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특별교구, 제5대 교구장에 선일 스님 추대
등록일 : 2021-06-25 동영상 



군종특별교구장에 인천 법명사 회주 선일 스님이 추대됐다. 군종특별교구는 6월23일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서 불기 256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7월23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선묵혜자 스님의 후임으로 선일 스님을 추대했다.

이날 전체 상임위원 20명 중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기획실장 삼혜, 교육부장 서봉, 포교부장 정인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정우 이정우, 종오 고현등, 보경 함현준, 일공 이경한 등 군승단 상임위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들은 선일 스님을 후보로 만장일치 단독 추천했다.

선일 스님은 “과거에 군법사로 복무한 경험을 되살려 군·청년포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가 여법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일 스님은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6년 해남 대흥사에서 운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78년 대흥사강원을 졸업했다. 1995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해군 대위 군법사 출신으로 군종교구 제3·4대 부교구장 소임을 맡아 군포교에 진력한 바 있다.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 법명사 부루나포교원 회주, 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 인천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인천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군종교구특별법에 따르면 군종교구장은 최고 심의 의결기구인 상임위원회에서 승납 25년 이상, 연령 45세 이상 70세 이하, 법계 종덕 이상의 군포교 원력과 경험이 풍부한 스님을 추천, 총무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4년으로 중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