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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졸저인 옛선인 "茶神傳"(역) 단행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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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채다(採茶)
採茶之候 貴及其時(채다지후 귀급기시)
太早則香1)[味]不全 遲則神散(태조즉향부전 지즉신산)
以穀雨2)前五日爲上(이곡우전오일위상)
後五日次之 再五日又次之(후오일차지 재오일우차지)
茶非3)[芽]紫者爲上(다비자자위상)
而4)[面]皺者次之 團葉者5)[又]次之
(이추자차지 단엽자차지)
光而[面]如篠葉6)者最下(광이여소엽자최하)
徹7)[撤]夜無雲 露采8)[採]者爲上
(철야무운읍로채자위상)
日中采[採]者次之 陰雨9)下10)[中]不宜采[採]
(일중채자차지 음우하불의채)
産谷中者爲上 竹林11)[]下者次之
(산곡중자위상 죽림하자차지)
爛中石者12)又次之 黃砂中(者)13)又次之
(란중석자우차지황사중우차지)
譯解(역해)
찻잎을 따는 일은 그 시기가 중요하니, 너무 이르면 향이 온전치 못하고 늦으면 신령스러움이 흩어진다.
곡우 전 5일이 가장 좋고, 곡우 후 5일은 두 번째로 좋으며, 다시 5일은 그 다음으로 친다.
차의 잎은 자주색이 가장 좋고, 잎이 주름진 것은 두 번째로 좋으며, 동그랗게 말린 것은 그 다음이지만, 광택이 나면서 조릿대 잎처럼 펴진 것은 최하로 친다.
밤새 구름 한 점 없는 날 밤이슬을 머금은 것을 채취한 것이 가장 좋고, 낮 동안 햇볕 아래에서 채취한 것이 그 다음이며, 흐리거나 비 올 때는 마땅히 채취하지 않는다.
산골짜기에서 나는 것이 가장 좋고, 대숲에서 난 것이 두 번째이며, 자갈밭에서 나는 것이 세 번째이고, 황사에서 나는 것이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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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이 주해, 보충설명, 정리 순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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