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세상을 떠난 故 박원순 前 서울시장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49재 중 다섯 번 째 천도의식이 양재동 구룡사(2020년 8월12일)에서 봉행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영축총림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는 오늘 오후 미망인 강난희 여사 등 유족들을 비롯해서 고인을 추모하는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재를 치렀습니다.

천도의식은 구룡사 회주인 조계종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 각성스님이 5재를 직접 집전하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故 박원순 前 서울시장의 49재는 오는 19일 서울 도선사에서 6재를 봉행한 후, 오는 26일 조계사에서 7재를 끝으로 회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