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5대 종정에 영축총림 방장 성파 대종사
등록일 : 2021-12-13 동영상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가 추대됐다.

조계종은 12월13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14대 종정 진제 대종사를 이을 차기 종정 추대를 위한 종정추대위원회를 열어 성파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종정추대위원회에는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을 비롯한 19명의 원로의원, 총무원장 원행,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원로의원 현호 스님은 미국에 체류중인 관계로 불참했다.

종정추대위원회를 앞두고 종단 안팎에서는 원로회의 의장 세민, 원로회의 부의장 대원, 영축총림 방장 성파(원로의원), 명예원로의원 월서 스님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종정추대위원회는 이날 특별한 잡음 없이 영축총림 방장 성파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파 스님은 월하(명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1998년 봉암사에서 수선 안거한 이래 26안거를 성만했다. 제5·8·9대 중앙종회의원, 통도사 주지, 학교법인 영축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1월7일 동화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2018년 3월 영축총림 방장으로 추대돼 후학들을 제접해 왔다.

한편 조계종 종헌에 따르면 종정은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다. 전계대화상을 위촉할 수 있으며, 종헌종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포상과 징계의 사면·경감·복권을 행할 수 있다. 종단 비상시에는 원로회의 재적 3분의 2이상의 제청으로 중앙종회를 해산할 수 있다. 임기는 5년이며,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