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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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강 반야바라밀 3번 하겠습니다.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오늘 법문은요, 금강경 장엄정토분 제십. 장엄정토분 제십입니다.
오늘 경문 구성이 삼문절로 됐거든요?
삼절.
그러니까 오늘은 첫 번째 문절, 두 번째 문절 세 번째 문절.
이제 새기고 또 설명을 하고 그런 순서로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절 보겠습니다.
장엄정토분 제십
불고수보리 하시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을 하시되
어의운하오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석재연등불소하야
여래가 옛날에 연등불 처소에 있으면서
어법에
이 이 여기서 어법이라는 것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성불하는 법, 깨닫는 법. 이거거든요.
그러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런 소리에요.
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유소득부와
얻은 바가 있느냐-.
그러니까 이게 뭔 말이냐면 여래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거든요. 여래는.
근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연등불에게서 받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 하는 거예요.
여래가 여래일 수 있는 것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거든요.
금 여기 인제 금강경에서 나오는 정신 차원이 삼차원이 나오는데요.
인제 최고 무상. 가장 높은 세계가 여랜데.
여래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다.
또 고 다음에는 여래로 가는 보살이 있어요.
여 보살은 관조다.
관조. 도피안.
관조로 점도피안 하는 거예요.
점점 피안에 도달하는 게 여래구요.
그다음에 이게 질문을 자꾸 하는 수보리는 어느 편에서 줄, 질문을 하느냐 그러면 이 중생 편에서 하는 거예요. 중생.
중생을 범부라 그러는데 범부, 보살, 불.
이게 정신세계의 삼차원인데요.
그럼 범부는 뭐 하냐.
탐착육진이라고 색성향미촉법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하는 이런 등등을 계-속 탐하고 집착하는 게 범부에요.
그런데 보살은 이 범부 세계에서 차안에서 저 피안. 불에 세계로 인제 점점 가는 거예요.
점도피안이라.
거 어떻게 가냐.
관조반야로.
관찰하고 반조하는
관조.
관찰.
조견.
조견은 비추어 본다-. 안으로 본다 이 말이거든요.
속으로 본다.
관찰은 그걸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계속 본다.
그래서 이 지속적으로 보고 깊이 보는 그런 관조와 조견을 통해서 점점 이제 불에 세계로 가는 거거든요.
그 불에 세계를 이 육도 범부.
이 범부에서 제 일체제불로 가는 게 보살이거든요.
그래서 관조반야로 점도피안이라.
점점 피안에 도달한다.
그 대표적인 게 십지 보살행이거든요.
초지에서부터 점-점- 십지로 올라가는, 가는 거예요.
그러면 여래는 뭐냐-.
여래는 묘각인데요. 보리가 묘각인데.
여래의 정신세계가 묘각인데, 묘각이 뭐냐. 이 묘자가 무명무상으로 가르쳐요.
이름도 없고 형상도 없다.
무명무상. 그래서 쌍절유무라.
유와 무.
유는 태어나는 거고 무는 죽는 건데. 이 유무가 쌍이라는 건
쌍 쌍자거든요.
둘 다 끊어졌다.
이게 묘자의 뜻이에요.
무명무상 쌍절유무.
무명
없을 무 이름 명
이름 붙일 수 없다.
또 없을 무 형상 상.
형상으로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쌍절유무라.
유와 무가 다 쌍이라는 건 둘 다 이 말이거든요.
둘. 모두 끊어졌다.
이게 묘자의 의미구요.
각자의 의미는 성각 본각인데. 성각이라는 것은 본성 그대로 아는 거예요.
각은 아는 건데 배워서 아는 게 아니라 본성 그대로 아는 걸 성각이라 그래요.
본성 성자 깨달을 각자.
본각이라는 건 뭐 성장해서 아는 게 아니라 본래 아는 거
근본 본 깨달을 각
성각 본각이 영명영지 한다고 가르쳐요.
신령 영 밝을 명
신령스럽게 밝고
또 신령 영 알 지
신령스럽게 안다.
이게 묘각이고 이 묘각은 무상각이라 그래서 더 위가 없는 각이라 그래서 아뇩보리라 그러고, 또 가장 원만하고 가장 보편적이다 그래서 삼먁삼보리, 정등정각.
가장 평등하고 가장 바른 것이다.
이 이렇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무상정등정각이다.
이런 거거든요.
무상정등정각은 뭐냐?
조금 전에 제가 뭐라 그랬죠?
무명무상.
그다음에 뭐라 그랬어요?
게 나중에 이게 인터넷 들어가 보면 다 나올 테니까 이게.
무명무상
쌍절유무
유무가 다 끊어졌다.
또 성각 본각.
영명영지.
영명영지.
이게 인제 부처님에 깨달음인데, 이 깨달음을 이 육도범부.
탐착육진하는 육도범부는 중생 세계가 육도 아니에요.
이해를 못 해서 연등불한테 받었지 않냐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 무명무상 쌍절유무. 성각 본각, 영명영지하는 그 묘각의 세계를 연등불한테 받았지 않나. 그 말이나 되겠어요?
무명무상하고 유무가 끊어졌는데 어떻게 연등불한테 받아요.
그라고 그건 어디서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성각인데 본성 그대로 아는 거고, 본각인데 본래 그대로 아는 거고.
또 뭐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두운 게 아니라 아주 영명해.
신령스럽게 밝아요.
또 알 때가 있고 모를 때가 있, 있는 게 아니라 신령스럽게 알아요.
이게 일체제불이 거든요.
그니까 이제 수보리는 이 육진 경계에 색성향미촉법에만- 집착하는 이 범부 입장에서 물어야 될 거 아니에요, 당연히-.
이 과거 스승인 연등불에서부터 받었지 않냐.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
불고 수보리 하사되
네 생각이 어떠냐 여래가 옛날에 연등불 처소에 있으면서 이 본각 성각 영명영지한 이 묘각을 이걸 다른 말로 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잖아요.
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연등불에게서
유소득부와
얻은 바가 있다-라고 받은 바가 있다 라고 생각하느냐.
그러니까 처음에는 그래 생각했는데 부처님이 이렇게 딱! 물으니까 이거 아닌 거 같거든요.
아닌 것 같애요.
게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서 그걸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보리가 그걸 알고
부야니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부처님이시여.
여래 재연등불소하야
여래가 연등불 처소에 있으면서
어법에
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 성각 본각 영명영지한 이 법을
실무소득이니다.
진실로 얻은 바가 없습니다.
이 성불이라는 거는 자성성불이에요.
스스로 이루는 성불이에요.
스스로 이거를 깨닫는 거예요.
그러면 스승이라는 거는 조연자에요.
도와주는 거지해주는 게 아니에요.
이거 어떻게 해줄 수 없거든요.
그래서 이 선생이니 뭐니 이거는 전-부 조력자일 뿐이에요.
당사자는 아니에요.
당사자는 학생이에요.
당사자는 학생이라고.
선생은 조연일 뿐이에요.
이 인연을 돕는 존재에요.
인연을 돕는 거예요.
그니까 학생을 잘- 지도하는 거는 스스로 잘 되게 만드는 거지, 내가 해주는 거 절대로 아니에요.
여기 이렇잖아요.
연등불 그럼 뭐 했냐.
부처님이 스스로 이렇게 자성 성불할 수 있도록 스스로 성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준거다 이 말이여.
뭘 직접 준거 없다.
그 어떻게 줘요.
유무가 끊어졌는데-.
또 영명영각인데.
이 신령스럽게 밝은 걸 등불을 준들 그걸 줄 수 있나.
뭐 햇빛을 준들 줄 수 있나.
뭐 아무것도 줄 수가 없어요.
근데 이 깨달음에 대해서 모르니까 혹시 연등불에게서 받었지 않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니까 딱! 인제 구분을 쳐준 거죠.
연등불에게서 받을 수가 없다.
그다음에는 인제 두 번째 문절인데요.
정토 문제가 있어요.
부처님의 극락세계.
극락세계는 칠보장엄과 수락보불이 있다.
장엄인데 많-이 이렇게 꾸미는데,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물건이 가득한 걸 칠보장엄이라 그래요.
칠보. 금 은 유리 자거 마네 뭐 이런 칠보가 있고.
수락보불.
그 극락세계에서 즐거움을 받는 보신불이 있는 거예요.
보답으로 얻어진 부처님.
극락세계에서 그냥 즐거움을 받아요.
그러고 어떻게 그걸 이루는 게 그게 성불 아니냐.
그렇다면 정신희유분 제육 지나서 인제 무득무설분에서
불가취 불가설
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은, 불가취, 취할 수 없다. 불가설. 말할 수 없다.
이거 하고 틀린다 이거죠.
부처님이 극락세계를 이루어서 극락세계에서 복을 받고 있지 않냐. 그걸 질문한 거예요.
그 극락세계를 취했지 않냐.
이런 거죠. 그러니까 인제 불교가 예 칠보장엄 극락국토에 가는 거를 불굔줄 알고 생각할 수 있고.
그 세계를 이루는 것이 깨달음인 줄 알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오고 거기에 대한 이제 답변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인제 두 번째 그렇게 질문해요.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수보리야 네 생각이 어떠하냐.
보살이 장엄불토부와
이 장엄이라는 게 칠보로 극락국토를 만드는 거거든요.
그러면 부처님이 옛날에 법장비구 보살로 있을 때 이 극락국토를 만들었는데, 그 극락국토는 수보리가 생각할 때 칠보장엄 극락국토다 이거죠. 칠보장엄 극락국토.
게 보살이 칠보로 장엄된 극락국토를 이루었다 라고 보느냐.
그러니까 부야니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요
왜냐하면
장엄불토자는
국토라고도 하고 불토라고도 하고 정토라고도 하구요.
불토를 장엄했다고 하는 것은
즉비장엄이요
이름이 장엄입니다-.
이 불토장엄이라고 하는 것은 인제 칠보로 극락국토를 세우는 걸 여기서 말하는데, 부처님에 극락세계 건설은 칠보장엄 극락 건설이 아니다 이거예요.
곧 장엄이 아니다.
그럼 뭐, 뭐냐.
성취보리가 시왈 극락이다.
보-리를 성취하는 것이 그게 극락국토다-.
칠보장엄은 극락국토가 아니다.
이렇게 된 거.
그래서 성취보리 극락정토.
또 칠보장엄 극락국토.
근데 이 중생이 알, 아는 거는 칠보장엄 극락국토밖에 알 수가 없잖아요.
근데 이제 부처님에 진정한 극락국토는 성취 보리.
그 아까 말한 성각 뭐 본각. 영명영지. 그걸 이루는 게 그게 극락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것이 참으로 극락이다. 그것이 시명장엄이에요.
그러니까 장엄은, 이제 물질로 하는 장엄이 있고 지혜로 하는 장엄이 있는데 지혜 장엄이 그게 여래가 말하는 장엄이다.
물질 장엄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유루법이라. 생겼다 없어지는 법이다-.
이게 생겼다 없어지지 않는 것이 그게- 그게 그거잖아요.
묘각 세계. 그걸 무루법이라 그러거든요.
없을 무 셀 누.
누라는 건 없어진단 소리에요.
이게 뭐 물 담았다 졸 졸 세면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이 무루라고 하는 건 안 없어져.
왜 안 없어지냐.
무명무상. 쌍절유무.
또 성각 본각. 영명영지.
이 없어질래야 없어질 수가 없죠.
이걸 무루법이라 그런다구요.
그래서 여래 장엄은 이렇게 보리 지혜 깨달은 지혜로 장엄하는 거지-, 칠보 건설 장엄이 장엄이 아니다-.
이렇게 인제 얘길 하는 거죠.
어렵습니까?
설마 되게 어려운 건 아니겠죠?
체면이 있지 설마-.
근데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왜냐. 평소에 잘 안 듣던 말이니까.
잘 안 듣던 말은 좀 이상하거든요.
그게 장엄이 아니오 이름이 장엄이다.
거 이름이 장엄이라는 것은 그거는 세속적으로 장엄이라 그런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고, 그게 참으로 이름하여 장엄이라고 그런다.
이 두 가지 뜻이 있어요.
예 이거 보리, 깨달은 보리 지혜의 장엄을 참-으로 장엄이라고 시명 이름할 수가 있다.
그래서 시명이라는 요 해석을 금강경 해석가들이 둘로 해석을 해요.
근 이름일 뿐이다. 그러면 칠보장엄으로 말한 건 이름일 뿐이고, 그렇다고 인제 시명이 되고.
그 보리 지혜의 장엄이 참-으로 장엄이라고 이름할 수가 있다.
이게 시명이거든요.
말할 수가 있다. 그런 얘기죠.
시명 장엄입니다.
시명장엄이니라.
시고로 수보리야 제보살 마하살은 응여시생 청정심이니
응당히 이와같이, 다음과 같이 청정심을 낼지니.
어떻게 청정심을 내야 하느냐.
불응
불응은 하지 마라.
주색생심을 하지 마라.
응당히
마땅히
색에 집착하여 마음을, 마음을 내지말며
또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이니라.
성 향 미 촉 법에 에- 주자있죠, 위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지니라.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니라.
응당히 집착하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요게 인제 두 번째 문절이거든, 문절이거든요.
금 이게 인제 질문은- 수보리가 하는데 이 실천하는 당사자는 보살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보살 마하살은
주색성향미촉법하야 생심하지 말고 생심하지 마라.
응무소주 이생기심하라.
색성향미촉법 어느 곳에서도 집착하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그 마음은 청정심인데 청정심은 성각심 영각심이에요.
성각 영각.
성각. 아주 본각. 영명영지.
본성 그대로 아는 마음.
또 본래 그대로 아는 마음.
또 신령스럽게 아는 마음
또 신령스럽게 밝은 마음.
이게 그 마음이거든요.
그 마음을 내라.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하지 마라.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하면 범부거든요.
범부.
게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하지 않고 여래 세계로 가면 보살이에요.
그러면 이 얘기는 색성향미촉법을 취하면 그거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는 게 아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불가췬데 이건 취한다 이 말이에요.
불가취 불가설.
그러니까 제7 무득무설분에 대한 답변을 가까이했다 그래요.
근, 근답. 제칠분.
불가취 불가설이라-고 하는 제칠 분을 가까이 대답한 내용이 이 내용이고, 또 묘행무주분 제4에도 요런 똑같은 말이 있거든요.
응무소주 행어보시
불응주색보시 주성향미촉법보시 이 말이 있단 말이에요.
그래 내내 육바라밀. 바라밀 행하는 거. 보살이죠?
그래서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해서 마음을 내면 범부다.
응당히 그렇게 하지 마라.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하지 않고 응생, 이생기심하라.
그 청정심을 내라
본성심, 본각심을 내라.
이건데요.
그럼 여기서는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이거를 줄이면 천친론에서 3가지로 줄이거든요.
색성향미촉법을.
요약을 하면 3가진데, 뭐냐.
색성향미촉법이라는 것은 오온 자신상.
그게 색성향미촉법이라는 거예요.
오온 우리 몸뚱이.
이 오온 자신상에 집착하면 그건 범부다.
또 세간 보은상.
이 세간에서 공경하고 인정하고 도와주고 은혜받고 하는 걸 한마디로 보은이라고 그러는데 이 세간,
세간에서 인정과 존경을 구하면 그게 보은인데
갚을 보 은혜 은
뭐 존경하는 사람이 그냥 하는 게 아니에요. 뭔가 그 은혜를 받은 게 있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이게 아주 문젠데, 왜 저 사람한텐 해주고 나한텐 안 해주느냐.
왜 그럴까요?
그 사람은 받을 만한 그 공덕을 닦았기 때문에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받는 거예요.
왜 저 사람은 인기가 있는데 나는 없냐.
그 왜 그럴까요?
인기가 있는 사람은요 자기 자신을 지키질 않아요.
자기 자신을 다- 내려놓고 완전히 자기를 망가뜨리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이에요.
아 나 이거참.
이, 인기 있는 사람을 가만히 봐요.
자기 권위를 찾는 사람이나 자기 욕심만 챙기는 사람이나 자기 고집만 주장하는 사람 인기 빵이거든요, 그거는.
빵이 뭐죠?
아무것도 없는 거.
근데 자기 다- 내려놓고 완전히 헌신하고 완전히 봉사하고 그런 사람은 인기 있죠. 어디 가든지.
그래서 자기를 안 내려놓는 사람은 절대 인기 없어요.
선생님이고 시어머니고 아버지고 뭐고 똑같애요 다-.
인기 없는 시어머니들 똑같에요.
그래서 며느리가 뭐 며느리가 아니고 원수다 이런 말 하는데 왜 원수 됐는데요.
자기가 안 내려놔서 그래요.
아이고 왜 내가 열 내지?
그걸 보은이라는 거예요.
인기가 보은이거든요.
대중들에게 그만큼 베푼 게 있기 때문에 그 보은으로 은혜의 보답으로 인기가 있는 건데, 그것도 역시 유루법이라 없어지는 법이야.
그러니까 그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거예요. 보살은.
그다음에 과보법인데
과보라고 하는 것은 그 인천세간 복보를 말해요.
인천. 인간과 천상세계에 에 오욕 이게 복보라고 오욕 복보.
오욕이라는 게
재 색 식 명 수 그래가 재물 뭐 좋은 이성 뭐 명예 이런 거.
이 재색 식 먹는 거 명예 편, 잠잘 수자 편안히 노는 거.
이 오욕 과보.
인천 복락.
인천에서 복을 즐기는
복 복자 즐거울 락자.
한문 모르는 사람은 이 듣기 참 이게 거북하겠네, 이거.
맨-날 한문이나 쓰고 앉아 가지고 참.
이기 인기가 없죠 이러니까.
내 언어체계를 안 내려노니까.
근데 왜 안 내려놓느냐. 내려놓으면 내가 성이 안 차요.
그냥 뭐 세상에서 좋은 거 이러고 말면 되는데 그러면 성이 안 차요.
그래 인천복락이라. 오욕과보라.
오욕. 결과에 대한 보답.
인천복락. 오욕과보.
이런 게 인제 과본데, 이거 탐하면 보살행을 못해요. 피안으로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기 몸. 자기 인정. 또 세상의 성취. 이런 거에 집착하지 마라 그래.
그래서 요것을 응무소주라고. 주하는 바라고 하는 것은 요고는 불응 삼주.
세 가지에 주하지 말라 이거
삼주.
삼주가 있어요.
자기 몸에 집착하면 고게 자신에게 집, 머무는 거구요.
자기 인정받는데 집착하면 게 보은에 머무는 거구요.
앞으로 계-속 복받으려고 인천과보에 집착하면 게 과보에 머무는 것인데 요기 세 가지에 머물지 말라는 거예요.
불응주 자신.
불응주 보은.
불응주 과보.
그래서 이 여섯 가지를 줄이면 세 가지다.
이 그래서 거기에 하지 말고 이생기심하라.
그 청정심을 내라.
그 청정심은 보리심이거든요.
고거 인제 가르치는 거예요.
그래서 극락세계라고 하는 것은 깨달은 이게 보리 지혜가 참다운 극락이지, 칠보로 장엄하는 것은 참다운 극락이 아니다-.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지혜를 얻는 게 깨달음이지, 극락에서 칠보 이 복을 받는 게 극락이 아니다.
그래서 이걸 칠보 복보라 그러거든요?
칠보 복보.
복의 보답에 메이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이게 점점 어려워져요.
그러니까 수보리가 어 이상한대
이상한대
뭐가 이상하냐.
그러면 왜 석가모니 부처님은 저 몸이 저렇게 좋고 저렇게 좋은 극락세계에 그 복보를 받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불가취 불가설
이 말 안 맞지 않냐 이거예요.
취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아 이게 좋은 몸을 벌써 취했고 좋은 복보를 취했는데 왜 그게 불가취 불가설이냐-.
그 저 이상하다.
이렇게 된 거죠.
그래서 이게 세 번째 문절이에요.
그래서 부처님이 그걸 알고
그거는 여래가 복보를 버리지 않는 것은 뭐와 같느냐.
수보리야
비유하건대 어떤 사람이 신여수미산왕, 왕하면
몸이 뭐예요.
수미산왕 하면.
큰- 산이 수미산이잖아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하나 있다고 하자.
그 몸이 수미산과 같이 크다고 그러면
어의운하오
네 생각이 어떠냐.
시신이 위대부와
이 몸이 크다고 하겠느냐.
수보리 언 심대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요
왜 크다고 그러느냐.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비신이
몸 아닌 것이 이것이 이름이 대신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크다-라는 것은 세속적인 비유로 큰 것이고 부처님이 말하는 것은 비신이다, 비신. 몸 아닌 거.
비신이 뭐냐.
그 아까 말한 무명무상 쌍절유무.
이름도 모양도 없어서 유와 무가 다 끊어진 그 몸이 몸 아닌 몸인 거예요. 그 몸이.
그러면 이 비유가 무슨 비유냐.
몸 아닌 몸이 부처님 몸이기 때문에 부처님이 받는 몸에게는 관심이 없다.
받은 게 아니다. 이기
아 요고 이런 것 때문에 어렵다는 거예요.
유무가 끊어진 몸이 부처님 몸이기 때문에 유무로서 받는 몸은 집착함이 없다.
집착함이 없기 때문에 그걸 이름하여 수미산이 있는데 수미산이 가장 큰 건데 수미산은 자신이 크다는 생각이 없다.
그래서 여래의 정토복락은 여래가 정토에서 받는 복락은 수미산이 크더라도 크다는 생각이 없는 거와 같다.
그래서 그 여래가 그 정토 복락을 이루는 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룬 게 아니다.
이게 세 번째 문답으로 이제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그 여리실견분 제오에 여래가 구족상을 이루었지 않냐-.
게 구족상이라고 하는 것이 여래 몸이 아니다- 라는 거를 끝까지 멀리- 그걸 원답이라 그래요.
근답, 불가취 불가설. 그걸 가까이 대답한 거고.
가까울 근자 대답할 답자
멀리 대답한 거는 여리실견분 제오에서 여래의 형상은 형상이 아니다.
제상이 비상인 거.
모든 상이 상이 아닌 걸 봤을 때 그게 여래를 보는 거다. 그러니.
여래는 비상이요.
여래는 비신이다.
상이 아니고 몸이 아니다- 이거예요.
비상 비신-.
그러면 중생이 왜 괴로운 가.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해서 괴로운 거예요.
상이 아니고 몸이 아님을 깨달으면 그 고통은 없는 거죠.
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재해요, 자재해.
근데 그걸 깨달으라고 이렇게 금강경을 설해 놨는데, 깨닫는 분이 종종 나와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거예요.
그럼 누가 이걸 깨닫는가.
지금 법문 들었던 사람이 깨달아요.
이게 부처, 불교에 또 인과법이에요.
그러면 석가모니도 과거에 법문 많이 들었다.
그러면 이 법문 들었던 게 없어지지 않아요.
이게 무명무상절일첸데 이게 이게 뭐여. 성각 본각이 영명영지해서 신령스럽게 알아서 어딘가 다- 이게 또 들어 있어요, 이게.
그래서 하나의 깨달음이 올 때는 과거에부터 많-이 종자 심어졌던 인연이 나타나는 거지 종자를 안 심으면 결과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뭐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 그거는 지금 결실을 거두느냐 못 거두느냐- 그 문제지 지금 심으면 심은 자리에 반드시 종자가 맺히거든요.
인지에 과생이라고.
인지 심은 땅에 원인이 있는 곳에 결과가 생기는 거죠.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누가 깨닫는가.
지금 우리 법문 들은 사람이 다 깨닫는다.
그러면 깨닫고 보면 깨달음이라는 게 법문 듣는 순간에서부터 시작됐구나. 이걸 또 알 수 있는 거예요.
시각이 왕각이라.
처음 깨달은 게 벌써 과-거 지나갔을 때 이미 깨달았구나-.
근데 지금은 이게 깨달은, 깨닫는 일인 줄을 모를 뿐이에요.
금 몰라도 그만이에요. 뭐.
영명영지는 항상 있는 거니까.
모른다고 없는 거 아니거든요.
옛날 큰스님들이 맨날 그런 얘기 했어요.
좋-은 약은 모르고 먹어도 몸에 좋다 이거예요.
어떻게 약의 성분을 다 알고 먹나 이거죠.
게 이게 훌륭한 법문은 모르고 들어도 반드시 성불한다.
그러니 법문 듣는 사람이 앞으로 다 성불해요.
안 듣는 사람은 성불 못해요.
그럼 미래에 성불했을 때 성불이 진정으로 언제 된 건가.
이 순간에 된 거예요. 이 순간에.
성불 종자가 심어졌기 때문에 미래에 이루어진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성불하는 줄을 모를 뿐이지 사실은 지금 성불하고 있는 거다.
이게 신심이거든요.
수미산은 커도 크다는 생각이 없듯이 부처님은 복을 받아도 받는다는 생각이 없으니까 그걸 이루기 위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면 잘 못 된 것이다-. 이런 거죠.
자- 이제는 설명은 마치구요. 요거 한번 원, 그 한자음 그대-로 읽고, 마치겠습니다.
시-작.
(장엄정토분 제십)
불고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석재연등불소 어법 유소득부
불야 세존 여래 재연등불소
어법 실무소득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 장엄불토부
불야 세존 하이고 장엄불토자
즉비장엄 시명장엄
시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생청정심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수보리 비여유인 신여수미산왕 어의운하
시신 위대부 수보리 언 심대
세존 하이고 불설비신
시명대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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