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ㅠㅠ 오타, 사오정, 무지에 무식까지 해서 엄청 부족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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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법문은 금강경 일상무상분 제9. 그 경문입니다.
개경송과 한번 봉독하고, 내용 말씀드리고, 또 그렇게 하고 마치겠습니다.
(개경문)
실상 관조 문자 삼 일일반야 개구족 수지독송 차경문 원성피안 대공덕
(일상무상분 제구)
수보리 어의운하 수다원 능작시념
아득수다원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수다원 명위입류
이무소입 불입색성향미촉법
시명수다원
수보리 어의운하 사다함 능작시념
아득사다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사다함 명일왕래
이실무왕래 시명사다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나함 능작시념 아득아나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아나함 명위불래 이실무불래
시고 명아나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라한 능작시념 아득아라한도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실무유법명아라한 세존
약아라한 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즉위착아인중생수자
세존 불설아득무쟁삼매인중 최위제일
시제일이욕아라한
세존 아부작시념
아시이욕아라한
세존 아약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세존 즉불설수보리 시요아란나행자
이수보리실무소행 이명수보리
시요아란나행
목이 꽉 잠기는지 모르겠다. 이
일상무상분 제9라-.
여기서 내용은 저 불교에 예경의 대상으로, 제불, 보살, 사과, 사문.
사과가 아라한 사관데요. 사과, 사문.
그러면 제불 보살은- 대웅전, 극락전, 관음전. 이렇게 모시는데, 사과 사문은 나한전이라고 해요. 나한전.
16나한전, 500나한전.
그리고 신중탱화에 제 영산회상도를 그리는데, 거기 보면 이 나한상이 또 있어요.
제일 가에는 신중상.
또 중간에는 나한상.
이렇게 돼서, 나한이 예경의 대상인데, 나한은 누구냐.
사-과를 증득한 사문이다.
그런데 성인에 반열에 들어가요.
그 성인의 집단.
우리 말로 무리.
성인 집단에 들어가요.
그래서 성인은 삼세제불도 성인이고, 제불보살도 성인인데 거기 인제 사과, 사문.
사과 사문도 성인에 들어가요.
성문승, 연각승 이렇게 돼요. 그다음에 보살승.
그러면은 이 사과 사문이, 어떤 분이냐.
이게 조금 울리나, 이게. 조금 이상하네?
저 그걸 이야기하기 전에 금강경에서는 어떻게 말씀을 하셨을까. 한번 보면 되거든요?
수보리야-.
이기 수보리야-, 묻는 거는,
불언하시되-
이런 말이 거기 인제 포함된 거예요. 수보리야 할 때는되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네 생각이 어떠냐.
수다원이 능작시념하되
수다원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수다원과부와
내가 수다원과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이게 수다원이라고 하는 것은
거스릴 역자 이 흐를 류자.
흐를, 흐름이라는 게 그게 무리라는 말인데 무리는 집단이란 말이죠.
에 역류라.
거슬렸다.
뭘 거슬렸냐.
일체중생에 그 번뇌 망상 집단을 거슬려요. 안 따라가. 그래서
거스릴 역자 그 흐를 유자 무리라는 류자죠.
무리를 거슬렸다.
그래서 인제 어디로 들어가느냐.
번뇌 망상 집단은 거슬려 버리고, 해탈 성인의 무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입류라 그래요.
들어갈 입자 흐를 유자
입류.
그리고 참례한다는 예자가 있는데, 예류라고 해요.
그 성인의 무리에 참례했다.
그래서 그거를 저 수다원이라고 범어를 그대로 인제 음으로 달아논 거죠.
역류, 입류, 예류. 이렇게 번역이 되거든요.
그런데 수다원이, 수다원을 얻고 내가 수다원을 얻었다- 이런 생각을 하겠느냐.
여기서 골자는, 성인의 무리에 들어가면 특징이 나라는 게 없어요. 나라는 게.
그래가지고 얻었다고 할 수가 없어요. 내가 없으니까.
그럼 범부가, 범부인 특징은 나라는 게 있어요.
게 모-든 걸 나라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구체적으로 된 게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내가 있으면 범부고 내가 없으면 성인인데, 이 수다원서부터 성인인데, 수다원이 내가 얻었다는 생각이 있겠느냐. 내가 얻었다는 생각이 있으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사상에 빠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얻었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은 내가 없다는 얘기고, 내가 없다는 얘기는 얻어도 얻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득이 무득이라. 또 입이 무입이라는 거예요.
들어가도 들어간 게 아니라는 거예요.
내가 없으니까.
그런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을 올리죠.
수보리가 언하되, 부야니다.
얻었다는 생각을 안 합니다. 이 말이죠.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수다원은 이름이 입류로되-. 여기서 류라는 건 무린데, 집단이란 소리죠.
어느 집단에 들어간 것이로되, 이무소입이니, 들어간 바가 없으니, 왜 그러냐.
성인의 무리에 든다는 것은 불입색성향미촉법이니, 색성향미촉법에 들지 않는 것이다-.
제 나-를 망각하고 저 대상에- 쫓아가지 않는 걸 성인의 무리에 든다라고 한다.
그러면 나라는 집착도 없고 대상에도 쫓아가지도 아니하니, 이걸 얻었다고 말할 수가 있는가. 그 얘기에요.
중생이 왜 고생하느냐. 나라는 집착 때문에 고생하거든요. 나라는 집착 때문에.
그런데 여기서 인제 나라는 번뇌를 처음으로 거스리고, 버리고, 색성향미촉법에 들어가지 않아요.
보이고 듣는데 들어가는 건 뭣 때문에 들어가나.
나 때문에 들어가거든요.
저 왜 싸우나 그러는데. 참 답답해요.
저 때문에 싸우죠. 내가 없으면 싸우겠어요?
참내- 저 왜 저러지? 저래요. 내참. 기가
저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왜 저러긴 뭘 왜 저래. 아이고 내 그걸 왜 물어. 그런 거를.
그러니까 나라는 거 하나 없어지면, 번뇌가 싹 없어져요.
모든 번뇌는 나로부터 일어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색성향미촉법에 들지 않는 것이 이것이 수다원입니다.
여기 인제 다른 번역에는
불고선연- 요 말도 있구요.
부처님이 선연에게 말씀하시되- 현장력에서는 고렇게 했고, 이제 보리우지역에서는
불언 하시되, 요기 불언 두 자가 요기 들어 있어요.
수보리야, 그런데 여기서는 생략을 했거든요.
문장 보면 다 알거든요.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거.
게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네 생각이 어떠냐.
사다함이 능작시념하되,
사다함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사다함과부와
내가 사다함과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수보리 언하되,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사다함은 이름이 일왕래로되, 이실무왕래하니, 시명사다함입니다.
사다함이라는 것은 한문으로 하면 일왕랜데, 이제 욕계에서, 욕망의 세계에서 나에 집착해서 살다가 이제 나를 버리고, 나에 대한 집착하는 번뇌가 없는 거는, 색계에 올라갔다는 얘기에요. 색계.
욕망의 세계가 가장- 밑이고, 고 다음에 보이는 세계, 색계. 색계가 그다음 단계고. 그다음 단계는 인제, 생각의 세계. 그게 무색곈데요.
욕망 세계, 보이는 세계, 생각 세계.
그런데 한번 갔다 온다. 일왕래. 그러면 욕망의 세계에 있다가 보이는 세계 색계로 올라갔는데, 그 색계에서 그냥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욕망의 세계로 한번 와요. 갔던데를 다시 한번 와.
그게 그 정신세계도 그런 단계가 있어요.
한 한번 가면 영 안 오는 게 아니라, 한번 가면 다시 한번 이렇게 내려와요. 아주 재미있어요.
그래서 일왕래라고 하는데, 근데 실질적으로는 나라는 게 없기 때문에- 온 것이 아니다.
진실로는 갔다가 온 것이 없습니다.
시명사다함입니다.
나라는 게 없이 갔기 때문에 올 때도 또 나라는 것이 없이 오고,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가되 감이 없었고, 오되 옴이 없었다. 그런 얘기죠.
그러니까 또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네 뜻에 어떠하냐.
아나함이 능작시념하되.
아나함이 이런 생각을 하되, 내가 아나함과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수, 수보리가 말하되,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아나함은 명위불래로되.
이 아나함이라는 얘기는, 불래, 안 온다는 얘기에요.
다시는 이제 욕계로 안 내려와요. 욕망의 세계로 다시는 안 내려와. 그러니까 이 수다원은 들어가고, 아 사다함은 갔다 한번 왔고, 그다음에 아나함은 안 와. 다시는 욕망의 세계로 안 온다 이 말이죠.
안온, 안 온다는 것이로되, 이실무불래. 그러나 진실로는 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시고로, 이런고로, 명아나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나함이라고 합니다.
또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생각에 어떠하냐.
아라한이 능작시념하되, 아라한이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라한도부와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말하되,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실무유법 명아라한이니이다.
진실로- 아라한이라-고 이름할만한 법이- 있음이 없습니다.
진실로 법이, 아라한이라-고 말 할만한 것이, 무유. 있음이 없습니다. 이래도 되고, 아라한이라고 이름할만한 법이 있음이 없습니다. 이게 인제, 한문에 이게 문법에 쪼금 애매-한 점인데, 다 통해요.
다 통하는데 여기서 가장 이제 바람직하게 새기는 것은 실무유법 명아라한 이럴 때, 진실로, 법으로서, 어떤 법으로서 아라한이라고 이름할 만한 것이 무유. 있음이 없습니다.
요게 가장- 고 아주 정직하게 새기는 거예요.
그런데 달리 새겨도 뭐 틀린 건 아니에요.
이게 인제 한자에 이게 아주 공부하기 어렵고-, 이게 또- 같은 한자라도, 딱 글 새겨 논거 보면 그 학습에 실력이 드러나는 게 또 이 한문 글이에요.
이게 아주 애매해요.
고 아주 이게 그래서 한문 딱 새기는 거 보면 저 사람 한문 공부 얼마나 했다는 거 금방 드러나요. 그 묘- 참. 그 희한해.
노래 한마디 딱 부르는 거 보면 그 가수의 실력이 드러나듯이, 이, 이래요.
근데 알고 보면 똑같에요.
다 그게 그거예요.
아라한이라고 하는 것도, 자성이 있느냐-.
없죠.
왜 없냐.
연성이기 때문에. 인연으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에 그래서 아라한이라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근본 본자, 이룰 성자.
본래 이루어진 거, 본성.
이건 수성이에요. 닦아서 이루어진 거예요.
닦을 수자. 이룰 성자.
그래서 항상 본성이냐 수성이냐-. 이 본성.
본성은 다- 평등한 거예요. 본성은. 본래 이루어진 건.
그런데 수성은 차별이에요.
닦아서 이룬 것은 차별이 있는 거죠.
근데 이게 아라한이, 본래- 이 뭐 아라한이 없구요, 본래 보살이 없어요. 본래 제불이 없고.
그 인연 따라서 아라한도 있고, 보살도 있고, 제불도 있는데-, 본성은 다- 평등해요.
본성은. 그래서 병, 본성 평등. 수성 차별.
본성 평등, 수성 차별.
그걸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라한으로 갈수록 아라한을 얻었다는 생각이 없죠. 더 없죠.
그래서 아라한이 되면 내가 아라한이다-라는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실로 아라한이라고 이름할만한 법이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약아라한이, 만약 아라한이, 작시념하되,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하라한도 하면,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라고 하면, 즉위착아인중생 수자니다.
곧 아인중생수자에 집착하는 것이 됩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득무쟁삼매인중 최위제일이라. 시제일이욕아라한이라 하시니, 내가 무쟁삼매를 얻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제일이고, 또 제일로 이욕아라한이라-.
욕망을 여읜 아라한이라-고 하셨나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나 아부작시념하되, 내가 이런 생각을 하되, 아시이욕아라한이라-고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내가 욕망을 여읜 아라한이라고 하지 아니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아약작시념하되, 내가 만약 이런 생각을 하되, 아득아라한도라-고 했다면,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라고 했다면 세존께서, 즉불설.
말씀하지 않앴을 것입니다. 뭐라고.
수보리가 시요아란나행자라고.
아난나행도 역시 적정인되 욕망을 여의고, 적정은 선정이라는 뜻이거든요.
삼매.
어 적정삼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부처님이 말하지 않앴을 것이다-.
내가 아라한이라-고 하면, 이거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속하는 것이지, 적정삼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거죠.
내가 아라한이를 얻었다-라고 한다면 이건 범부 사상이다. 범부 사상.
범부 사상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고, 사문 사과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이거든요.
그럼 이 사문 사과가 될려면, 범부 사상을 여읠때 사문 사과가 돼요.
그러면 내가 아라한이다- 이러면 이거는 사문 사과가 아니라 범부 사상에 속하는 것이다-. 이 말이죠.
그래서 모든 고통은 나라는 데서 와요-.
저- 하늘에 나라는 것이 있는가.
한강물에 나라는 것이 있는가.
가서 물어봐야 알겠죠?
내 거 이 범부들은 나라는 것 때문에 고생해요.
이수보리가- 그러나 수보리가 실무소행일새. 실로 행하는 바가 없을새.
나라는 내가 아라한도를 얻었다-라고 이렇게 행동하는 바가, 시, 실행하는 바가 없는 까닭으로- 이자죠. 없기 때문에, 이명 수보리가, 그리하여 수보리는 이 아난나행을 좋아하는이라고 명- 이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뭐 이렇게 되는데요.
요 사과 사문은, 번뇌장을 여의고, 또 삼매력을 얻었어요. 삼매의 힘을 얻었어요.
버린 거는- 번뇌고, 얻은 거는- 삼매요.
삼매.
그러면 번뇌는 뭐냐.
번뇌가 뭐, 팔만 사천 번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더- 들어가면, 탐진치 만의 악견이라고 그래요.
탐진치, 오만. 또 의심, 악견.
이 근본 번뇌라고 그러는데, 여기서 인제 더- 들어가면 수다원이 여읜것이 뭐냐-.
대승불교 열반경이 있는데, 열반경에는, 40권 열반 경이 있고 36권 열반경이 있는데요.
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36권 열반경을 보거든요. 근데 그중에 33권째에 보면 이 사문 사과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을 했는데, 번뇌는 아주 근본 중에 근본이 3개라고 그랬어요.
그럼 첫째는 뭐냐.
아견이다.
나 아자 볼 견자.
본다는 거 생각이죠.
나라-는 생각이다.
이게 아주 번뇌 중에 근본 번뇌라고 그랬어요.
아견.
그다음에 두 번째 근본 번뇌는 뭐냐 그러면
구할 구자 볼 견자.
구견이다. 구해요. 번뇌는. 특징이.
구하지 않으면 번뇌가 아니에요. 그래서 번뇌 망상을 여의지 못한 범부는 구하다 죽어요.
끊임없-이 구해요.
그러니까 뭐해줄 필요가 없어요. 줘봐야 다시 달라고 그러는데요.
아이 이 너무 박하네, 이리 이러하다 보면. 너무 박해요. 예.
구하는 것이 멈추질 않아요. 뭐-를 얻어도.
그것만 하나 해주면 평생 원이 없겠다. 말짱 거짓말이에요.
그거 받자마자 다른 거 또 원하거든요. 그러니까 구하다 죽어요. 구하다 죽어-. 그래서 나라는 생각. 구하는 생각.
그다음에 의견. 의심하는 생각.
자기가 경험한 거 아닌 거는 일단 의심해요.
계-속 의심해요. 그게 아주 그 번뇌 중에 그 근본 번뇐데, 이것만 끊으면 다른 건 다 끊어진다 그랬거든요.
아견, 구견, 의견.
의심하고, 구하고, 나라고 집착하고.
근데 이거를 끊는 게 이게 수다원이에요.
그러고 점점 점점 이제 올라가서 이제 삼매에 대해서 무쟁 삼매를 얘기했는데, 아라한 삼매중에 제-일 수승하고 제-일 훌륭한 삼매가 무쟁삼매에요.
그래서 인제 아라한은 선정의 힘을 얻었기 때문에 선정은 자재해요. 선정에 들라면 떡 들어요.
이제 범부는 번뇌 때문에 선정에 못 들거든요.
그래서 욕계에는 선정이 없어요.
그래서 색계부터 시작이 되거든요. 무색계.
그래서 색계 무색계에 이게 아라한 선정이 있지, 욕계에는 선정이 없어요.
그래서 욕계 무정이라고 그러거든요.
욕계에는 정이 없다.
왜냐하면 욕망이 지배하니까 선정에 못 들어가요.
그래 되는데 이 아라한 선정이라는 게
한 일자, 경계 경자,
일경 삼매라고, 선정이나 삼매나 같은 말이거든요. 또 요즘 쓰는 말 명상이나, 삼매, 선정. 그런 거를 명상이라고 한 거예요. 불교 용어로는 저
그칠 지자 볼 관자.
지관. 선정. 삼매.
이게 명상이라는 근원 뜻이죠.
그런데 이 아라한 삼매는 일경 삼맨데, 한- 경계에 딱- 집중하는 거예요. 집중삼매. 이리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에요.
한경계에 마음을 모으는 거예요.
그걸 비유로 말하면, 펄펄 뛰는 송아지를 기둥에 붙잡아 매는 거와 같다고 그랬어요.
이 송아지가 막 왔다 갔다 하면 사고 치잖아요. 그런데 기둥에 딱 매면 이 걔, 걔들이 꼼짝 못 하니까 사고 못 칠거 아니에요.
그게 일경이라는 거죠.
일경.
그게 집중이에요. 딱- 이렇게 생각을 집중하는 일경 상매.
이제 그다음에는 당분 삼매라고 그러는데
해당할 당자하고 고 분야 분자.
고 해당되는 분야에 선정을 해요.
그러니까 내가 전생을 보고 싶다 그러면 선정에 들면, 선정의 인제 그 깊이에 따라서 전생을 보는 깊이가 달라져요.
3생을 볼 수도 있고, 5생을 볼 수도 있고. 7생을 볼 수도 있고, 아-주 더-인제 선정력이 높으면 뭐 더 깊이 볼 수가 있고요.
그걸 정과라고 그래요. 선정의 결과라고.
그래 한 번은 저 절에 출가하겠다고 왔는데, 아라한들이 선정에 떡- 들어보니, 이 도를 못 이룰 사람이라. 전생에 인연이 안돼가지고. 그래서 가라고, 도 못 닦는다고.
그래서 보내버렸어요. 아라한들이.
근데 부처님이 어디 갔다 오시다가 만났어.
그니 막 울어. 그 사람이.
왜 우냐니까
아니 내가 도 닦으려고 왔는데 날 안 받아준다고.
왜 그러더냐.
나는 전생에 닦은 게 부족해서 도 닦아도 안된다고 한다고.
그 부처님이 딱 보니까, 이 가까운 생에는 닦은 게 없는데 저- 먼생에 닦은 게 많아서 금방 도를 이룰거여.
그래 데리고 와서 바로 아라한과를 얻었어요.
그게 이런 거를 이제 당분 삼매라고 해요. 당분 삼매.
에 일경 삼매. 집중하는 삼매고.
고 분야 분야마다. 당분이 있어요.
그리고 차제 삼매에요. 차제 삼매라는 건, 입정을 했으면 또다시 출정을 하고, 선정에 드는 게 입정이잖아요.
선정에서 나오는 게 출정이죠.
이게 딱- 순서대로 돼요.
이게 차제에요.
그래가지고 인제 단계가 9단계까지 있는데, 아라한 삼매에.
초선, 이선, 삼선, 사선.
이게 인제 색계에서 들어가는 선인데요.
이게 색계 사선이, 에 사념청정인데, 사념이라는 것은 이
줄 사자, 생각 념자.
여기는 불고불락.
괴로운 마음도 없고, 즐거운 마음도 없고, 그-냥 평-등-한 마음이, 아-무 다른 잡념이 없는 그런 마음이 이게 제 사선인데, 이제 사선에서 깨달음을 얻게 돼요. 그래서 올라갔다가도 그 내려오고.
이게 인제 이 제 4선이 이렇게 중요하다고 그러거든요.
그다음에 또 무색계 사선이 있어요.
또 마지막에는 수상멸정이라 그래가지고, 감수성, 상상성이 다 없어져요. 그냥.
그-냥 아-무 무념 삼매에 드는 거예요.
수상념이 다 없어졌어.
뭐 느끼죠. 생각하는 거 다 없어요.
그냥 무념 삼매. 이걸 멸진정이라고 그러거든요.
이게 구차제중에 9번째. 제일 높은 거예요. 근데 거기서 부처님 열반도 안 하고요. 또 도를 통할 때 이 수상멸정에서 도를 통하는 게 아니에요.
도를 통할 때는 꼭 색계 최고 높은 색계사선중에, 에 불고불락, 사념청정. 제 사선에서 다 도를 통하거든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맑은 거예요.
이렇게 차제가 있어요.
초선 이선 삼선 사선.
또 무색계 또 사선.
또 멸진정.
게 멸진정에 오-래 있는 분은요, 상당히 오래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 그림 보면, 이 부처님 머리 위에 새가 집을 짓고 놀아요. 새가 집을 짓고. 왜 그러냐.
멸진정에 떡- 들어서 몇 년이 지났는지, 머리가 자라고, 그래서 새가 보니까 집짓기 좋거든. 그러니까 지금 놀고, 그런 그림이 있어요. 그러니까 오래간다는 거예요.
뭐 어떤 분은 뭐 6년도 있고, 뭐 어떤 분은 10년도 있을라믄 있을걸요.
그리고 이 아라한 이제 선정에 들면 한 5일, 6일, 7일은 예사로 있어요.
그냥 뭐 안 나오시면 가만-히 선정에 들었어요.
그런 경지까지 있는 게 이게, 이 삼매득력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삼매력을 얻었다.
이렇게 이거는 선정에 득력을 한 거지, 선정에.
여래 십력을 얻은 건 아니에요. 여래 십력은 지혜여. 지혜 힘인데, 아라한은 선정력을 얻었다.
여래 십력을 얻은 건 아니다.
근데 그건 차제선이에요.
그런데 이게- 뭐냐.
다- 이건 닦아서 얻은 거다.
닦아서, 수성이다 이 말이에요.
근데 그게 뭐 무슨- 의미가 있냐.
이게 반야바라밀 정견으로 보면 중생중생자 즉비중생 시명중생.
에 삼천대천세계 즉비삼천대천세계 시명삼천대천세계.
법자는 즉비법이요 시명법이라.
이게 반야바라밀 정견인데, 이런 정-견으로 들어가는 게 이게 반야바라밀인데. 이것은 그 들어가는 중간 과정이지, 선정의 힘을 얻었지만은 무상해탈을 얻은 건 아니다-.
가장 높은 해탈을 얻은 건 아니다-.
이래서 아라한이, 자성이 없고, 아라한이 아라한이라는 생각이 없다. 그런데 아라한이라고 할 수가 있냐.
그래서 반야바라밀은 아라한을 얻는 게 아니다-. 이걸 얘기하는 거예요.
아라한을 얻는 게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왜냐하면 반야바라밀은,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걸 통달하는 거거든요.
색즉시공 공즉시색. 또 제상비상.
제상이 상이 아니라는 거를 통달해요.
그게 반야바라밀이에요.
게 중생이 다- 상에 걸렸는데, 상에 걸린 건 나에 걸려서 그렇거든요.
나라-는 눈으로 형상을 보면, 그게 형상이 하나하나가 다- 그게 자체가 있는 걸로 보여요.
근데 내가 없는 눈으로 보면 형상에는 자체가 없거든요.
근데 이 말을 왜 해게 됐냐.
그 무득무설분 제7에서 일체현성은 개이무위법 이유차별이라고, 무위법으로 차별이 있다 이랬거든요.
게 무위법은 불생불멸법이에요. 무위법이라는 것은.
근데 그 불생불멸법을 얼마나 깊이 정득했느냐에 따라서 그 차별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불생불멸법을 구경으로 통달하면 인제 제불이 되는 거고, 또 부분으로 통달하면 이제 보살이 되는 거고, 그보다 더 적계 통달하면 에 사과 사문이 되는 건데, 이게 다 인제 무위법을 어느 정도 정득했느냐-에 따라서 성현의 차별이 있다-.
이렇게 말한 게 인제 일체현성 개이무위법 이유차별- 이렇게 얘기한 거예요.
그러면 이 사과 사문도, 무위법으로 차별이 있는가- 이렇게 질문을 해요.
에 근데 사과 사문도 무위법으로 차별이 있는 거죠.
그럼 무슨 무위법으로 차별이 있냐.
이 사과 사문은
따를 수자. 분수라는 분자.
이 수분무위라고 그래요.
분에 따른 무위법을 정득했다.
분에 따라서 불생불멸법을 정득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삼세제불은 구족무위.
무위법이 구족하다.
어 수분 구족.
무위법을 조금도 모자람이 없이 아주 구족하게 정득하면- 삼세제불이 되는 거구요.
거 분에 따라서- 사문 사과처럼 하면- 사문 사과가 되는 거고, 더- 높이 하면은- 일체 보살이 되는 거고, 고 밑에 까지는 인제 분에 따르는 수분무위고, 제불은 구경무위다.
이제 구경 최상에 에 무위법을 정득하면 제불이라고 그런다. 고렇게 설명을 하구요.
또 그다음에, 이 무위법은 불가치 불가설이라고 그랬는데, 취할 수가 없다고 그랬는데, 아라한이나 이 저기 수다원이나 이 사과 사문들은, 그 결과를 얻었지 않앴느냐. 이거는 취한 거다.
아라한 뭐 다 내가 아라한을 얻었다라고 하고, 아라한과를 정득했다고 해서 아라한과로 다 인정을 하고 하는데, 그거는 얻은 거지, 그게 왜 취할 수 없는 거냐. 그거는 취한 거 아니냐.
이런 질문을 하니까, 실제 아라한들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기 때문에- 선정에 들었다 하더라도,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기 때문에 내가 얻었다 취했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그래서 이 불생불멸법이라고 하는 것은 얻고 안 얻고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반야바라밀로 설명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이 선정도 사과 선정이 있고, 또 반야 선정이 있고, 화엄 선정이 있는데요.
반야는 불생불멸, 또 제법공상. 이렇게 들어가는 게 이게 반야 관조 삼매에요.
만법은 불생불멸이다.
제법은 공상이다. 공생이, 공상이라는 건 제법 공상은 불생불멸 이렇게 설명하거든요.
그러니까 제법은 불생불멸이다. 이걸 보는 게 반야 삼매에요.
사과를 얻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인제 화엄삼매는 차제 삼매가 아니에요.
화엄삼매는 원흉 삼매에요. 게 화엄경에 보면 보현삼매품이 있는데, 보현 삼매품이 어떤 거냐.
일체제불 비로자나 여래장신.
비로자나 여래세계의 몸에 들어가는 게 그게 화엄삼매에요.
비로자나 여래. 여래가 있는데, 여래의 그 감출 장자는 여래 법계.
여래 법계의 몸을 정득하고 여래 법계의 몸에 들어가는 게 그게 비로자나 여래 장신 삼매다.
이게 화엄삼매에요.
그건 차제삼매가 아니에요.
법계 삼매, 광대 삼매.
그리고 화엄경의 현수품이 있는데, 현수품에서는 원흉 삼매를 말했는데요.
원흉해. 삼매가. 어떻게 원흉하냐.
어린아이 때 삼매에 들어서- 나이 많아서 삼매에서 나와요.
아 이런 얘기 처음 듣나. 이거 처음 들을 수도 있는데. 예. 이게 들어간 장소에서 그대로 나오는 이런 차제삼매가 아니고, 원흉삼맨데요.
아이 때 입정해서 노인 때 출정하고, 동방에서 입정해서 서방에서 출정하고.
이 삼매에요.
하나의 티끌에서 삼매에 들어서 수많은 티끌로 나오고. 출정. 입정, 출정.
남방에서 입정해서 서방에서 나오고, 전생에 입정해서 금생에 나오고. 금생에 입정해서 내생에 나오고.
이게 원흉삼매에요.
그래서 전혀 뭐 안 하는 사람도 저 저 사람 왜 선정에 안 들지? 그러면 이게 화엄삼매로는 지금 한참 선정에 들어 있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화엄경에서는 삼매를 무량이라고 설명을 해요.
없을 무자. 수량이라는 량자.
무량하다.
헤아릴 수가 없어요.
예. 삼매는 무량이라.
그래 삼매에 떡- 드는 순간에, 무량한 것을 전체 다-봐.
일즉일체에요. 하나가 곧 일체에요.
당분삼매로 요기에 들어서 요기에 나오고. 요거는- 에 사과 선정이고, 화엄 선정은, 무량 선정이에요.
그야 하나에 들면 일체 것에 다 들어.
일체것에 들면 또 하나를 다 이뤄.
일즉일체 다즉일.
일중일체 다중일.
이래서 삼매는 무량하다.
삼매는 비로자나 여래장 몸에 드는 거다.
그럼 일체 중생이 비로자나 여래장 몸에 다- 지금 살고 있는데, 그냥 모를 뿐이에요.
그래서 화엄경 성불은 신심을 딱 일으키면 그때 성불하는 거다. 이거예요.
초발심시가 변성정각이라고.
이게 무량이고 이게 원흉이에요.
근데이기 나한 선정은 그 이런 게 아니에요.
일경선.
한 경계에 딱- 집중하는 거고요.
당분선.
고 분야 분야. 해당되는 분야가 있어요.
내가 전생을 보고 싶어 한다. 내생을 보고 싶어 한다. 무얼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런 거는요, 전생부터 쪼금 인연이 있으면, 그 초과를 바로 얻는 사람도 있어요.
아, 너는 요 수다원과 저 얻었다, 이렇게 된다구요. 그게요.
근데 그건 선정이에요. 정각이 아니에요.
그 무명 습기는, 그 선정속에도 남아 있는 거예요. 습기는.
그래서 이분들이 다- 화엄경에서는 보살로 들어와요.
사과 사문도 다 보살에 속해요.
그래서 부분을 얻은 것이지 전체를 얻은 게 아니다.
근데 화엄경은 원흉이에요. 하나 얻으면 다 얻어요.
출발은 바로 목적이에요.
출발지가 없으면 목적지는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법문 들었으면 벌써 성불했는데, 의심이 있어서, 의심을 해. 안 했다고. 의심.
그러면, 자기가 뭐 그런데도 안 그렇다고 그러니 누가 어떡할 거예요.
의심해서 그래요.
그래가지고 인제 여기서는 반야 바라밀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 반야 관조를 하는데, 그 반야 관조에는 그렇게 불생불멸법을 관찰하는 관조도 있고 이 경전을 딱-읽으면, 그게 이 불생불멸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요걸 문자삼매라고 그래요. 문자반야라고.
반야는 관존데.
관조로 관조하는 것도 있고.
문자로 관조하는 것도 있고.
실상 관조. 실상을 딱-보면 바로 실상으로 들어간단 말이에요.
요게 삼종 반야라고요.
문자 반야, 관조 반야, 실상 반야.
이게 금강 삼매에요. 반야 삼매. 또 화엄 삼매. 사과 삼매. 이렇죠.
관조는 아주 이 불생불멸 실상법으로 들어가는 근본이에요.
그 인제 화엄은 전- 체 여래장신에서 자재하는 삼매란 말이에요.
사과 삼매는 이 그 딱 제대로 해야 돼요.
일경선. 일경 삼매.
하나의 경계에 딱 집중해야 돼요.
그러고 내가 뭘 본다- 해당되는 분야가 있어요.
그러고 차제가 있어요.
초선, 이선, 삼선, 사선. 이렇게.
9선까지 똑- 내려오고 또 들어갔으면 나와요.
석 달을 있었어도 들어갈 때 나와요.
이게 차제선이에요.
그래서 인제 금강경은 그런 것도 있는데, 이 32상을 얻는 것이 반야바라밀이 아니듯이- 사과 사문의 결과를 얻는 것이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반야바라밀은- 반야 삼매로서-, 법신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게 이렇게 가르치는 게 금강경이죠.
자, 인제 읽고 마치겠습니다-.
​
(개경문)
실상 관조 문자 삼 일일반야 개구족 수지독송 차경문 원성피안 대공덕
(일상무상분 제구)
수보리 어의운하 수다원 능작시념
아득수다원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수다원 명위입류
이무소입 불입색성향미촉법
시명수다원
수보리 어의운하 사다함 능작시념
아득사다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사다함 명일왕래
이실무왕래 시명사다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나함 능작시념 아득아나함과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아나함 명위불래 이실무불래
시고 명아나함
수보리 어의운하
아라한 능작시념 아득아라한도부
수보리 언 불야 세존 하이고
실무유법명아라한 세존
약아라한 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즉위착아인중생수자
세존 불설아득무쟁삼매인중 최위제일
시제일이욕아라한
세존 아부작시념
아시이욕아라한
세존 아약작시념 아득아라한도
세존 즉불설수보리 시요아란나행자
이수보리실무소행 이명수보리
시요아란나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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