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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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강 반야바라밀 삼 송하겠습니다.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오늘 법문은 여법수지분 제 십삼. 여법수지분 제 십삼. 그 경문입니다.
금강경에서는 지경공덕으로 지경. 경전을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이게 지경인데 경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하는 공덕으로 통달 무아. 무아를 통달하는 것을 강조해요.
이 수상행식. 안이비설신의에 나라는 것이 없다-.
그래서 통달무아법자는 진시보살이라.
무아법을 통달한 이는 참으로 보살이다. 이렇게 강조를 하거든요?
그래서 금강경에서는 어떠한 공덕도 지경공덕보다 더한 건 없다 이래요.
그래서 이 차경중에 사구게만이라도 수지 독송 위인 해설하면 그 공덕은 어떤 공덕보다도 훌륭하다. 그래요.
이 그런데 차경이다 차경이다 이렇게만 했지 지금까지 이 경명이 아직까지 없었어요.
에 개종차경출. 다 이 경에서 나왔다. 이 경을 독송하면 어떻게 된다.
이렇게만 했지 이 경의 이름이 뭐다- 이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경을 봉지를 하려면 경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 경의 이름은 무엇인가. 예 이렇게 에 생각이 들죠.
그러니까 부처님이 그걸 아시고 에
이시에 수보리 백불언하되
이제 질문을 하도록 하는 거예요.
세존이시여 당하명차경이며
마땅히 이 경을 어떻게 명칭 해야 하며- 이런 얘기죠.
이 경을 뭐라고 명칭을 붙여야 하며-
이게 경명입니다. 그러니까. 경에는 경명이 있어요.
아등이 운하봉지하리잇고
우리들이 어떻게 이경을 받들어서 간직해야 하겠습니까- 하니까,
불고 수보리하시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시경은
이경은 이름이 금강반야바라밀이니라.
이 경 이름은 금강 반야바라밀이다.
이시명자로
이 명자로서
여당봉지니라.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서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하라.
그러면 그게 지경공덕인데, 지경공덕으로는 통달무아하나니라.
무아를 통달한다 이거예요.
무아.
이 몸이 에 나라는 것이 없다.
그럼 나라는 것이 없으면 어떤 거냐. 진여실상이다.
이게 오온 아상이 아니라 진여실상이다. 이걸 통달하게 돼
이게 오온인데 색수상행식으로 육체와 생각으로 뭉친 건데 이 여기다가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게 범분데요, 이 경전을 수지독송해설서사 이렇게 지경공덕을 쌓으면 이 오온 아상에서 진여실상을 통달하게 된다- 이
이게 진여실상인데 범부는 오온 아상을 가지고 살아요.
나라는 거.
그 나라는 건 생각일 뿐이고, 진여실상밖에는 없다. 이거죠.
그래서 이 명자로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가질지니라.
소이자하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이 금강반야바라밀이라-고 하는 명칭을 가지고 봉지를 해야 하느냐. 이 말이죠.
그것은 수보리야
수보리야- 할 때는 거기에 불고 수보리하시되 거기가 포함된 거예요.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뭐라고 했냐, 수보리야.
그런 거죠.
불설반야바라밀이 부처님이 말한 반야 바라밀이, 즉비반야바라밀이요, 시명반야바라밀이니라.
불설반야바라밀 즉비반야바라밀 시명반야바라밀
부처님이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이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오 이름이 반야바라밀이니라.
그 여기까지가 이 여법수지분 경문 제 일단인데요. 일단.
한덩어리.
그러면 이 금강 반야바라밀이라-는 것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금강 반야바라밀이라는 것은 그냥 금강 반야바라밀이 아니라 여래께서 실상을 증득한 지혜가 여기 들어 있다 이거예요.
실상.
정득 실상지.
그러니까 같은 수도꼭지라도 멀쩡한 벽에 붙여놓고 틀면 물이 안 나와요-.
근데 저- 바다에서부터 물줄기를 촥- 연결해 가지고 틀면 물이 쫙- 나와요.
게 같은 전기 전구라도 저-기 저 전기 만드는 회사와 이게 전선이 연결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달아놓고 그 켜봐야 불 안 와요.
전기 생산하는 전기 회사와 그 전류를 공급하는 선이 쫘-악 연결된 상태는 탁 키면 탁 오는 거예요.
그 같은 수도꼭지라도 그냥 맨 벽에 걸어논 수도꼭지는 틀어봐야 물 안 나오고, 같은 전구라도 전구를 쉬운 말로 전기 다마라고 그러는데 다마.
전구라도 그 전기회사가 공급해 주는 전선이 연결 안 된 전구는 불 안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같은 반야 바라밀이라-고 하는 것도 여래가 반야바라밀을 정득한 실상 지혜에서 말씀하신 반야 바라밀이 불설 반야바라밀이다 이거예요.
그 여래의 정득지에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즉비반야바라밀이요,
즉비 반야바라밀은 범부이승은 몰라요.
범부들은 이 여래 정득지에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을 알 수가 없고, 또 성문연각도 그 여래가 실상을 정득한 지혜에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범부. 이승. 이런 세간에서 볼 때는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왜 모르니까. 아니다 이기.
그렇기 때문에 이건 보살이 일부 알고 여래가 완전히 아는 참으로 그러하여 진실로 반야바라밀이라고 명칭을 붙일 수가 있나니라.
이게 시명 반야바라밀이에요.
에 불설반야바라밀은- 진여실상을 정득한 지혜에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이기 때문에 범부 이승은 모른다.
그래서 그들이 볼 때는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보살이 일부 알고 여래가 온전히 안다.
그래서 이 불설 반야바라밀이야말로 참으로 반야바라밀이라고 명칭을 붙일 수가 있나니라-.
이게 인제 반야바라밀이라는 경명을 붙인 이유에요.
근데 두 번째 단락인데요.
수보리야
역시 불고 수보리하시되 거기가 포함된 거예요.
불고 수보리하시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 유소설법부아.
여래가 이 반야바라밀법을 말한 바가 있다고 너는 생각하느냐 이거죠.
어의운하오. 여래유소설법부아.
그러니까 수보리가 백불언하되 세존이시여 여래는 무소설 이니다.
여래는 이 반야바라밀법에 대해서 말씀하신 바가 없습니다.
이렇게 된 거예요.
금 이건 뭔 말이냐.
여래 무소설이라는 말은 두 번째 나오는 말인데요.
첫번째는 무득무설분 제칠에서 무유정법 여래가설이란 말이 있어요.
정해진 법으로서 여래가 말한 바는 없다.
그러면 그 무득무설분 제칠에서 여래 무소설.
여래는 설법한 바가 없다. 그 말이 있고, 지금 여법수지분 제 십삼에서 여래무소설을 이야기를 하거든요. 두 번짼데.
금 이게 뭔 뜻이냐.
무득무설분 제칠에서 말한 여래는 설법한 바가 없다는 것은 방편설이라. 거기서는.
이 실상의 세계는 불가취 불가설인데.
밖에서 받을 수도 없고 말로서 표현할 수도 없는 건데 이거는 때에 따라서 이 수시설법.
때에 따라서 설법을 하고
수기설법하고
근기에 따라서 설법을하고
수처설법이라
처소에 따라서 설법을 한다.
이건 방편설이라.
그러니까 정득한 실상에서 볼 때는 말한 바가 없다-.
거기는 방편설법이기 때문에 말한 바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구요, 여기서는 여래가 설법한 바가 없다-라는 것은 뭔 말이냐.
이 반야바라밀에 의해서 도달하는 실상의 세계는 석가모니 독자설이 아니라 일체제불 공동설이라 이런 뜻이에요.
일체제불이 전-부 이 법을 설한다-.
그러니까 석가모니 혼자 말한 바가 없다 이 소리에요. 이
제불 동설이라.
석가모니 독설이 아니다 이. 홀로 독자.
일체제불이 다- 이걸 말한다 이거예요.
제불이 동설을 해요.
같을 동 말씀 설
그러니까 뭐 석가모니 혼자 말했다고 할게 하나도 없다. 이거죠.
그래서 여기서는 제불이 동설한다는 뜻으로 말한 바가 없다라고 하고.
제칠 무득무설분에서는 방편설법이기 때문에 실상의 세계에서는 말한 바가 없다. 그런 뜻으로 말한 바가 없다고 한다. 이거예요.
이게 전부가 다 이게 의미가 있거든요.
누구나 다 이법을 말하니까 말한 바가 없는 거예요.
일체제불이 다- 그냥 자나 깨나 다 말하니까 어디서나 앉으나 서나 말하지 않는 부처님이 없어요. 그러니까 뭐 말한 바가 없죠.
근데 어떤 말을 해도 그 실상의 세계를 말로 표현할 수는 없고, 그 말을 통해서 실상의 세계를 깨닫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상의 세계에서는 방편설법은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무소설이라고 하는 거죠.
이제 그다음에는 또 뭐가 있냐.
세 번째 단락인데요,
불고 수보리 하시되
이제 그게 숨어 있다고 그랬죠.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수보리야 네 생각이 어떠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바 미진이 시위다부아
이것이 많다고 너는 생각하느냐.
수보리가 언하되 심다니다 세존이시여
심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또 불고 수보리하시되 이거죠.
불고,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수보리야 제미진은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미진은
여래 설비미진이니
여래가 말씀하시되 미진이 아니다- 가는 티끌이 아니다-.라고 미진이 아니요
비미진이요, 시명미진이라며
이것은 이름이 미진이며
여래 설세계는
여래가 말씀하신 세계는
비세계요
세계가 아니요
시명세계라.
이 이름이 세계라고 하나니라-.
요게 또 한 단락인데요.
이게 인제 금강경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세 번째 나오는데요.
제일 첫 번째는- 의법출생분 제-팔에서, 의법출생분 제팔에서 뭐라고 했냐.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하는 것보다 이 금강경을 수지독송하는 지경공덕이 더 높다.
이렇게 삼천대천세계 이야기 한번 나왔죠?
이제 그다음에 무위복승분 제십일. 무위복승분 제십일에서는 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는 지경공덕이 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도 항하사 모래알 같은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
일개 삼천대천세계.
일개는 한 개 삼천대천세계잖아요.
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는 갠지스강의 모래알 숫자와 같이 많은 삼천대천세계, 이거거든요?
거기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도 금강경 지경공덕이 더 높다-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삼천대천세계 비유를 말씀했는데요.
이제 여법수지분 제 십삼에서 이제 세 번째 삼천대천세계를 이야길 하는데요.
여기서는 그 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나 일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히 쌓인 뭐 보물 칠보를 보시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 삼천대천세계에 자체를 설명하는 거예요. 자체.
미진 세계, 이거예요.
삼천대천세계는 미진인데 가는 티끌인데 그게 뭉치면 세계가 되죠.
그런데 많은 보시를, 많은 재물을 보시하는 공덕에는 번뇌가 낄 수 있다. 과보를 추구하는.
이게 이게 번뇌라는 게요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 바라는 마음 때문에 감옥살이하는 거예요.
바라는 마음 다- 내려놓으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근데 이게 보물을 줄 때는 거기에 바라는 마음이 끼어든다. 그게 번뇌에요.
그걸 물들 염자 복 복자 염복이라 그래요, 염복.
무슨 선물을 줄 때는 거기 염복이 들어 있어요. 고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그 선물 함부로 받으면 안 돼요. 거기엔 독이 들어 있다고. 바라는 마음이.
아이거 또 선물 또 안 할라. 이거.
이게 자식을 키워도 바라는 마음 전-혀 없이 키우면 그게 아주 청정공덕인데, 바라는 마음이 거기 붙는 순간서부터 그게 아주 오염 공덕이 돼요.
오염이 돼있어요. 청정 공덕이 아니라
물들 오 물들 염
오염 공덕이 돼버렸단 말이여.
그러니까 바라면 지옥이고 바라지 않으면 극락이에요.
그래서 좋은 일 해놓고 자기가 괴로워하는 거예요.
공덕을 닦아 놓고 거 바라는 마음이 솔록- 솔록, 솔록 솔록은 아니지. 슬슬 올라와 가지고 그 바라는 마음이 올라올수록 자기 마음이 편치를 않고 자꾸 어디에 원망을 하게 되고 에 스스로 재미가 없게 되고 또 공덕을 안 짓게 되고 그래서 이 마음이 심해지면 자기 존재 의미를 못 느끼게 돼요.
그래서 존재 의미를 못 느끼는 게 우울증이거든요.
그 우울증은 전부 바라는 마음에서 나와요.
뭐 아버지가 상속을 안 해준다.
그깟 거 안 해주면 어때요. 지 해주든지 말든지.
내가 알아서 살면 될 거 아니에요? 그니까 왜 안 해줄까.
나는 살만한 가치가 없나 이래가지고 이제 점점 파멸로 가거든요.
어 이거예요.
그런데 이게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할 때는 이런 염복이 들어 있는데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가는 티끌이나 그 티끌이 모여서 이루어진 세계는 이건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이걸 무기라 그래요.
기록할 수 없는 선악 무기라 그러거든요.
선악은 이게 갈라져 있잖아요. 선이다 악이다.
그런데 무기는 선으로 선이라고 기록할 수도 없고 악이라고 기록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이걸 무기라고 그러는데 삼천대천세계에 미진이나 세계는 이게 무기법이기 때문에, 무기법이기 때문에 차라리 그 많-은 보물을 보시한 공덕보다 이 무기법이 오히려 이 실상을 정득하는데 더 가깝다-. 이걸 설명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세 번째 삼천대천세계에요.
도라- 그러면 뭐가 더 도에 가깝냐. 저 돌멩이가 더 도에 가까운 거예요.
왜 그러냐.
저 돌멩이는 좋다 나쁘다는 생각이 없거든요.
근데 사람은 자꾸 이 좋다 나쁘다는 생각을 하니까 저 돌보다도 오히려 그 실상 경지에서 더 멀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많-은 보물을 보시한 것보다 오히려 삼천대천세계에 미진과 세계가 오히려 도에 더 가깝다.
이래요.
이걸 복열승진이라 그래요.
이 아니 복열진승.
복이 오히려 더 하열하고 티끌이 더욱 수승하다고.
과, 과목을 그렇게 붙이는 대부분이에요, 이게요.
복이 더 열해. 더 열등해. 왜 그러냐.
복을 지을 때는 거기에 가 오염이 붙어 있는데 이 가는 티끌이나 뭉쳐진 세계에는 이거는 오염이 없어.
이거는 선이라고 기록할 수도 없고 악이라고 기록할 수도 없고.
무기 진이요 무기 세계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더 가깝나니라- 이렇게
그 도가 뭐냐-라고 하는 거를 이 도는 실상을 정득한 지혠데, 실상을 정득하기 위해서는, 그 분별 망상이 제일 이제 문젠데 복을 지으면서도 거기에 바라는 마음이 떡 들어 있으니까 오염이 돼있다.
근데 가는 티끌이나 뭉쳐진 세계는 그런 게 없어서 차라리 그게 더 도에 가깝나니라-.
이런 말을 한번 해 놨어요.
그다음에 또
불고 수보리 하시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가이삼십이상 견여래부와
삼십이상. 여래의 삼십이 구족상. 삼십이 대인상으로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불야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가 말하되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불가이삼십이상으로 견여래니다.
삼십이상으로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하이고요
왜냐하면
여래 설삼십이상이 즉비삼십이상이요
삼십이상이 아니요 이름이 삼십이상입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은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나 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그 공덕으로는 그 진여실상을 정득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래가 그동안에 그 닦아서 성취한 이거를 수독, 수득.
아 이거 말이 잘 안 나오네.
닦을 수 얻을 득
수득 구족상이라 그러거든요.
수득 구족상이라.
그 여래 원만상은 근 닦아서 얻은 거예요. 그거는. 수득이에요.
그건 다른게 아니거든요.
수득 원만상은- 그거는 단순히 이 보물을 보시한 봉덕이 아니고 닦아서 얻은 거기 때문에, 그거는 여래상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이거를 어 수득복상이라 그러거든요? 수득복상.
수득복이라.
닦아서 얻은 복이라- 이거예요.
그래서 여래는 결국 이 삼십이상을 닦아서 얻은 것이 여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여.
그래서 많은 보시를 해서 여래가 된다.
아니면 복을 많이 지어서 원만상을 얻어서 여래가 된다.
여기에 뭐가 빠졌느냐면.
정득실상
진여실상. 청정실상을 정득한 그 정득이 빠져 있는 거예요.
수득과 정득은 달라요.
수득은 지혜로 하는 거잖아요.
정득은 공덕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요 틀린 거예요.
수득지.
수득복
정득지
정득은 지혜가 되고 수득은 복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복이 많은 거는 힘이 센 거죠. 힘이.
기 힘이 없는 건 복이 없는 거예요, 일단.
그런데 힘이 있으면 뭐해요.
여러 가지 세력이 있는 거죠.
게 세력 있다고 다 지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지혜는 완전 맹탕인데 세력은 대단한 사람 있거든요.
근데 이건 세력은 없는데 하늘도 어쩔 수가 없고 땅도 어쩔 수가 없고 오온 사람이 어쩔 수 없는 지혜가 있는 거예요.
그거는 정득이지 뭘 만들어서 얻은 게 아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항상 이 말이 나와.
여래가 뭐냐.
거 실상을 정득한 지혜는 보이지 않으니까 복을 많이 지으면 여래냐.
또 이렇게 원만구족상을 닦아서 얻으면 여래냐.
이 자꾸 묻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정득 지혜는 그 수득 복상으로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걸 여기서 갈라 주는 거예요.
갈라 주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게 모양 보고 결정하는 건 아니다-. 이거죠.
그다음에 그러면 이 지경공덕을 또 말하는데 이 지경공덕은 그 수많은 보물을 보시한 공덕보다도 더 났다고 그랬는데 근데 아무리 많은 보물이라도 내 몸이 아닌 것은
바깥 외자 재물 재자
외재라고 해요. 외재.
근데 내 몸은
안 내자 재물 재자
내재라 그래요.
근데 바깥, 바깥에 있는 뭐 땅이나 금이나 무슨 나무나 이런 거는 베풀기가 쉬워요.
그런데 내재. 자기 몸을 때 주기는 어려워요.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요즘도 뭐 장기 하나 기증한다 그러면 대단히 중요한 일이잖아요.
장기 기증 같은 거.
그게 왜냐면 그거는 이 불교 용어로 말하면은 내재 보시기 때문에 그래요.
내재를 보시하는 거라.
근데 뭐 기부도 하고 뭐 무슨 뭐 헌납도 하고 하는 건 외재 보시거든요.
이 손가락 하나 잘라 달라. 이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이 내재 보시가 승어외재라.
외재보다 더 훌륭하다.
그래서 인제 아무리 많은 뭐 보물을 보시했다고 하는 것보다도 더 하기 어려운 공덕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수보리야 약유선남자선여인이 이항하사등신명으로 보시하더라도
항하의 모래와 같은 몸과 목숨으로 보시를 했다 하더라도 이거는 밖에 있는 보물 외재 보시 보다 엄청나게 많은데요, 근데 한 몸을 보시한 게 아니라 갠지스강의 모래알 숫자와 같은 신체와 생명. 신명.
신체만 있어도 이거 생명이 없으면 안 되거든, 이게. 돌아가야지. 동시에 생각도 하고 체온도 있고 활동도 하고.
그게 명이거든요.
이 몸이라고 하는 것은 죽은 사람의 몸도 몸이에요.
이 몸만 있어가지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생명도 있어야지. 그래서 이걸 신명이라 그러는데, 한량없는 신명을 보시했다고 하더라도,
약부유인이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어차경중에서
이 경 가운데에서
내지는 수지사구게등만이라도 하야
여 사구게라는 말은 간단히 말하면 일송이라는 얘기에요. 한송.
사구 일송.
사구가 갖추어지면 그게 하나의 송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일송만이라도.
또 이걸 전체로 하면 전경문. 온전한 경문
근데 이제 여기서 제목을 말했기 때문에 일송보다도 더 간단한 거는 경 제목만이라도 이게.
경 제목.
경 제목이 있고
또 경 일송이 있고
경 전문이 있고 이래요.
경목, 일송, 전문.
온전한 경문.
게 책 보는 사람들은 그 말에다가 그렇게 용어를 붙여서 말을 해야 알아주거든요.
그냥 우리 식으로 하면 안 되거든요.
경에 이름 그런 것보다 경명이다- 그래.
뭐 이 간략한 부분이다 그래 그보다도 일송 사구.
이럼 뭐가 좀 있어 보이잖아요. 근데 내용은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게 거기 속으면 아주 그 망하는 거예요.
경. 전체 이런 것보다 경전문.
그러니까 이게 이제 지경을 하는데 경을 수지독송하는데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요거는 제목을 수지독송하는 거거든요.
거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요거는 사구 일송이잖아요. 예를 들면.
그러고 인제 금강 반야바라밀경에서부터 시작해서 저- 뭐 신수봉행까지 전부 하면 경전문이란 말이여.
근데 이렇게 읽어서 인제 계속하는 것이 지경인데 그 지경을 하면 무엇이 오는가-.
신심 청정하면 즉생실상이라.
경을 읽는 마음이 신심으로 청정하게 되면 곧 실상이 나타난다-.
실상이 나타난다라는 건 실상이 보인다는 말이구요, 실상이 보인다는 말은 무아를 깨닫는다 이거예요.
예 오온 아상에서 진여실상을 깨달아요.
이게 인제 통달 무아법이다.
이것이 반야바라밀이거든요.
반야로 이 아집에서 무아 실상으로 건너 가는 거예요.
무아 실상에 도달하는 거예요. 피안에.
그래서 무아실상은 피안이고,
이 오온 아집은 차안이란 말이에요. 이쪽 세계란 말이에요.
그래서 이 오온 아집에 집착해 사는 이쪽 세계에서 이 지경공덕을 자꾸 쌓게 되면 무아실상의 저쪽 세계로 간다 이거예요.
이게 금강경이에요.
간다. 그러니까 이 지경공덕은 몸을 한량없이 보시한 공덕보다 더 높고,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보물을 보시한 공덕보다 더 높다- 그래.
왜 그러냐.
왜 이렇게 높으냐. 이거예요.
왜 이렇게 높으냐.
이거를 천친, 천친론에서 인제 어떻게 설명을 했느냐면, 이 지경은 정대체라.
큰 대자 몸 체자.
이 대체가 진여실상인데요.
진여실상 대체.
큰- 몸.
이 큰 진여실상 대체를 정득하게 되는 게 지경공덕이에요.
게 이거 몸을 보시한다 그래서 그게 진여실상 대체를 정득하게 되는 게 아니구요, 무슨 보물을 보시한다 그래서 그것이 진여실상 대체를 정득하게 되는 게 아니고-, 이 지경공덕만이 진여실상의 큰- 몸을 정득하게 되기 때문에 지경공덕이 그렇게 높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 진여실상을 깨닫는 것이 깨달음인데, 지경공덕은 그런 깨달음을 얻게 한다 이거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이 깨닫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그런데 이 경전을 수지독송하는 것은 그 깨달음을 이루게 하기 때문에 공덕이 높다. 이렇게 설명하는 거죠.
그러면은 인제
금강 반야바라밀
금강 반야바라밀
일송, 경명지송.
경의 이름을 지송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는 여래의 정득지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그 정득지를 우리가 이루게 된다.
그다음에 뭐 인제 간단한 거라도 하면 그거는 뭐 사구 일송. 일, 일송 사구. 뭐 이런 게 되는데요, 그런 게 되면 거기에는 무아를 통달한다 이거죠. 무아를 통달한다. 그게 반야 삼매에요.
반야 삼매에 들었다- 이 말은 무아를 통달한다- 이 소리에요.
반야 삼매.
그래서 이거를 고인들이 뭐라 그랬느냐면 삼종 반야를 얘길 하는데요.
문자 반야 관조 반야 실상 반야.
문자로 된 게 이게 경전인데 이게 문자 반야고.
관조는 딱- 진여실상을 보는 거예요. 그게 관조여.
그다음에 실상은 그 진여실상하고 나하 고가 딱 결합이 된 거예요.
이걸 개합이라고도 해.
개합할 개자 합할 합자.
딱 합일돼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진여실상이요 진여실상이 나다.
이게 실상반야거든요.
그 이 삼종 반야가 있는데 이 삼종 반야가 시류문경이라.
다- 글자로 된 문자로 된 경에 다 있다. 이.
금 이제 금강 반야바라밀- 하는 데는 문자 반야도 있고, 관조 반야도 있고, 실상 반야도 있다. 이거예요.
거기에는 실상이 들어 있는 거예요.
거기 인제 그 실상을 턱- 바라보는 관조.
볼 관자 비출 조자
관조가 거기 있어요.
또 금강 반야바라밀 이게 문자잖아요.
그래서 문경 조경 실경이 다 들어 있어요. 이 제목 하나만이라도.
문자경. 이 관조경. 실상경이-.
그래서 봉지경교하면
받들 봉 가질 지자 경교.
경 경 가르칠 교
이 경교를 받들어서 딱- 간직하면 즉견 실상이라. 곧 실상을 본다- 이기에요.
그 진여실상을 내가 깨닫게 되는 생사 없는 진여실상.
생로병사 없는 진여실상.
이런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법상 비법상 없는 진여실상을 본다 이거죠. 본다.
이게 인제 신심 청정하면 즉생실상이라. 이 소리에요.
그 신심 청정 즉, 즉생실상이란 말이 있거든요?
어, 어디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그것도 공덕이에요.
이 신심 청정 즉생실상이란 말이 어딨나.
그러면 이 도대체 실상 실상 하는데 이 실상은 고인들이 어떻게 가르쳤나.
이 실상을 다른 말로 하면 법성실제라 그래요.
법성
법에는 법에 본성이 있는데 법에 본성의 그 실제. 아주 그 진실한 세계 이 말이죠.
법성실제는 원흉 구족이라.
이게 인제 진여실상인데요.
원흉하고 구족해요.
티끌하나에 삼천대천세계가 다 있고 삼천대천세계가 티끌 하나에 다 있고. 이 원흉 구족이거든요.
일찰라가 무량겁이고 무량겁이 일찰나고.
이게 원흉구족이에요.
이게 실상의 세계고. 이게 법성실제죠.
게 법성실제가 웡흉구족하고, 상락아정이 이게 실상은 상락아정이에요.
상주. 안락. 본아. 청정. 이게 진여실상이거든요.
이거는 소아고 받은 나고 이 몸 받기 전부터 나가 있는데 그게 본아에요.
이 몸은 받은 거니까 뭐 가든 말든 별, 별거 아닌 거예요. 이거는.
받기 전부터 본아가 있었어요.
본래면목이 있었다.
이거는 인제 수득면목이고 부모한테 이게 이게 이게 혈통이라든지 뭐 다 아버지 어머니 그대로 빼다 박은 거예요.
이거 완전히 복제품이에요.
부모에 복제품.
그 까불어 쌓고 떠들어 싸도 이게 부모 그게 뭐 몸 고대로 물려받아가지고 지금 한평생 떠들고 다니는 거예요.
그럼 부모한테 받기 전에 본아는 뭐냐. 이게
그게 상락아 그거든요.
그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뭐 부모가 물려준 그 피부 가지고 지가 자랑하고.
그 부모한테 뭐슨 인쇄료 내듯이 한번 몸 자랑할 때 부모한테 인쇄 그 뭐 그거 뭐여 소유 뭐라 그러나 그거를.
사용료를 부모한테 내든지 말이지. 사용, 사용료 안내요.
이게 이게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죠.
그래서 이거 일시적인 이건 수득아기 때문에 받아서 얻은 건 이건 일시적인 건데 여기에 목을 매고 그냥 여기에 모든 걸 기초하는 거는 이건 전도 몽상이라는 거예요. 이걸 가지고.
완전히 뒤바뀐 이 꿈같은 생각이다-
그 이게 이게 피안 세계는 상락아정이다 이거죠.
상락아정.
그래가지고 상락아정이 대체가 큰-몸이 혁혁하다.
이게 붉을 적자 두 개 한 것이 밝을 혁자거든요. 밝고 밝다-.
대체 혁혁이여.
또 영지가 원명하고 신령스럽게 아는 그것이 둥글고 밝아.
영지원명.
그런데 제법은 공적이라.
이게 제법이라는 거는 뭐 나무나 뭐 풀이나 뭐 땅이나 하늘이나 이게 전부가 제법인데 이거는 자성이 없어요 다-
몸도 자성이 없고 영지는 원명하고 제법은 공적이라. 이거예요.
이게 피안의 세계거든요.
그러면 원명 공적은 뭐냐.
원명하고 공적한 거는 뭐냐-.
이런 이런 말은 듣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려운 건데 마지막 하는 말은.
육육은 삼십육이니라- 이렇게 가르쳐요.
육육삼육이다.
그냥 써놓으면 그냥 육육은 이거는 여섯이 여섯은 삼십육이다. 이기.
그래서 이 진여실상 이런 그 모든 세계를 한마디로 말하면 뭐냐. 육육은 삼십육이다-.
모른다고 신경질 내지 말구요.
에 진여실상이 무엇인고-.
육육 삼육이니라-.
육육은 삼십육이니라. 이래.
또 삼십육은 육육이니라.
육육은 삼십육이니라.
육육은 삼십육이요 삼십육은 육육이다.
금 인제 이런 거를 금강경에 금강경을 수지독송하면 진여실상 상락아정 본아 세계를 깨닫게 된다-.
요런 거를 그 도인들이 어떻게 가르쳤느냐 하면 국수에 월재수 하고
손으로 물을 요렇-게 움켜요.
움킬 국자가 있고 물 수자가 있거든요.
게 뜨기는 정성스럽게 손, 손으로 물을 떴는데, 물을 딱- 뜨고 보니까 월재수라.
달이 자기 손안에 딱 들어와 있어.
달 월자 있을 재자 손 수자.
하 이거 참.
국수에 월재수라고 움킬 국자가 있어요. 이렇게 쓰는 거.
움킬 국.
옥편에 찾아봐도 나와요.
움킬 국.
국수라는 거는 어 물을 손으로 움켜서 딱- 뜨니까 뜨기는 그 물 한 바가지 떴는데 월재수여. 달이 자기 손에 들어와 있어.
그 달이 손에 있고 월이 재수. 마지막 수자는 손 수자에요.
또 농화에 향만의라.
농화.
희롱할 농자가 있거든요.
희롱이라는 거는 자-꾸 가서 끊임없이 가까이하는 거를 희롱이라 그러는데
희롱할 농 꽃 화자.
꽃한테 가서 자-꾸 꽃을 가까이하니까, 꽃, 꽃을 희롱하니까 꽃을 가까이한 것뿐인데 온 옷에 꽃향기가 가득-하더라 이거예요.
향만의라.
향이 옷에 가득하다-.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그래서 읽기는 금강 반야바라밀- 이걸 읽었는데, 깨닫기는 이 상락아정 진여실상을 턱- 깨달은 거예요.
뜨기는 물을 떴는데 거기에 있는 달을 움켜잡았어.
아- 참 이.
한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이시에- 거기서 부텁니다.
시-작.
(여법수지분 제십삼)
이시 수보리 백불언
세존 당하명자경
아등 운하봉지
불고 수보리
시경 명위금강반야바라밀
이시명자 여당봉지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즉비반야바라밀
시명반야바라밀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소설법부
수보리 백불언 세존
여래 무소설
수보리 어의운하
삼천대천세계소유미진 시위다부
수보리 언 심다 세존
수보리 제미진 여래 설비미진
시명미진 여래 설세계
비세계 시명세계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삼십이상
견여래부 불야
세존 불가이삼십이상 득견여래
하이고 여래 설삼십이상 즉시비상
시명삼십이상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이항하사등신명 보시
약부유인 어차경중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기복 심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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