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무술년 종무 스타트…“선의 의지 갖자”
등록일 : 2018-01-02 동영상 
“선의 의지와 청정한 심성만이 스스로와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원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무술년 새해 첫 종무행정에 앞서 중생의 행복을 위한 ‘선의 의지’를 강조했다.

조계종은 1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스님 및 종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무술년을 맞이한 35대 집행부 첫 시무식에서 설정 스님은 “능력과 지식이 있더라도 덕성 없는 지식, 양심 없는 능력은 악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다”며 “개인과 집단, 국가의 번성이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얼마나 선의 의지로 살아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스님은 “매일 아침 부처님 앞에 기도하며 중생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겠다고 발원하는 불제자인 만큼 이 목적을 위해 선의 의지를 갖고 새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시무식에 참석한 종무원들은 발원문에서 “저마다의 신심과 원력으로 불교다운 불교, 존경받는 불교, 신심나는 불교로 만들겠다”며 “찾아오는 모든 스님과 신도를 부처님처럼 받들어 친절로 응대하며 맡은 바 소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모든 중생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중생을 다 건지겠다는 서원을 실천하겠다”고 무술년 새해 원력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