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종정예하 유시 받들어 승려대회 경건히 봉행”
등록일 : 2022-01-20 동영상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위·전국승려대회 봉행위’
전국승려대회 앞두고 1월19일 사실상 마지막 점검회의
​​​​​​​코로나 위기·돌발사태 대비 실천행사 않기로 최종 결정



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위원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이 1월21일 한국불교총본산 조계사 일대에서 거행되는 전국승려대회를 앞두고 “종정예하께서 유시를 내려 주셨기 때문에 유시를 잘 받들어 대회를 치르도록 하자. 돌발사태 등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하자”고 피력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및 전국승려대회 봉행위원회가 1월19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연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승려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사실상 마지막 점검회의로, 승려대회 봉행 계획에 대한 개요와 식순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법석 본 대회는 명고와 명종을 시작으로 전체 대중이 불교전통식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한다. 같은 시각 전국 사찰에서도 동시에 총 6타를 타종한다. 이어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고불문 낭독, 참회진언 108독, 봉행위 상임집행위원장 총무부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봉행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봉행사, 종정예사 교시(유시)로 진행된다. 종정예하 진제 법원대종사 교시(유시)는 원로의장 수봉 세민대종사가 대독한다.

이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스님의 대회연설, 외호대중을 대표해 주윤식 중앙신도회장이 연대사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이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한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특위 위원장 선광스님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석가모니불 정근에 이어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법석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위기와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해 청와대 등으로 이동하는 거리행진 등의 실천행사를 최종적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승려대회에 동참 시 주요 사항과 인원 좌석 배치 계획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전 종도들은 전원 가사장삼을 수해야 하며 오후1시부터 대회장에 입장해 1시30분 착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안내 전화번호로 버스 탑승 시 통화를 하도록 안내하며, 교구별 안내문에 따른 승하차 지점 및 대회장 배정 좌석 구역에 착석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승려대회가 거행되는 당일 현장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이격 거리를 감안 3000석 가까이 배치된다. 좌석은 동참인원 현황을 감안해 배정하되, 범대위 측에서 예상한 인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조계사 대웅전을 중심으로 마당 전체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은 물론, 조계사 주차장과 우정공원까지 별도 좌석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승려대회가 봉행되는 동안, 동시간대에 2개 단체가 집회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여법하고 경건한 승려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고 재차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법회에 참석한 대중들이 원치 않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만일의 사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총무원 집행부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