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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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 삼 송하겠습니다.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오늘 법문은 이상적멸분 제십사. 이상적멸분 제십사. 그 경문입니다.
처음에 보시면요,
이때에 수보리가 문설시경하고.
이 경 설함을 듣고
심해의취하고
깊게 뜻 의 뜻 취. 뜻을 알고
체루비읍하고
체루 눈물 체 콧물 루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비읍이라 슬피 흐느끼고-,
이백불언하되
그리고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을 하시되-,
희유-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이게 문설시경 심해의취가 여기 핵심인데요.
이 설시경
이 경 설함을 듣고, 뜻을 깊게 알았다.
심해의취라.
그래서 밑에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슬피 흐느끼고- 부처님께 말씀을 올리되, 희유합니다 했거든요?
그러면 이 뜻을 깊게 알았다. 이게 무슨 뜻인가-.
이제 금강경에서는 반야바라밀을 이야기하는데요.
반야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 피안 경계 공덕 그렇게 번역을 해요.
지혜 피안 경계의 공덕이다.
피안. 저쪽 세상인데 어떤 저쪽이냐.
지혜로 도달하는 저쪽 세상이죠.
그래서 지혜 피안이죠.
그러면 그 경계가 그 세계 그 광경이 어떠하냐.
거기에는 어떠한 공덕이 있느냐.
이제 이쪽으로 가도록 이야기하는 게 금강경이에요.
그래서 지혜 피안 경계 공덕-.
그러면 그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은 불가사의하고 무량무변해서 언설불급이라.
불가사의해요. 생각할 수 없고.
한량없고 끝이 없어서 언설로는 미칠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지혜로 그 피안 경계에 도달해야 돼요.
바라밀 도피안.
근데 지혜로 그 피안 경계에 도달할라면 뭘로 갈 수 있는가.
지경공덕으로 갈 수 있다 이기예요.
지경.
그래서 사구일게.
한 게송은 사구고 사구는 한 게송인데 사구일게경만이라도 수지독송하면, 그 공덕이 삼천대천세계에 칠보제물을 보시한 공덕보다 낫고, 또 항하사 모래알 같은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한 칠보 제물을 보시한 공덕보다 낫다.
뿐만 아니라 이 항하사 모래알과 같은 우리 몸을 보시한 공덕보다 낫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거든요.
그래서 앞에 칠보 보시는 재물 보시 공덕이고, 뒤에 몸을 보시하는 보시는 사신 보시 공덕이라 그래요.
버릴 사자 몸 신자.
사신 보시.
몸을 버린 보시 공덕이다.
그거보다 일게 사구경만이라도 수지독송한 지경 공덕이 사신 보시 공덕보다도 낫고 재물 보시 공덕보다도 낫다.
지금까지 그렇게 설해 왔는데, 수보리가 여기에 와서 그걸 깨달은 거예요.
지경공덕에 대해서 깨달은 거예요.
그럼 지경공덕에 대해서 깨달으면 어떻게 되냐.
이 부처님이 깨우치고자 하는 반야바라밀 피안 경계 공덕은 진여법신이라는 게 있다.
진여. 참 그대로.
법에 몸이 있는데, 진여 법신은 상주 실상이라.
상주.
항상 상 머물 주
항-상 머물러 있는 진실상이다.
진여법신. 상주실상
거기에는 원만 구족해요.
원만하고 다 갖추어져 있어요.
원만 구족.
상방 광명.
항-상 광명을 비춘다.
이것이 지혜,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거든요.
그 세계에 들어간 거예요, 지금. 수보리가.
그 세계에 처음 들어가면 그게 초지보살 지혜 피안 공덕이거든요.
그래서 인제 십지서부터는 전부 지혠데 지혜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구요, 초지보살 지혜 피안 공덕이 있고 이지 보살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 있고 삼지 보살 있는데 처음 그 진여법신 상주실상 이 세계를 깨달으면 그걸 초지보살이라 그래요.
그걸 깨달으면 어떻게 되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요.
이 상주실상 진여법신을 깨달았기 때문에 신통묘용은 못 얻었어도 그걸 깨달은 건 틀림없거든요.
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고요. 또 살아남지 못할까- 두려움이 전-혀 없고. 어떤 오명을 뒤집어쓰면 어쩔까 이런 두려움 전혀 없구요, 내세에 지옥에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이런 두려움 전혀 없어요.
타악도에라 그러는데 왜 그러냐면 이 진여법신 상주실상을 눈앞에서 항상 보니까 다른데 갈 데가 없는걸 알아요.
나는 알아요 하듯이, 이 초지 보살만 돼도 알아요.
진여법신 상주실상 그 세계밖에 없다.
이 지옥 이런 거는 전부 이게 망상 집착의 산물이다 이거죠.
망상 집착이 떨어지면 혜안관시 지옥공이라.
지혜 눈을 떴을 땐 지옥은 없는 거예요.
에 조용-하지?
지옥은 망상 집착의 소생이요, 망상 집착으로 지옥이 나고, 혜안관시에 지옥공이거든.
그러니까 이 초지보살만 되면 이 지옥 이런 고통, 뭐 두려움 전-혀 없고, 또 대중 위덕에라.
다른 사람에 대한 두려움 전혀 없어요.
왜 그러냐면은 이 상주실상 진여세계를 자기가 깨닫고 그 세계로 가기 때문에 이 세상 사람하고 이 유루 공덕으로 태어났다 죽는 그런 허망하고 무상한 세계로 경쟁을 하질 않아요.
이 세상에 있는 건 다 생겼다 없어지는 건데 이 생겼다 없어지는 걸 가지고 경쟁을 하질 않아요.
그래서 이 세상 사람들하고 그 대중, 이 세상 인간 대중들에게 두려움은 전혀 없다.
이걸 초지보살이 얻는 다섯 가지 두려움이 없는 거라고 얘길 하거든요?
이 경지에 인제 들어간 거예요.
이 경지에 들어가니까 이 막 눈물이 나는데 눈물은 두 가지죠.
내가 왜 지금까지 이렇게 진여법신 상주실상을 몰랐을까.
나는 왜 몰랐을까, 이거 하고.
그러니까 또 지금까지 이걸, 지금에 와서라도 이걸 알았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에 대한 감격. 이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딱- 한다는 말이 희유합니다- 대단합니다-. 이거예요.
금 희유는 이 깨달음에 대해서만 써요. 이거를. 희유라는 말을.
그러면 이 희유는 뭐냐.
젤, 제일 앞에서는 부처님에 대해서 희유하십니다-. 이렇게 썼거든요.
이건 자신이 깨달은 세계를 아- 대단합니다.
자신이 이 진여법신에 대해서 알고 나니까 이 진여법신 참- 엄청난 세곕니다. 세존이시여-.
이건 부처님 보고 희유하다는 게 아니라요, 이걸 자희유라 그래요 자희유.
스스로 깨달은 경지에 대한 감탄이다.
수보리 심해의취.
깊이 그 뜻을 안 세계.
그 뜻에 대한 감탄을 희유합니다-. 이렇게 얘길 한 겁니다.
그다음에 계속해서 수보리 이야깁니다.
불설여시심심경전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와 같은 심히 깊은 경전은,
아종석래소득혜안으로는 미증득문여시지경입니다.
내가 종래에 종석래 옛적으로부터 오면서 얻은 혜안으로는 이거 인제 수보리가 얻은 그동안의 혜안이
아공
내가 공함을 얻은 혜안이라 그랬는데요, 여기는 진여법신을 얻은 그 뜻에서 아공을 얻은 그 혜안을 돌아다보니까 그 혜안으로는 불성법신을 얻은 지혜로- 과거에 아공을 얻은 지혜안을 돌아보니, 그동안에는 미증득문여시지경이니다.
일찍이 이와 같은 경은 듣지를 못 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과거에 자기가 아공을 얻었었는데, 아공 얻은 그 눈을 가지고 이 진여법신 상주실상의 불성을 깨달은 걸 돌아보니 과거에는 전혀 이런 경지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런 얘기죠.
세존이시여- 약부유인이
늘 얘기하는데 이 약자는 어조사죠. 부자는 또한 그런 뜻입니다.
또, 또 어떤 사람이
득문시경하고
이 경을 듣고-, 득이라는 건 들을 문자를 도와주는 말이죠. 조사.
이 경을 듣고 신해수지, 아니 신심청정하면, 신심이 청정하면 즉생실상이니다.
요 약부유인은 누군가.
이제 금강선론에서 설명하기로는 이 또 어떤 사람이, 이 어떤 사람은 십지에 올라가기 전 범부 삼현의 경지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석을 했어요.
제 십지에 올라가면 초지 반야바라밀 경계 피안 공덕에 들어간 거거든요?
그런데 거기까지 못 들어가고 범부이승 육도 범부와 성문 연각 이런 사람들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
초지보살 되기 전에 이 상주실상을 깨닫기 전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이경을 듣고 신심이 청정하면- 그 경에 대해서 믿는 마음이 아주 청정하면 즉생실상 이니다.
곧 실상에 대해서 바른 지혜가 날 것입니다-. 이런 뜻이죠.
곧 실상이 날 것입니다-.
게 실상이라는 거는 실상에 대해서 바로 아는 올바른 지혜가 틀림없이 날 것입니다-.
요 그냥 해석할라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은 못하고 실상이 날 것입니다. 요렇게 해석하는 게 맞아요.
실상이 난다. 그럼 실상이 난다라는 거는 실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지혜가 난다- 이런 뜻이에요.
실상을 이해하는 지혜가 난다-. 이런 말이에요.
실상이라는 게 뭐 물건이 돼 가지고 어디서 푹 날라오는 게 아니라 그 실상을 이해하는 올바른 지혜가 날 것입니다.
이게 금강경에 아주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즉생실상
아주 중요한 말이거든요?
금강경 신행에 아주 중요한 그런 언구에요.
그러면 이렇게 실상에 대해서 바른 지혜가 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냐.
이 사람은 성취제일희유공덕.
제일의 희유공덕을 성취할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그 당지가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해석해도 되는데 여기서 해석을 해도 끝까지 해당하는 대목은 희유공덕 여기에 해당이 되는 거예요.
뭘 마땅히 알아야 되느냐.
이 금강경을 듣고 실상을 이해하는 지혜가 나왔을 때는 제일이다, 희유다. 이런 공덕을 성취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제일 희유공덕이라는 것은 초지보살 피안 공덕. 이지보살 피안 공덕. 삼지보살 피안공덕. 사지보살 피안공덕
이게 이렇게 따지다 보면 세월 다 가네. 이거. 잉?
오지보살 피안공덕 육지보살 피안공덕 칠지보살 피안공덕 팔지보살 피안공덕
이게 다 있죠. 이렇게 단계별로.
이게 점-점- 올라가는 거거든요.
제십지 보살 피안공덕
이제 제십지 지나면 등각인데, 등각은 최고 묘각과 비슷-하다고 해서 묘각을 기준으로 하면 등각이라 그래요.
같을 등자.
근데 십지를 기준으로 하면 금강도라 그래요.
금강
길 도자.
그래서 등각이라고도 하고 금강도라 고도 하거든요?
십지 다음을.
거 왜 금강도라고 그러느냐.
금강도에는 모-든 번뇌가 다 없어졌다고 그래서 순수 금강이라고 그건 제십지 이후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번뇌를 제거하는 입장에서 보면 등각이 금강도가 되구요, 최상 구경각 최후 묘각의 기준으로 하면 이 십지 다음에 그 순서가 묘각과 비슷-하다 그래서 등각이라 그러거든요.
그러면 여기서 제일이라고 하는 것은 여래 구경각. 묘각의 세계를 말하는 거예요.
그게 제일이에요.
그래서 제일 지혜 피안 공덕을 여기서 제일이라 그러거든요.
제일은 구경각. 여래. 최상지.
이걸 제일이라 그러거든요.
그렇게 금강경을 듣고 신심이 청정해서 실상에 대한 지혜가 나오면 이 사람은 제일희유.
최상 여래 묘각 경계를 얻는 것을 어 묘각의 그 공덕을 성취할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금강경 듣고 이게 지혜가 나면 그 사람은 최상 성불할 것을 틀림이 없다.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 제일 희유란 말이 종종 나오는데 이건 두 군데만 씁니다.
첫째는- 초발심. 발심할 때 제일희유를 쓰고, 마지막에는 구경 성불했을 때 제일 희유를 써요.
그래서 이 발심도 이 세상 모든 것 중에 가장 희유한 거예요.
아주 드문 거예요.
그러면 발심하고 나면 성불해요.
그러니까 성불한 것이 아-주 드문 일이고 어려운 일이다. 뭐 이렇게 되는 거죠.
세존이시여 시실상자는,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어 실상에 대한 지혜가 나온다 하는데 그 실상이라고 하는 것은 이게 보통 실상이 아니다.
범부이승이 이해할 수 없고 세속에서 찾을 수 없는 그런 실상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보통 실상이 아니다. 그런 뜻으로 즉비실상입니다 이랬어요.
실상이 아닙니다.
시고로 여래가 이름을 실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정말로 최상 실상이기 때문에 여래가 실상이라고 이름하여 설명을 한 것이지 그냥 범부 이승이 이해할 수 있는 실상이나 세속에서 말하는 명칭 언어에 불과한 실상은 아니다. 이거를 이제 설명한 거죠.
세존이시여 아금득문여시경전은
여시경전하고 신해수지는 부족위난이어니와 당래세후오백세
이천오백년 뒤죠. 그 어떤 중생이
득문시경하고
이 경을 듣고
신해수지하면 시인은 즉위제율, 제일희유입니다.
여기서도 제일희유라는 말을 썼죠.
이렇게 발심하고 신심이 청정했을때 제일희유란 말을 써요. 그리고 최상성불했을때 또 여래를 보고 제일희유라 그래요.
그래서 발심학인 한테도- 제일희유라는 말을 쓰고, 최상 여래한테도 제일 희유란 말을 쓰거든요?
금 여기는 아금득문여시경전하고
내가 지금 이와 같은 경전을 듣고 신애하고 수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게 뭔 말이냐.
나는 지금, 수보리는 불재세시에 있어서, 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때에 있어서 부처님으로부터 설법을 듣고 부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쉽게 이 경에 대해서 뜻을 알 수 있었거니와 저- 뒤에 이천오백년 뒤에 그 말세에는 어떻게 이거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이야길 하는 거죠.
그 왜 이런 걱정을 하는지 자신이 안 것이 너-무 희유하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난 이거 부처님이 계신데 태어나서 이렇게 알 수 있었거니와, 부처님이 안 계실 때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고 이 경전을 알라면 어떤 일이 있어야 아는가.
하이고요
이 경을 알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 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이 사람은 아상, 무아상, 아상이 없고 인상이 없고 중생상이 없고 수자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기.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을 때 이 경전을 알 수 있다 이거죠.
그리고 왜냐하면 소이자하오.
이유는 무엇인가.
아상은 즉시비상이요.
아상은 곧 상이 아니요.
인상 중생상 수자상도 곧 상이 아닙니다.
하이고요
요거는 이제 아상이라는 게 본래 이 반야 지혜로 보면 상이 아니거든요?
중생 미혹으로 보면 상인데, 그래서 모든 현상은 미혹 소생이고, 미혹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미혹 소생이라-.
또 반야정법에는 다 무상이에요. 상이 없어요.
그래서 여기서 아상이 곧 상이 아니요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곧 상이 아니다라는 것은 이건 법이 공했다-.
앞에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장이 없다. 이거는 아상이 공했다. 뒤에는 법상이 공했다.
그래서 이걸 아공 법공이라 그래요.
나라는 건 예 오온인데, 다섯 가지 뭉쳐진 건데, 이 전체를 나라고 집착하는 게 이게 분별 집착이죠.
나라 그래요.
금 찾아보면 몸이 나냐. 내 생각이 나냐 내 행동이 나냐.
없어요.
그래서 오온을 가지고 나라 그런다. 이게 오온 아집이죠.
색수상행식 다섯 가지 덩어리뿐인데 그 오온인데, 그걸 전체를 나라 그러는 거예요.
그냥 나.
요건 분별 집착이라.
나라-고 분별을 해놓고 집착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인제 반야경에서 보면 오온개공이죠. 오온개공.
오온이 다 불생불멸하는 것이다.
요거는 지혜로 보니까 오온이 불생불멸이고, 이거 분별 집착으로 보면 오온은 난 거예요.
오온은. 그래서 이건 분별 소생이지 지혜 소견으로는 공상이다.
공상은 불생불멸이다 이거죠.
이게 그대로 불생불멸인데 이게 분별 집착하니까 이게 난 거예요.
그런데 이 청정 불성으로 들어갈려면 아공을 깨달아요. 내가 공함. 내가 불생불멸임을 깨달아요.
그다음에 법공이라는 건 수상행식이 역시 또 불생불멸임을 깨달아요.
법이라는 건 수상행식이거든요? 다섯 가지. 그게 법이에요.
나라는 건 그 색수상행식을 가지고 나라고 집착하고 분별할 뿐이고 그러면 나라고 분별하는 그 다섯 가지는 색수상행식 그거다.
그건 법이거든요.
근데 지혜로 보면 그 법도 공했어요.
그래서 요걸 아공법공이라 그러거든요.
그래서 아상 법상을 다 여의니까. 이일체상이 즉명제불이라.
일체의 모, 이일체제상. 일체 모든 상을 여읜 것을 곧 이름하여 모든 부처님이라고 합니다-.
게 부처님은 아상 법상 일체제상을 다- 여였을 때 그걸 부처님이라 그럽니다.
그럼 모든 상을 다 여읜 것이 부처님의 전분가.
어떤 거예요?
그거는 인연법이 공하다-는 것까지만 안 거예요.
일체상은 인연법인데요, 그래서 금강경 최초 사구게중에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니- 이게 인연법이란 말이여.
약견제상이 비상하면 제상이 다 상이 아님을 만약 본다면 여기까지 온 거예요, 이게요.
제상이 비상이라는 걸 온 것이 일체상을 다 여읜 거예요.
그럼 일체상을 다 여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즉견여래.
바로 여래를 본단 말이에요.
여래는 진여불성에 존칭이에요. 이게요.
여래는 진여불성이요, 진여불성은 여래다.
진여 여래.
불성 여래.
법신 여래.
이렇게 된단 말이여.
그럼 일체상이 다 상이 아님을 보면 그때 여래를 봐요.
여래를 봐서 여래 하나뿐인 거예요.
여래 하나.
그래서 이걸 제상이 비상임을 봤을 때 여래를 보는데 거기서 본 여래는 진여법신이요, 진여법신 여래다 이거죠.
상주 실상 여래다.
항상 머무르는 진실상의 여래다.
원만 구족 여래다.
원만하고 구족한 여래다.
상방광명 여래다.
항-상 광명을 비추는 여래다. 이기.
게 제상이 비상임을 보면- 여기까지는 인연법이 공하다는 걸 안거예요.
그럼 그 뒤에 즉견여래라.
여래를 본다- 이 말은 인연법이 공한 다음에 나타나는 그 지혜 피안 경계. 진실 공덕은 설명하지 못했거든요.
그 지혜 피안 경계 진실 공닥, 공덕은 그런 거예요. 진여법신,
조금 전에 여러, 여러 번 말했는데 뭐라 그랬어요?
진여법신.
상주실상.
원만구족.
상방광명.
항-상 광명을 얻는다고. 이게 진여법신 그 즉견여래할때 고 여래를 보는 거예요.
게 이일체상, 이일체제상이 즉명제불이라.
일체제상을 여의면 부처다 이거예요.
근데 제상만 여읜 다음에 그게 부처의 전분가. 아니다.
진여법신이라는 건 이런 이런 세계다- 이거죠.
그래서 즉견여래다. 그래야 이게 사구게가 완전한 거예요.
제상이 비상이면 까지만 하면 일체제상이, 일체제상을 여읜 것이 곧 부처님이다 여기까지만 설명한 거거든요.
그 즉견여래다 할때는 그 상주실상 여래, 상방광명. 항상 광명을 비추는 여래. 그 세계에 못 들어갔다 이거예요.
그러고- 그렇게까지 쭉 설명하니까 여기서 지금까지 수보리가 말한 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의심을 하면 안 되겠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 부처님이 딱! 개입을 하는 거죠.
불고수보리 하시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여시여시니라
그러하고 그러하니라.
이 말은 지금까지 수보리가 이야기한 거에 대해서 전혀 누구도 의심하지 마라-. 이런 뜻이에요.
그냥 방망이 탕! 탕! 치는 거죠.
전혀 의심하지 마라. 그러하고 그러하니라.
여기 인제 계속해서 부처님 얘기입니다.
수보리야 이런 뜻이죠.
수보리야 약부유인이
또 어떤 사람이 여기서 약부유인도 마찬가지여. 앞에처럼. 십지에 올라가기 전 범부이승에 있던 사람들이 이 말이죠.
또 어떤 사람이
득문시경하고
이경을 듣고
불경불포불외하면-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겁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아니하면
당지시인은 심위희유니라.
이 사람은 심히 희유함이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할지니라.
여기서도 인제 그 발심 경진데 여기서도 희유라는 말을 붙였어요.
이 경을 듣고 놀라지 않는 사람, 겁내지 않는 사람,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심-히 희유한 사람이 되는데 희유한 사람이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럼 놀라지 않는다는 말은 뭐냐.
이 경을 듣고 이제 초지 보살이 돼서 그 아공을 깨닫고 불성을 깨달았으니까 이 몸에 내가 없다. 해도 놀래는 일이 전혀 없어요.
게 놀래는 건 몸이 움직이는 건데, 놀래면 반드시 식은땀이 난다든지 소름 돋는다 그러죠. 어제 인터넷 보면 소름 돋네 이랬어요. 그 놀랜다는 소리여.
소름 돋네.
뭐 식은땀 나네.
머리, 뭐 머리가 쫑긋 스네. 이 몸에 반응이에요.
이렇게 몸에 반응이 없으면 그건 놀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환장하겠네. 이런 거 놀래는 거예요.
환장이란 건 간이 뒤집어진다 이런 거구.
이게 놀래는 거예요. 이게
놀래는 건 반드시 몸이 놀, 몸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몸에 내가 없다. 이 소리를 들어도 불성에 대한 깨달음이 있기 때문에 놀래지 않아요.
그 보통 사람 보고 그 몸 그 네 거 아니야. 그러면 놀래죠.
이 몸 내 거 아니면 누구 꺼야?
안 놀래겠어요?
아 이 몸 하나 믿고 이 몸을 얼마나 애를 썼는데 이 몸 내 거 아니라니.
놀래는 거예요. 그런데 불성에 대한 깨달음이 있는 초지보살만 되두요, 이 몸, 오온에 이 오온에 이 나라는 게 없다. 무아다.
무아라는 말을 듣고 안 놀래요.
안 놀래요.
그러고 불포라는 것은 뭔가.
이 수상행식, 수상행식 있잖아요.
느낌이라든지 생각이라든지 행동이라든지 인식이라든지 이 수상행식에도 내가 없다.
이런 말을 들어도 안 놀래요.
이 수상행식도 이게 불성이라고 하는 그 바탕 위에서 인연 따라 느낌도 일어나고 인연 따라 생각도 일어나고 인연 따라 인식도 일어난 거기 때문에 수상행식에도 내가 없다 그래도 안 놀래요.
이 몸뚱어리에 내가 없다 그래도 안 놀래고, 생각에 내가 없다 그래도 안 놀래요.
금 지금 이 불성을 모르는 사람은 생각을 지금 틀켜잡고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너 그 생각 너 아니야. 이러면 이 놀래죠. 이. 뭔 소리야 이.
몸 생각 그게 나거든요.
그러면 지금 내가 생각하는 거 생각 그거 너 아냐.
지금 몸 그거 너 아냐. 이러면 불성을 알았을 때는 놀래지 않지만 불성을 몰랐을 때는 얼마나 놀래겠어요.
깜짝 놀래죠.
그래서 생각에 무아라고 해도 안 놀래고, 몸에 무아라고 해도 안 놀래요.
그래서 생각, 몸에 무아라고 해도 안 놀래는 건 불경이라. 놀라지 않는다고.
생각에 무아라고 해도 안 놀래는 건 불포.
겁내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또 불외라는 거는 뭐 몸에 나가 없다든지 생각에 나가 없다든지 뭐 얘길 해도 마음이 항상 편안-해서 두려움이 전혀 없어요.
이게 불성을 처음 깨달은 초지보살의 경지다 이런 거죠.
그래서 이 경을 듣고 놀라지 않고 겁, 겁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이 사람은 심히 희유한줄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라.
왜 그러냐. 이사람은, 여래 제일 경지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거예요.
여래설제일바라밀은 여래가 말한 제일 바라밀은 곧 제일 바라밀이 아니고 이름이 제일 바라밀이다.
그럼 이제 제일 바라밀이라는 게 반야 바라밀하고 따로 있는 제일 바라밀이 아니에요.
초지보살에서부터 제 십지보살까지 등각 묘각에 이르기까지 전부 다 반야 바라밀이에요.
지혜로 가는 세계거든요.
그런데 초지보살에 지혜 피안은 아주 기본적인 거고 이지 보살은 그보다 더 넓고, 삼지 보살은 그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 더 넓고, 그다음에 인제 제 십지는 더 넓고, 금강도에 가면 더 넓고 묘각 경지에 가면 그거는 여래 지혜 피안 공, 보살이 아니고 그래서 이 반야 바라밀은 보살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 있고.
여래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 있는데, 여기 제일 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여래 지혜로 도달하는 여래 지혜 피안 경계 공덕이다.
그래서 같은 반야바라밀인데 여래가 가는 지혜 피안 공덕을 제일 바라밀이라 이렇게 얘길 해요.
이게 뭐 따로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거 같은 지혜라도 초지보살 지혜하고 십지보살 지혜하고 등각 보살 지혜하고 여래 지혜하고 틀린다-. 이걸 말해요.
더 깊어지고 더 밝아졌다. 이런 얘기죠.
더 깊어지고 밝아졌다.
그래서 이제 여래의 제일 바라밀을 성취하면 이 실상불성이 아주 역-력하고 분명해서 무엇을 봐도 실상 불성뿐이에요.
하늘을 봐도 실상 불성뿐이고, 땅을 봐도 실상 불성뿐이고. 이게 제일 바라밀이에요.
죽음을 봐도 실상 불성뿐이에요.
태어남을 봐도 실상 불성뿐이고.
그러면 하늘이다 땅이다 태어난다 죽는다고 하는 것은 중생이 미혹 분별로 망상 집착하는 거예요.
저 하늘이라-고 미혹해서 분별하구요, 땅이라-고 미혹해서 분별하고 난다-고 미혹해서 분별하고, 죽는다-고 미혹해서 분별하는 거예요.
이거 전도몽상이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죽는다-고 분별해놓고 살려달라 그래요. 이게 전도몽상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맨땅에 헤딩한다고 본래 머리를 땅에 처박힐 일이 없거든요.
본인이 처박은 거거든요.
근데 나 좀 바로 해달라고 그러면 그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까 죽는 게 본래 없었는데 내가 죽는다-라고 분별을 해 논 거예요.
미혹한 소견으로.
게 분별, 죽는다-고 분별해 놨으니 아이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살려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이게 전도몽상이라는 거죠. 뒤바뀐 꿈같은 것이다.
그래서 제일 바라밀이 되면 그런 미혹 분별을 안 해요.
죽는 거 그래 딱- 봐도 이건 실상 불성이다.
아주 역-력- 분명한 거예요.
이 역사라는 역자 그게 밝을 역자도 되거든요?
그거 두개 쓰면 밝고 밝다.
또 분명하다.
또 밝고 밝다. 이런 얘기.
이게 제일 바라밀이에요.
돌멩이를 봐도 그냥 역력 분별한, 분명한 실상 불성뿐이고.
그래서 삼계가 일심이라-.
그게 실상불성을 그대로 나타낸 말이거든요.
욕계 색계 무색계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진실상 불성뿐이다.
그게 제일 바라밀이죠.
그런데 이 금강경을 이게 보고 아공 법공 말하는 걸 듣더라도 놀라지 않고 겁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이 제일 바라밀을 얻게 된다.
그러니까 아주 희유한 일이다. 이거죠.
여래가 말한 제일 바라밀은 이게 이 세계에 가는 건데 이 사람이, 보통 바라밀이 아니고 범부 이승이 전혀 알 수 없는 제일 바라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곧 바라밀이 아니다.
범부이승이 모르니까 범부이승들은 그걸 바라밀이 아니라고 한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참으로 바라, 제일 바라밀이라고 여래가 이야기 하나니라-.
아 이거 이게 왜 갈수록 더 힘든 것 같에요. 이상하네.
예?
이게 설명을 자세히 안 하고 휘-딱 넘어가면 아주 쉬울 텐데, 재밌는 얘기나 자주 하고 그러면 근데 이거 금강경을 이제 한번, 세 번째 하는데 세 번째 마치고 네 번째 또 할지 못할지 다리 힘없으면 여기 못 올라와서 못 하구요,
기억력 없으면 못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 하고 어- 해야 할 말은 다 해야 되겠다-라는 걸 하기 때문에 이렇게 뭐 불경이 뭐다- 뭐 불포가 뭐다. 불회가 뭐다.
이런 소리를 자꾸, 자꾸 해석까지 하다 보니까 이 말이 많아지고. 이게 또 시간이 많이 가고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구요, 나머지는 또 다음 시간에 또 하고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거기 제일 바라밀까지 읽겠습니다.
시-작.
(이상적멸분 제십사)
이시 수보리문설시경
심해의취 체루비읍
이백불언 희유세존
불설여시심심경전 아종석래소득혜안
미증득문여시지경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즉생실상
당지시인 성취제일희유공덕
세존 시실상자 즉시비상
시고 여래설명실상
세존 아금득문여시경전
신해수지 부족위난
약당래세후오백세 기유중생
득문시경 신해수지
시인 즉위제일희유
하이고
차인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 소이자하 아상 즉시비상
인상중생상수자상 즉시비상
하이고 이일체제상 즉명제불
불고수보리 여시여시
약부유인 득문시경
불경불포불외 당지시인 심위희유
하이고 수보리 여래 설제일바라밀
즉비제일바라밀 시명제일바라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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