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8월1일 긴급 소집
등록일 : 2018-07-31 동영상 

7월30일 전·현직 회장단 합의
설정 스님 면담 후 소집 결정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성우 스님)가 종단현안 논의를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전·현직 회장단은 7월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8월1일 12시 서울 하림각에서 긴급 교구본사주지협의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종단 현안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때문에 현 종단상황과 관련해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차원의 성명 등 구체적인 입장표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전현직 회장단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접견하고 종단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설정 스님이 지난 7월27일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사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