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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립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마산 정법사 주지 역임 前 통도사 강주, 산내암자 반야암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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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 |
2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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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지안스님 – 세주묘엄품 |
법회일자 : |
2003-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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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
화엄경 정문 가운데 화엄 삼귀의라는 4구 게송이 있다. 스스로 부처님에게 귀의하옵나니 마땅히 원하옵건대 중생들이무상의 뜻을 발해서 대도를 체달해 알게 하소서.처음 불보에 귀의하는 내용이다.
스스로 법에 귀의하옵나니 마땅히 원하옵건대 중생들이깊이 경장에 들어서 지혜가 바다와 같게 해주소서스스로 스님에게 귀의하옵나니 대중을 잘 다스려서 일체 아무장애가 없기를 원하옵나이다.화엄산림이란 화엄경 본문을 들으면서 자기 수행을 한다는 말이다.
산은 ‘나’다라는 자기 아상을 이야기하고 림은 공덕의 숲을 키우자는 뜻이 들어있다. 화엄경은 부처님 세계를 보여주는 경이다. 경전중에 최고의 경전이라 할수 있다. 이로써 화엄경을 여래정각대행경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그 뜻은 여래의 정각을 열어서 나타내 보여주는 경이라는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을 줄여서 화엄경이라 하는데 이 제목을 말할때는 대방광불을 설하는 경이 화엄경이라는 뜻이다. 불교경전이나 논서에 모든 사물을 세가지 측면에서 관찰해서 이해하는 삼매라는 용어가 있다.
<b>체</b> 곧 근본 바탕이다. <b>상 </b>외면상 나타나는 것이 상(모양)이다.상은 다 각각 다르다. <b>용</b> 작용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각각 갖고 있는 잘하는 특성을 말한다.
대방광불은 석가모니가 태어나서 출가하고 성도하고 교화하고 하는 인간적 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법신 부처님, 비로자나 부처님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 법신부처님, 비로자나 부처님을 체대,용대,상대로 나누어서 구분해 대방광불이라 하는 것이다. 이 대방광불 이름만 들어도 성근이 성취되고 공덕이 성취된다고 했다.
일체 모든 경전가운데 대방광불화엄경의 공덕이 가장 원만하고 수순한 것이다. 이 화엄경에는 이세상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삼종세간이라 하는데 우리가 사는 세계를 <b>중생세계</b>라 한다. <b>기세간</b>이라는 것은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것이다. <b> 지정각세계</b>란 부처님 세계를 말한다. 지정각세계를 알도록 깨우쳐주는 법문이 화엄법문이다.
화엄법문의 대의는 어디에 있는가? 지정각세계를 알고 보면 이세상은 모두가 부처님 세계이다. 이래서 이 세상을 모두 부처님으로 보자. 그러면 모든 것이 가장 아름답게 원만하게 장엄된다.
보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는 것을 꽃이라 하는데 부처님 되는 길을 닦자는 것이 바로 화엄인 것이다. 보리심을 발하지 않으면 화엄경이 들리지 않는다. 보리심이 무엇인가? 보리심은 <b>첫째는 심심 곧 깊은 마음이다.</b> 깊은 마음이란 마음을 깊이 쓰는 것을 말한다. <b>둘째는 자심(비심)이다.</b> 서로서로 마음이 즐겁고 편안케 하는 마음을 말한다. <b>셋째는 직심이다.</b> 정직한 마음을 말한다.
나머지 부분은 세주묘엄품 두번째 시간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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