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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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야바라밀 삼송 하겠습니다.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오늘 법문은 이상적멸분 제십사에서 끝부분에 수보리야 여래는 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 그 경문이 있습니다. 거기서 부텁니다.
찾으셨나요?
이상적멸분 제십사 끝부분에 수보리 여래 시진어자 그부분서 부턴데요.
이게 인제 금강경은 반야바라밀에서 정득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 구경각의 세계를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제 수보리는 미혹 중생을 위해서 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세계가 어떤 세곈가-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그 질문은 생략이 됐어요.
그래서 하이고요 소이자하오 이런 말을 중간에 붙여서 수보리 질문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금 이번 이 법문이 어떻게 해서 나왔느냐 하면 수보리가 의심을 일으키기를 무득무설분 제칠에서 여래 소설법은 여래가 말씀하신 법은 불가취 불가설 비법 비비법.
취할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고 법이라고 할 수도 없고 법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여 그런 말을 하셨는데 여래는 어떤 분인가. 딱 두 가지 때문에 여래라고 그러는데요.
소득법이 있고 소설법이 있어요.
소득법이라고 하는 것은 얻은 법인데, 그걸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그러거든요?
그래서 삼세제불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분을 삼세제불이라고 합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못 얻은 분은 삼세제불이라고 안 하거든요?
그러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게 소득법이에요.
그럼 그런 법을 얻고 뭘 했느냐.
중생을 위해서 설법을 했거든요. 그게 소설법이에요.
그러면 부처님은 득법, 설법이 있는데 얻은 법이 있고 말한 법이 있는데, 득법과 설법이 이게 다르냐.
어떤 때는 소득법이라고 하고 어떤 때는 소설법이라고 하는데, 설법은 반드시 득법에서 나오거든요. 얻은 법에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설법을 들어보면 부처님의 깨달음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흔히 하는 말로 깨달음이 뭐냐-라고 하는데, 깨달음을 통해서 나온 이야기가 경전이니까, 불교 경전이 그게 불교의 깨달음이죠.
근데 앞뒤가 틀려요. 수보리가 볼때.
여래가 얻은 바가, 설한 반데. 여래 소설법은 불가취 불가설 비법 비비법.
뭐라고 할 수가 없는데, 또 중간중간에 금강경에 사구일게. 사구로된 한 게송만 읽어도 그 공덕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 공덕보다도 났고 항하사 모래알 숫자와 같은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 공덕보다도 났고 또 이 몸을 한량없이 보시한 보시 공덕보다도 났다 했으니, 앞에서는- 여래설법을 불가취 불가설이라고 했고 뒤에서는 이렇게 공덕이 많다 했으니 이 법문에 참다운 뜻이 어떤 것입니까-. 이렇게 의심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 수보리에 의심을 부처님이 아시고- 그 의심에 대한 대답을 지금 하는 건데요.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
수보리야. 여래는.
여기서 여래는 모-든 삼세제불을 다 통칭하는 거예요.
석가모니 한 분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모-든 여래는 이게 어떤 거냐.
진어자며, 요 이 시자는 이게 전치사, 앞 조산데, 이 다- 통하는 거예요.
진어자이며 시 실어자며 그런 말이죠?
실어자이며 여어자이며 불광어자이며 불이어자 이니라. 그런데, 시자를 다 놓지 않고 위에 한자만 놓고 밑에로 다 통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 말은 왜 부처님의 설법은 법도 아니고 비법도 아니지만은 그 부처님에 설법을 수지 독송하면 공덕이 그렇게 한량이 없는가-.
그걸 설명할 때 약간은 책망하는 듯이 나쁘게 말하면 짜증 내는 듯이 그렇게 설명을 했어요.
그럼 뭐냐.
수보리야, 삼세제불은
여래는 삼세제불이죠.
시 진어자이며
그러면 밑에 자자는 우리말로 하면 이며 옛날 언해본에는 이다
하는 이다.
근이 전이, 뭐 인이. 하듯이.
하는이며 그랬는데 분이라는 소리에요.
하는 분이다.
그러면 진어분이다 그런 얘긴데,
여기서 본래는 위에 말씀 설자가 하나 있어야 문법에 맞아요.
진어라고 하는 거는 참말이다라는 거는 일종에 목적어 명사가 되거든요?
그러면 진어를 말하는 분이며 이런 소리에요.
진어를 말하는 분이며
참말을 말하는 분이다.
그러니까 앞에 말하고 뒤에 말하고 이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해서 의심하지 말아라.
퉁명스럽게 그냥 한방 먹이는 거예요.
여래는 진어를 말하는 분이다.
삼세제불 일체 여래는 참말을 말하는 분이다 이 말이에요.
그다음에 또 여래는 실어를 말하는 분이다.
실어.
진어 실어.
또 여래는 여어를 말하는 분이다.
여어.
또 여래는 불광어를 말하는 분이다.
불광어라는 건 광자는 속일 광자거든요.
속이지 않는 말을 말하는 분이다.
또 여래는 다르지 않는 말. 불이어
다르지 않는 말을 말하는 분이니라.
뭐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인제 금강선론에서 해석을 하기를 진어라고 하는 말은 부처님이 여증 설법이라.
자기가 정득한 고대-로 설법을 했기 때문에 깨달음, 깨달은 거와 똑-같이 설법을 해서- 나에 깨달은 내용과 다를 바가 없다.
여증설법이란 거죠.
증득한 대로 설법을 해서 내 깨달은 거와 다르게 뭐가 섞인 게 없다.
그래서 참말을 말하는 분이 여래다.
실어라고 하는 것은, 여래는 해탈 법을 얘길 해서 아라한들로 하여금, 삼계 윤회를 여의고, 정멸 해탈을 얻게 말을 했다.
그래서 그거는 초기, 사성제 불교를 말을 해서- 중생으로 하여금 삼계 고해를 여의게 했다.
그걸 실어라고 해석을 해요. 그게 해석법이에요.
진어라고 하는 거는 깨달은 그대-로 말한 게 진어고. 실어라고 하는 거는 고집멸도 사성제를 말해서 삼계 윤회를 여의게 하고 열반을 얻게 했다. 그것이 실어를 말한 것이다, 이거죠.
여어를 말한 분이며, 여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이 수기설법을 하는데요,
너는 얼마 얼마가 지나가면 무엇을 이룰 것이다.
너는 얼마 얼마가 지나가면 뭐를 이룰 것이다.
이것을 줄 수자 기록할 기자
미래에 펼쳐질 기록을 미리 준다고 수기라고 그래요.
그게 여어라는 거예요.
똑-같이 너는 앞으로 어떻게 될 거니까 어떻게 된다고 말을 했지 절대 다른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안될 걸 된다고 하고 될걸 안된다고 하고. 그런 게 아니라는 거죠?
수기 설법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걸 여어라고
아, 이거 잘못했네. 이거.
여기서 여어라고 하는 것은 진여불성.
진여불성을 그대-로 대승불교에서 설명했다라는 거예요. 여어가.
이 진여불성을 그대로 얘길 했는데 이건 진여불성은 누구한테 얘길 했냐.
보살들에게. 진여불성을 말을 해서 진여불성을 깨닫도록 했다.
진여불성을 말한 설법을 여어라.
이렇게 금강선론에서 해석을 하고 있어요.
제 그다음에 제일 밑에 불이어가 있는데요.
다르지 아니한 말을 말하는 분이다. 이런데.
이 다르지 않는다라는 게 조금전에 미리 설명한 수기 설법이에요.
전혀 다르지 않다.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면 무량무변 공덕을 얻을 거니까 여래가 다 알고 다 보고 얻는다고 말했고. 너는 언제 어떻게 될 거니까 그렇다고 말하고. 이런 거죠.
그러니까 연등불이 석가모니불한테 앞으로 부처가 되는데 석가모니불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게 조금도 다르지 않는 말을 하는 분이 여래다 이거죠.
근데 다른 번역에는 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이어자 네 말만 있어요.
근데 이 나짐역에만 불광어라는 말이 하나 더 들어가 있어요.
왜- 더 넣었는가.
부처님은 진어를 하고 실어를 하고 여어를 하고 불이어를 해서 이 네 가지 설법으로 절대 중생을 속이지 않는다.
다른 말은 없다. 이렇게 강조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 불광어라. 이랬어요.
불광, 불광어를 첨가했다.
더할 가자를 써서 그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 안 써도 되는데 이거는 이 네 가지 말로 중생에게 속이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래 돼있거든요.
그러니까 네 생각에 앞에서는- 불가취 불가설이라고 하고. 뒤에서는 공덕이 무량무변하다고 했는데- 네 생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된다 하더라도 여래는 이런 분이니까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그러니까 약간 이게 책망이죠?
왜 끊임없이 의심만 하느냐.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그런 말이구요.
수보리야 여래소득법은 차법이 무실무허 하니라.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요거 다른 번역에는 여래 소득법, 여래 소설법 두 가지가 다 있어요.
여래 소득법은 여래 소설법이고, 소득법은 깨달음인데, 여래의 깨달음은 여래의 설법이다.
이게 인제 소설법이죠.
그래서 여래의 깨달음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러거든요.
그러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는 것은
아뇩다라 이거는 무상인데,
무상.
없을 무자 위 상자
이 무상이라는 게 뭔 뜻인가.
최상이라는 뜻이죠. 우선은.
가장 높다.
최상. 그 위는 없다 이 말이거든요?
무여
더 남은 부분은 없다.
그래서 가장 높아서 더 높을 수 없다.
이걸 무상이라 그래요.
더 높을 수는 없다.
최상 무여.
남은 부분이 없다는 거예요.
그 이상 올라갈 대가 없다라는 거죠.
그 무상이구요.
삼먁 이거는 인제 정변이라고 번역을 하는데요.
바를 정자하고 두루 할 변자가 있어요.
이 주변 법계 뭐 이런 변자가 있거든요?
정변이라고 번역을 하는데 삼먁은.
정이라는 거는 진실 무자비해요.
진실해서 다른 것이 섞인 건 하나도 없는걸 정이라 그래요.
진실치 못하거나 진실하기는 한데 뭔가 이거 진실한 거 말고 뭐가 섞이면, 그거는 정이 아니에요.
진실 무자.
이 두루 할 변자. 이 변이라는 것은 첫째는 무변이에요. 끝이 없어요.
두루-하다라는 건요. 온누리에 두루하다라는 거는 이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거예요.
무변을 저 변이라 그러고, 또 무진.
다 하는 날. 끝나는 날이 없는걸 변이라 그래요.
무변. 무진.
없을 무자 다할 진자.
없을 무자. 끝 변자.
변방이 없는 게 두루 할 변자구요. 끝나는 날이 없는 게 두루 할 변자거든요.
이게 정변이에요. 그러니까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상이고 정변이고 또 삼- 이 삼먁 삼보린데.
그 삼먁삼보리를 또 삼먁을 다른 말로 하면
바를 정자 그 바를 정자하고 평등할 등자 같을 등자를 써서 정등이라고 번역을 하거든요.
정변. 정등.
금 이 정등이라는 거는 정은 진실 무자비고.
등은 평등한 거예요.
다른 게 하-나도 없어요.
평등해요.
그래서 무위에요. 다른 게 없는 거예요.
평등 무위.
이렇게 정변. 정등. 정각.
게 이렇게 이 진실해서 섞임이 없는 각이다. 이 각을 이루었다.
그럼 이 각은 뭐냐.
대각 정득인데
큰 대자 깨달을 각자.
대라는 거는 온전한 걸 말해요.
그 그거 외에 뭐가 하나 있으면 상대적이면 그건 대가 아니에요.
그건 소에요.
온전한 거. 그것밖에 없는 거. 이게 대각이거든요.
정득이에요. 누가 받아서 얻은 게 수득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증명해서 얻은 걸 깨달음이라 그래요.
이 카더라 방송은 이건 각이 아니에요.
뭐라고 하더라. 뭐라고 카더라. 이거는 아니고, 내가 실제로 얻은 걸 그걸 정득이라고 하거든요.
그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요.
무상. 정변. 정등 정각.
기 이런 깨달음인데, 이게 설법으로 나와요.
설법으로 나오는데 이 설법이 그 무상 정변, 정등 정각하고 똑-같지는 않아요.
정각이라-고 한 그 말이 정각을 얻은 내용하고 똑같지 않아요. 그래서 소득법과 소설법이 같지 않다.
그래가지고 무실이에요. 무실.
이 진실함이 없다라는 것은 이 부처님의 설법이, 부처님의 깨달음하고 똑같다고는 볼 수 없다.
그 진여불성이라- 이런 말을 했는데, 그 진여불성이란 말이 진여불성을 얻은 내용하고 똑같지 않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깨달음하고 설법하고 똑같으면 우리가 반야심경을 한번 읽는 동안에 반야심경 내용을 다 얻어야 되거든요. 그건 아니에요.
그래서 그래 설법하고 득법하고 이 교법하고 설법은 가르칠 교자잖아요.
그래서 부처님은 언제든지 득법 교법을 하는 분인데, 법을 얻었고 법을 가르치는 분인데, 득법과 교법이 동일하지 않다 그래서 무실이라 그래요. 무실.
그럼 무허라는 건 뭐냐.
이게 설법이 깨달은 소득법하고 틀리다 그래서 허망하냐. 허망한 게 아니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그 이 설법이 전부 소득법에서 나왔기 때문에 설법대-로 실천을 하면 부처님이 얻은 바와 같이 얻어요.
그래서 허가 아니다. 허망한 게 아니다. 이기.
말 그대-로 깨달음이 아니다 이런 뜻으로 무실이라 그랬고, 그 가르침을 따라서 수행을 하면 반드시 깨닫는다-라는 의미에서 무허라고 말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법문만 들으면 뭐 하나-, 이거는 법문이 바로 깨달음은 아니다 이 소리요.
그러면 법문을 안 들어야 하나- 그건 아니에요.
법문을 들으면 그 법문에 의해서 수행을 하면 그 법문이 깨달음에서 왔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는 거예요.
그래서 그 수행하는 걸 반야바라밀이라 하거든요.
금 삼세제불도 전부 반야바라밀에 의해서 나온 거예요.
수, 수행을 통하지 않고는 안 나온 거거든요
삼세제불도 의반야바라밀다고로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랬고요.
보리살타도 반야바라밀다고로 마음에 걸림이 없다.
그러니까 이 반야바라밀은 보살 수행이구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제불소득이에요.
제불이 다 얻은 바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린데, 어떻게 해서 얻었느냐.
반야바라밀다 수행으로 얻은 거예요.
그래서 보살은 반야 바라밀이요, 제불은 뭐라 그랬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다.
이래서 인제 의심하지 말고 닦아라
이렇게 한방을 딱- 먹였는데, 그다음에 또 의심이 또 나죠. 안 날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 듣고 또 불성도 다 있는데, 왜 어떤 사람은 빨리 깨닫고 왜 어떤 사람은 빨리 못 깨닫느냐. 이걸 또 의심을 해요.
그 그럴 거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삼 일 만에 견성했다고 그러는데, 견성이라는 거는
견 불성.
불성을 봤다는 거거든요.
정 불성
불성을 정득했다는 거예요.
고 어떤 사람은 평생을 해도 왜 안 되나 이 말이여.
아이거 그런 말 많이 해요.
그 사람 뭐 평생 한다고 그러는데 아직도 못 깨달았다데.
뭐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아 그분은 뭐 선방에 가자마자 깨달았데.
어떤 분은 경보다 그냥 첫 장에서 깨달았데.
이 경을 보다 보면요, 경 끝나지 않고 바로 몇 장 읽고 깨달은 사람도 있어요.
그 깨달음이라는 게 이게 사람에 따라서 전부 어렵기만 한 게 아니구요,
또 전부 쉽기만 한 게 아니에요.
그 왜 그러냐 이거예요.
거기에 대한 이제 질문이에요, 수보리가.
그러니까 아, 그거는 무엇 때문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거예요.
그 깨달음이 빠르고 느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거거든요?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심이 주어법하야
마음이 법에 머물러서-
여 법이라는 거는 세간법이에요.
여 주라고 하는 거는 구하는 거예요.
세간법을 구하는 마음으로- 여 세간법이라고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온갖게 다 있거든요.
건강도 그렇고.
전부 이게 건강하라 그래요.
그런데 불교에서는 건강은 없다 그래요.
오온이 무상하다 그래요.
건강은 오온인데, 오온은 항상 한 게 없다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불교하고 이게 틀려.
건강하시죠?
건강한 게 아니에요. 어제 하고 오늘하고 틀려요. 무상해요.
일 년 전에 몸하고 지금 몸하고 틀려요. 어떤 사람은 아주 신경질 나는 소리 하드라고.
스님 젊을 때는 얼굴이 고-왔는데 요새는 왜 그래요? 이래.
아이고 참 웃기는 소리 한
아이 인생은 무상이라. 인생은 오온인데, 오온은 항상 함이 없는데 아 그래 젊을 때는 뽀얗고 나이 들어서는 뭐 온갖게 보이지 안 보여 그게? 그 말도 안 되는 소리여.
그러니까 무상한 거예요.
그런데 아 이게 건강하기를 바라고.
그냥 뭐 재산이 많기를 바라고,
모든 사람이 자기를 존경해 주기를 바라고.
온갖 것으로 자기한테 뭘 주기를 바라고.
이게 전부가 이 세상 법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세보라고 그러는데.
세상의 과보.
이 세상의 과보를 구하면서 여기서 보시를 행한다라는 건 보시는 바라밀행이거든요.
육바라밀행.
이 바라밀행 수행을 행하면 세상 것을 구하는 마음으로 바라밀행을 행하면 세상 것을 구하는 마음이 있으면 견성이 안돼요.
세상 것 구하는데 마음이 쏠려가지고.
그니까 건강하기를 구하면 건강은 얻는데 견성은 안돼요.
부자 되기를 구하면 부자는 되는데 견성은 안돼요.
유명하기를 구하면 유명은 해지는데 견성은 안돼요-.
이게 뭐 이것도 되고 저것도 다 되면 그게 돼요?
하나 안되면 하나 돼야지.
공짜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도인한테 가서 제가 도를 닦고 싶은데 될까요? 그러니까 도인이,
한번 장가간 것도 힘드는데 두 번 장가 갈라고-?
이랬어요.
누가 지금 세상 것 구하기도 어려운데 도까지 구할려고 하냐-?
이 이 이게 그 법문이에요. 아주 유명한 법문이에요.
한번 장가가기도 힘든데 두 번 장가갈 거냐.
재물과 명예를 구하기도 힘드는데 도까지 구해서 더 인제 세상에서 더 잘될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만약 보살이 심주어법하야
마음이 세상 법을 구하는 마음으로
이행보시하면
바라밀행을 닦으면
여인이 아니 뭐, 여인이 입암에
어떤 사람이 어두운 암실에 들어갔을 적에
즉무소견이요
곧 보이는 바가 없는 거와 같다.
깜-깜-해서 불성을 못 본다 이거예요.
그런데 약보살이
만약 보살이
심부주법으로 이행보시하면
마음이 세상 법에 구함이 없는 마음으로 이 보시는 육바라밀 전체가 보시라고 그랬거든요.
재물보시 무애보시 법보시
두려움이 없는 게 인제
지계 인욕.
인욕이 먼전가요? 보시 지계 지계가 먼저죠?
지계 인욕은 두려움을 없애주는 보시고.
정진 선정 지혜는 법을 제공하는 법 보시니까 육바라밀이 전-분데 육바라밀에 근본은 반야 바라밀인데 나머지도 다- 반야 바라밀을 실천하는 게 육바라밀이거든요.
그니까 보시라는 거는 바라밀 수행이에요.
그니까 세상 법에 구하지 아니하는 마음으로 반야바라밀 수행을 하면
여인이 유목에
어떤 사람이 눈이 있는데
일광이 명조 하야
햇빛도 밝게 비추어서
견종종색
가-지 가지 색깔을 전-부 보는 거와 같나니라.
이건 환-하게 깨닫는 거와 같다.
그러니까 문제는 주법 수행이냐.
부주법 수행이냐.
세상 법을 구하는 마음으로 닦으면 못 깨달아요.
근데 세상 법을 구하지 않고 쏵- 버린 마음으로 이걸 유주행시 무주행시.
머무름이 있는 마음으로 이 행시. 보시를 행한다.
보시를 행한다는 말은 바라밀행이라 그랬죠?
무주행시.
세상 법을 구함이 없는 마음으로 바라밀 행을 닦으면 그 보는 어떻게 돼요?
유목도 하고 눈도 있고 일광도 명-조해서 일광도 밝게 비추어서
견종종색이라.
보지 못하는 물건이 하나도 없는 거와 같다-.
이런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못 깨, 나는 왜 깨달음이 안 오지-이래요?
그러면 나는 왜 깨달음이 안 오지- 그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 때문에 깨달음이 안 오는 거예요.
아 이건 또 뭔 소린가-. 이게.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이 이 불성을 볼 수 있는 지혜를 딱- 막아서 깨달을려고 하면 그 마음 때문에 못 깨닫는다-. 이거.
깨닫고자 하는 마음도 쏵- 버리고, 어떤 생각도 다- 버리고 오-직 수행을 하면, 이게 뭐예요.
여인 유목 일광명조 견종종색이라.
바로 깨닫는다.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러면 여기서 인제 강조하는 게 수지 독송인데요.
무주상 보시요. 또 수지 독송이라.
게 무주상 바라밀 수행.
또 금강경 수지 독송.
이게 똑같은 거예요.
수지 독송이라는 게 문자 해석을 하는 게 아니고 불성을 보는 행위거든요.
불성을 보는 행위단 말이에요.
우리가 거울 앞에 가서 뭘 하느냐.
그 거울 그거 먼지 닦으러 간 게 아니고 자기 얼굴 보러 간 거거든요.
그렇듯이, 금강경을 이게 독송한다는 건 금강경 글자를 해석하는 게 아니라, 금강경을 통해서 자기 불성을 보는 거예요.
그걸 수행이라 그래요.
그 금강경을 수지해서 받아 간직해서 독송하면 그게 바로 이 유주행시냐.
세상 거를 구하는 마음으로 이 금강경을 읽으면 뭐 몸이 건강해진다더라. 그래서 몸 건강할라고 인제 계속 이 읽고 나면 나중에 왜 여러 번 읽었는데 왜 병이 안 났지? 뭐 이래 되면 그런 마음 때문에 이게 견성이 안돼요.
이 마음 저 마음 다- 내려놓고, 청정명심으로
깨끗하고 밝은 마음.
청정명심으로 이걸 수지 독송을 쫙-하면 이거는 무주행시라.
구함이 없는 마음으로 바라밀 행을 행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바로 견성하는 거죠.
그래 돼요.
그런데 여기서 인제 수보리가, 그럼 좋다.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면 공덕을 얻는다고 그러는데 어떤 공덕을 얼마나 얻는가-.
이런 또 생각을 하는 거예요-.
공덕 이게, 공덕도, 작은가 큰가. 또 많은가 얼마 안 되는가.
어떤 공덕을 얼마나 얻지?
이런 생각을 하니까 인제 거기에 따르는 대답을 하는 거예요.
이런 질문을 다- 여기다 집어넣은 게 그 천친론, 금강선론의 해석이에요.
이제 그런 말이 없으면, 이 말이 왜 나왔는지 그게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부처님 설법도 중요하지만 그 선지식이 나와서 그 부처님의 설법을 해석해 주는 것도 참- 중요해요.
그러니까 거기 따라서 얼마나 많은 공덕을 얻는가-라는 수보리에 의문에 따라서
수보리야 당래지세에
지금이나 앞으로 오는 세상에
약유선남자선여인이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능어차경에
능히 이 경에
수지독송하면
수지하고 독송하면
즉위여래가
곧 한다. 뭘 하느냐. 여래가
이불지혜로
여래 지혜로. 이 말이죠. 불은 여래니까 여래 지혜로써,
실지시인하며
이 사람을 다 알며 이 사람은 누구냐-.
능어차경에 수지 독송하는 사람. 그 사람이잖아요.
이 경에 대해서 수지 독송해서 바라밀 행을 닦는 이 사람을
실지하며
다 알며
실견시인하나니.
또 이 사람을 다- 본다.
이게 인제 미래를 앞당겨 보는 거거든요.
이건 수기고 여래 신통이에요.
여래 신통은 여기서 움직이지 않고 가고 싶은 데로 다 가는 게 신통이에요.
또 이 순간에 무진 억만 년 미래를 다 보는 게 신통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불성은 신통이 있구요, 불성은 지혜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불성을 하나 얻을라고 그래야지 여기저기 돌아다녀 본다고 그래서 몰라요.
그래서 날 보고 자꾸 여행 가자고.
아이 나는 신통을 얻지 여행은 안 간다.
신통이 뭐요.
여기서 안 움직이고 어디든지 다 아는 거. 다 가는 거. 그게 신통
이 순간을 옮기지 않고 미래죄가 다할 때까지 다 보는 거. 그게 신통이다.
믿어지세요?
그런 게 안 믿어지면 이게 닦을 마음이 안 생겨요.
신통을 못 얻으면 살아도 살아도 그게 뭔 삶인지 모르구요, 가봐도 가봐도 거기가 어딘지 모르거든요.
그 모르는데 왜 가요?
갔다 오면 금방 잊어버리고.
사진 찾는다고 그냥 애먹고.
사진 보면 겨우 기억날까 말까 하고.
그 별 영험 없거든요.
그, 그런 거예요.
그래서 수지독송을 하면 이게 부처님의 지혜로 이 사람을 이 수지독송하는 사람을 다 알고 이 수지독송하는 사람을 다 보나니,
개득성취무량무변공덕하나니라.
이 사람들은 다- 무량무변.
한량이 없고 끝이 없는 공덕을 성취함을 다- 얻는다- 이 말이죠.
한량없는 공덕을 다 얻어요.
그러니까 이게 불성 공덕이거든요.
이 불성 공덕.
불성을 보면 그 불성 공덕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불성 공덕을 의심하지 마라.
무량무변 공덕을 얻는다. 이게
그리고 왜 어떤 사람은 빨리 견성을 하고 어떤 사람은 견성을 못 하느냐.
세상 것을 구하는 마음으로 수행을 하면 견성이 늦어지고 세상 것에 집착이 없이 수행을 하면 견성이 빠르다.
그것이 세상 것을 구하는 마음은 바로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보는 거와 같고, 세상 것을 구하지 않는 마음으로 수행을 하는 것은 눈도 있고 햇빛도 있어서 유목 일광이 명조해서 보고 싶은 거 뭐 하나도 못 보는 게 없는 거와 같은, 그런 내용이니라-.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그래서 흔히 하는 말로 이 깨달음이라고 그러는 게 불성을 보는 건데 견 불성인데, 이게 얼마나 이 불성 보기가 쉬우냐. 정말 쉬운데.
그 불성을 보는 거 견성 오심이라고 그래요.
견성 오심.
불성을 보고,
깨달을 오자 마음 심자.
마음을 깨닫는다.
이 견성 오심이 이중 이사이니,
쉬울 이자 가운데 중자
쉬운 가운데 쉬운 일이니
쉬울 이자 일 사자
얼마나 쉬운 일이냐-.
아주 재밌어요.
이어
쉬울 이자 이게 어시에 하는 늘 어자가 있거든요.
이어.
세안에
씻을 세 얼굴 안
이 세안할 때 세안을 하는데 이 세안할 때 뭘 제일 먼저 만지게 되지요?
코끝이 이게 높아서 이 수촉비두라.
손으로 비두는 머, 코 비자 머리 두자가 있어요.
그 머리도 코 끝을 말하는 거예요.
손으로 이게 코끝을 접촉하는 것보다 더 쉽다.
게 견성 오심이 이중 이사이니
쉬운 가운데 쉬운 일이니
이어 세안에
얼굴을 씻을 때,
수촉비두니라.
손으로 코끝을 접촉하는 것보다 더 쉽다. 할 때 이어 그러는 거거든요.
그렇게 쉬운 거예요-.
이게 어려워서 뭐, 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쉬운 건데 자기가 세상 것을 집착하는 그 마음 때문에 그 집착심이 지혜를 가려서 늦어지는 거고 어려운 거죠.
근데 이게 어려우려 들면 견성 오심이 난중 난사라.
어려울 난자.
어려운 가운데 어려운 일이다.
그럼 얼마나 어려우냐.
난어-
식시에
금강경에 식시에 이런 말 있죠?
밥을 먹을 때- 증사작반이라.
삶을 증자가 있어요.
모래 사자.
작반.
지을 작자
밥, 밥 반자.
모래를 삶아서 밥 짓는 거죠.
그 어렵겠어요, 안 어렵겠어요?
우리가 밥 먹을 때 밥은 먹어야 되는데, 당장 밥을 해야잖아요?
식시에
쌀을 삶아서 밥을 하면 밥이 금방 될 텐데 이건 모래를 삶아서
증사작반.
밥을 하니, 그게 되겠어요?
그런데 이게 세상 것을 구하는 마음으로 수행을 하면 모래 삶아서 밥 짓는 거 보다도 더 어렵다.
난중에 난사이니.
난어 식시에 증사작반이니라.
증사는 모래를 삶는다 이거예요.
삶을 증 모래 사.
작반은 밥 짓는다 이거예요.
지을 작자 바, 밥 반자.
근데 이게 금강경에 고대로 있는 거예요.
주심으로- 수행을 하면- 깜깜해서 어두운 거고.
머물지 않는 마음으로 수행을 하면 눈도 있고 광명도 있어서 보지 못하는 것이 없는 거와 같다.
게 자 오늘은 고 수보리야 여래 시진어자-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개득성취무량무변공덕
한번 읽고, 마칩시다.
시-작.
수보리 여래 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
수보리 여래소득법
차법 무실무허
수보리
약보살 심주어법 이행보시
여인 입암 즉무소견
약보살 심부주법 이행보시
여인 유목 일광명조 견종종색
수보리 당래지세
약유선남자선여인 능어차경
수지독송 즉위여래
이불지혜 실지시인
실견시인 개득성취무량무변공덕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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