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의 발생원인
그렇다면 다중인격이란 왜 발생하는가.
다중인격을 겪는 사람의 90% 이상이 아동시절에 아주 심한 정신적 학대를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해마기관의 역할은 슬픔. 기쁨. 행복. 분노등의 감정의 표현을 관장하는 것입니다.
즉 "나"라는 존재를 느끼게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주 심한 정신적 학대를 받게 되면 해마가 작아지게 되는데 작아진 해마가 회복되지 못하면 해마의 기능이 순간순간 멈추게 되고 이로 인해 자아의식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입니다.
작아진 해마의 기능상실로 인해 뇌는 "나"라는 자아를 일시적으로 상실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뇌가 "나(자아,주체의식)"라는 주인을 잃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아진 해마로 인해 뇌는 뇌자체가 존재하는 명분이라 할 수 있는 "나(자아의식)"를 잃게 되는데 이 경우 뇌 전체는 일시적으로 심각한 혼란을 겪게 되고. 해마를 상실한 뇌는 스스로의 보존본능(생존본능)에 위하여 뇌의 일부분이 해마의 기능을 대신하게 되며 뇌의 새로운 해마 는 새로운 "자아(나)"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해마란 기존 해마의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한부분을 말함)
(뇌는 뇌자체의 다른 부분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서로 보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
새롭게 만들어진 자아는 기존의 "나(자아)"의 약점(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뇌의 진화본능에 의해 원래의 인격과는 전혀 다른 인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많은 경험으로 인해 성숙해지는 것도 뇌의 진화본능에 의한 것입니다.)
원래의 해마가 활동을 중단 할 때만 활동하는 대체 해마는 뇌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발전하고자 하는 뇌의 진화본능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또 다른 제3. 제4의 인격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론 한사람의 몸에 수십개의 인격이 존재하는 다중인격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제2. 제3. 의 인격은 기존의 해마가 활동을 중단 할 때만 나타나지만 원래의 해마가 활동을 하는 상황 일 때도 뇌의 대체 해마는 활동을 중단하지 않기 때문에 제2. 제3 의 인격은 원래의 인격의 존재를 인식 할 수 있지만 원래의 인격은 원래의 해마가 순간 순간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기 때문에 원래의 해마에 속하는 원래의 인격은 제2. 제3의 인격의 존재를 외부의 다른 사람이 알려주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2. 제3의 인격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합니다.
이것은 제2. 제3의 인격이 모두 뇌의 대체 해마에 의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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