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 천막 법당 상월선원에서 용맹정진 중인 9명 스님들을 응원하는 사부대중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과 신도들도 기도 정진에 동참했습니다.





정우스님은 신도 5백여 명과 함께 오늘 위례 상월선원을 찾아, 정진 법회를 봉행하고 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했습니다.

정우스님은 법회를 열어 기도에 동참한 신도들을 대상으로 법문을 설했고, 이후 총도감 혜일 스님 등과 차담을 나누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신도들은 법회를 마친 뒤, 상월선원 천막을 돌며 소원등을 달고, 9명 스님들의 무사 안거 회향을 발원했습니다.

이날 상월선원 합동 기도 정진에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일산 여래사, 분당 장안사, 연화사, 서울 신대방동 장안사, 인천 보명사, 서울 문정동 법계사 등 500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해서 9분 스님의 무사 천막 결사 회향을 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