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藏, Abhidhamma Pitaka
번호 : 37929     조회수 : 2843     작성자 : 스님     작성일 : 2006-08-14 오후 1:36:18    
論藏, Abhidhamma Pitaka

(산)Abhidharma Piaka.
(팔리어로 `특별한 교의의 창고` 또는 `더 심오한 교의의 창고`를 뜻함)

삼장 중 가장 늦게 성립했습니다.
논장은 경장, 율장과는 달리 붓다가 직접 설한 것이 아니라 그 제자나 위대한 불교학자의 저술을 집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큰 권위를 지니며, 특히 미얀마에서 크게 존중받고 있습니다.

논장은 체계적인 철학저술이 아니라 경장에 나오는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치밀하게 학문적으로 다시 구성한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논장은 요약집 또는 법수(法數) 목록 형태로 합리적으로 정리되었으며, 이는 신비적인 경향이 강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명상의 기초로 이용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것들은 東아시아에서 주로 신봉하는 대승불교의 반야경(지혜의 완성) 계통 문헌에 이바지했습니다.
논장에서 취급하는 주제는 윤리학, 심리학, 인식론을 포함합니다.

논장이 지금과 같은 형태로 불교 성전의 마지막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대승불교의 선구였던 대중부(大衆部:산스크리트 Mahsaghika는 `큰 공동체`라는 뜻)에서는 논장을 경전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부파는 논장에 경장의 마지막 부분인 〈소부(小部) Khuddaka Nikya〉 대부분을 포함시켰습니다.
티베트에서는 반야바라밀경(般若婆羅密經 Prajnpramit-stra), 중국에서는 금강경(金剛經)을 비롯한 대승경전을 논장으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팔리어 논장은 다음과 같은 문헌, 즉 논서들로 구성됩니다.
법집론(法集論 Dhammasagai)은 수행단계가 높은 승려를 위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윤리학 지침으로 스리랑카에서 오랫동안 유통되었습니다.
분별론(分別論 Vibhaga)은 같은 이름을 가진 율(律)이나 경(經)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법집론을 보충한 논서로 같은 주제에 대해 널리 다루고 있습니다.
계론(界論 Dhtukath)은 요소들에 대한 논의로 역시 법집론을 보충한 논서입니다.
인시설론(人施設論 Puggalapannatti)은 대부분 경장의 증지부(增支部 Aguttara Nikya)에서 뽑아 모은 것으로 수행 단계와 연관해서 인간 특성을 분류했으며가장 먼저 성립된 논서라고 합니다.
논사(論事 Kathvatthu)는 팔리 논장에서 특별히 저자를 밝히는 유일한 논서로 불교도 회의인 제3결집(BC 3세기)을 이끌었던 모갈리푸타(Moggaliputta 目健連)가 지었다고 하며 논장 가운데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됩니다.
이교도적(상좌부적이지 않은) 관점에서 비롯된 질문들이 나오며, 질문이 함축하고 있는 것들에 논박을 가했습니다.
긴 첫번째 장은 자아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논쟁을 싣고 있습니다.
쌍론(雙論 yamaka)은 심리현상에 대한 문제들을 상반되는 2가지 방식으로 다룹니다.
발취론(發趣論 Pahna)은 정신이나 물질 현상의 인과관계를 비롯해 그외 23가지 관계를 다룬 복잡하고 방대한 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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