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신(自性身) 수용신(受用身) 변화신(變化身)
법신은 자성신이라고도 하며 이는 진여의 체성이며 진리적인 몸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법신은 만법의 체성이며 모든 진리의 의지처이고 여러 덕의 집합체입니다.
보신은 과보를 받아 수용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신이라고도 합니다.
자비의 실천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자수용신과 타수용신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자수용신은 여래의 대원경지와 제8식의 진여성을 말하며 이는 여래 자신만이 수용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이름하는 것입니다.
타수용신은 십지보살등이 수용하는 불타의 덕성을 말하며 이는 평등성지에 의하여 발생되는 응신을 뜻합니다.
화신은 여래가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나타내는 몸입니다.
그러므로 변화신이라 말 합니다.
중생의 근기에 따라 성소작지를 변현하여 나타내는 불신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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