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법성게
법회일자 2011-01-01      
정우스님
약력
1968년 조계종 제 15 교구 본사 통도사에서 홍법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
1971년 조계종 제 15 교구 본사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1974년 조계종 제 12 교구 본사 해인사 승가대 대교과 졸업
1978년 조계종 제 4 교구 본사 월정사에서 화엄학 수학
1980년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규정국장, 재무국장
1983년 조계종 총무원 교무국장, 조사국장 역임
1988년 조계종 9,10,11,12대 중앙종회 의원 역임
1994년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조계종 개혁회의 상임의원, 11대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장
1998년 불교텔레비젼 대표 사장 및 불교방송 이사 역임
일산 포교당 여래사 주지 역임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주지 역임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법성게(法性偈)는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깨달음의 경계와 불교에서의 법(法)에 대하여 표현한 7언 30구의 게송(시)이다. 법성게의 본이름은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로서 210자 한자로 하나의 도표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장모양으로 "법(法)"자로 시작하여 "불(佛)"자로 끝맺음을 하였다.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법의 성품은 원융하여 두모습이 본래없고 모든법은 고요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니 진여의 세계로다.
無名無相絶一切 證知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이름도 붙일수 없고 형상도 없어 온갖것 끊겼으니 깨닭음의 지혜로만 알뿐 다른 경계 아니로다.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참된 성품은 참으로 깊고도 오묘하니 자기 성품을 지키거나 집착하지 않고 인연따라 이루워지네.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하나속에 일체있고 여럿속에 하나 있어 하나가 곧 일체요 여럿이 곧 하나로다.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한 작은 티끌속에 시방세계 머금었고 온갖 티끌 가운데도 또한 이와 다름없네.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한량없는 오랜세월이 한생각 찰나요,찰나의 한생각이 무량한 시간이네.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다른듯하면서도 모두가 현재의 이 마음에 함께 있어서 얽힌 듯 얽히지 않고 각각 뚜렸하게 이루워 졌도다.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부처를 이루고자 처음 마음 낼때의 그 마음이 곧 바로 깨닭은 부처의 근본 마음이요, 생사와 열반이 언제나 함께하네.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시불보현대인경)
진리의 본체계(리)와 나타난 현상계가 한결같이 평등하여 분별할길 없으니 수 많은 부처님과 보현보살님의 경지로다.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부처님은 고요한 해인 삼매 가운데서 온갖 불가사의한 법을 나투시네.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중생을 이익되게하는 허공가득한 진리의 보배가 비처럼내리고 중생들은 저마다 그룻에 따라 얻는다네.
是故行者還本際 息妄想必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그러므로 수행자가 이 도리를 얻어 본바탕에 이르려면 헛된 집착을 끓지 않고서는 얻을수 없네.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걸림이 없는 방법으로 여의주를 마음되로 잡아쥐어 진리의 고향에 돌아갈 자질과 능력대로 얻는도다.
以多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신묘한 다라니의 다함없는 보배로서 온 세상을 장엄하여 보배궁전 만드네.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마침네 실다운 진리의 세계인 중도에 자리에 앉았으니 옛부터 변함없는 그 이름 부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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