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무용 (3)감로탱화에 나타난 불교무용
번호 : 10158     조회수 : 27543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03-06-10 오후 10:57:42    
감로탱화에 나타난 불교무용

불화(佛畵)에 나타난 무용의식은 종교 의례로써, 언제부터 그려지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작법무(作法舞)는 현재 한국의 불교 의식에서 독특한 형태로 전승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 범패의 역사를 볼 때 작법무의 역사 또한 매우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범패와는 달리 작법무에 대한 문헌기록은 없고, 다만 조선시대의 불교의 신앙 대상으로 그려진 몇몇 감로탱화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작법무가 언제부터 불교의식에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탱화에 그려진 불교무용은 상단에 부처님을 모시고 염불소리와 기악곡에 맞추어 바라춤, 법고춤 등을 추는 모습들로 그려져 있는데, 스님들의 작법무(作法舞)를 통한 수행(修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해방후 범패와 작법무는 다행히 몇몇 스님들에 의해서 맥이 이어지다가 1960년 후반 국가의 문화재보호 정책일환으로 1973년 불교음악 범패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후 1987년 범패, 작법무, 장엄 세종목이 묶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로 지정되어 서울 신촌 봉원사(奉元寺) 영산재 보존회를 중심으로 감로탱화의 모습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출처:www.pompa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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