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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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역들 하신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금강경 법문한지가 오래됐는데요.
오늘은 금강경 존중정교분 제십이. 존중정교분 제십이. 그 경문입니다.
경문이 짧아서, 먼저 두 번 읽고, 법문하겠습니다.
부차서부터 약존중제자 거기까지거든요.
시-작.
​
(존중정교분 제십이)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차처 일체세간천인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수보리 당지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존중정교분 제십이)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차처 일체세간천인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수보리 당지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예, 금강경에서 지경공덕, 공을, 경을 실천하는 공덕이 불가사의 수승하다.
생각할 수없이 높으다. 이런 말 계-속하시고-, 제 많-은 칠보를 보시한 봉덕이 높은데, 칠보 공덕보다 지경공덕이 매-우 더 높으다.
이래가지고 칠보공덕을 재복이라고 하고요. 지경공덕을 경복이라고 그러는데 이 재물의 재복보다 지경의 경복이 말할 수 없이 높으다.
이렇게 계속 무위복승분 제십일까지 설명을 했어요.
의법출생분 제팔에서부터. 시작해서.
제 그 이유는 뭐냐면, 재복은 명색신을 위한 것이다.
명은 수상행식. 네 가지 의식인데, 그 의식, 몸.
색은 지수화풍 사대.
색신인데, 이 수상행식 명신하고, 지수화풍 보일 색자 색신하고 그거를 위한 것이 재물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명색신은 어디서 나온 거냐.
미혹 염보라.
미혹해서 물, 물들어서 그 보답으로 생긴 몸이다. 이래가지고 미혹 염보신이라 그래요.
미혹했다.
몰랐다 이거죠. 물들었다 이거예요. 경계에 빠졌다.
그 물들어서 경계에 빠진 보답으로 얻은 몸을
염보신
물들 염 보답할 보 몸 신.
그렇게 얘길 해요.
이게 물든 보답에 몸이에요. 명색신이라는 게.
네 가지 생각과 네 가지 물질로 합해져서 그 합해진 걸 온이라 그러죠.
뭉칠 온자.
뭉쳐져서 생긴 몸이다.
근데 재물은 미혹 염복.
이 명색신을 위한 것이지 다른 게 아니다 이거죠.
그런데 이 경은 그게 아니라 경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냐.
법성을 깨닫게 해요. 법성을. 법에 본성을.
그러면 법성을 깨달으면 법성이 그게
그 미혹 염복. 명색신에 본성인데, 그 명색신의 본신을 알게 된다 이거죠. 그게 법성이에요.
그러면 명색신의 본신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되냐.
색수상행식 생각이 전부 지혜로 바껴요. 지혜로.
그래서 법성 각보신을 얻어요.
염복아니고 각복
깨달을 각자 보답할 보자.
법성을 깨달은 보답의 몸을 얻는다.
그래서 염보와 각보.
그러면 법성을 깨닫는 순간에 그 깨달은 보답으로 의식이 지혜로 바뀐다 이거예요.
그래서 법성신은 이렇게 두 손을 합쳐서 보이고 이제 지혜신은 이렇게 펼쳐서 보이거든요.
이게 법성도 알고 이 명색, 세간, 생멸도 알고.
그래서 법성을 비처라 그러고 세간법을 처라 그러는데, 처와 비처. 처소. 이거는 세간법이구요.
처소가 아닌 거. 이거는 법성법인데, 이거 둘 다 아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펼쳐 보인단 말이에요.
이렇게 펼쳐서 보이는데 이게 인제 법성 각보신이에요.
각보. 깨달은 보답으로 얻은 몸인데 이거는 지혜 광명이다.
그러면 이제 미혹해서 물든 보답으로 얻은 명색신이라고하는 것은 취사분별해요.
취하고 버리고
좋고 나쁘고
가르고
분별.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을 가지고 살면 취하고 버리고 좋고 나쁘고 선택하는 건데, 그 생각이 무슨 일을 하느냐.
이 몸을 보존하는데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 있어요. 생각은 그 목적과 사명이 몸보신하는 거예요.
보신이라 하면 쫌 이상하네요. 몸을 보호하는 거예요.
모-든 생각은 이 몸 보호하는데 의미가 있는 거죠.
몸을 해치는 생각 안 해요.
그래서 거기서는 인제 사랑이 나오는 거예요. 생각에서는.
사랑은 뭐냐면, 좋고 나쁜 걸 구별해야 돼요.
그래서 애증이 나와요.
그래서 사랑에는 미움이 있다.
그래서 미움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다 보면 싸워요. 꼭 싸워요.
싸움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혜에는 뭐가 나오냐. 자비가 나와요.
이거는 대자대비예요.
온-전한 자비. 대자대비. 그래서 자비에는 싸움이 없어요.
자비 싸움이라는 말은 세상에 없어요.
사랑싸움이란 말은 맨날 있어요.
그 그럴 수밖에 없어요.
모든 생각은 사랑하고 미워하는 목적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명색신이거든요.
근데 재물은 그 명색신을 보호할 수밖에 없고, 이 경은 그 법성신.
법성신을 깨닫게 하는 게 경이에요.
그래서 법성신을 깨달으면 그게 우리 본래 신인데, 불생불멸하고 상주법계하고, 불생불멸하고 상주법계. 법계에 상주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방광명해요. 항상 광명을 비추어.
그게 전부 법성신 지혜 광명신이거든요.
그래서 법성신은 꿈꾸기 이전에 본래 나와 같고 이 명색신은 꿈속에서 꿈꾸는 나와 같다.
본아와 몽아.
꿈꾸는 것도 나거든요. 그게-. 나 아닌 게 없어요.
그건 몽아라 그래요. 꿈꾸는 나.
근데 꿈꾸기 전에 본아가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재복이 할 수 있는 건 그 꿈꾸는 나를 돕는 일 밖엔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거 생멸법이라 그러고 세간법이라고 하거든요.
경복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꿈에서 깨서 본아를 찾게 하는 일을 할 수가 있다 이거죠. 그래서 경복보다 재복이 그 부족한 비율로 따지면 이건 비유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재복에 비해서 경복은 사구게만이라도 수지 독송해서 위인 해설하면 다른 이를 위해서 해설하면 그 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수승하다-.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인제 무위복승분 제십일까지 그렇게 재, 재복에 비해서 경복이 수승하다고 하는 것을 설명을 했는데 여기 인제 존중정교분에서는 두 가지를 더 말해요.
하나는 뭐를 말하느냐- 하면은 존중 설법처.
이 반야경을 설법하는 처소도 훌륭하다.
그 설법처를 존중하다고 설명을해요.
그다음에는 무엇을 말하느냐 그러면은 존중 설법인.
설법인도 아주 존중하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금강경이 훌륭하다고 그랬는데요, 인제 오늘 이 존중정교분에서는 금강경을 해설하는 장소가 훌륭하고 금강경을 또 해설하는 사람을 존중히 여겨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 당연한 거 아니에요.
금강경이 훌륭하면 금강경을 해설하는 처소가 또 존중돼야 되고, 금강경을 해설하는 사람이 존중돼야 된다.
그걸 설명하는 게 여기 존중정교분입니다.
내용을 보면 다시 또 할 말이 있는데 수보리야.
수설시경하되
여기서 수자는 어느 장소든지 이 소리에요.
뭐 나무 밑이든지 뭐 마을이든지 풀밭이든지 어느 장소든지,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이 경을 해설을 하되
내지 사구, 뭐 전부 다- 하는 것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한 일부분 만이라도 사구게등만이라도 하는데 이르르면, 이렇게 해도 되구요.
내지는- 마지막에는 사구게등만이라도 한다면, 근데 내지가 제일 끝에 붙는 게 뜻이 더 분명해요.
사구게등만이라도 하는데 내지 이에 이르르면
요 당지도 마찬가진데요.
마땅히 알아라-.
위에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 이 마땅히 알아라 하는 요 말이 어디까지 해당되느냐-.
그래서 당지를 고 해당되는 말 끝까지 가서 붙이면 더 확실하게 이해가 빠르거든요.
이건 마땅히 알아야 되는데 뭘 아느냐.
이곳은 이곳이 뭐냐. 수설 시경 하는 곳.
이경을 어느 장소든지 경우에 따라서 말하는 그곳은 일체 세간 천인 아수라들이 다 마땅히 공양하기를 여불탑묘 하나니라.
불의 탑묘와 같이 해야 함을 여 당지가 거까지 오는 거예요.
마땅히 알아야 할지니라.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이게 인제 의정역에서는 수설 시경 하면 장소에 따라서 이경을 말하면 시처는 재지니라.
재지는 탑인데 이곳은 바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이니라-, 이랬어요.
여기는 공양하기를 부처님의 탑에 공양하도록 하는 것처럼 공양을 해야 할지니라- 이랬거든요?
이거 같은 소리예요.
경전을 해설하는 곳은 부처님의 불탑이 모셔진 곳이다, 이 소리에요.
해설처는 불탑처다. 이거는 설처를 존중해야 된다. 이 소리에요.
설처.
근데 그다음부터는 설인 해설하는 사람을 존중해야 된다 이 소리에요.
사구게등만이라도 해설하면 불탑과 같은데, 묘자는 사당 묘 잔데 중국식 표현이에요.
중국에서 위패를 모시면 사당이라 그러거든요.
사리를 모시면 인도식으로 탑이라 그러고.
그래서 탑이나 묘나 같은 뜻이죠.
어찌 하물며 사구게등만이라도 하면 그런데, 어떤 사람이. 여기서는 인제 어떤 사람은 설경인이에요, 이건 설경인.
경을 해설하는 사람이에요. 어떤 사람이.
진능수지독송이랴.
다- 수지하고 독송해서- 여기서 해설은 말 안 했는데 해설한 사람이랴-.
그런 사람에게 존중 공경하는 것은 설법처를 존중 공경하는 것보다 더 존중하고 공경해야 하나니라-.
그래서 그렇게 존중하고 그렇게 설법인에게 공경을 해야 하나니라. 이런 얘기에요.
수보리야.
그렇게 설법인에게 공경하는 여, 여기서 시인은 아까 거 하황유인은 수지독송해서 위인해설하는 사람을 말하고.
여기서 당지시인.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하는 것은 그 설법인에게 공경 공양하는 사람을 말해요.
공경 공양하는 사람.
그래서 인제 여기서 현장력에서는 시인이라 이렇게 말하고 여시유정은 그랬거든요?
이와 같은 유정, 이와 같은 중생들은 이와 같은 중생은 뭐냐.
그 설법인에게 공경 공양하는 중생들은 이 말이거든요.
그 말, 그 말인데, 그 사람은 어떻게 되냐.
최상 제일 희유한 법을 성취하나니라-.
그 금강경을 해설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공양하면 그 존중하고 공양한 사람은 최상이고 또 뭐라 그랬어요. 최, 제일이고 희유한 법을 성취한다.
그 말은 현세에는 복덕을 성취하고 내세에는 극락세계 왕생하고 후생에는 최상 성불한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그 금강경 설법자에게 존중 공양하면 최상 가장 높고 제일이고 또 있을 수없이 드물게 있는 그러한 법을 이루게 된다.
그래서 인제 하황서부터는 전부 설법인을 존중히 여겨라- 이런 뜻이구요,
그다음에는 약시경전 소재지처는 만약 이 경전 아, 당, 당지를 어디까지 새겨야 되느냐면 고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고기다가 당지를 딱 붙이면 이해가 아주 분명하거든요?
이 사람은 최상 제일 희유의 법을 성취하는 줄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이런 얘기죠.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그러니까 이 금강경법이 훌륭하게 유통되기 위해서는 금강경이 소중한 걸 알아야 되고 금강경이 설법하는 장소가 소중한 걸 알아야 되고, 금강경을 해설하는 사람이 소중한 걸 알아야 된다-. 이 소리에요.
그래 그 설법하는 사람이, 범부가 됐든 보살이 됐든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그 금강경을 설법하는 자체가 훌륭하지 근 범부가 하든 보살이 하든 근 아-무 상관이 없이 소중하다.
이런 뜻이죠.
약시경전 소재지처는
여기서 경전이 있는 곳은-
이거는 뭐냐 그러면 그냥 경전을 가만-히 모셔둔다는 뜻이 아니라 금강선론에 보면 이거는 경전을 설경하는 곳은 이 소리에요.
경전을 해석, 해설하는 곳은 그래서 해설을 해설함이 있다-. 해설함이 있는 장소는- 이런데 해설은 빼고, 그냥 경전이 있다. 그래.
경전을 해설을 안 하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경전이 있는 줄 알, 알라면 경전을 해설하는 곳이라야 있는 줄 알아요.
그래서 경전 해설을, 장소로 인용해서 설명했다-.
금강선론에서는 그렇게 해석을 했어요.
그래서 이 금강경을 해설하는 곳은 이런 소리에요.
아이그 어느 도서관에 그냥 금강경을 모셔 놨다고 그래서 거기가 그런 걸 말하는 건 아니고 금강경을 해설하는 곳은 이 소리에요. 이게 경전이 있는바 곳이에요.
경전이 있는 처소는 이 경전을 해설하는 처소는 이 소리거든요?
그래서 해설을 해야 돼요, 경을.
독송을 해야 되고 서사를 해야 되고, 그럴 때 이게 경복이에요.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여기에서 경복이 성취되는데, 그 경복이 뭐냐.
도피안. 구경성불.
피안에 도달해서 구경. 더 이상 남음이 없는 성불하는 게 구경 성불이거든요.
모자람이 없는 성불.
그래서 무상정각.
더 이상 위가 없는 바른 깨달음.
구경성불.
그 이상 나머지가 없는 여분이 없는, 완분.
완전한 부분에 성불을 구경성불 이런다구요.
수지 독송 해설 서사를 했을 때 이게 무상정각을 이루고 구경성불을 성취한다. 이런 뜻이죠.
그래가지고 이 경전이 있는 곳은, 이 경전을 해설하는 곳은 즉위유불이며, 곧 부처님이 계심이 되며, 곧 존중제자가 있는 곳이 된다. 이 말인데요.
여기서 인제 불은 이제 화신불. 법신불. 보신불. 이렇게 이야길 하는데 이 사리를 모신 곳은 화신불이 머무는 장소에요. 화신불. 변화하는 불.
사리는 몸에서 나왔기 때문에 태어난 몸이 있구요, 열반한 몸이 있어서 그 태어난 몸이 열반했을 때 화장해 가지고 사리가 나온 거 아니에요.
이게 화신이에요.
사월 초파일 날 생을 보이시고, 이월 보름날 적멸을 보이셨다 이거예요.
시생과 시적이라 그러는데,
보일 시 날 생
시생이구요.
열반을
보일 시 고요할 적.
시적이라 그래요.
제삿날 이래도 되는데 이 유식한 말로 축언할 때는 시적일이라 이래요.
연연 시적 지신.
연연 그 적멸을 보인 날이다.
그니까 그런 말 안 써도 돼요.
오늘 부처님 제삿날이다 이래도 되구요, 부처님 열반한 날이다 이래도 되구요.
오늘 시적일이다. 적멸을 보인 날이다.
게 스님들 제사- 축언할 때도 시적 지신이라고 그렇게 축언을 해요.
그런데 보통 말할 때는 그, 그래 잘 안 하죠. 어려우니까.
금 시적을 해야 사리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 설법처는 화신불이 계신 곳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거죠. 사리 있는 거와 같기 때문에 화신불이고 그다음에 이 경은 법신불이라 그래요.
경 자체는.
법성을 설명하고 있거든요.
경은 법신불이고 그래서 사리를 모시는 것보다 경을 모시는 게 격이 더 높은 거예요.
사리는 화신불이고, 경은 법신불이니까.
아 이런 말은 잘 못 듣는 말인데. 이게. 에.
게 경에 그런 말이 있어요.
이 세상에 모-든 사리를 다 모아서 하나로 만들고, 이 세상에 경전을 다- 모아서 하나로 만들어서 두 개를 딱- 이렇게 비교를 한다면 경을 모은 덩어리가 더 소중하냐. 사리를 모은 덩어리가 더 소중하냐.
금 이 경을 모은 덩어리가 더 소중하다고 경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 화신불 사리, 유적보다, 남겨진 자취보다 법신불을 설명하는 경전이 더 소중하다-.
경전은 법신불이구요, 설법하는 장소는 화신불이고, 그다음에 이걸 설명하는 것은 뭐냐. 그건 보신불이에요.
그건 지혜로 설명하는 거예요. 지혜로.
그러니까 경전을 해설하는 곳은 지금 해설하는 그 장소니까 그거는 보신불이에요. 지혜. 깨달은 지혜로 지금 말씀하는 거거든요.
누구 입을 통해서 하든 그게 전달되는 것은 깨달은 지혜로 말씀한 것을 전달하는 거예요.
그래서 설법은 보신불이고, 설법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법신불이고.
그다음에 존중제자는 누구냐. 이거는 미래불이에요.
이거는 보살을 말하는 거예요.
보살.
존중제자는 그러니까 보살들은 전부 미래에 다 구경성불하실 분들이잖아요.
구경성불.
그래서 이게 보살은 미래불이고, 여기 존중제자라고 하는 건 제자중에서도 아주 존중한 분들. 그런분들은 전부 이게 보살인데 이건 미래 불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경전을 떡- 해설하는 곳은 부처님도 계시고-, 거기에는 경전 자체의 법신불도 계시고-, 경전을 해설하는 지혜의 보신불도 계시고, 지혜는 각보라고 깨달은 보답으로 얻은 보신불이에요. 이 지혜가.
깨닫기 전에는 이 보신불이 없어요.
제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미혹한 보답이기 때문에 미혹하기 전에는 생각이 없어.
아 이거 참.
그래가 인제 법신불도 계시고 보신불도 계시고,
존중제자는 미래불도 계시는 곳이 된다.
그러니까 이렇게 설법인이 존중하고 설법처가 존중하다-.
이렇게 이야길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제 여기서 만약 약자 요 약자는 미칠 급자와 같다 여러 번 설명했어요.
불과 존중제자가 있음이 되나니라-.
이런 얘기죠.
게 설법하는 곳이 이렇게 중요하고 설법하는 사람이 이렇게 중요하다. 마 이런 거죠.
이리 돼서 왜 이렇게 경을 중요시 얘기를 하느냐.
이 반야경의 가르침이라는 게 어디서 나왔나.
깨닫기 전에는 나올 수가 없어요.
깨닫기 전에는. 이 깨달음을 통해서 나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걸 불지소설이라 그래요.
부처님이 설한 바다.
게 불은 누구냐. 깨달은 분이거든요.
뭘 깨달았냐.
그 법성진신.
우리는 이 명색보신으로 살아가는데, 법성진신을 이제 깨달으면서 거기서 깨달은 지혜를 또 얻어서 이제 법성도 알고 세간도 알아가지고 이 세간 범부들에게 법성을 깨우치는 말씀이 반야경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불지소설이라.
깨달은 분이 아니고는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게 불지소설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부처님이 말씀하신 바다.
그래서 어차장구에 이 반야경 문장 구절에 능생신심하야
능히 믿는 마음을 내서
이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아- 무 소용이 없어요.
믿는 사람에게만 소중하지 안 믿는 사람에겐 소중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게 아주 중요한 문젠데.
내가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소용없어요.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이 청법설법이라는 걸 딱 이 의례로 정한 게 청법 없는데 가지고는 설법하지 마라.
아-무리 자기가 생각할 때 중요한 법이라 하더라도 청법 없이 설법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법을 청할 때 법을 설하라.
그래서 청법가 하는 거 아니에요.
청법가.
그래서 이 청법을 한다는 거는 믿는다는 거거든요.
이게 아주 중요해요. 그래서 능생신심.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게 제육 정신희유분에 있는 말이거든요.
이 금강경 장구에 신심을 내는 거 능생이라는 말은 낸다 이 말이잖아요.
게 법성을 믿고 또 깨달음을 믿고 이 경전의 중요함을 믿고 능생신심하야 수지 독송하야 해설 서사하면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하면 이게 수지 독송 해설 서사가 왜 중요하냐.
이걸 하다 보면요, 이 명색 작용은 수상행식 지수화풍 이것들이 하는 것은 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항-상 밖으로 나아가게 돼요.
이걸 분별 집착이라 그래요.
분별은 자꾸 밖으로 나아가는 거고요, 집착도 밖에 걸 집착하는 거거든요.
이 몸도 얻어진 건데 내나 이 몸도 밖에 거예요.
그래서 집착하는 대상은 신체하고 인간하고 물질하고 그거뿐이에요.
몸, 사람, 물질. 전부 그거여.
사람 생각을 그런데 제일 많이 해요.
몸 생각, 사람 생각, 물질 생각.
나는 몸이라 그러지 나는 사람이라고 잘 안 해요. 나는.
나는 몸이에요 신체에요?
사람 하면 타인이거든요.
자기 신체, 타인, 인간.
그 또 사람 하면 좋, 좋게 말할 때 쓰구요, 인간하면 나쁘게 말할 때 쓰여
저 인간이 왜 저래 그럴때 뒤에 욕 나와요.
저 사람 하면 좋은 말 나와요.
저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요게 유일하게 사람은 우리 말이고 인간은 한잔데 모-든 용어에서 한자를 다 높으게 보는데 인간에게만 요 사람만 우리 말이 높아요.
살다 보면 그런 것도 있어야지 어떻게 그렇게 맨날 한자만 높아. 그래가지고 그 인제 몸 생각, 사람 생각, 만날 물질 생각이죠.
집을 사야 되니 땅을 사야 되니 뭘 시장을 봐야 되니 전-부 물질이잖아요.
생각이 하는 일이 그것뿐이에요.
그런데 왜 그게 문제가 대냐 하면 몸도 허망하고 사람도 허망하고 물질도 허망하고 허망하다는 건 무상하다. 오래가는 게 아니에요.
허망하고 무상해서 몸 생각하다가 고통받고.
그 몸이 없어지니까.
사람 생각하다 고통받고
사람이 없어지니까요. 무상이 없으면 고가 없거든요.
또 물질 생각하다가 고통받고
물질도 없어진단 말이요.
그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만-날 분별 집착. 무상 고통.
분별 집착 무상 고통.
이게 범부가 살아가는 길이에요.
분별을 다른 말로 하면 망상이라고 하거든요.
망상 집착.
또 집착을 다른 말로 하면 번뇌라고도 해.
번뇌 망상. 무상 고통.
그 번뇌 망상은 집착하는 건데 집착의 대상은 몸 사람 물질이란 말이에요.
근데 이거는 허망하고 무상해. 그러니까 무엇을 집착하든지 고통이 와요. 이게-
이게 아주 보통 문제가 아니여.
근데 자식에게 한참 집착할 때는 그거 몰라요.
자식한테 고통 올 걸 전혀 몰라요.
그래서 젊은 부부가 아이들을 막- 귀여워하고 잘 보살피니까 어떤 지나가는 할머니가 저래봐야 다 소용, 다 소용없어. 저래봐야 다 소용없어. 그래.
그러니까 그 젊은 부부가 저 할머니 왜 저래?
모르죠-.
아 근데 기가 막히더라고.
그 할머니 말이 맞고 젊은 부부가 이거 귀엽게 생각하는 게 다 맞아요. 틀린 거 아니야. 그런데 서로 대화는 안되거든.
저 할머니 왜 저래.
다 소용없다니까.
참 기가 막혀서
근데 경전은요, 그걸 멈추게 하는 거예요.
예 이렇게 번뇌 망상 이게 분별 집착 무상 고통
이걸 멈추게 하는 거예요.
분별 집착을 멈추게 하는 거예요.
이게 그칠 지자에요.
지
그치게, 분별 집착을 그치게 해요.
왜 그러냐면 수보리 뭐 여시여시 이래 할 때 거기에 집중하다 보면 이게 자연히 이게 줄어들어요.
생각이 올라오긴 하지만, 막 보고 쫓아가는 것보다 그저 안 본 거 올라오는 게 그게 훨씬 더 적거든요.
한 반밖에 안돼요.
그래서 분별 집착을 반으로 줄, 줄일 수 있다. 이.
그러니 온전하게 줄일 생각을 하면 안 돼요.
그넘이 안 올라오는 게 아니여.
걔들이 체면이 없거든.
번뇌 망상은 체면이 없구요, 염치도 없어요.
그래서 아-무리 뭐 몸을 단정히 한다 해도 번뇌 망상은 체면이 없기 때문에 올라와 버려.
너 뭐해? 그러고 저는 저대로 그냥 올라오는 거라.
그걸 올라와도 내버려 둬야 돼요.
그걸 환영하면 안 돼요, 올라오거나 말거나 계속.
그래서 망상이 왜 일어나느냐.
그거 아, 알 자연히 일어나요. 그게 일어나도 그거 뭐 관여하지 말고 그거 뭐 보낼라고 하지도 말고 맞이할라고 하지도 말고 계-속 경전만 읽는 거예요.
읽다 보면 또 계들이 또 제멋대로 가요.
오래 머무는 게 아니에요. 제멋대로 가. 일어났다가 가는데, 이 생각이라는 게 일어날 때는 아는데 사라질 때는 몰라요.
인사 안 하고 가요, 계들이. 버릇이 없어.
에 생각이 사라질 때는 사라지는 줄을 몰라요.
모른단 말이에요.
게 꿈하고 반대요.
꿈을 꿀 때는 꿈꾸는 걸 모르고 깰 때는 아는데, 생각은 일어날 때는 아는데 사라질 때는 몰라요.
실체가 없다는 얘기에요. 이게요.
어떻게 실체가 있으면 올 때도 알고 갈 때도 알아야 되잖아요.
꿈을 꿀 때도 알고 깰 때도 알아야 되는데, 꿈은 깰 때만 알지 꿀 때는 모르고, 생각은 일어날 때만 알지 사라질 때는 모른다.
그래서 이렇게 꿈과 생각을 맑히고 맑히고 맑히게 하는 게 이게 그치고 그치고 그치는데 그냥 그치라고 그러면 잘 안돼요.
그러니까 이 경을 독송하고 서사하고 해설하고 하면 그 생각에 왕성함을 그치게 하는 거예요.
그치면 어떻게 되냐.
생각을 그치면 법성이 보여요.
법의 본성이.
그걸 지관이라 그래요.
그치고 본다.
생각은 그치고 법성을 본다.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그거 있잖아요. 그게 법성인데 그걸 보는 거예요.
그게 본래의 나란 말이죠.
그게 이 경전 수행이에요.
수지 독송 해설 서사가.
생각을 그치고 법성을 보게 된다.
응작여시관 뭐 이런 이 있잖아요.
그거란 말이죠.
그렇게 해설 서사하면 제불 보리가 모든 부처님의 깨달음이, 종차경출이라. 이경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이거 부처님이 경을 설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이 경을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면 부처님이 깨달은 것처럼 범부가 다 깨닫게 되니까 이 경에 의해서 새로운 부처님이 나오는 거예요.
금 새로운 부처님이 나왔을 때는 어떻게 되는가.
모든 부처님이 한꺼번에 나와.
미래 불도 나오고 현재불도 나오고 과거 불도 나오고 그래서
일체제불급 제불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개종차경출이라.
앞에 그런 말씀 있었잖아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인제 경을 하다 보면 경에서 부처님이 나온다. 그건 경을 통해서 법성을 본다.
번뇌는 그친다, 이거거든요. 그게 경전 수행이에요.
그래서 반야경교는 불지소설이니
반야 경의 가르침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바이니
어차장구에 능생신심하야
이 장구에 능히 신심을 내서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면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하면 제불 보리가 부처님의 깨달음이 종차경출이라.
이 경으로부터 나온다.
그게 이 경전 수행인데, 그렇게 중요하다 보니까 설처는-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과 같이 중요하고.
설인은- 부처님의 보신불처럼 지혜로 설법하는 보신불처럼 중요하고.
또 그 경전을 해설하는 곳은- 법신불을 설명하는 곳이고 또 보신불이 나타나는 곳이고 존중제자가 있, 있는 거와 같기 때문에 미래불이 있는 곳과 같다.
그렇게 말씀한 거거든요?
두 번 또 읽고 마치겠습니다.
시-작.
(존중정교분 제십이)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차처 일체세간천인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수보리 당지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존중정교분 제십이)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차처 일체세간천인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수보리 당지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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