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무기관 결산 승인 건 등 상정

불기 2562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을 다룰 제214회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임시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등은 오늘(3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차 연석회의를 열고 제214회 중앙종회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제214회 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회기로 열린다. 중앙종회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안건을, 21일까지 종책 질의를 접수받는다.

이날 연석회의에 보고된 의안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검사의 건 등을 다룬다. 지난 회기 이월된 <법계법> 일부 개정안을 비롯해 포교분과위원회가 발의할 <포교법> 전부 개정안, 종헌개정및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가 상정할 <선거법> 개정안 등 종헌종법 개정안이 논의된다. 지난달 덕숭총림 방장 후보로 선출된 우송스님 추대의 건, 법규위원장 및 법규위원 선출의 건, 종립학교관리위원 선출의 건, 종단 표준의례의식 동의의 건 등도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