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부처인 불성이 왜,어떻게 무명의업장을 드리우게 되었는지요?
번호 : 37307     조회수 : 3251     작성자 : 초보불자     작성일 : 2006-06-07 오후 10:18:02    
삼보에 귀의합니다.
스님! 불교는 공부할수록 어렵고 세속의 일반적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수없는 문제들이 자꾸떠올라 문의드립니다.
1.중생은 누구나 불성을 가지고있다고 하는데,그 불성이란것이 도데체 어떤것인지 이해를 할수가없습니다.불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요?
2.모든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다면(본래부처라면),왜,어떻게 무명이란 그 두껍고도 두꺼운 업장의 굴레를 지게되었습니까? 본래부처라면 무명의 업장을 지게되면,어떻게될것이란것도 알수있었을것아닙니까?
그 본래부처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말씀하신 누구나 지니고 있다는 불성과 다른것입니까?같은것이라면 무명의 업장을 지을수없는것아닙니까?
다른것이라면,성불이란 한번만 하면 되는것이 아니라,견성해도 또다시 무명의 업장을 짓게되면 또해야하는 한도끝도없는일 이라사료됩니다.
3.견성성불한 중생(부처된사람)은 또다시 무명의업장을 지어 중생으로의 삶을살게되는일은 없는지요?아주 중요한문제라 생각됩니다.위의 1.2.문항과도 연관되는 누구나가 알고싶어하고 이해안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부처된중생은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간것일텐데,그런부처가 또다시 무명의 업장을 지어서 또다시 중생의삶을 받아 나올수있는것인지요?
본래부처는 중생의삶을 안살아봐서 궁금해서 무명의업장을 스스로지어 태어나게된것입니까?
4.열반이란 어떤세계를 의미하는지요?
부처님은 깨달음으로인해 삼계를 벗어났다고 하셨습니다.
그의미는 법계를 벗어났다는의미인지요?그렇다면 법계를 초월한 또다른세계가 있다는것을 의미하는지요?
*공부가 막혀 답답한심경에 문의드릴것은 많고,생각의정리는 안된상태에서 두서없이 문의드린것같습니다.이해해주시고 명확한법문 부탁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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