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불(一佛),일사(一寺),일사( 一師)
번호 : 7288     조회수 : 2810     작성자 : 慧眼     작성일 : 2002-10-01 오후 3:48:16    
안녕하세요.

참으로 어렵고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진리도 또한 그런 어려운 세상을 이겨나가는 지혜를 밝히기 위하여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어느 누구나 모두 공감하고 어쩌면 여쭈고 싶은 내용입니다.

간단히 답변을 드린다며는
믿음을 가질려며는 최소한 이런 방법이면 좋겠습니다.

일사(一寺)
일불(一佛)
일사(一師)입니다.

일사(一寺)란 내가 믿음을 갖고 꾸준히 다니는 사찰(재적사찰)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불(一佛)이란 항상 염소하고 의지하며 따르는 부처님을 한분 정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관세음 보살님을 항상 염송하며 기도하면서 살아가신다며는 당연히 관세음보살 보문품이나 천수경, 반야심경을 곁에두고 독송을 하게 되겠죠.

또한 지장보살님을 항상 염송하고 기도하시는 분이라며는 지장경을 독송하실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분의 부처님을 가슴깊이 새겨서 묻어 두신다며는 어느 누가 어떤 경전이 좋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끄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경전은 모두 부처님께서 근기에 맞게 설해 놓은신 좋은 지침서입니다.
어느것이 더좋다라고 하는 것은 그것자체가 망설입니다.
끄달리지 마시고 일단 한분의 부처님을 가슴에 섬기신다면 그분의 말씀이 나오는 경전을 찾아 독송하고 연구하신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一師)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혼자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리를 지어서 대중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같이 살면서 자신의 어려운 일이나 지금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무엇인가 지침을 받고 싶을때 질문하고 지도를 받을 만한 스승을 한분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어렵고 힘든일 또는 사소한 일이라도 의논드려서 좋은 길을 안내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방법을 찾으신다면 아마 간단하게 질문하신 내용을 해결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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