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산사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될 만큼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산하 빼어난 자연경관속에 수백년 이상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산사를 찾아 마음의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봅니다.
회수 : 1회      
제목 : 양산 통도사 법회일자 : 2003-10-08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해발 1,050,미터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으뜸인 불보종찰이다.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은 본래 부처님 재세시에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시던 인도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그리드라라는 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통도사는 선덕여왕 15년(646)에 대국통이었던 자장율사스님에 의해서 창건되었다. 스님은 638년 중국유학을 떠나 오대산(청량산)에서 수행하던 문수보살로부터 부처님 정골사리와 가사를 전수받고 귀국하여(643년) 황룡사 9층목탑과 태화사 탑에 사리를 나눠 모시고, 이곳 통도사에 금강계단을 쌓아 역시 부처님 정골사리를 나눠 모심으로써 불지종가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이곳은 다음 세가지 이유에 의해서 통도사라 불려지게 되었다.

첫째 전국의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이곳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이다.
셋째 위치한 산의 모습이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의미에서이다.

통도사가 다른 사찰과 특히 구별되는 점은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불사리를 금강계단에 모심으로써 불보사찰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이로 인해 대웅전 법당 안에는 불상 대신 거대하고 화려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불단(수미단)이 조각되어 있다는 점이다.

원래 통도사터에는 큰 못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해온다.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 오대산에 들어가 문수보살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던 중 문수보살이 화현하여 가사 한벌과 사리 및 경책을 주면서 신라국 남쪽 취서산(영축산의 옛이름)기슭에 독룡이 거처하는 신지가 있어 거기에는 아홉 마리의 용들이 살면서 비바람을 일으키며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그 연못에 금강계단을 쌓고 불사리와 가사를 봉안하면 큰 재앙을 면하면서 불법이 오랫동안 머물러서 천룡이 그곳을 옹호하게 된다고 말하므로 고국으로 돌아와 다섯마리 용은 오룡동으로 세마리의 용은 삼곡동으로 보냈으나 그중 한마리만은 지금의 대웅전 옆 구룡신지에 남아 불법과 가람을 수호하겠다는 서원을 세우므로 연못을 그대로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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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가야산 해인사 2회
2003-10-08   양산 통도사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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