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한반도 평화기원법회 일시 확정
등록일 : 2018-03-30 동영상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 스님)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법석을 연다.

종단협은 3월2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3차 이사회에서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봉행을 결정했다.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는 4월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다. 종단협은 이 자리를 통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국민의 평화롭게 행복한 생활을 기원한다.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는 불자들의 결집된 의지로 소통과 상생의 사회를 이룩되기를 발원한다는 의미에서 각 종단 임원 및 주요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 인사와 전국의 직장·직능·포교·신도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법회는 육법공양, 예불, 설정 스님의 봉행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 축사와 발원문,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된다.

종단협은 또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해 온 ‘장엄등 전시회’ 관련 업무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연등회보존위원회에 이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거주 이주민들을 위한 법회 봉행과 연등회 동참을 위해 5월10~14일 11개 불교국가 주요 스님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종단협 임원과 관련해 수석부회장에 천태종 신임 총무원장 문덕 스님, 이사에 용화종 총무원장 법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설정 스님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비롯해 올해 종단협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종단 스님들의 많은 동참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