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오타&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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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유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금강 반야바라밀 세 번 외우겠습니다.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오늘 금강경 법문은 일상무상분 제구. 일상무상분 제구.
그 경문입니다.
오늘은 먼저 경문을 한번 새기고, 그다음에 설명을 드리고 마지막에 경문을 한자음으로 한번 읽고 그런 순서로 하겠습니다.
일상무상분 제구-.
거기 한자하고 한자 옆에 음을 다른 금강경을 보시면 수보리야-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너의 생각에 어떠하냐.
수다원이 능작시념하되
수다원이 능작이라는 말은
능이라는 건 한다는 말이고 작이라고 하는 건 짓는다는 말이라고 그럼 이 두 거시가 두 자가 다 한다 이런 말이거든요? 뭘 하느냐.
이런 생각을 하되, 어떤 생각이냐?
뒤에 나오는 말이죠?
내가 아득수다원과부
내가 수다원과를 얻었다-는 이런 생각을 하겠느냐.
그러니까 수보리가 언하되,
수보리가 말하되,
부야니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이 말은 수다원이 자기 스스로 내가 수다원이다. 이런 생각을 않는다는 거죠.
그 이유는 뭐냐면
하이고요
왜냐하면
수다원이라고 하는 것은
명위입류로되
이름이 류에 들어간다-는 것이로되,
류는 종류 류, 무리 유, 세계 유 이런 말인데요.
어떤 세계에 들어간다.
그런 유형에 들어간다.
그런 무리에 들어간다. 이런 말인데요.
여기는 수다원이 육도 범부에서 사성 성인에 들어가는 첫 문이거든요.
그래서 육범 사성이라. 이렇게 십법계를 말할 때 육도 범부에서 네 가지 성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번짼데, 그게 성인의 무리에 든다.
입류라- 이런 뜻이란 얘기에요.
수다원이라는 말이.
성인에 들어가는 입류를 이름하는 것이로되 그런데 실제 있어서는 이무소입이니 들어가는 것이 전혀 없다.
성인의 무리에 든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들어가는 것이 전혀 없다.
들어가는 바가 없으니
불입색성향미촉법일새.
색과 성과 향과 미와 촉과 법에 들어가지 아니하기 때문에
시명수다원이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수다원이라고 합니다.
성인은 누구냐.
보고 듣는데 안 들어가면 성인이다. 이 소리에요.
보고 듣는데 안 들어가면 성인이기 때문에 입류로되 이무소입이라.
류에 들어간다는 뜻이되 들어가는 바가 없다. 그 얘기죠.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수보리야 네 생각이 어떠냐.
사다함이 능작시념하되
사다함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사다함과부와
내가 사다함과를 얻었다-라고 하겠느냐.
수보리 언 하되
수보리가 말씀을 올리되
불야니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요
왜냐하면
사다함은 명일왕래로되
사다함이라는 범어가 무슨 뜻이냐.
한번 갔다 온다-는 것을 이름하는 것이로되-
한번 갔다 온다-라는 것을 명칭 해서 부르는 말인데-, 일왕래라는 게 뭐냐-.
이제 범부는 항상 머무르는 세계가 욕계거든요.
범부는 욕계에서 머물러요. 그런데 이 성인이 되면 사다함서부터는 정에 든단 말이에요. 정.
선정.
근데 욕계는 무정이에요.
욕계는 선정이 없어요. 욕계는.
욕망만 있지 선정은 없어요.
그래서 선정에 들을라면 선정에는 색정 무색정.
또 수상멸정. 이렇게 구정이 있는데, 색계에 들어가야 선정이 있어요.
색정.
그래서 색계사정 그래서 색사정이고.
무색계 사정 그래서 무색사정이고요.
그다음에 상수멸이라.
이 상상 인식과 감수 감정이 다- 소멸한 멸진정. 구정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사다함은 일왕래에요.
색계 선정에 들어가는데 그게 이상 이, 이색 그게 뭐더라?
이생희락. 이생희락.
여읠 희 날 생
욕계 욕망을 여의어서,
희락.
기쁠 희 즐거울 락
기쁨과 즐거움이 나는 선정이 그게 색계 초선이거든요?
이생희락이.
에 근데 이 사다함은 그 색계 사선에 들되, 욕계에 한번 왔다가요. 그게 일왕래에요.
선정이 깊질 못하니까 이렇게 초선 이선 삼선 사선 이렇게 색계 사선에 계속 머물러있질 못하구요, 무색계 사선에 못 머물고, 사, 색계, 색이라고 하는 것은 보이는 세계를 말하는 거거든요?
보이는 세계.
색, 욕이라고 하는 거는 욕망의 세계가 욕계구요.
무색계라고 하는 생각의 세계에요.
생각은 색이 없잖아요. 무색.
그래서 생각에만 머무는 건 무색계 세계고.
보이는데 머무는 건 색계 세계고.
욕망에만 머무는 건 욕계 세곈데, 욕계는 선정이 없는 거예요.
이거 쫓아가고 저거 쫓아가고 이거 걱정하고 저거 걱정하고 그래서 선정은 없어요.
근데 이 수다원이 되면 비로소 선정에 들어요.
그게 욕망을 여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이생희락이에요.
욕망을 여의면서 선정락을 얻는다.
그게 희락이거든요.
근데 인제 수다함은 저 사다함은 고 다음인데 고 다음에 인제 색계에 항상 머무는 게 아니라 욕계에 한번 왔다가요. 그걸 일왕래라고 그래요.
그 이상하지요.
늘- 욕계에만 있던 그런 습기가 있어가지고 욕계 한번 다녀가.
뭐 다녀가봐야 별로 좋은 것도 없는데. 일단 다녀가요. 그래서 그걸 일왕래라 그런다-. 이거죠.
한번 왔다가 한번 갔다 온다.
색계에서 보니까 욕계에 한번 갔다 색계 선정으로 되돌아온다는 말이로되
그러나 실제로 보면 욕계에 머무나 색계에 머무나 이 정신적으로 하는 거지 실제로 이게 뭐 뭐가 오고 뭐가 가냐.
오온이 공한데, 색수상행식이 공한데 뭐가 오고 뭐가 가냐 이거예요.
그러나 이실무왕래이니
진실로 가고 오는 것이 없으니
시명사다함입니다.
이것이 이름이 사다함 일왕래입니다. 이거예요.
욕계에 한번 갔다가 다시 색계로 오지만은 실제로는 오고 가는 수상행식 생각이 불생불멸 공해서 오온이 개공이요 오온이 불생불멸이라.
그래서 오고 가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이런 얘기죠.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아나함이 능작시념하되
아나함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나함과부와
내가 아나함과를 얻었다 이렇게 생각하겠느냐.
수보리 언하되
수보리가 말하되
불야니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요
왜냐하면
아나함은 명위불래로되
이름이 오지 않는 것이로되
여기서, 여기서는 이제 욕계에 안 온다 이거예요. 욕계에 안 와요.
선정이 점점 깊으니까 색계 무색계에 머무는 거예요.
그래서 색계 무색계에서 떠나지 아니하는 것을 삼매장을 여의었다-. 이렇게 얘길 하거든요.
삼매장.
삼매의 장애
색계 삼매 무색계 삼매.
삼매는 정이라고 번역을 하는데요, 선정.
삼매장이 인제 점-점- 여의어져서 삼매장이 없어지니까 색계 선정이나 무색계 선정에 항상 머물러요.
그래서 욕계에 이제 안 온다 이거예요.
그럼 욕계는 무슨 장앤가.
욕계는 번뇌장이에요.
그 번뇌장은 뭐 하는 건가.
색성향미촉법 육진 경계를 구하는 게 번뇌거든요.
그래서 아라한이 되면 번뇌장을 여의고 삼매에 점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삼매 장애가 있어요.
욕계 한번 왔다가고 하니까.
그러니 점점 인제 삼매에 깊어가니까 네 단계 아라한에 올라가면 삼매장을 다- 여여요.
삼매장을.
그래서 번뇌장은 처음 색계에서 여의고, 삼매장은 인제 아라한 제사과에서 다 여여서 번뇌장을 여의고 삼매장을 여여가지고,
단번뇌
번뇌를 끊고
수선정
선정을 닦는다.
단번뇌, 수선정.
아주 순-숙해요. 그게 최고 네번째 아라한인데, 이거를 사성 사과라고도 하고, 성이 넷이죠.
저 수다원성, 뭐 사다함성 아나함성, 아라한성
사성 사과라고도 하고 사문 사과라고도 해요.
사문.
사문을 인제 도닦는 스님들을 사문이라고 그러잖아요.
모래 사자 문 문자.
그게 인도 말이거든요.
그 사문에 네 결과가 있다. 이.
사문 사과.
그렇게 인제 설명하는데,
아나함은 불래요, 불래. 안 와.
욕계에 안 와요.
그래가지고 명의 불래로되
오지 않는 것이로되,
이실무불래니다.
그러나 실로 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이게 전부 번뇌라는 게 수상행식. 의식인데, 의식이 지수화풍 사대와 마찬가지로 색즉시공이요 수상행식 시공이거든요.
게 수상행식도 불생불멸이요, 지수화풍 사대도 불생불멸이다.
이게 반야바라밀이거든요.
게 수상행식 불생불멸.
또 지수화풍 불생불멸.
이게 오온개공이에요.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이런 거란 말이여
그래서 우리 생각이 일어났지만 일어난 게 없는 거예요.
왜 일어난 자성이 없어서.
이 몸이 태어났지만 태어난 게 없는 거예요.
태어난 자성이 없어요.
이게 뭔 소리냐.
안개가 일어났는데, 일어난 게 없어요.
안개의 자성이 없죠.
생각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생각이 생겼다가 사라졌는데 그 생각이 스- 생겼다고 그래서 생일잔치할 거 없구요.
어떤 생각이 사라졌다고 그래서 제사 지낼 필요 없어요.
왜 생각이 났다 생각이 사라지는 것도 그게 분명히 나고 죽는 건데 거기에 다가는 왜 생일 미역국도 안 먹고 제사도 안 지내는가.
그 이상하잖아요.
하- 내가 지금 중요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럼 그 생일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중요한 생각이 사라졌다. 그러면 제사도 지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수- 많은 생각이 일어나고 수많은 생각이 사라져도 부증불감이에요.
생각이 일어나도 뭐 불어난 것도 없고요, 생각이 사라져도 줄어든 것도 없고.
그게 반야 바라밀이거든요.
생각에 자성이 없다.
생각에 본질이 없다 이거예요.
이 몸에 본질이 없어요.
그냥 생각으로 집착할 뿐인데 그 집착하는 생각도, 자성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워하는 것도 생각인데, 그 미워하지 말라고 통사정할 거 없어요.
참 하든 말든 그냥. 미워하는 생각이 일어나도 별거 아니에요. 없어져도 별거 아니에요. 그거.
그게 부증불감이거든요. 불생불멸이고.
여기도 그런 거예요.
아나함은 이름이 불래로되,
욕계에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이로되,
그 생각이 실체가 없어서
이실무불래니다.
실로 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시고 명아나함입니다.
이런 고로 이름을 아나함이라고 합니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아라한이 능작시념하되
아라한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라한과, 아득아라한도부와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언하되
수보리가 말하되
불야니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요
왜냐하면
실무유법명아라한이니다
진실로 아라한이라-고 이름할 만한 법이, 무유 있음이 없습니다-.
게 이 아라한이라는 말은 번역을 하면 살-적이라고 번역을 해요.
죽일 살 도둑 적
도둑은 번뇌를 말하는데요.
번뇌를 죽였다-.
또 불-생.
생사를 받지 않는다.
아니 불자 날 생자
그리고 응-공
육도 범부에 공양에 응할 법을 갖추었다. 이래서 응공이라고 하거든요. 이러는데.
실제 아라한도 번뇌를 끊고 선정을 닦는데 선정도, 색성향미촉법에 들어가지 않는 게 선정이기 때문에 실체가 없어요.
번뇌도 색성향미촉법을 따라가는 게 번뇐데 안 따라가면 그만이죠.
게 끊는다라는 게 아주 제가 어릴 때도 이게 끊는다는 말 때문에 혼란이 많았거든요.
끊는 게 뭡니까. 그래.
끊어야지 이러지.
끊는 게 뭐라고 말을 잘 안 해요.
게 닦는 게 뭡니까. 그래
닦아야지 이러지
닦는 게 뭐다. 고 개념을 설명 잘 못해요. 우리 어른들이요.
반드시 그렇게 해야지 이 말만 해요.
꼭 끊고 꼭 닦아야지 이러지
요 끊는다라는 고 의미. 닦는 다라는 그 의미가 뭐냐.
이 닦는다 라는 게 이게 맨날 목욕하는 게 닦는 거 아니에요.
끊는다라는 게 이게 뭐 자꾸 뭐 줄을 끊는 다든지 그게 아니에요.
이 끊고 닦는 다라는 것은 쓸데없는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쉬고 안 하는 거.
쉬는 거.
하지 않는 거.
불의
불의
또 휴식.
쉬면 그게 끊는 거예요.
술 끊는다 그러면 술을 가서 술병을 깨야 되나요? 아니에요.
술 안 마시면 끊는 거예요.
그니까 끊는 것보다 더 쉬운 게 없죠.
닦는 것도 거 헛된 짓 안 하면 그게 닦는 거예요.
모진 말 안 하고, 모진 행위 안 하고.
야박하게 안 하고.
안 하면 닦는 거예요.
재앙막작.
악을 짓지 않으면 그게 닦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끊는다라는 게 이게 뭐 별게 아니라 안 하는 건데 그게 무슨 실체가 있냐.
그래 선정도 산란심을 안 일으키는 게 선정인데 그게 무슨 실체가 있냐.
그니까 아라한도 아라한이 아니고 또 사다함도 사다함이 아니고 아나함, 아나함도 아나함이 아니고 수다원도 수다원이 아니다.
이게 반야 바라밀이거든요.
에 그러면 일체 만법이 불생불멸이고 불구부정이고 부증 불감이기 때문에 삼천대천세계가 삼천대천세계가 아니죠.
왜냐.
삼천대천세계의 자성이 없어서.
먼지가 먼지가 아니고, 먼지가 먼지의 자성이 없어서.
그래서 먼지가 하나 생겼다고 그래서 축하할 일도 아니고요, 먼지가 사라졌다고 그래서 애통할 일도 아니고. 그게 반야바라밀이거든요.
게 아라한이 에 뭐예요.
실무유법 명아라한이니다.
실로 아라한이라고 이름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약아라한이 작시념하되
아라한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라한도라하면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하면
그건 뭐냐-
아인중생수자에 집착하는 것이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을 때 내가 얻었다.
내가 먼저 있어야 얻은 게 있거든요.
에 봤다- 그러면 내가 먼저 있어야 보는 게 있어요.
그 내가 없으면 얻은 게 없죠.
그니까 봤다 안 봤다 옳다 그르다 라는 건 전부 따지고 보면 아집이에요. 아집.
아집이 없으면 봤다 안 봤다 옳다 그르다가 있을 수가 없죠.
내가 없는데.
누가 옳으냐 이거죠.
아 이거 참
겁나네.
이러다 보니까
겁이나.
세존이시여. 불설하시되,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아득무쟁삼매인중에
이게 인제 수보리를 말하거든요.
수보리는 무쟁삼매라-.
이기 인제 무쟁삼매라고 하는 것은 단번뇌 수선정이 순수할때 에 무쟁이 나와요. 이게
선정이 순숙하면 다툼이 없구요.
번뇌를 끊는 것이 순숙하면 다툼이 없거든요?
게 두 가지가 다 번뇌장과 삼매장을 여의었을때 무쟁이 되는 거예요.
무쟁이.
게 무쟁삼매를 얻은 사람 가운데에 제일이라고 하시고, 또 이 제일, 제일, 제일이라고 하시니 이것은
제일이욕아라한이니다.
욕망을 여의어야 되요.
욕망을 여의지 못하면 삼매가 깊어질 수가 없고 또 번뇌를 여읠 수가 없거든요?
번뇌는 바로 욕망이다.
게 욕망은 바로 아집이다 이거예요.
게 그것은 불생불멸을 알지 못하는 미혹이다.
뭐 이런 뜻이죠.
게 삼매를 얻은 사람 가운데 가장 제일이라고 하시니 이는 제일로 이욕아라한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렇지만 저는
아부작시념하되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되
아시이욕아라한이니다.
나는 이욕 아라한이라-고 하지, 부작 아니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아약작시념하되
내가 만약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라한도라-고 하였다면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라고 했다면
세존이 즉불설수보리
곧 말씀하시되 수보리는 시, 아난나행자라-고 하지 아니 했을 것입니다.
아난나라고 하는 것은요, 번뇌장을 여의고 삼매장이 깊어서- 최상적정.
가장 높은 고요하고 고요한 것
최상 적정이라고 번역을 해요.
최상적정.
그냥 아난나행을 좋아한다라고 불설 말씀하지 아니 했을 것입니다.
뭘 했다-하면 내가 한 거예요.
그러면 번뇌장을 여의고 삼매장을 여여서 선정이 깊-어지면 무아에 들어가는 거죠, 그게요.
삼매는 바로 무아죠.
아집이 있으면 삼매에 못 들어가요.
그 선정에 들어가 있는 순간에는 그냥 무아인 거예요.
이수보리가
수보리가 실무소행일새.
실로 아라한을 얻었다-라고 그렇게 행동하는 거. 그렇게 생각하는 바가 없으므로서,
이명수보리 시요아란나행입니다.
그러므로 이름이 수보리가 아난나행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게 인제 금강경에서 말한 사문사괍니다. 사문사과.
게 금강경에서는 이 수행자의 사문에 사과가 다- 자성이 없다는 거예요.
아라한에도 아라한의 자성이 없고 또 아나함인가요, 세 번째가?
아나함에도 아나함의 자성이 없고, 사다함에도 사다함의 자성이 없고 수다원에도 수다원의 자성이 없어서 수다원이 수다원이 아니고 아라한이 아라한이 아니다.
그러니까 얻어도 얻은 바가 없다.
무소득.
무소득.
이걸 얘기하거든요.
그러면 이 말을 왜 하냐. 이.
이 반야 바라밀을 항상 말씀하시는데, 반야 바라밀은 도피안이거든요.
피안에 도달하는 거거든요. 도피안.
근데 이 도피안을 이해를 못 해서 뭘 이루는 걸로 알아요. 소작성으로 알아요.
그래서 석가모니도 32상을 이뤘지 않앴나.
그래서 부처님이 피안에 도달해서 깨달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32상을 이룬 걸로 생각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다.
32상이 32상이 아니다. 이렇게 반야 바라밀을 설명하죠.
이제 그 다음에는 부처님의 팔상성도로 알아요.
반야 바라밀이 도솔천에서 내려와서 출가해서 설법하고 이런 팔상성도 그걸 이뤘지 않앴느냐.
그러니까 여래소설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실무유법이다.
진실로 법이 있음이 없다.
그래 여래 소득법 여래 소설법이 여래가 얻은 법, 여래가 말한 법이, 불가취 불가설 비법 비비법이다.
그래서 팔상성도도 인연 따라서 이루어지고 인연따라서 사라지는 거기 때문에 자성이 없다.
그걸 이루는 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도피안의 세계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런데 이 부처님 제자들 보면 아라한에 대한 공덕이 엄청나거든요.
응공이니까. 응공 복전.
아라한에게 공양을 올려서 일체중생이 복을 지을 수 있어요.
응공. 복 짓는 복 밭이다 이 말이에요.
농부가 농사를 지으려면 논이나 밭이 땅이 있어야 되잖아요. 농토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럼 이제 범부가 복을 지으려면 복 밭이 있어야 되는데 그 복 밭이 아라한이에요.
아라한에게 공양을 올리면 다른 보시보다 공덕이 엄청나다.
게 응공 복전이고 이게 사문 사관데 아 이거를 이루는 게 반야바라밀 피안 공덕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한단 말이에요.
그 그거 아니다.
그 이룰 수도 있고 못 이룰 수도 있고 그 이 사문 사과도 이게 자성이 없다.
이래서 계-속해서 반야 바라밀 피안의 세계를 하나하나 의심을 제거해서 도달하게 하는 게 금강경입니다. 이게요. 32상을 이루는 게 반야 바라밀이 아니다.
또 팔상성도를 이루는 게 반야 바라밀이 아니다.
이게 인제 사문 사과를 이루는 게 반야 바라밀이 아니다.
이래서 계속 반야 바라밀인 거예요.
그러면 이 반야, 이 사문사과는 특징이 멸결무위라고 이 한자로
맺을 결자가 있어요.
이 실사 변에 길할 길한 거.
뭐 결박한다 결속한다.
이걸 번뇌를 결이라 그러거든요.
번뇌를 없애서 그 선정에 들어가지고 생사를 멈추는 게 이게 사문사과거든요.
그래서 멸결무위. 무위라고 하는 거는 생멸하는 일이 없다. 이 말이거든요.
없을 무 하 위.
멸결무위
그럼 수다원이 되면 최초 삼결이 있는데, 첫 번째 인제 수다원에서 끊는 삼결을 끊어요.
단삼결.
세 가지 결이 있어요.
메이는 거 묶이는 거.
그러면 이제 첫 번째 제 일결은 뭐냐.
신결이에요.
몸에 메여요. 일체 중생이.
아집 신결.
아집 신견.
몸. 자기
몸이라는 견해. 여기 딱 메여 버려요.
근데 첫 번째 수다원이 되면 이 몸에 집착을 끊어요.
왜냐 이 몸은 공했다.
왜 그러냐.
이 몸은 여러 가지 구성요소로 있는데 나라는 건 모든 걸 다 나라고 한다 이거예요.
이 손도 이게 내 손이다.
눈도 내 눈이다.
머리도 뭐 내 머리다. 그러는데 그럼 내 머리는 있는데 나는 뭐냐. 없어요. 나는.
발도 내 발이다. 이래요.
그래서 발은 내 발이라고 하는데 나는 없어요.
이게 무아에요.
별별 오온.
색수상행식 오온이 따로따로 있는데, 그 별별오온을 유일 아집이라고 오직 하나인 나라고 집착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팔도 떨어져 나갈 수가 있어요.
요게요. 이게. 조심해야 돼요.
이게, 이게, 이게요, 이게 나 믿고 이게 팔 내뒀다가는 나라는 게 아무 힘도 못 써요.
게 전-부 내 발톱, 내 손톱, 내 눈썹 이러는데 눈썹 이거 뽑아도 내가 뭐 못 뽑게 하는 누가 없어요.
뽑으면 그냥 뽑혀요.
그래서 이 수다원이 되면 이런 몸을 나라고 보는 견해. 신견.
또 몸을 나라고 집착하는 결박. 이 신결.
이거 사라져요.
이제 그다음에 행결인데.
행이라고 하는 건 이렇게 하면 좋을 줄 생각하고 이렇게 했는데 나쁜 거예요 그게.
그래서 이걸 개결이라고 그러는데 인도에도 보면은 해탈을 얻으려고 고행만 고행만 하는데 이거 잘못된 거라고요.
또 어떤 사람은 행복할려고 향락만- 향락만 집착하면 이것도 잘 못된 거다.
이런 거를 전부 행결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물질 소비를 많-이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행복하지 않은 거예요.
이게 잘 못된 거예요. 행-이 잘못됐는데 잘못된 행에 메여 버리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여행만- 여행만 다니면 수가 나는 줄 알고 다니더라구요.
그 별 수, 수 없어요.
그래서 어떤 노인들은 연세대학에 들어가는 게 아주 바라는 거라고. 그러는데.
연세대학이 뭐냐.
연금 받아서 세상 구경하는 걸 연세대학이라고 그런데요.
그런 그러면 연세, 연금 받아서 세상 구경한다고 행복 안 해요.
그러니까 이게 행결이에요
뭐 이렇게- 하면 되는 줄 알고 그렇게 했는데 그게 방법이 잘 못된 거예요.
그래서 잘 못된 행에 메여 버리는 거예요.
이걸 행결이라고 그래요.
그다음에 의결이에요.
이 해탈법. 반야 바라밀법이 있는데 그걸 믿지 않고 의심을 해요.
그 의심하면 또 안돼요.
그 의심에 묶여 버려요.
그래서 의심에 메이고, 자기 행위에 메이고, 자기 몸의 집착에 메여서 이게 범부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수다원에서 이걸 끊어요.
수다원.
그래서 예 점점 저 삼매가 깊어지구요.
그러면 제 이 사다함에 가면 더 번뇌를 더- 많이 끊어요.
그래 인제 아라한에 가면 탐진치를 거의 다 끊어요. 그래가지고 인제 색계 선정 무색계 선정.
이제 또 상수멸.
생각과 감수가 사라진 그 구차제정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무상대각이 아니다. 이게.
그 왜그러냐면 부처님이 얻으신 해탈지견을 아직까지 못 얻었다. 이렇게 봐요.
해탈지견.
이 계정이에요. 이게요.
선-정-에 지금 선정-을 닦는 응공 복전이란 말이에요.
단번뇌 수선정 응공복전이지, 부처님처럼 해탈, 해탈지견을 못 얻었다.
이래서 사과가 사과가 없다-고 금강경에는 설명하고 이제 법화경에서는 이 사문사과가 화성궁전이라 그래요.
화성궁전.
화성궁전이라는 건 나그네가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 전에 중간에 변화로 성을 하나 만들어 놓고 임시 쉬게 하는 곳이다.
변화 화자 성이라고 하는 토성이라고 하는 성자.
화성궁전이다.
잠시 쉬는 곳이다. 이거예요.
이게 대승불교에요.
그러면 최종 목적지는 뭐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피안공덕이 최종 목적지다.
요게 대승불교에요.
그러고 승만경 일승장에서는 번뇌로 설명을 해요.
이제 아라한이 얻은 번뇌는 기행번뇌, 주지번뇌를 끊었다.
기행이라는 건 이제 뭐 밖으로 구하는 행을 일으킨단 말이죠.
일어날, 일으킬 기자하고 행할 행자.
밖으로 밖으로 쫓아가는 그 기행 번뇌하고 이 마음속에서 나라-고 집착하는
머물 주 가질 지
주지번뇌. 이거를 이제 끊었단 말이죠.
땅 지자 써도 되구요.
머물 주 땅 지
이 주지 번뇌를 끊었는데 그 밑바탕에, 근본무명은 못 끊었다. 이렇게 봐요. 또.
요게 대승불교에요.
그 근본문명, 무명이라는 건 뭐냐.
이 선정을 닦는다 번뇌를 끊는다-라고 하는 것도 우주법계 진여법이 완-전히 하나라는 걸 모르는 대서 나오는 거다.
여실히 진여법이 하나인 줄 모르는 게 그게 근본 무명인데 그걸 못 끊었다. 이렇게 번뇌로 인제 아라한을 설명하기도 하구요, 아라한에 실체가 없다라는 걸로 설명하기도 하고.
그게 금강경에서.
아라한은 나그네가 중간 쉬어가는 휴게소다 라고 설명하기도 해서 제 대승불교에서 사문사과를 그렇게 이야길 해요.
그러면 반야바라밀에서는 뭘 가르치는가.
반야 바라밀은 이런 아라한에 선정에 들어라 이걸 가르치는 게 아니에요.
반야 바라밀을 가르치는 거거든요
그럼 반야 바라밀은 뭐냐.
바라밀이라고 하는 건 이 색수상행식이 지금 이 중생 세곈데 그 색수상행식의 저 건넌 세계를 말하는 거예요.
피안.
오온 피안국토다 이거예요.
오온 피안국토.
이 색수상행식에 피안의 세계가 있어요.
그런데 이 색수상행식 오온에서 그 오온 피안으로 갈라면 뭘로 가냐.
뭐 타고 가는 수레가 있어야 될 텐데요.
그걸 반야용선이라 그래요.
반야.
반야로밖에 피안에 갈 수가 없어요.
비행기 타도 안되구요, 자전거 이런 거 타도 안되구요. 안돼요.
반야선으로 반야를 타고 가야 되거든요.
원아속승 반야선.
반야를 타야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게 피안 공덕인데 그 피안에 도달하면 공덕이 엄-청나요.
그게 피안공덕이에요.
그런 그 피안공덕의 세계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그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일체종지라고 그럽니다.
일체종지.
일체 모-든 종류의 지혜가 거기 다 있어요.
피안에 일체종지.
그러면 일체종지를 어떻게 설명하냐-.
반야조견에 피안공덕이여-.
반야 조, 반야 조견에 피안인데, 반야조견은 어떤 세계냐.
피안의 본래 고향이다-. 이거예요.
반야 조견에 피안 본향이여.
근본 본 고향 향.
피안이 다른데가 아니고, 색성향미촉법과 색수상행식이 벌어지기 이전 근본 고향이다 이 말이죠.
내가 나의 고향에 가는 거예요.
그게 피안이라는 게.
그걸 어떻게 가냐. 반야 조견으로.
조견.
조달.
견통.
비추어 딱- 도달해서 보아 통하는 게 그게 조견이거든요.
조는 조달이란 말이구요
비칠 조 통달할 달자
견도 또 통달이란 말이구요.
조견해서 견통하는 게 조달 견통.
이게 조견인데 그게 반야에요.
그러면 거기가 피안 본향이에요.
피안의 본래 고향.
그러면 거기를 뭐라 그러냐면 금강도량이라 그래요.
금강도량.
금강이라는 건 다른게 아무것도 잡것이 없어요.
그냥 순수 금.
그 피안 고향뿐이에요.
그러고 거기를 적멸보궁이라 그래요
생멸 없는 보배 궁전.
그러면 생멸 없는 보배 궁전은 뭣만 있나.
원명실상만 있다.
둥글고 밝은 진실상. 원명.
둥글 원 밝을 명 진실 실 형상 상
원명실상인데 그게 진여불성이다.
참그대로 불성.
그게 피안 공덕이죠.
그러면 그 원명실상에 진여불성은 뭘 하느냐.
시방법계에서 상방광명이라.
시방법계에서 항-상 광명을 펼친다-.
이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 피안공덕입니다. 이기.
이걸 가르치는 게 금강경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부처님의 32상을 얻어야 된다.
팔상성도가 그게 궁극이다. 아니면 이 사문사과 그게 최상이다.
그게 아니고 반야 바라밀 피안 공덕 일체종지를 가르치는 게 금강경인데 그것은 반야 조견에 피안 본향은 금강도량이요 적멸 보궁이다.
거기에는 원명실상에 진여불성이 시방법계에서 상방광명이라-. 그게 성불이에요.
그래서 상방광명이기 때문에 대-방광이라고도 하고, 대-광명이라고도 하고. 적멸보궁이라고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자- 여게 인제 한번 죽- 읽고, 마치겠습니다.
시-작
(일상무상분 제구)
수보리 어의운하 수다원 능작시념
아득수다원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수다원 명위입류
이무소입 불입색성향미촉법
시명수다원
수보리 어의운하 사다함 능작시념
아득사다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사다함 명일왕래
이실무왕래 시명사다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나함 능작시념 아득아나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아나함 명위불래 이실무불래
시고 명아나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라한 능작시념 아득아라한도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실무유법명아라한 세존
약아라한 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즉위착아인중생수자
세존 불설아득무쟁삼매인중 최위제일
시제일이욕아라한
세존 아부작시념
아시이욕아라한
세존 아약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세존 즉불설수보리 시요아란나행자
이수보리실무소행 이명수보리
시요아란나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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