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사단 17연대 법당 '쌍호정사' 낙성법회 봉행
등록일 : 2017-04-28 동영상 
군종교구는 지난 4월 27일(목) 강원도 인제 소재 육군 2사단 17연대 법당 쌍호정사 낙성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낙성법회는 군종교구장 정우스님, 1군사령부 보운 김종봉 법사 등 1군 예하 군승들과 3군단장 김병주 중장과 2사단장 김종문 소장, 전 1군사령관 김병관 예비역 장군, 윤기중 포교사단장, 유선재 대불연 군포교단장, 17연대 불자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사단 17연대는 6.25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과 수도탈환을 해병대와 함께 한 부대이며, 연대 법당 '쌍호정사'는 90년 11월 지역사찰인 백담사와 약천사의 도움과 지역주민들의 동참으로 부대영외 1,000평의 부지에 법당 67평으로 창건되어, 장병들이 법회활동을 해 왔으나, 지난 16년 5월부터 시설노후로 인한 안전상 문제로 부대 강당에서 법회를 봉행해 오고 있었다.

16년 7월 1일 인제지역 집중호우로 법당이 붕괴되어, 군종교구는 법당 234㎡(71평), 요사채 103㎡(31평), 종각 13㎡(4평), 범종 350관으로 조성하였으며, 소요예산은 법당 2억 3천여만원, 요사채 1억 3천여만원, 종각과 범종 등 군예산 1억 2천5백만원 포함하여 총 5억여원으로 추진되었다.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은 낙성법회 법어에서 "한 부처님이 출현하시면 만 중생이 깨달음을 얻고 한 법당이 이룩되면 곧 극락세계가 사바세계 안에 이루어진다." 무량수경을 인용하시며 "지역주민과 함께 군장병이 부처님 품안에서 따뜻한 병영생활이 될 수 있는 도량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2사단장 김종문 소장은 축사에서 "쌍호정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17연대 장병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법당이 되며,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앙전력화를 이루는 법당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축하했다.

쌍호정사 지도법사인 홍연군승은 “낙성법회는 참된 불자를 길러내는 인재불사의 시작으로 쌍호정사는 오늘을 계기로 군장병과 지역주민의 수행과 포교의 도량으로 정진하겠다.”고 불사에 동참하고 참석한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낙성법회 전 17연대 병영식당에서 연대장병 1,700여명이 1군사령부 법당 법웅사에서 후원한 자장면 공양을 나누었다.