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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조계종 제 15 교구 본사 통도사에서 홍법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 1971년 조계종 제 15 교구 본사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1974년 조계종 제 12 교구 본사 해인사 승가대 대교과 졸업 1978년 조계종 제 4 교구 본사 월정사에서 화엄학 수학 1980년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규정국장, 재무국장 1983년 조계종 총무원 교무국장, 조사국장 역임 1988년 조계종 9,10,11,12대 중앙종회 의원 역임 1994년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 조계종 개혁회의 상임의원, 11대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장 1998년 불교텔레비젼 대표 사장 및 불교방송 이사 역임 일산 포교당 여래사 주지 역임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주지 역임 前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現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회주 불교텔레비전 이사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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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 |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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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대반열반경 제 10 권. 17, 대중의 물음(一切大衆所問品) |
법회일자 : |
200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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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부처님께서 입으로 푸른빛·누른빛·붉은빛·횐빛·분흥빛·자줏빛 등 가지각색 광명을 놓아서 순타의 몸에 비치었다. 순타가 광명을 받고 권속과 여러 가지 음식을 가지고 부처님 계신 데 빨리 나아가, 여래와 비구들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리려 하여, 가지가지 그릇에 가득하게 담아가지고 부처님 계신 데 이르렀다. 그 때에 대위덕(大威德) 천인이 앞을 막고 두루 돌면서 순타에게 `아직 멈추고 받들어 올리지 말라`고 말하였다. 이 때에 여래께서 다시 한량없고 그지없는 가지가지 광명을 놓으니, 하늘 대중들이 이 광명을 보고는, 순타가 앞으로 가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도록 허락하였다. 이 때에 하늘 사람과 중생들이 자기들이 가지고 왔던 공양거리를 가지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꿇어앉아 `바라옵건대 여래시여, 비구들에게 이 공양을 받도록 허락하소서` 하고 여쭈었다. 비구들이 때가 이른 줄 알고 가사와 발우를 가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망설이고 있었다. 이 때에 순타가 부처님과 스님들을 위하여 가지각색 사자보좌를 베풀고. 법과 일산을 달고, 꽃과 향과 영락을 차려 놓으니, 삼천 대천세계가 아름답고 미묘하게 장엄되어 마치 서방의 극락세계와 같았다. 이 때에 순타가 부처님 앞에 서서 근심하고 슬퍼하면서 다시 여쭈었다. "바라옵건대 여래시여, 저희들을 가없이 여기시어 한 겁이나, 한 겁이 조금 모자라게라도 세상에 머물러 계시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순타여, 네가 나로 하여금 오래 이 세상에 있게 하려거든 마지막 보시바라밀을 구족하게 빨리 받들라." 이 때에 여러 보살마하살과 하늘사람·세간사람과 여러 무리들이, 입은 다르나 같은 음성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기특하다, 순타는 큰 복덕을 성취하여 여래로 하여금 훌륭한 마지막 공양을 받게 하였건만, 우리들은 복이 없어 마련한 공양거리도 부질없게 되었네." 이 때에 부처님께서 모든 대중의 소망을 만족하게 하려고 당신의 몸에 있는 털구멍마다 한량없는 비구들을 거느렸으며, 이 부처님들과 모든 대중들이 다같이 공양을 받는데 석가여래는 순타가 올린 공양을 받으시니, 순타가 가지고 온 여러 가지 음식이 마가다국의 말로 여덟 휘(斛)나 되는 것을 부처님의 신통으로 모든 대중들이 만족하게 먹었다. 그래서 순타는 그것을 보고 환희한 마음으로 한없이 뛰놀았고 모든 대중들도 그러하였다. 이 때에 대중들이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제각기 생각하기를 `여래께서 지금 우리의 공양을 받으셨으니, 오래지 아니하여 열반에 드시리라`하고는 마음이 기쁘고도 슬펐다. 이 때에 숲이 들어선 땅이 좁은데 부처님의 신력으로 바늘 끝 같은 곳에서 한량없는 부처님과 권속들이 모여 앉아 먹었으며 먹는 물건도 차별이 없었다. 그 때에 천상사람·세간사람과 아수라들이 울고 슬퍼하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여래께서 오늘날 우리의 마지막 공앙을 받으시니, 공양을 받으신 뒤에는 열반에 드실 터인즉, 우리들이 다시 누구에게 공양하리요. 우리가 이제 위없으신 부처님을 여의면 아주 눈이 없는 소경이 되리라`고 하였다. 이 때에 세존께서 모든 대중을 위로하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슬프게 탄식 말아라. 부처님의 법이란 으레 그런 것 나는 이미 열반에 들어간 지가 한량없는 세월을 지내었건만 나는 항상 훌륭한 낙을 받으며 영원히 편안한 데 있는 터이니 너희들 지성으로 이 말 들어라. 내가 이제 열반을 말하리라. 나는 이미 밥 먹을 생각이 없어 어느 때나 기갈을 걱정 않나니 오늘날 너희들을 위하는 마음 따라주는 소원을 자세히 말하여 이 세상·앞 세상의 여러 대중들 모두 다 편안한 낙 얻게 하리니 너희들 듣고서 정성 다하여 항상 있는 불법을 닦아 행하라. 까마귀와 올빼미 두 마리 새가 한 나무에 의좋게 깃들여 살며 형제처럼 정답게 지내다가도 필경에는 영원히 열반하지만 여래는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외아들 라후라와 같이 여기어 중생들의 어버이 항상 되거니 어찌하여 영원히 열반하리요. 뱀과 쥐와 이리들 여러 짐승이 한 구멍에 의좋게 깃들여 살며 형제처럼 서로들 사랑하다가도 필경에는 영원히 열반하지만, 여래는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외아들 라후라와 같이 여기어 중생들의 어버이 항상 되거니 어찌하여 영원히 열반하리요. 칠엽나무 구린내 꽃이 변하여 바리사가 향기로운 꽃이 되거나 가류(迦留)나무 변하여 진두(鎭頭) 되어도 필경에는 영원히 열반하지만. 여래는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외아들 라후라와 같이 하는데 어째서 자비한 맘 아주 버리고 영원히 열반에 들어가리요. 만일에 어리석은 일천제가 현신으로 부처님 도를 이루어 영원히 즐거움에 있다 하여도 필경에는 열반에 들어가지만, 여래는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모두 다 라후라와 같이 하는데 어째서 자비한 맘 아주 버리고 영원히 열반에 들어가리요. 가령 일러 저 많은 모든 중생들 한꺼번에 부처님 도를 이루어 수없는 근심 걱정 여의더라도 필경에는 열반에 들어가지만, 여래는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모두 다 라후라와 같이 하는데 어째서 자비한 맘 아주 버리고 영원히 열반에 들어가리요. 가령 모기의 오줌이 온 땅을 적시어서 무너뜨리고 골짜기 물이 바다에 가득 찬대도 필경에는 열반에 들어가지만, 자비로 모든 중생 굽어보기를 모두 다 라후라와 같이 하는데 중생들의 어버이 항상 되거니 어찌하여 영원히 열반하리요. 그러므로 너희는 정성을 다해 깊이깊이 바른 법 좋게 여기고 부질없이 근심과 걱정을 내어 부르짖어 울거나 통곡 말아라. 만일에 바른 행을 배우려거든 여래의 항상함을 닦을 것이며 이러한 묘한 법이 항상 있어서 변하지 않는 줄 살피어 보고, 삼보가 어느 때나 항상 있음을 마음 속 간절하게 늘 생각하면 이것으로 큰 보호 얻게 되리니 죽은 나무 꽃피고 열매 맺듯이. 이런 것을 삼보라 이름하나니 사부대중이 이 말을 잘 들어 두라. 듣고는 환희하는 마음을 내어 위없는 보리심을 발할지어다. 삼보가 이 세상에 항상 머물러 참 이치와 같은 줄 확실히 알면, 이것이 시방 삼세 모든 부처님 가장 높아 위없는 서원이니라.
어떤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들이 여래의 가장 높은 서원으로 원을 세우면 이 사람은 어리석은 생각이 없고 공양을 받을것이며 이 원력과 공덕의 과보로 세상에 가장 훌륭하기가 아라한과 같으려니와, 만일 삼보가 항상한 줄을 알아보지 못하면, 이는 곧 전다라며, 삼보가 항상 머무는 줄을 아는 이가 있으면, 이 진실한 법의 인연으로 괴로움을 여의고 안락할 것이며, 시끄럽게 하거나 해를 끼치며 방해할 이가 없으리라." 이 때에 세간 사람·천상 사람 여러 대중과 아수라들이 이 법문을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량없는 뛰놀며, 마음이 부드럽고 번뇌가 소멸되어 높고 낮은 생각이 없어지고 거동이 깨끗하며, 얼굴이 화평하여 부처님께서 항상 머무시는 줄을 알고는, 여러 가지 천상의 공양거리를 베풀고 가지각색 꽃과 가루향·바르는 향을 흩으며, 하늘의 풍악을 잡히어 여래께 공양하였다. 이 때에 부처님께서 가섭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는 이 무리들의 희유한 일을 보는가?" 가섭보살이 대답하였다. "보았나이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한량없고 그지없고 헤아릴 수 없는 천상 인간 여러 대중이 받드는 공양을 받으심을 보았으며, 또 여러 부처님의 장엄하신 큰 몸으로 앉으신 곳이 바늘 끝 같은데 여러 대중이 둘러앉아서도 조급도 비좁지 아니함을 보았으며 또 대중이 모두 서원을 세워 13게송을 말씀함을 보았고. 또 대중이 각각 생각하기를 `여래께서 지금 나의 공양만을 받으신다` 함을 알았으며, 가령 순타가 받든 음식을 모두 부수어 티끌을 만들어 한 부처님께 한 티끌씩 드려도 오히려 부족할 것을,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모든 대중에게 만족케 하심을, 모든 보살마하살 문수사리 법왕자들만이 그런 희유한 일을 알았으니, 모두 여래의 방편으로 나타내심이오며, 성문 대중과 아수라들도 여래가 항상 머무는 법인 줄을 아나이다." 이 때에 세존께서 순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지금 본 것이 희유하고 기특한 일인 줄을 아느냐?" 순타가 여쭈었다. "참으로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먼저 보던 것은. 한량없는 부처님들의 32상(相)와 80종호(種好)로 몸을 장엄한 것이더니, 지금은 보살마하살이 되어 큰 몸이 특이하고 얼굴 모습이 비길 데 없음을 보며 부처님·몸이 마치 약 나무(藥樹) 같으시어 여러 보살마하살에게 호위되심을 보나이다." "순타여, 네가 먼저 보았다는 한량 없는 부처님께서는 모두 나의 화신으로서 모든 중생들을 이익하여 즐거움을 얻게 하려 함이며, 그러한 보살마하살들의 행하는 일은 헤아릴 수 없어서 많은 부처님의 일을 짓는 것이니라. 순타여, 너도 지금 보살마하살의 행을 성취하여 10지에 머물렀으며, 보살의 행할 바를 구족히 성취하였느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진실로 그러하나이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순타가 닦아 이룬 보살의 행을 저도 따라서 기뻐 하오며 지금 여래께서 오는 세상의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크게 밝음을 지으시려고 이 대승 대반열반경을 말씀하시나이다. 세존이시여, 온갖 경전의 말씀에는 남긴 뜻이 있습니까, 남긴 뜻이 없습니까?" "선남자야, 내가 말한 것은 남긴 뜻이 있기도 하고, 남긴 뜻이 없기도 하니라." 순타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런 게송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여러 곳에 보시하면 찬탄은 할지언정 훼손될 건 하나 없네.
세존이시여, 이 뜻이 어떠하오며, 계율을 가짐과 계율을 파함이 무슨차별이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사람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을 모두 찬탄할 만하니라." "한 사람만 제외한다 함은 누구입니까?" "이 경에서 말하는 계율을 파한 이니라." "제가 지금 알지 못하오니, 말씀하여 주소서." "순타여, 계율을 파한 것은 일천제니라. 그 외에는 누구에게 보시하여도 모두 찬탄할 일이며, 큰 과보를 얻으리라." "일천제란 뜻은 어떠합니까?" "순타여,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로서 추악한 말로 바른 법을 비방하거나, 이런 죄업을 짓고도 참회하지 아니하며 부끄러운 생각이 없으면, 이런 사람을 일천제로 나아간다 하는 것이며, 4중금을 범하거나 5역죄를 짓거나 하고, 이러한 중대한 일을 저지른 줄을 알면서도, 애초부터 두렵거나 부끄러운 마음이 없어, 털어놓고 참회하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법을 보호하고 건설할 마음이 조금도 없으며, 훼방하고 천대하며 말에 허물이 많으면. 이런 사람도 일천제로 나아간다 하며, 또 만일 불·법·승 삼보가 없다고 말하면, 이런 사람도 일천제로 향한다 하나니, 이런 일천제를 제외하고는 다른 이에게 보시하는 것은 모두 찬탄할 일이니라." "세존이시여, 파계라 말씀함이 무슨 뜻입니까?" "만일 4중금을 범하거나 5역죄를 지으며 바른 법을 비방하면, 이 사람을 파계라 하느니라." "이렇게 파계한 이도 제도할 수 있습니까?" "순타여, 인연이 있으면 제도할 수 있나니. 만일 법복(法服)을 입으면 아직 멀리 버려지지 않았으며, 마음에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항상 품고 스스로 책망하기를 `애달프다. 어찌하여 이런 중한 죄를 범하였으며, 괴로워라, 어찌하여 이런 고통의 법을 지었는가` 하여 스스로 깊이 뉘우치고 법을 보호할 마음을 내어 바른 법을 세우려 하며 `법을 보호하는 이는 내가 공양할 것이며, 대승경전을 읽는 이가 있으면 내가 뜻을 묻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고 이미 통달하고는 다른 이에게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하면, 이런 사람은 파계한 것이 아니라고 내가 말한 것이니, 선남자야, 왜냐 하면 마치 해가 뜨면 모든 어둠과 가리웠던 티끌을 없앨 수 있듯이, 이 미묘한 대반열반이 세상에 나타나면 중생들의 한량없는 세월에 지은 죄업을 소멸할 수 있으므로. 이 경에서 말하기를 `바른 법을 보호하면 큰 과보를 얻으며 파계한 이를 제도한다`고 말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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