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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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렇게라도 통도사 화엄산림법회를 봉행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방역이 엄-청나게 어려운데, 대중이 참석을 하고 불자님들이 화면으로 참여를 해서 화엄법회를 봉행하는 것이 어려운 중에서도 기쁨이에요.
방장스님, 주지스님 비롯해서 대중 스님들 아주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법문은요. 대방광불 화엄경. 삼십구품 팔십권중에서 품차는 품에 차례는 여래 출현품 제삼십칠이고 권차는 제오십권 제오십일권 제오십이권 이래서 일품 삼권. 일품 삼권이 오늘 법문할 경문입니다.
음- 우선 경문을 먼저 쪼금 보고 또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시에 세존이
이때에 세존께서
종미간백호상중하야
미간 백호상으로부터
방대광명하시니
대-광명을 뿜어내어 비추시니
이름이 여래 출현이라.
무량 백천억 나유타 아승기 광명으로 권속이 되었나니라-.
그 광명이 보조 시방 무진 허공 법계 일체 세계 하야
일체 허공 법계 일체 세계를 널-리 한곳도 빼놓는데 가 없이 비추어서
우요십잡하고,
오른쪽으로 열 바퀴를 돌고
현현여래무량 자재하며
여래의 무량 자재를 나타내며
각오무수 제보살중 하니라.
한량없는 무수 보살 대중을 깨우쳤나니라.
이렇게 되거든요.
그니까 이 여래 출현품에서 방광이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미간 백호상 광명이고 자 한 번은 구중 광명이에요. 입안에서 하는 광명인데, 이 여래 방광은 음- 시방 법계를 보조하고 널-리 다 비추고 열 바퀴를 돈다.
십작
이 말은 어느 곳이든지 여래 광명이 비추지 않는 곳이 없다. 이런 뜻이에요.
그러니까 여기 책상에도 지금 여래 광명이 비추고 이 경전에도 비추고 여러분들 모든- 몸에 다 비추고 화면으로 참가하는 모든 대중에게 다- 비춰서 광명이 없는 곳이 없고 다 비추는데 거기에는 광명이 하는 일이 뭐냐.
여래와 다른 생각을 하는 그런 생각들은 그 광명으로 다- 없애요.
그러면 여래가 그 출현한 내역이 어떻게 되냐-.
금강 보리 보광 이게 여래 출현이에요.
여래가 정각을 이루시기 전까지 금강좌에 앉아요.
그 금강도량이에요.
금강좌에 앉으면 성취 정각을 해. 정각을 성취해요.
그럼 금강이라는 건 뭐냐.
금강은, 잡물이 없어요. 섞인 물건이 없어요.
순일 광명뿐이에요.
그래서, 그게 보여요? 그걸 왜 치워. 아까 이따 써야 되는데.
이런 게 전부 법문이여. 이거 빼고 더하고 할 거 없어요.
게 금강이라는 것은 일체중생에 번뇌 망상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금강이에요.
그러면 거기서 보리를 이루는데 그게 보리도량이에요.
그다음에는 보광 도량이에요.
넓을 보자 빛 광자.
온-우주를 다 비추는 그게 보광 도량이거든요?
그래서 그 보광도량에서 설법을 하는 거예요.
근데 이게 하나도 옮기는 게 아니에요.
금강도량에서 보리를 이루고, 그 보리를 이루자마자 보광이 되는 거예요.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옮기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그 광명을 가지고 이제
방광을 하는데 그 방광이라는 건 법인데, 법.
그 방광은 법인데, 광명은.
법이 어디서 나오냐.
여래의 몸에서 나온다.
그래서 그 여래의 몸을 사람 인자 인이라 그래요.
그래서 여래는 인법무위 법인원흉.
인과법이 둘이 아니에요.
그래서 여- 라고 하는 건 법을 말하고. 래-라고 하는 건 사람을 말하거든요?
그래서 법 그대-로 사람이고 또 사람 그대로 법인 거예요.
그래서 그 광명으로 보광 설법을 해서 그 금강과 다르고 보리와 다르고 보광과 다른 것은 다- 없애 버려요. 그게 부처님 설법이에요.
이래서 여기 보면은 이런 것도 없애고 저런 것도 없애고 이렇게 하고 저렇게 했다-. 그렇게 되구요.
근데 이 여래의 여래 출현 광명이 열 바퀴를 다- 돌아서 이제 제자리로 법회로 오는데 어디로 들어가냐. 음-.
여래성기묘덕 보살의 정수리로 떡- 들어가요. 그 광명이.
그러면 이 성기묘덕보살의 하는 이야기는 전부가 다- 여래의 광명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리고 이 입에서 나오는 광명은 보현보살의 입으로 들어가요.
그럼 보현보살이 하는 이야기는 전부다- 여래의 여래 출현 광명과 다름이 없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인제 이 여래성기묘덕보살이 그 보현보살에게 청을 해요.
그대는 많-은 부처님을 모셔 봤으니 이런 방광을 하신 다음에는 무슨 설법을 했냐.
그래서 그 여래 출현 방광에 대해서 말씀을 해달라. 그러니까 보현보살이 이야길 하거든요?
이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고여래성기묘덕등제보살대중하야 언하되
이 모든 대중을 위해서 말하되
차처는
이곳은
여래 출현 광명에 대한 이곳은
불가사의니
생각하기 어려우니
이른바 여래 응정등각께서 이무량법으로 이득출현하나니라.
이게 핵심인데, 여래가 출현하는 데는 한 가지 두 가지로 출현하는 게 아니라.
무량법.
한-량없는 법으로 출현함을 얻나니. 출현하시나니.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 화엄이라는 것은 인과가 원만 구족한데, 인행과 과덕이 원만 구족해요.
인행이 있으면 과덕을 이루고 과덕이 있으면 인행이 있어서 원만 구족해서 무량법이 여래 출현이 이루, 이루어지는데 그 무량법. 하나하나가 전-부 여래 출현이 되는 거예요.
이것이 화엄에 총별 원흉이라 그래요. 총별 원흉.
예를 들면 총은 십이고 별은 하나 하난데, 이 열이라-고 하는 숫자에는 반드시 그 하나하나가 들어 있어요.
그런데 열을 볼 때는 하나하나가 안 보여요.
또 하나하나를 볼 때는 열이 안 보여.
그러나 하나를 떠난 열이 없고, 열을 떠난 하나가 없다.
이게 총과 별이 원만 구족 원흉무애한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래가 출현을 하는데 이거는 무량한 인연으로 출현하는 거지, 한두가지 인연이 아니다-. 이렇게 시작을 해요.
그럼 이건 뭔 말이냐.
우리가 언제 성불하나.
지금 이 순간순간 성불하는 거예요.
지금 화엄 법문 듣는 이 순간에 우리가 성불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를 볼 때는 열이 안 보이듯이 지금 성불하고 있는 걸 지금 몰라요.
그게 화엄이에요.
그 별에 있으면 총이 안 보이고 총에 있으면 별이 안 보여서 여래가 출현할 때는 과거 인연이 안 보인단 말이에요.
또 과거 인행을 닦을 때는 여래 출현의 과덕이 성취되는 게 안 보여요.
근데 그게 인행과 과덕이 조-금도 다름이 없다 이거거든.
그래서 한두가지로 출현하는 것이 아니고 또 한두가지 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 무량-한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그래가지고 또 설명이 죽- 나와요.
그러니까 인제 여래가 출현하는 역사를 쭉- 설명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여래의 모습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 말이 인제 나오거든요.
불자야 제보살마하살이 응운하견 여래응정등각신인잇고.
여래응정 등각의 몸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이런 말인데요.
제 여래 신상에 대해서 쭉- 설명을 해요.
그러니까 여래 신은 법신 인신이 원만 구족하고 원흉 무의한 거예요.
법에 몸과 사람의 몸이 원흉무애하고 원만 구족한 걸 여래신이라 그래요.
금 일체중생도 법신과 인신이 다- 갖추어져 있는 거예요.
근데 오-직 모를 뿐이에요.
그건 마치 꿈꾸는 사람이나 꿈 깬 사람이나 같은 방에 지금 있는데, 꿈꾸는 사람은 꿈꾸는 동안에 편안-한 방에 있다는 걸 몰라요.
그럼 언제 아냐. 꿈 깨고 나면 알거든요.
게 꿈을 못 깼다 하더라도 방에 있는 건 사실이여.
오-직 모를 뿐이지 모자라는 건 없다.
이게 참 이게 억울한 일이고 아주 못마땅한 일이에요.
모자라는 게 없는 데 몰라.
이것 참, 이거 문제여.
그러니까 이거 아는 거, 아는 게 아니라 있는 거 아는 거니까 쉬운 거예요.
있는 거 아는 거니까.
없는 거 만들어 내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뭐 이 그 있는 거 아는 걸 어려운 말로 수행이라 그러는데, 수행은 남의 집에 가서 머슴 사는 게 아니에요.
또 수행은 맨땅에 땅 파는 게 아니에요.
수행은 즐거운 거고 수행은 있는 거 아는 거고, 수행은 기쁜 거예요.
이거 수행한다니까 막 엄-청난 거 하는 거 같고 뭐. 대단한 거 같고 그런데 대단할 거 하나 없어요.
자기 방에 있는 거를 꿈꾸다가 자기 방 그대로 아는 것뿐이에요.
그러면 인제 여래 신은 어떤 거냐.
첫 번째 여래 신상을 이야길 하는데요?
한 가지 두 가지로 여래 신을 보는 게 아니라 일체 국토 일체중생에서 여래 신을 보고- 편일체처에서 온갖 일체 처소에서 견어여래하나니라.
여래 신을 보나니라.
일체 국토, 일체중생, 일체 처소에서 전-부 여래 신을 봐요.
금 왜 그런가.
이제 이거를 상이라고 그러는데 이걸 의식으로 분별을 하면 그릇이에요, 이거는.
근데 이 그릇이는 자성이 없어.
그래서 이 이걸 지혜로 보면 그릇은 없고 여래신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상이 비상임을 보면 여래를 본다.
게 제상이 그게 여래 신인 거예요.
근데 왜 모르냐.
글 의식으로, 상으로 분별하고 또 거기서 집착까지 하니까 모르는 거예요.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얼음과 물이 있는데, 얼음이 그게 물인 거예요.
근데 얼음이라-고만 보면 물이 안 보여요.
물이 안 보여도 물이 없어진 거 아니거든요.
여래 신을 그렇게 본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계속해서 그래요.
그래서 허공에 얘길 하는데
하이고요
허공은 오고 가는 게 없다.
비여 허공이 지일체처
일체처에 색과 비색처에 이르되
이르는 것도 아니고 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허공이 일체처에 다 이르는데, 허공이 그 일체처에 가는 것도 아니고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왜 그러냐. 허공은 음- 허공 자체 몸이 없어요.
요게 핵심이에요.
이 그릇이 이게 왜 진여 법신이 되느냐면
이 그릇 자체가 없어서 그래요.
그걸 연기법이라 그러거든.
얼음 자체가 없어요.
그냥 추워서 얼었을 뿐이에요.
요게 핵심이에요.
그냥 추워서 얼었을 뿐이지 얼음 자체가 없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여래 신은 어디 어디 없는 게 없이 다 있다.
그런데 인제 이거를 여래가 어떻게 출현하느냐.
이 청량소에서는 여래 신은 십신인데 십신을 삼신으로 거둘 수 있다.
그래서 삼신 십신이 원흉 무애하다. 그렇게 설명을 하고 삼신 출현에 대해서 이야길 하는데 법신은 어떻게 출현하냐. 법신은 제법이 여여한게 법신인데
제법여의.
이 모-든 제법 속에 여여 실상 법이 있어요.
얼음 속에 물이 있듯이.
그래서 법신인데, 이런 법신은 여여상현이라.
여-여-히 항-상 나타나는 거예요.
게 법신 출현은 제법 속에서 여여히 항-상 출현한다.
그것이 법신 출현이고, 제 그다음에 보신이 있는데 이 보신 출현은 어떻게 되냐.
여실도로서 여실한 도를 말미암아서 성취정각을 하면 그것이 보신 출현이다.
이 보신이라고 하는 것은 깨달음을 얻은 게 보신이에요.
그 깨달음은 금강도를 닦았다 이거지.
번뇌 망상을 다- 비추어서 녹이고 금강도에 올라가면 이제 정각을 이루는데, 그 정각은 금강도 보답으로 이루어진 몸이다고 그래가지고 보신이라고 그래요.
정각을 이룬 건 보신인데 그 보신 출현은 어- 성취 정각을 해서 출현을 한다.
그러면은 여래의 본성 공덕이 정각을 이루는 순간에 일시 돈현 하나니 일시에 그냥 한꺼번에 쏵- 나타나요.
그걸 대웅이라 그래요.
크-게 웅장하다.
본성 공덕이 정각을 이루는 순간에 일시에 그냥 한꺼번에 나타나니까 그 웅장함이 있다 이거죠.
그걸 대광이라 그래요.
그게 보신이에요.
이 청정 법신은 일체 제법의 여여 법신이기 때문에 제법 속에서 다- 항상 출현하는 거예요.
풀끝에도 출현하고 바람 속에도 출현하고. 그런데 이 보신은 그걸 깨달았을 때 본성 공덕이 일시에 나타난다.
그래서 그 대광명. 대웅. 대력.
그것을 또 신력이라고 한다 이거죠.
그다음에 화신은 그런 그 보신이 대기 대용으로 응기 대용으로 응, 중생의 근기에 응하는 큰- 공덕 작용으로 출현하는 게 화신이에요.
그래서 그거 보신을 이루어서 대지혜를 이뤘으면 응기 대용이 나타나요.
중생에 응하는 큰- 작용이 나타난다.
이게 화신이에요.
이렇게 출현하나니라.
이래 돼있어요.
근데 이거 인제 아무리 해봤댔자 삼권 다 못해요. 그러니까 본문 얘기는 이 정도 하고, 이제는 저 언제까지 법상에 올라올지도 몰라요.
왜 그러냐면 다리 아프면 여기 못 올라와요.
또 기억력 떨어지면 법문 못해요.
그래서 법문 못하는 이유가 다리 아파서 못하고 기억력 떨어져서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기억력이 조금 있을 때 인제 그동안 경험했던 걸 자꾸 이야길 해놔야 혹시 참고가 되지 않을까 이래서 이제 화엄경 경보는 이야기 조금 하고 내려갈게요.
제 이 화엄경을 이제 공부를 해야 되는데 화엄경 공부를 할려면 옛날에는 전부 인제 이런 소초를 가지고 공부를 했거든요?
60년대 이제 강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60년대는 다 이런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어요.
그다음에 이제 70년대 이후로는- 경전 그 영인본이 인제 계속 나와서 옛날 원본은 비싸서 사질 못해요.
영인본이요, 다.
이렇게 공부했거든요.
근데 70년대 이후에는 한글 대장경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요, 요즘에는 첫 번째는 한글 대장경을 보고, 두 번째는 이렇게 인쇄된 화엄경을 보고, 거기서 더 깊이 들어가면 이런 소초를 보고. 뭐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근데 경에는 경문이 있고 경의가 있고 경지가 있어요.
이 뜻 지자 대지라는 거.
그래서 경문은 음, 80권 문인데 이 경문만 해석하는 거를 문해간경이라고 그래요.
문을 해석한다고.
이게 쉬운 게 아니에요.
뭐 예를 하나 든다면 여래 십력을 얘길 하는데 십지품에서 처비처지라고 하는 거 있는데요,
그 해석이 전부다 달라요.
뭐 옳은 거 그른 거.
그런데 이거를 어떤 게 옳은 거냐.
경문에 있는 걸로 아는 게 옳은 거예요.
사전에 있는 거 설명하는 게 아니라 경문에 의해서 경문을 이해하는 게 가장 옳은 거예요.
그럼 그 십지품 게송에 보면 처는 삼세인과를 명의처요-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처를 아는 지혜는 삼세인과를 아는 지혜에요. 이게 옳은 거예요.
또 비처를 아는 지혜는 뭐냐.
아등자성
우리들 자성을 아는 지혜는 그게 비처지다.
요렇게 경문에 의해서 경문을 이해하는 것이 이게 문해간경에 옳은 태돕니다. 괜히 말만 듣고 이해하면 안 돼요.
그다음에 의해간경이 있는데 의해간경은 이 경에 뜻을 어떻게 해석을 할 거냐-. 이건데요.
이게 전부다 다르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의상 스님은 이 화엄경에 경문은 전혀 해석을 안 하셨어요. 경문 자체는.
그럼 어떻게 했냐.
화엄경하고 십지 경론을 종합적으로 모아서 일승 법계도 합시 시를 합한 일인 한도장.
근데 그 내용이 뭐냐면. 원교종요라고 그랬어요.
일승법계도 합시 일인 원교종요
종이라는 건 뿌리와 같다는 거고 요라고 하는 건 줄기와 같다는 거거든요.
이게 의상스님의 의해의 방법이에요.
택, 뭐 다른 거는 전혀 경문 자체를 해석을 전혀 안 해요.
제 그다음에 중국에 청량 법사는 대방광불화엄경 일곱 자를 한자 한자에 열 자씩 해가지고 칠십의로 설명을 했어요.
칠자 칠십의
그리고 고려 시대에 고려 말 순지 스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대방광은 법이다.
비로자나다.
불은 사람인데 문수보살이다.
화엄은 보현보살이다.
이렇게 설명을 한 거예요.
그리고 조선시대에 화엄 사기를 보면 대방광은 체용이다.
체와 용이다.
대는 체고 방광은 용이다 이 말이죠.
그다음에 불화엄은 인과다.
불은 과고 화엄은 인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게 의해 간경이에요.
그다음에 경지는 뭐냐.
그러면 화엄경을 가르치는 게 이런 거 하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경이라고 하는 것은 등불이다.
금 등불은 등인이 있어요.
등불을 드는 사람이 있어요. 이게 등인이에요.
그 들라면 등체가 있잖아요. 등에 몸체.
그다음에 그 등체에서는 등광이 비칠 거 아니에요.
등광.
근데 그 등-만 들고 다니라고 하는 게 아니고 뭔가 이 중요한 걸 볼라고 등불을 들거든요.
이걸 등조요. 등조.
등이 비추는 거란 말이에
금 등조가 뭐 하느냐.
어둠 속에 있는 보물을 보는 거예요.
그게서 이 등불을 통해서 어둠 속에 보물을 보는 건 이 경전 속에 들어있는 경지를 깨닫는 거예요.
경지.
이게 경보는 자셉니다.
이 경 외우고 그 경만 보다가 끝내라고 하는 게 절대로 아니에요.
그러면 경지를 볼라면 어떻게 되냐.
이제 범행품이라고 있는데 그 범행품에 보면 여러-가지 관법을 이야길 해요.
처음부터.
그래서 이 관행이 상응하면- 관법이 깊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지일체법이 즉심자성하며.
일체법이 마음이라고 하는 걸 알게 돼요.
이건 관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성취해신이.
해신을 성취하는 거.
이거 깨달음이거든요.
불유타오라.
유타. 다른 사람을 말미암아서 깨닫는 것이 아니다-.
이 관을 통해서 다-되는 거예요.
그 전부 이 관아라는 얘기여.
그다음에 야마공중 개찬품에 보면
양능견불신이 청정여법성하면
만약에 불신이 청정하기가 법성과 같음을 보면-
법성을 보면 불신을 봐요.
그러면은 어떻게 되냐.
차이는 어 불법에 일체무의혹이라.
이사람은 불법에 의혹이 없다.
이 관해서 관행 공부를 해가지고 마음에 번뇌망상이 쏵-밝아지기 전에는 의혹이 안 떨어져요.
이게 경지를 깨닫는 방법이에요.
관행이 없으면 의심은 안 떨어진다.
이게 견불 간경이에요.
게 문해 간경. 의해 간경.
볼 견자 부처 불자.
견불 간경.
이 견불은 관행으로 된다 이거죠.
역시 야마공중 개찬품에 있는데
약견 일체법 법성이 여열반하면
일체법의 본성이 대열반하고 똑-같다.
이건 형상인데 이게 법성이 대열반이에요.
이게 본성이. 금 여기에 메이지 않고 여기에서 대열반을 보면 이 말
만상에서 여여를 본다.
여여가 만상을 떠나지 않고 있거든요. 물이 얼음을 떠나지 않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시즉 견여래 구경 무수조라.
이건 바로 법성에서 대열반을 보면 여래가 구경에 머무는 대가 없어요.
무소주를 본다-.
그렇게 깨달음이에요.
40분 다 돼가죠?
너무 오래 하니까 안 좋더라고. 그러니깐 정확하게 이거 언제 시작했는지 잘 몰라서 이거 내가.
근데 이게요 화엄경은 이렇게 관행만 하는 것도 아니고 경문도 이해하고 뜻도 이해하되, 마지막으로 여래를 보는 견불해야 된다. 이
그래서 인제 제일 마지막 부분에 그런말 있어요.
견문공양 제여래 소득공덕은 불가량이라.
부처님을 형상 불이라도 보고 명호라도 듣고 공양을 올리면 그 얻은, 얻는 공덕이 한량이 없다.
그래서 인제 이게 염불문인데 염불에는 제일 처음 시작하는 게
공양할 공자 부처님 불자
공불부터 시작해요.
그다음에 예경하는 예불이에요.
항상 생각하는 염불이에요.
그다음에 이게 이런 행이 자꾸 인제 깊어지면 염불에서 더 들어가면 견불을 해요.
부처를 봐요. 그게요.
초지보살 되면 견불 하는 거예요.
그 견불되면 그다음에는
머물 주자 부처 불자
주불을 해요. 불에 머무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그냥 견불, 현불 방광이에요.
마지막에 현불인데 현불은 방광이에요.
이렇게 길이 다- 이렇게 정해져 있는 거지.
그래 인제 이게 간경을 해야 되는데 이제 이런 식으로 간경을 잘-해서 우리가 공부를 해야 되거든요?
이걸 마지막에 그 게송 한 번만 창법으로 한번 읽어보고 내려갈게요.
이제 읽는데 소리 없이 읽는 걸 묵독이라 그래요.
묵독.
그다음에 이-렇-게 인제 생각하고 읽는 거를 인제 그냥 보고 읽는 거를 그냥 독송이라고
독송.
그다음에 축원하는 식으로 읽는 거를 그걸 염독이라고 그러는데
그래서 마음으론 생각하고 아주 길-게 읽는 거를 창, 창독이라고 그러는데 창독은요, 한 구절을 한 십분씩 하면 온- 몸이 다 이 경전을 받아들여요. 예를 들면
견문- 공양- 제여래- 하면,
소득-공덕-불가-량이로-다-.
나-무-아-미-타-불-
어유의-중에- 종부진-하야
요명-을 번뇌에 이중고로-다-
나-무-아-미-타-불-.
이게 인제 창독인데요.
그냥 바쁠 것 없이 길-게 깊게 온-몸으로 다 받아들여요.
그래 되면 이 경전을 펼치는 순간에 거기서 부처님을 뵙게 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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