이 자기 사량심이 깨닫는 거예요.
합쳐지는 거예요.
그러면은 그 세계를 간단히 설명할 때 그 세계, 실상의 세계 피안의 세계, 자기 본성의 세계는 대승 일반 경전하고 화엄경하고 가 차이가 있는데, 대승 일반 경전에서는 불생불멸하고 무장무애하다. 여기까지가 일반 경전. 대승 경전에서 설명하는 거예요.
그 피안의 세계는 불생불멸이다.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무장무애라. 장애는 전혀 없다.
불생불멸 무장무애. 이게 인제 대승경전에서 말하는 거구요.
이제 화엄경에서는 원만구족하고 신통 자재라. 이렇게 설명을 해요.
무장무애할 뿐 아니라 거기 원만구족해요.
꽉- 차서 끝없이 꽉- 차서 없는 게 없어요.
게 구족이에요.
또 신통이 자재해요.
신통 자재라는 건 뭔가.
이 보리수나무 아래를 움직이지 않고 그냥- 도리천에도 가고 도솔천에도 가고 타와 자재천에도 가고
안 가는 데가 없어요. 이게 신통 자잰거예요.
또 어머니 태중에서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일체중생을 다 제도해요.
이게 신통자재에요.
그러니까 그 절에 가면 대-웅전이라 대광명전이라 극락전이라. 이런 게 있는데 이게 바로 그 화엄경에서 말한 부처님의 깨달음이에요.
대웅이라는 거는 크다 이거예요.
크건 뭔가.
전체에 다 그냥 꽉 차 있는 걸 크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말할 때 이 대자를 크다 이렇게 설명을 해서 큰스님 그러는데 그 웃기는 설명, 설명이에요.
길자 이거 학술적으로 보면. 큰스님이 아니라 그거는 훌륭한 스님 이렇게 말해야 되는데 저 어느 스님 보고 훌륭한 스님 그러면 말이 되겠어요?
그래서 비슷한 말로 크다는 말로 이게 바꿔 부르는데 이 대라는 게 마한데, 이 마하는 온전한 거예요.
온전한 거. 마하.
게 웅이라고 하는 건 비란데 마하비라.
이 비라는 거는, 그것밖에 없이, 에 온-전하게 거룩한 거.
아주 거룩한 걸 웅이라 그러거든요.
온-전이 거룩하다. 이소리에요.
이게 마하비라. 대웅이에요.
온-전이 거룩하다. 그거 그것밖에 없이 거룩하다. 이거예요.
그니까 이게 불생불멸하고 무장무애라 그러면 아 장애 없는 건 알겠는데 그 장애 없는 상태가 어떤 거냐.
설명이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화엄경에서 그걸 하신 거예요.
대웅이다.
온-전이 위대하다, 거룩하다.
이게 대웅이구요.
대광이라.
온-전한 광명이에요.
그러니까 원만구족하고 신통 자재라.
부처님이 한-마디도 설하지 않고 일체 설법을 다하시는 게 이게 신통 자재거든요.
어머니 태중에서 나오지 않고 일체중생을 다- 제도하게요. 그게 신통 자재고.
보리수나무 밑에서 일어나지 않고 온- 시방세계에 다- 가셔요.
수련부간 미부주에요.
인연 따라서 두루 하지 않는 데가 없는데 이항처차 보리좌에요. 항상 보리좌에 그대로 앉아 계신다.
이게 깨달음의 경지에요.
그런 경지에 가는 행위가 수지 독송 해설 서사니까 이 지경 공덕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는 거죠.
자- 인제 한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시-작.
(지경공덕분 제십오)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 중일분 부이항하사등신
보시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
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 승피
하황서사수지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이요언지
시경 유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
여래 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약유인 능수지독송
광위인설 여래 실지시인 실견시인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
여시인등 즉위하담여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하이고 수보리
약요소법자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즉어차경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재재처처 약유차경
일체세간천인아수라 소응공양
당지차처 즉위시탑
개응공경작례위요
이제화향 이산기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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