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맞춤법&사오정&무식과 무지로 인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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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설법할 경문은요, 금강경 무위복승분 제십일. 금강경 무위복승분 제십일. 그 대목입니다.
먼저 한문경을 주-욱 새기고 또 다음 설명 말씀드리고 한문경 그대로 읽고. 그런 순서로 하겠습니다.
무위복이라고 하는 것은요, 보린데 보리.
보리가 무위복인데, 깨달음이에요.
깨달음.
그러면 무위복과 상대되는 말이 유위복이거든요 유위.
함이 있다고.
금 뭐가 유위냐.
망상이에요. 쉬, 쉽게 말하면. 망상. 허망한 생각.
그래서 망상 보리.
보리 망상
보리는 원래 우리 마음.
성각심. 본성. 본각.
본성이 그대로 아는 게 그게 보린데요.
그게 삼보리.
삼은 바르다라는 뜻이거든요.
정각.
삼보리를 번역을 하면 정각인데, 정이라는 것은 뭐가 섞이지 않앴다는 소리에요.
바를 정자는.
뭐가 섞이지 않았다.
그럼 섞이면 뭐냐.
망인데. 허망한 건데.
섞이면 망상이 되는 거구요. 안 섞이면 그냥 보리. 정각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망상심과 보리심.
이 보리심에 공덕은 헤아릴 수가 없다. 이거구요.
다른 여러 가지 구분하는 것은 유위법인데 그것은 망상으로 분별하는 거다.
그래서 이게 정각. 보리 광명.
보리 광명 그대로. 보리 그대로. 나타내는 게 보리 광명이구요.
망상은 분별이에요.
망상 분별.
보리 광명.
그래서 이 망상 분별로 헤아리는 거. 어떤 것도 보리 광명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다.
그게 무위복이 승-하다.
이래요.
승이라는 것은 위에다가
특수하다라는 수자를 써서 수승하다, 이래요.
뭐 무위복이 수승하고.
유위복이 하열이라고
아래 하자 열등할 열자 써가지고 하열하다. 이래서
이게 불교에서 쓰는 용어가
수승 하열.
예. 수승 하열.
또 광명 망상.
뭐 이런식으로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무위복이 수승함을 어떤 방식으로 말씀했는 가-라는 게 경문이거든요.
경문을 보시면
수보리야, 영항하중 소유사 하야
항하라는 것은 갠지스강인데, 갠지스강에는 뭐가 있는가.
백사가 있다. 하얀 모래.
그 광장을 흐르는 강이기 때문에 모래가 있는데 모래가 하두- 물에 씻겨서 하얗다 그래요.
그러면 거기는 백사뿐이에요.
갠지스 강에는. 안에는. 모래뿐이에요.
흙도 없고.
그 전부 모래에요.
갠지스 강이.
그럼 그 모래.
갠지스강 전체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전체 통해서 쌓여있는 모래알 숫자가 얼마나 많겠는 가-.
그 이것을 무량수라고도 하지만 한량없는 숫자라 하지만 또 항하사라고 그래요.
항하사. 항하의 모래다.
그러니까 셀 수 없는 걸 말할 때 항하사라고도 하고, 무량수.
헤아릴 수 없는 숫자. 이렇게도 얘기하고요.
아승지라고도 이야기해요. 또.
아승지도 내내 셀 수 없다 이 소리거든요.
게 항하중에 있는바 모래 숫자와 같아서
여시사등 항하라면
이와 같은 모래 숫자와 같은 또 항하가 있다면-. 이래요.
그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 숫자와 같은 또- 갠지스 강이 있다면.
이거 왜 이렇게, 아 이렇게 그냥 장황하게 설명을 했는지- 이게 그 보리 공덕을 설명할라고 이런 거예요. 보리 공덕을.
그렇다면 모래알 숫자와 같은 갠지스강이 있다면
어의운하오
너의 생각에 어떠냐.
시제항하가
시제항하사가
이 모든 항하사가
영위다부와
얼마나 많겠느냐.
여기서 인제 제일 핵심이 모든 제잔데요.
갠지스강에 모래알이 있는데 그 모래알 숫자와 같은 또 갠지스강이 있죠. 그게 제항하죠.
모든 항하에. 그럼 그 모든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알 숫자. 그거예요.
시제항하사가
모든 항하에 있는 모래알이
영위다부와.
이 말은 영자는 얼마나, 다부와 많겠느냐.
이기 무량수에요 무량수.
셀 수 없는 숫자에요.
그래서 이것은 한마디로 무량수다- 이래요.
셀 수 없는 숫자에요.
수보리가 언하되
수보리가 말하되
심다니다 세존이시여
심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단제항하도
다만 모든 항하만이라고 하더라도. 이거죠.
모래알 숫자와 같은 그 항하사 갠지스강 숫자만 하더라도
상다무수온
오히려 많아서 셀 수가 없는데
하항기사이리까.
어찌 하물며 그 항하에 안에 있는 모래알 숫자이겠습니까.
무량수
이 무량수를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무량수를.
수보리 하항 기사
수보리야.
내나 부처님 말씀이죠.
아금실언 고녀하노니.
내가 지금 진-실한 말로 너에게 말하노니.
약유선남자선여인이
약유라는 건 어떤 선남자선녀인이
이칠보로
금 은 유리 칠보로
만이소
이러한 장소.
위에 모든- 모래알 같은 항하사 숫자에 있는 그 항하에 있는 모래알과 같은
이소 이러한 장소.
항하사수의 삼천대천세계에
뭘로, 칠보로. 가득히 채워서.
삼천대천세계가 있는데요. 삼천대천세계가.
그 한량없는 갠지스강에 한량없는 모래알 숫자와 같은 삼천대천세계에 제일 좋은 금 은 유리 칠보를 가득히 채워서, 이 뜻이에요.
만이소
이러한 장소
항하사 수의 삼천대천세계에 채워가지고
이용보시하면
이용은 한다는 말이죠. 보시를 하면-
근데 여기 인제 나짐역에는 안 나타났는데, 다른 의역본이나 이런데 보면요, 보시도 그냥 아무한테나 하는 게 아니고 아주 최고 최존에 복전이신 부처님에게 보시를 한다. 이렇게 해놨어요.
보시 대상도.
복전이 여렀이 있는데 그중에서 최상 복전을 삼세제불이라 이래요.
삼세제불은 최상 복전이다.
복밭이다, 이 말이죠.
최상위 보물로 최상 복전에 보시를 하는데 공양을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숫자로 올리느냐, 이 한량없이 많은 삼천 대천세계에 무량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채운 칠보를 가지고 보시를 한다면,
이용보시하면 득복이 다부와
복을 얻는 일이 많겠느냐-. 그 얘기죠.
그러니까
수보리 언 심다니다
수보리가 말하되 심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니까
불고수보리하사되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되
선남자 선여인이 어차경중에
이 경 가운데에.
경문 전체 말고.
내지- 내지는 뛰어넘는 말인데요.
생략하는 말인데 격월이라-.
격자는 인제 막힌 데를 월 초월한다.
뛰어넘어서- 중간에 다 생략해버리고 처음에서 저 마지막 갈 때 보통 내지 그러는데요, 그걸 격월이라 그래요.
중간에 간격을 다 넘어 버린다. 초월해 버린다 이거죠.
그래서 내지는 사구게 어차경중에서
내지 수지사구게등 하야
사구게등만이라도 수지해서-, 받아서 간직해서
위타인설하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해설하면
이차복덕이
이 사구게등을 수지해서 위타인설한 이 복덕이
승전복덕하나니라.
차복덕 전복덕.
차복덕은 이 사구게등 수지 독송 위타인설 이거죠?
이게 차복덕이고. 이 복덕.
전복덕은 아까 그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복덕이 앞에 복덕 아닙니까.
게 앞에 복덕은 유루복이고 세는 것이 있는 복이고. 유위복이고요. 함이 있는 복이고.
이 복덕은 무루복이다. 세는 것이 없다.
센다는 말은 없어진다 이 말인데요. 없어지는 것이 없는 복이고.
무위 복이다.
게 무위라는 것은 보리.
또 유위라는 것은 망상.
그래서 이건데. 이 말을 왜 했느냐.
이, 이 부분은요.
지난번에 의법출생분 제8에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이 경에 사구게등을 수지독송해서 해설하는 공덕이 더 많다-.
의법출생분 제8에서 그랬거든요.
그런데 많다-라고만 했지 얼마나 더 많은가-를 말하지 않았다 이래요.
그래서 여기서는 많은 차별을 다의차별. 많은 뜻에
많을 다자 옳을 의 뜻 의자
많은 뜻에 차별을 이야기하고자 지금 무위복승분에 대한 설법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많다 이러니까
한 티끌 만큼 많아도 많은 거고, 전 우주만큼 더 많아도 많은 거고.
그러면 이 많은 게 뭐 별로 차이 없이 많은 것도 많은 거구요,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도 많은 건데-.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사구게등을 수지 독송해서 위인해설하는 공덕이 많다고 그랬는데 얼마나 더 많은 것이냐.
그래서 그 많은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무위복승분 제십일을 말을 했다.
이렇게 천친론에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지난번에는 하나의 삼천, 한 개 삼천대천세계.
일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하는 것보다 사구게등을 수지 독송하는 공덕이 더 많다 이랬거든요.
그런데 그 많은 내용이 얼마나 더 많았느냐 하면은 수- 많은 항하사가 있는데 그 수많은 항하사에 모래알 숫자와 같은 무진- 항하사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사구게등을 수지독송하는 공덕이 더 많다-. 이렇게 설명하는 거예요.
일개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와 무량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게 사구게등을 수지 독송한다는 얘기가 도대체 뭔 얘기냐.
그러면 이게 나짐역에서는 수지 독송 해설 서사 네가지로 설명을 하는데요.
수지.
수라는 거는 이게 청문하는 거예요.
듣는 거예요.
들을 청자 들을 문자.
이게 수자에요.
수. 청문.
들어요. 금강경을 배우고, 이렇게 듣고.
이게 받을 수자거든요. 수.
이 가질 지자라는 건 불망이에요
불망.
잊어버리지 않는 거. 불망.
아니 불자 잊을 망자.
안 잊어버려요.
들어도 잊어버리면 수는 했는데 지는 안 하는 거거든요.
갖지는 않는 거잖아요.
듣고 그냥 잊어버리고 말면.
그럼 수지 그러면은, 청문해서 들어서 불망한다. 잊어버리지 않는다.
이게 청문 불망이, 이게 수지죠, 수지.
그다음에 독송해요. 계-속 읽어서 외워요.
수지독송.
또 해설을 해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위인해설.
자기를 위해서는 독송을 하는데 타인을 위해서는 해설을 해요.
위타인설.
그래서 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 해설하는 게 이 금강경 수행에 굉-장히 이기 공덕이 깊어져요, 이게요.
그러니까 혼자 독송만 하면 이게 자기 경지가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모르는데 막상 해설을 해보면 아 이게 내가 이거 이거 아니었네? 그 깨달아지는 바가 굉장히 많거든요.
해설.
그다음에 서사해요. 써요.
서사라는 건 쓴단 말이요.
글 서자 베낄 사자
게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이게 사구게등을 수지독송하야 위타인설이라.
이게 인제 경전 수행이거든요.
경전 수행은 나짐역에서는 수지 독송 해설 서사.
이 사종 수행이라고 이렇게 얘길 해요.
그런데 현장력이 있는데요.
현장법사가 번역한 금강경에서는 수지 독송 구경 통이라는 말을 써요.
구경에 궁극적으로
통-이
분명하게 통해서,
통할 통자 이로울 이자.
그 이로울 이라고 하는 것은 날카롭다 영리하다 분명하다 이런 뜻인데 통이.
분명하게 통달을 해요. 이 경에 뜻을-.
수지 독송 구경 통이.
궁극적으로 모자람이 없이 다 분명하게 통달해서
급광위타하야
그리고 널리
넓을 광
위타
다른 이들을 위해서
선설개시하고
선설
베풀 선 말씀 설
펼쳐서 설명하고
개시
열 개 보일 시
열어 보이고
또 여리작의라 그래요.
여리.
이 금강경에서 말하는 이치와 같이
같을 여 이치 이
여리.
작의
지을 작 생각 의
금강경과 같이 그대-로 생각을 하면-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자세하게.
그러니까 이 수지독송이라고 하는 것은 보리를 오증하는 거예요.
깨달아서 정득하는 거예요.
오증 보리.
이 경을 가까이하는 것은 보리를 깨달아 정득하는 거다-.
보리.
그러면 물질에서 물질로 돌아다니는 것은 그것은 망상 집착이 계속되는 거다. 그래서 이게 보리심 망상심.
그 중생이라는 게 별게 아니거든요.
망상심이 중생이거든요.
부처라는 게 별게 아니에요.
보리심이 부처에요.
그래서 망상. 보리.
망상을 일으키면 중생이구요, 보리를 깨달아 정득하면 부천 거예요.
그러니까 삼천대천세계에 아무리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다 하더라도 이거는 망상 경지다.
망상.
망상이라는 거는 뒤바뀐 것이고 멀쩡한 땅에 스스로 일부러 물구나미 서가지고 그다음에 이거 어떡하면 제자리로 돌아가지 공연히 애쓰는 거.
그냥 내려오면 될 텐데. 이거 내려오면 큰일 날까 봐.
이게 전도거든요.
맨땅에서 헤딩해가지고 못 내려오는 거.
그걸 전도라 그래요.
그러고 아-무 것도 없는 자기 빈방에서 꿈꿔가지고, 꿈꿔서 아주 고통받는 거.
꿈에 괜히 물에 빠지고. 언덕에 떨어지고 이거를 몽상이라 그래요.
그래서 망상은 전도 몽상이다.
전도. 맨땅에 머리 박고 헛고생하는 게 전도구요.
몽상은 자기 방에서 꿈꿔가지고 헛 고생하는 게 몽상이거든요.
꿈 몽자 생각 상자.
이 중생심이라는 게 이런 거다. 이기예요.
전도몽상이다.
또 망상은 집착을 해요.
틀켜줘요.
그래서 비유품에 나오는 얘긴데, 눈먼 맹인이 나무를 하나 붙잡았는데, 그 발밑이 땅인데 땅에 거리가 한 뼘도 안 돼요. 한 5cm밖에 안 돼요.
근데 떨어지면 죽는 줄 알고 붙잡고 안 놓는 거예요.
이게 집착이에요.
놓으면 그냥 땅인데 안 보이니까.
떨어지면 죽, 죽을 줄 알아요.
그래서 못 놓고 있는 거예요.
그걸 집착이라 그래요.
괜히 쓸데없는 생각이 망상이고.
그래서 망상 집착. 전도몽상. 이거거든요.
전 도 몽 상. 망 상 집 착.
그걸 범부중생이라 그래요. 범부중생.
그러면 이게 삼천대천세계에 뭐 가득한 칠보나 뭐나-. 전-부 알고 보면 전도몽상이고 망상집착이라.
생사윤회를 면, 면하질 못한다-.
이 생사윤회를 면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구게나 어느 짧은 경이라도 이 경을 가까이하면 오증보리라.
보리를 오증해서 보리심이 된다 이 말이에요.
보리심.
그래가지고 망상집착으로 생사윤회하는 거 전-혀 아니구요.
보리심으로 해탈 자재가 되니까 보리 해탈 자재하고 망상 생사윤회하고는 이게 도저히 같이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하나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것 정도 많은 게 아니라 그냥 무량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것보다도 이 사구게를 수지 독송해서 얻는 이 보리 공덕이 더- 많다 이거죠.
더- 많다.
그래가지고 뒤에도
최상 제일 희유공덕
뭐 이런 말이 보리 공덕이야말로 이게
최상 제일 희유공덕이다.
게 이 저 이상적멸분 제14에서도 이 경전을 통해서 얻는 공덕은 성취제일 희유공덕.
제일 공덕. 희유공덕.
아-주 드물게 있는 공덕을 성취하는 거다 이거죠.
생겼다 없어지고 생겼다 없어지고 하는 그런 게 아니다.
이거를 말하는 거거든요.
그러면은 이게 뭔가.
망상심 보리심 그거예요.
망상심.
그래서 수행한다는 거는요.
이 보리심을 일으키는 거예요.
지혜가 이게 보리거든요.
자비가 이게 보리고.
원력이 이게 보리에요.
그래서 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한이는- 이게 인제 발 보리심인 거예요.
그 지혜 자비 원력심을 딱- 일으키면 그게 보리심이에요. 그게 발보리심이에요
그러면 망상심은 뭐냐.
이게 뭐 탐진치죠. 탐진치.
이게 망상은 탐진치고 보리는 지비원이다.
이렇게 가르쳐요 불교에서.
보리는 지혜 자비 원력 지비원.
망상은 탐진치.
이게 전부가 이게 탐진치는 이게 망상 집착이거든요.
전도몽상이고.
본래 불생불멸이고 생멸이 없는데 죽을 거 걱정하잖아요.
그냥 죽어보면 알 텐데 죽어보기지는 않고 죽어봐라. 죽는 게 있는가.
거 안 죽어 봐요. 안 죽어보고 그냥 겁부터 내요.
그러니까 저 나무를 손으로 잡고 있으면 그냥 놔바라. 그럼 놔보면 땅이다 그러는데 절대 안 놓고 그냥 걱정부터 해요.
그게 탐진치란 말이에요.
아이 죽으면 무슨 일이 있나. 도대체가.
물방울 생겼다가 꺼지는데 뭔 일이 있는가-.
그 죽어본 사람 하나도 없는데 주, 죽을 걱정 다하고 있거든.
그거를 전도몽상이라 그러고 망상집착이라 그래요.
그러면 초지보살인데 이게 인제 처음에 이게 금강경 시작할 때가 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한이는 어디에 머무느냐.
보리심에 머물러야 되는 거예요. 보리심에.
그래서 응여시주 뭐 이렇게
운하주
그러면 머무는데 가 이게 지혜 자비 원력에 머물러야 되죠.
그런데 이게 또 탐진치가 안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근데 머물기는 보리심에 머물고 탐진치가 일어나면 그걸 항복시켜야 돼요.
그게 항복기심이에요.
발 보리심.
또 항복 탐진치.
그래서 항복기심이에요.
그래서 그걸 보리심을 일으켜서 보리심을 닦는 걸 발심수행이라고 하거든요?
게 발심이라는 건 발 보리심.
지혜 자비 원력심을 일으키는 것이고 보리는 지비원이다.
요거 인제 아주 공식화 시켜서 가르쳐요. 아주 고기다 공식화 시켜서 그걸 교리라 그래요.
그런데 교리대로 다되는 건 아닌데 고렇게, 고렇게 가르쳐야 이게 가르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불교에서 오랜 시, 세월 그걸 연굴해서 가르치는 건지도 몰라요.
그래서 망상심은 탐진치고.
보리심은 지비원이다.
지혜. 두 번째 뭐라 그랬죠? 자비. 세 번째는요? 원력.
보리심, 망상심.
거 인제 망상심은 범부심이고요, 보리심은 보살심이거든요.
고게 발 보리심이에요.
그래가지고 이제 묘행무주분에서는 수행을 하는데 육바라밀을 닦는다고 그랬잖아요?
그 육바라밀을 왜 닦나-. 그 육바라밀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에요.
보시나 뭐나 다- 이게 보리행인 거예요.
보리행.
게 보시를 하는 게 그게 보리를 닦는 거거든요.
자비.
자비를 닦는 게 보시지 뭐 딴 거 아니에요.
보리행, 보리.
그래서 선정도 그게 보리를 닦는 거예요.
지혜를 닦는 거다 이 말이죠.
뭐 인욕도 그게 원력이고 다 보리를 닦는 거예요.
그래서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수 보리행이다.
닦을 수 보리 행할 행.
그게 수행인 거예요.
그래서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보리심을 일으켜서 보리행을 내가 닦는 게 그게 보살이거든요.
왜 그러냐.
다른 이건 다 이게 망상 분별에 의한 세간법이기 때문에 생사윤회를 못 벗어난다.
이렇게 가르치는 게 불교에요.
그래서 발 보리심.
수 보리행.
닦을 수
육바라밀이 그게 보리심을 일으킨 사람은 자연히 육바라밀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보리심이 있으면 육바라밀 밖에 딴 건 안 나와요.
딴 게 어떻게 나오겠어요. 안에 보리심으로 꽉- 이게 내장이 되고 이게 무장됐는데, 뭐 딴 게 어떻게 나와요?
안 나오죠.
그게 발심수행이에요.
발심수행은 발 보리심해서 발심 아니에요.
발 보리심을 줄이면 발심이잖아요.
수 보리행 이걸 줄이면 수행이잖아요.
발심.
수행.
그래가지고 그 발심수행을 해도 간혹 탐진치가 일어나거든요. 그거는 항복기심해야 되요.
그거는. 항복시켜 버려야 돼요.
없애버려야 돼요. 그거는.
누를 항 복종할 복자.
누른다는 소리거든요. 항이라는 거는.
복종이라는 건 없애 버린다는 거고
항복이라 그래요 항복.
저 허공에서 내려오는 건 강이고, 있는 걸 없애는 건 항이거든요?
그래서 옛날부터 세조 때 금강경언해본이 있는데 거기도 항복.
에 또 항마라는 말이 있어요.
항마.
마구니를 항복 시킨다고.
수하항마 이거잖아요.
게 항마가 탐진친 거예요.
마가.
그러면 탐진치를 어떻게 부처님이 항복 시켰나.
이 보리심 때문에 시킨 거예요.
비지원 보리심이 확- 나타나면 탐진치 이게 마군심이 일어났다-하더라도 그 딱 거기 주목해 버리면 그냥 사라져 버려요. 꼼짝 못 해요.
이 탐진치는 망상심이고 보리심은 광명심이기 때문에 보리심으로 딱- 주목하면 이 망상심 이거는 뭐 간대 없어요, 그냥. 그냥 날라가 버려요.
그래서 발심수행. 항복기심.
그렇게 되는 거죠.
그게 금강경을 통해서 해나가는 과정이에요.
그러니까 거기 뭐 그 발심수행에서 항복기심하는 공덕은 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망상집착이라던지 전도몽상으로 하는 거 하고는 전-혀 이거는 비교할 수 없다. 이런 거.
그래가지고 인제 보살이 발심수행하고 항복기심해서 주-욱 나가다 보면 이 색성향미촉법. 진로에 떨어지질 않아요.
진로라는 것은
티끌 진 피로할 로잔데
보이고 들리는 대상 이 티끌 대상에만 걸 진경이라 그러는데
티끌 진 경계 경자.
눈에 보이는 것도 진경 티끌 경계고 귀에 들리는 것도 티끌 경계고.
그래서 이 진로 경계 이 진경.
육진경계라고도 하구요. 여섯 가지. 안이비설신의에 의해서 들어오는 경계니까.
이 육진 경계만- 육진 경계만- 쫓아가니까 아주 피곤해요.
그걸 진로라 그래요.
피로할 로자. 진로.
그러면 이 보살이 발심수행해서 항복기심을 쭈-욱 해나가면 이 진로경계가 없어요.
그게 응무소준거예요.
거기서 주는 색성향미촉법에 머물지 않는다 이거거든요.
색성향미촉법은 진로경곈 거예요.
티끌에 필요한 경계에요.
그래서 이 중생들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티끌 경계밖에 없거든요.
지나간 거는 뭐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죠.
천만의 말씀이
지나간 거 보면 기분 나쁜 일 많아요.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 그런 거 왜냐하면 과거 진로 경계에 헤매서 그래요.
또 현재는 현재대로 의미가 있죠
천만의 말
뭐 공포스럽고 지금 신경질 나고 이런 거 많고. 또 미래는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그냥 걱정이 그냥 태산이고.
그게 진로 망상이거든요.
티끌에 필요한 허망한 생각이다.
진로 망상.
그 진로망상이 그러면 뭐냐.
색성향미촉법. 이 육진경계에 하나하나 쫓아가고 거기에 집착해서 머물러서 그래요.
근데 응무소주 색성향미촉법에 머물질 않으면 그게 응무소주거든요.
머무는 바 없이.
이생기심이라.
그거는 망상심이 아니고 보리심. 본성심. 본각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 그 마음을 내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게 반야바라밀 수행이거든요.
처음에는 발심수행해서 항복기심하고 쪼-금 지나면 응무소주 이생기심한다.
감이 잡히시나요?
응무소주 이생기심이 그다음 단계인 거예요.
근데 처음에는 발보리심 수보리행.
항복 탐진치.
그 마음인데, 뒤에도 그 마음인데, 뒤에 응무소주 이생기심은- 보리심이구요.
앞에 항복기심에 그 마음은 그거는 망상심이에요.
망상은 탐진치거든요.
그게 이러니까 이게 어려운 거예요. 이게.
항복기심도 기심이고 이생기심도 기심인데 이게 앞에 기심은 뭐고 뒤에 기심은 뭐냐.
이게 공부 안 하면 잘 모르거든요, 그게.
앞에 기심 항복 기심 그 마음은 망상심인데 탐진치다.
그럼 뒤에 이생 기심은 뭐냐.
그거는 보리심인데 지비원이다. 지비원.
그 마음 내는, 지혜 자비 원력. 그 마음 내는 거예요.
그러니 이 금강경 사구게등 만이라도 수지 독송하는 공덕을 이 칠보 유위복에 비교할 수가 있겠는 가.
그래서 하나의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 무량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보시한 공덕보다도- 더 수승한 것이다.
이거를 설명한 게 무위복승분 제십일이다.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만 이렇게 가르친 게 아니고 옛날 선지식이 다 가르친 거니까 이거 말 안 들으면 뭐 뭐 나한테 뭐 뭐 하는 건 별 문젠데 역대 선지식의 가르침을 다- 그냥 안 듣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것저것 생각하는 거는 진로심이고, 이 티끌에 필요한 마음이에요.
근데 그 속에는 보리심이 있다. 이기.
그 보리심을 깨달아서 정득하는 것처럼 소중한 게 없다.
이걸 가르치는 게 금강경이고 그걸 수행하는 게 반야 바라밀이거든요.
이게 두 번만 읽고, 오늘 마치겠습니다.
수보리야- 거기서 부텁니다.
시-작.
(무위복승분 제십일)
수보리 영항하중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수보리 언 심다
세존 단제항하 상다무수
하항기사
수보리 아금실언 고녀
약유선남자선여인 이칠보
만이소항하사수삼천대천세계
이용보시 득복 다부 수보리 언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약선남자선여인
어차경중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무위복승분 제십일)
수보리 영항하중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수보리 언 심다
세존 단제항하 상다무수
하항기사
수보리 아금실언 고녀
약유선남자선여인 이칠보
만이소항하사수삼천대천세계
이용보시 득복 다부 수보리 언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약선남자선여인
어차경중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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