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대상에 작곡가 최영철, 변호사 고광록, 펜싱선수 구본길, 배우 임혁·김동준 씨 선정
등록일 : 2024-05-04 동영상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올해 불자 대상 수상자로 작곡가 최영철, 변호사 고광록, 펜싱선수 구본길, 배우 임혁·김동준 씨를 선정했다고 5월1일 발표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15일 오전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직접 시상한다.

최영철 작곡가는 법회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삼귀의와 사홍서원을 작곡했다. 200여 곡에 달하는 찬불가를 작곡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대전 관현악단, 충남대 관현악단과 향음 관현악단 지휘자이자 한국음악협회 충남 지부장, 한국관악협회 자문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2022년 제6회 불교음악상도 수상했다.



변호사 고광록 씨는 조선왕조실록 및 의궤가 오대산으로 환지본처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 조선왕조실록 의궤 환지본처 범도민환수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2022년 제393회 국회 본회의에서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및 의궤의 환지본처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을 가결로 이끌어 2023년 11월 월정사가 관리하던 오대산 사고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돌아오도록 기여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4교구 월정사 신도회장을 소임을 보며 교구 신도회를 이끌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강릉, 평창, 원주 지역 신도회의 신행 활성화뿐만 아니라 월정사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뉴미디어 신행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구본길 씨는 대표적인 불자 펜싱선수로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때마다 “어머니께서 공들여 기도한 공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불자로서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인터뷰를 통해 불자선수 임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구 선수의 어머니(선태복 불자)는 건강이 불편할 때도 매일 새벽2시 갓바위에 올라 아들을 위해 108배를 하며 기도를 올릴 정도로 신심과 원력으로 신행생활을 하고 있다.



배우 임혁 씨는 조계종 포교원 연예인전법단 연예인분과 회장으로 불자 연예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포교활동을 하며 공덕을 쌓고 있다. 올해 포교원에서 진행하는 ‘리딩 불교성전’ 녹음에 직접 참여해 음성 포교에 앞장서는 등 대중들에게 타의 귀감이 되는 불자로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가수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지금은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준 씨 또한 항상 무대에서 불교 만(卍)자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등 불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부모님과 부산 지역 사찰을 다니며 신행생활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최근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에서 현종 역할로 출연해 어린 시절 스님 역할을 위해 삭발하는 등 국민들에게 불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