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九祖 鳩摩羅多尊者 제19조 구마라다존자
性上本無生 성상본무생
爲對求人說 위대구인설
於法旣無得 어법기무득
何懷決不決 하회결불결
성품 위에는 본래 생사가 없으니
구함을 떠난 이에게만 설하노라
저 법 이미 걸림이 없다면
어찌 깨치고 못 깨침을 걱정하랴
第二十祖 闍夜多尊者 제20조 사야다존자
言下合無生 언하합무생
同於法界性 동어법계성
若能如是解 약능여시해
通達事理竟 통달사리경
말을 듣고 無生과 합하게 되면
法界의 성품과 같아지게 되느니라
만약 능히 이렇게 이해한다면
事와 理를 완전히 통달하리라
第二十一祖 婆修盤頭尊者 제21조 바수반두존자
泡幻童無碍 포환동무애
如何不了悟 여하불료오
達法在其中 달법재기중
非今亦非古 비금역비고
물거품과 꼭두각시에 걸림이 없으면
어찌 깨달아 마치지를 못할까
법을 통달함이 그 가운데 있나니
지금도 아니요 예도 또한 아니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