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스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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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삼조사(三十三祖師)
- 제20조 ~ 제24조 -


第二十祖 闍夜多尊者 / 제20조 도야다존자

言下合無生 同於法界性 / 언하합무생 동어법계성



若能如是解 通達事理竟 / 약능여시해 통달사리경



한을 듣고 무생과 합하게 되면 법계의 성품과 같아지게 되느니라



만약 능히 이렇게 이해한다면 사와 이를 완전히 통달하리라







第二十一祖 婆修盤頭尊者 / 제21조 파수반두존자



泡幻同無碍 如何不了悟 / 포환동무애 여하불료오



達法在其中 非今亦非古 / 달법재기중 비금역비고



물거품과 꼭두각시에 걸림이 없으면 어찌 깨달아 마치지를 못할까



법을 통달함이 그 가운데 있나니 지금도 아니요 예도 또한 아니로다







第二十二祖 摩拏羅尊者 / 제22조 마라라존자



心隨萬境轉 轉處悉能幽 / 심수만경전 전처실능유



隨流認得性 無喜亦無憂 / 수류인득성 무희역무우



마음은 일만 경계를 따라 구르지만 구르는 곳마다 고요할 수 있다면



흐름을 따라 깨달아 얻는 참된 성품은 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도다







第二十三祖 鶴勒那尊者 / 제23조 학륵나존자



一法一切法 一切一法攝 / 일법일체법 일체일법섭



吾身非有無 何分一切法 / 오신비유무 하분일체법



하나의 법이 곧 일체법이요 일체법은 일법으로 돌아가네



내 몸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거늘 어찌 일체 탑에다 사리를 나눌 것인가







第二十四祖 師子尊者 / 제24조 사자존자



正說知見時 知見俱是心 / 정설지견시 지견구시심



當心卽知見 知見卽於今 / 당심즉지견 지견즉어금



곧바로 지견을 설할 때에 지견은 이 마음과 함께하네



마음이 바로 지견이기에 지견은 곧 지금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