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를 벗어나는 최상의 해탈법’

<삼계를 벗어나는 최상의 해탈법>은 중국 담허(1875~1963)대사의 명저인 <염불론>을 송상섭 원장(선정수련원)이 번역‧해설한 책이다.

해탈법의 핵심을 설한 책은 옛 중원의 오종(선종, 교종, 밀종, 율종, 정토종)의 진액을 하나로 모아 읽으면 누구나 낙오 없이 해탈할 수 있다. 경전이나 선정을 바르게 공부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호흡을 가다듬고 경건히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내용이다.

책은 염불을 통해 일념, 무념에 들 수 있는 방법으로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를 동시에 닦는 정혜쌍수(定慧雙修)를 설명한다. 선정(禪定)의 힘을 얻는 방법도 체험적으로 일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