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月移移 忽來年至 年年移移 暫到死門 한 달 한 달이 계속 계속 지나가 홀연히 일 년에 이르게 되고 한 해 한 해가 거듭되다 보면 문득 죽음의 문에 도착한다네
破車不行 老人不修 臥生懈怠 坐起亂識 부서진 수레는 구를 수 없고 늙은 몸으로는 닦지 못하니 누우면 게으름만 부리게 되고 앉아도 정신만 혼미해진다네
幾生不修 虛過日夜 幾活空身 一生不修 몇 생이나 도를 닦지 않은 채 낮과 밤을 헛되이 보냈으며 헛된 몸으로 얼마나 살겠기에 이 생마저도 닦지 않는 것인가
身必有終 後身何乎 莫速急乎 莫速急乎 이 몸은 반드시 마침이 있으며 그리고 또 다음 생은 어이할고 생각할수록 급하고 또 급하구나 생각할수록 급하고 또 급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