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業衆生으로 오셨습니다.
이강례 불자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年初가 되더보니 너무나 바뻐서 컴퓨터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 조금 힘들었습니다.
어떤 因緣으로 이 娑婆世界(사바세계)에 오셨는지 여쭈셨는데요.
우리는 同業衆生으로 이 사바세계에 온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大韓民國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뗄래야 뗄수 없는 인연들입니다.
동업중생으로 온 우리는 모든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모두 같이 극복해나가야 하는 인연들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지나쳐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해결하던가 극복해 이겨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을 그냥 체념하듯이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해야될 것은 내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미룬다고 내가 해야할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同業衆生이란?
業이 거의 같은 사람끼리 또는 業이 비슷한 부류끼리 같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같은 지역과 같은 범주에 존재하는 부류는 같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이 娑婆世界에 존재하는 衆生은 業이 같아서 같은 부류의 衆生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연은 거의 같은 인연으로 이 세계에 왔다가 다시 지은 업에 따라 모두들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고 합니다.
그것은 업이 같은 중생끼리 모이는 것입니다.
술집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술을 먹으려는 사람과 술을 먹는 사람과 같이 있기 위하여 모이듯이 같은 부류가 같이 모이는 인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인연을 모두가 너무나 틀린 인연으로 모인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사바세계의 중생은 같은 배에 실린 같은 부류입니다.
그리고 이 지구상에서도 韓國에 태어나는 因緣은 더욱더 因緣의 業이 같은 사람끼리 모였습니다.
그리고 건달님이 말씀하신 말도 틀린말씀은 아니네요.
자기의 삶과 인생은 자기 자신만이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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